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4/14 22:01
전 최유라 씨 등장 이후 드라마의 퀄이 상승 했다고 생각합니다. 내내 무거운 짐을 진 것 같은 느낌에서 조금은 짐을 던 느낌을 받았습니다.
18/04/14 22:16
정말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저는 싫은 캐릭터나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하나도 없네요. '착하다' '화이팅' 이런 사소한 말 한마디 듣기가 어려운 삶을 살고있는 캐릭터들이, 그냥 너무 공감되고 슬프더군요.. 그 외 삼형제와 친구들 엄마 고두심씨 까지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너무 재미있고 최유라도 너무 이쁘고 뭐 좋은거 밖에 안보이네요. 그냥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크크
18/04/15 00:57
7화 마지막 맥주먹던 장면.....
7회까지 올린 텐션에서 그 '츤' 에서 '데레'로의 그 전환의 장면이 너무 아쉽습니다. 드라마 전반기의 화룡정점이 되어야 하는 장면인데 그냥 얼굴 굳히고 있다가 갑자기 이지은이 나와버리더군요. 결정적 장면이었는데. 이지아가 사실 대단한 연기자는 아닙니다. 솔직히 말하면. 그래도 이지아의 연기는 정직합니다. 연기만으로 현재 캐릭터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심리인지는 제대로 드러내지요. 쉽게말해 프로입니다. 여느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흔한 연기인데도 확실히 아이유와는 조금 대비됩니다. 배역이라던가 캐릭터의 '냄새'같은건 아이유도 꿀리지 않기 때문에 더 아쉽습니다. 단순한 기술적인 부족이요.
18/04/15 02:29
동의합니다.
지금까지 참 잘해왔는데 그 장면은 확실히 아쉽더라구요. 비하인드 영상 짤보니 진짜 맥주 먹고 살짝 취했는지 감정 컨트롤이 잘 안되는거 같더라구요. 이지안이 이지은이 되어버렸어요 ㅠㅠ
18/04/15 10:56
나라는 그냥 작가의 개인적인 판타지를 반영한 작위적인 인물 같아요. 상당히 분위기와 안맞게 거슬리죠. 그것과 별개로 엄청 예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