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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6 14:19
50대....도 아니고 인자 60 좀 넘으신 분들이 젊으셨을 적에는 마치 우리가 요즘에 인디병 홍대병 이라고 하는 것 마냥 '지성미 있는 청춘이라면 대중가요같은 저급한 곡들 말고 팝-송을 들어야지' 하는 팝송병이 유행하고 있었기 땜시....
18/04/16 22:00
(수정됨) 요즘 아무리 기성세대가 꼰대취급이나 받는다고 이런것까지 폄하하나요. 60대면 당시 우리나라 대중가요라고 해봐야 번안곡들도 많았고 팝송 흉내나 내던 음악들이었는데 지금 인디병, 홍대병하고 같은 취급하면 안되죠.
18/04/16 23:36
네? 한대수 윤형주 송창식 양희은이 왕성히 활동하고 남진 나훈아가 라이벌구도를 형성하던 70년대 한국대중음악계가 '대중가요라고 해봐야 번안곡들도 많았고 팝송 흉내나 내던 음악들'이라고 치부할 시절인가요? 당시에 시쳇말로 '팝부심'부리던 사람들이 많았다는걸 그 시절을 사셨던 분 들 중에서 부정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런지 의문이네요
18/04/17 00:02
님이 말하는 트윈폴리오에 양희은조차 번안곡이 많죠. 애초에 멤버들이 음악감상실에서 모였고 남진은 엘비스 카피가수급이었고요. 무슨 70년대가 한국 대중음악의 황금기였던식으로 말씀하시네요? 팝부심이 아니라 당시의 젊은이들이 대중문화에 관심가지다보니 오리지널까지 찾게 된거라고 보는게 더 정확하고 지금상황과는 다르죠.
18/04/16 18:31
80년대 말까지만 해도 라디오에 얼마전 돌아가신 고 김광한, 고 이종환씨 김기덕씨 같은 분들이 팝 전문 프로그램 많이 진행하셨죠
지금은 팝송만 틀어주는 프로는 배철수의 음악캠프와 한동준의 팝스팝스 정도?
18/04/16 14:03
우리 할머니도 닐로는 알더라
이번 설에 할머니 혹시 닐로 알아?? 물어봤는데 할머니가 갑자기 거수경례하면서 KnowHow! KnowHow! KnowHow! 열번을 외치더라.
18/04/16 14:04
아깝네요 멜론의 쇄국정책만 아니었으면 동남아랑 중국에서도 1등할텐데
하루빨리 멜론의 쇄국정책이 사라져야 합니다. 저런 명곡은 전세계에서 듣고 있을텐데 아쉽습니다.
18/04/16 15:28
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asp?selectYear=0&search=2&searchKeyword=%BF%C3%C7%D8%B8%A6+%BA%FB%B3%BD+%B0%A1%BC%F6&image.x=22&image.y=6
갤럽 조사를 보시면 50대에서는 취향이 확실히 갈리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18/04/16 15:34
50대만 보면, 1위곡 듣는 74만명에 4%가 듣는다고 뜨네요.
2위 트와이스가 60만명의 4%가 듣고요. 인원수로 계산하면 1위는 29,600명, 2위는 24,000명쯤 되는데 제가 그냥 멜론이라 저게 없는건지 몰라도 2위는 보이지도 않는데 5천명 차이로 다른 곡들 다 누르고 1위한다는건 좀... 그렇네요
18/04/16 15:25
역대 한국의 대중가수들의 레벨을 재정리 해야될 필요성이 있네요.
1티어 12 싸이 2티어 조용필, 닐로 3티어 서태지, 김건모, 신승훈
18/04/16 19:46
이거 진짜 뭐죠?? 이렇게 대놓고 해도 아무런 조치도 없나요? 가끔 어이없는 곡이 차트 1위해도 내가 모르는 곳에서 인기가 있나 싶었는데 이 곡은 진짜 너무 뜬금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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