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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3 02:50
불난집에 부채질. 상상도 못한 대응.
정말 최악의 대처를 하고있네요. 자기 본진에서 선호도 조사 하는건데 당연히 자기 원하는대로 결과가 나오는 법 아닐까요? 그걸로 정신승리하고 싶었나봅니다. 이야 페북이라는 SNS를 소속사에서 완전히 이용하고 있으니 파워가 어마어마하네요. 이 파워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불공정한 점은 없었는지 알고 싶어집니다.
18/04/13 02:51
어그로 끄는 인성수준이 전형적인 천박한 양아치의 모습 그대로네요. 자기들 딴에는 차트를 쥐락펴락하는, 마치 정재계와 사법부를 뒤흔드는 삼성이라도 된것마냥 착각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18/04/13 02:54
아이돌노래는 방구석에서 이상한 오따꾸들이나 듣는거고 지네들 아렌비가 진짜노래라는 생각에 이런 어그로를 끄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거기에 더해 아이돌들도 팬덤스밍하는데 우리라고 스밍못할거 뭐냐고 자기합리화까지 하고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8/04/13 03:16
걸그룹 노래면 아주 대중적인거 아닌가요?
하필 보이그룹하고 같은 아이돌이라는 이유로 세트로 묶여지는 느낌이 강해서 슬프네요. 엑소 같은 남돌 수록곡 올라오는거 보면 타이틀곡 빼고 수록곡들이 새벽에 마치 한몸이라는듯이 똑같은 상승세로 줄지어 올라옵니다. 이런게 바로 팬덤스밍이죠. 우리 걸그룹들은 그런 현상 전혀 없고 타이틀곡마저도 새벽에 강한 모습 보여주지 못하는데다가 일간차트와 실시간차트의 괴리도 전혀 없는데요. 이와 같은 사실은 걸그룹 노래는 완전히 대중적이라는걸 알려주는 것이죠.. 이게 계층음원이라니(?) 걸그룹 팬덤도 헤비팬 쪽에서 스밍홍보 열심히 하는건 알겠는데, 어차피 동참하는 팬도 얼마 없어보이고 실제로 음원차트에 별 효과도 없는데 "걸그룹도 팬들이 스밍한다" 고 소문만 나고 정작 실속은 없는걸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이럴거면 스밍독려는 정말 팬만 들어오는 팬사이트에서 조용히 하고 네이버/구글 같은데 검색하면 쉽게 나오는 곳에선 자제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걸그룹 음원은 거의 대중들의 선택으로 힘을 받는건데 일부에서 팬덤빨 주장하는거 기분이 안 좋아서요.
18/04/13 08:57
...걸그룹은 약하고 넓은 팬덤이고 보이그룹은 강하고 좁은 팬덤의 차이아니었나요?
물론 '음악을 주로 듣는 사람들'에게는 대중일지 모르겠는데 진짜 완전 오프라인까지 포함한 대중들에겐 걸그룹도 마이너문화에요.
18/04/13 09:22
멜론 음원 추이를 분석하면 그렇다는 이야깁니다. 걸그룹 음원 추이는 보이그룹 음원 추이와 완벽히 차별화되며,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돌 팬덤문화와 무관한 "일반 음원 추이" 와 비슷합니다.
그리고 걸그룹 음원 메이저 맞다고 여겨집니다. 발라드/힙합 계열 말고 걸그룹 음원보다 잘 나가는 계통이 있긴 한지요? 아니 걸그룹 음원이 그 발라드/힙합에 비해서 잘 나가던 시절도 많습니다. 불과 재작년만 해도 걸그룹 음원 전성기였는데요? 남돌이 여돌보다 일반적으로 팬덤 쎈건 맞는데 트와이스면 큰 팬덤을 가진 걸그룹인데도 그에 걸맞는 팬스밍화력이 나오지 않습니다. 걸그룹 쪽은 충분히 큰 팬덤을 가졌어도(즉, 앨범 많이 팔리고 콘서트가 흥행해도) 보이그룹의 24시간 팬스밍하는 열정은 못 따라간다는겁니다. 그래서 걸그룹이 보이그룹보다 스밍화력이 나오지 않는 이유를 오직 팬덤크기가 남돌>여돌이니까에서만 찾을 수는 없습니다.
18/04/13 10:41
그 걸그룹 음원 전성기때 연간 최상위는
멜론기준 1위 에일리, 2위 아이유, 3위 윤종신, 4위 볼빨간 사춘기, 5위 마크툽 등 최상위는 거의 다 걸그룹이랑 관계 없었습니다. 그나마 10위에 걸그룹중 가장 강력한 팬덤이 있는 트와이스가 있고 그 바로 밑에 11위가 위너 12위가 방탄입니다. 즉 팬덤빨이라는 최상위 보이그룹의 연간 순위랑 최상위 걸그룹이나 연간순위로 치면 거의 차이가 없다는거죠.
18/04/13 10:59
바로 이해하시고 사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편으로는 잘못 보실 수도 있는건데 제가 너무 쎄게 표현한거 아닌가 스스로 되돌아보게되네요.
18/04/13 09:33
애초에 걸그룹 음원 쪽에서 해마다 히트곡 많이 나오지 않나요? 객관적인 지표로도 인기가 보여지는데 이걸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보이그룹 팬덤 쪽에서 걸그룹 팬덤도 숫자가 없어서 티가 안날 뿐 아이돌 팬덤이라면 다 스밍한다면서 후려치지만(그래서 걸그룹 음원성적도 결국 다 팬덤빨 이따위 결론이나 내죠) 스밍 문화 자체가 남돌 팬덤에서 시작한거고 그게 여돌로 넘어오면서 여돌 헤비팬들이 그걸 흉내내는 것에 불과한거라서 일부 걸그룹 헤비팬이 스밍한다는 말이면 몰라도, 걸그룹 팬덤도 보이그룹 팬덤만큼이나 24시간 스밍에 집착한다거나, 걸그룹의 좋은 음원성적은 팬덤이 밀어줘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명백히 틀린 말이 될 것입니다.
18/04/13 11:03
발라드는 인정합니다.
(그래도 대중적인 장르가 딱 하나라면 외로울테니 친구 만들어주는 셈 치고 몇 개 장르 더 들어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18/04/13 03:18
(수정됨) 맙소사 쓸데없는 인디부심과 사재기의 끔찍한 혼종이라니... 잘 됬네요. 솔직히 그냥 특출날 거 없는 평범한 한국 발라드 하나 찍 써놓고 ‘인디’ 라는 타이틀만 달아놓은 뒤에 날로 먹으려는 자칭 뮤지션들 이참에 다 쓸려나갔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이런 애들보다 레벨 곡들이 음악적으로는 훨씬 의미가 있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요. 음악적으로 훨씬 짜임새 있고 치밀한 곡을 만들어요.
18/04/13 04:21
개인적으로 저는 레벨이 그 동안 냈던 노래중에 행복을 제외하면 안 좋았던 노래는 전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피카부에서 베드보이로 이어지는 그 라인은 진짜 최고죠.
18/04/13 09:17
저도 동감. 가사가 단순해 그렇지 요즘 아이돌 댄스음악 10년전 20년전과 비교하면 사운드가 훨씬 정교하고 많은 발전 있었죠. 그에반해 요즘 저런 발라드? 오로지 잔잔한 분위기 하나만 믿고 음악적으로 새로운거 하나도 없죠. 90년대 싱어송라이터 나왔을때보다도 훨씬 퇴보적인데 저런노래로 부심은 무슨.
18/04/13 12:29
(수정됨) 대한민국 발라드는 유재하에서 다시 태어났고, 동시에 유재하에서 멈춰있죠. 유재하 죽은지 20년이 넘어가는데 언제까지 그 때에 멈춰있을 건지...
18/04/13 09:30
kenzie등 sm 작곡가 발끝도 못따라가면서 인디감성거리는게 웃기긴 하죠
20대 중반까지 인디 많이 들었는데 진심으로 몇몇 빼곤 대형기획사 작곡가한테 비비지도 못할 그룹, 솔로가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18/04/13 03:49
이런 글을 쓴 머리도 이해가 안 가고 다시 지운 머리도 이해가 안 가고...
이걸 무슨 진영싸움으로 몰고 가려는 건가 생각해봤지만 음.. 이쯤 되면 진짜 그 무언가의 문제롤 생각해봐야 싶을 정도네요.
18/04/13 10:41
[이제 벌꺼다라]고 봅니다. 어제 생각하다 떠오른건데 이미 쟤들은 지금 이게 의미가 있을까요? 전 없다고 봅니다. 어그로 잔뜩끌고 폐업해도 그만이고 그 노하우가 있는 이상 돈은 이제부터 번다고 생각할꺼라고 봐요. 무슨 음악 만드는 기획사도 아니고 바이럴 마케팅 회사죠. 고의적으로 어그로 끌고 있다고 봅니다.
18/04/13 07:27
저거보니까 3분만에 닐로쪽표가 300표올라가있고 그뒤에 트와이스표가따라붙으니까 10분만에 칼삭 거기다 저 페이지가 그회사꺼라면서요? 진짜 가지가지하는중 여자아이돌은 건드리기 쉬운줄아나보내요. 트와이스팬덤을 알로보다니 정신나갔네요 쟤내
18/04/13 08:46
궁금해졌음???
와 닐로 최고친밀도 99 평균 음악감상이 4만이네요 트와이스가 3만인데 장덕철1200 아이유가 1만이고 이게 평균이긴하지만 닐로는 너무높아요
18/04/13 11:15
심하게 욕먹으면 먹을수록 관심 많이 끌었다고 소속사는 좋아할 거에요.
자기들만의 노하우라는 것도 너무 뻔해서 닐로 이번 이미지는 폭망하더라도 노이즈 마케팅 심하게 해서 일단 이름을 알리려 하겠죠. 그리고 나중에 2집 낼 때 괜찮은 노래 + 예능 출연 후 입담 활약 + 그 땐 나도 신인이라 힘이 없었고 소속사가 강요해서 억지로 따랐다. 콤보로 이미지 세탁 후 악플로 쌓은 인지도를 팬덤으로 서서히 바꾸면서 진짜 1위 가수로 만들겠다는 계획겠네요. 아~~ 너무 식상해서 재미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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