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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7 03:52
러브라인 이즈 뭔들...
걍 좋아하면 좋아하게 납두면 좋겠어요. 사랑 안에 이성애, 존경심, 우정 등 모든 감정이 포함되어 있는데 무조건 아니라고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이란. 그냥 이성애만 있더라도 뭐가 문젠가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이지아는 걍 핑계입니다. 바람!? 그럴 수 있죠. 근데 내연남이 남편이 싫어하는 직장 상사에 심지어 그 직장 그만두게 하려고 종용한다!? 1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18/04/27 09:58
(수정됨) 처음 알게 된 건 대학 때, 사귄 건 대략 5, 6년 전부터이니 그 때는 남편의 직장 상사인 상태는 아니지 않았을까 뭐 그런 얘기예요.
18/04/27 04:50
정말 죄송한데 제가 난독증인지 멍청한건지 4번을 몇번이고 다시 읽어봐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요.
조금 쉽게 말씀해 주실 수 잇을까요?;;
18/04/27 10:00
(수정됨) 새벽에 맥주 마시면서 쓴 티가 역력히 나네요... ㅜ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 먼 사람, 가까운 사람 다 비슷하게 대하고 가까이 있는 사람들 살갑게 대하거나 챙겨주지 않는 삶을 살았던 것에 대한 반성 + 일부 부심 확인(직장) 이었습니다.
18/04/27 11:26
그러니까 극 중 박부장의 삶에서 글쓴 분과 비슷한 점을 느꼇다는 말씀이셨군요!1
(그리고 그 것에 대한 단점도 강변호사에게 신랄하게 들어서 약간의 찔림까지 느끼셧고..) 별 것 아닌데 만화 '빈란드사가'의 한 장면이 떠올라요 극 중 '빌바르도 신부'가 기독교 차원적 해석으로 진정한'사랑'은 누구에게도 피해 주지 않는 욕심없고 공평한 자연만물 그 자체라고 하고. 오히려 다른 것을 희생하거나 피해주면서 가까운 사람에게만 특별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가족같은 마음 같은 것은 '차별' 이라고 말하더라고요. 그 말을 들은 소녀 같던 '크누트 왕세자'가 큰 깨달음을 얻고 '사랑은 온데간데 없고 서로 미워하고 죽고 죽이는 인간들의 전쟁을 내가 이겨서 끝내 모두 정복해서 사랑이 있는 낙원을 만들겠다라고 말하며 왕위후계자로서 각성하게 되는 장면이 생각났어요. 진정한 사랑을 행하고 계셧던 거네요. 어떤 면에서 굉장히 자제심있고 대단하다고 느껴져요. 전 무조건 가까운 사람이 너무 좋고 잘해주고 싶어서 안달이 나던데;;; 저도 요즘 '나의 아저씨'에 푹 빠져서 조금이라도 공유하고 같이 느끼고 싶어서 굳이 이해할 수 있도록 번거롭게 여쭤봤어요,헤헤
18/04/27 13:24
단지 옆에서 볼 때 정나미가 떨어지는 사람이었던 거죠. 객관적이긴 하지만 냉정한...
그렇다고 제가 봉사하는 삶을 살아온 것도 아니니까요. 만화 얘기도 그렇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18/04/27 05:00
(수정됨)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지만... 진지먹자면... 이지아가 말한건 다 핑계고 변명이죠.
이지아가 말한것처럼 박동훈이 결혼생활에 잘못한게 있다해도 이혼사유는 될수 있지만 그게 바람을 정당화할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힘들었으면 이혼을 해야죠. 심지어 바람상대는 남편 후배, 거기에 남편회사 상사. 동훈이가 죽도록 싫어하는 사람인거 알면서... 거기에 둘이 작당모의해서 회사에서 남편 자르고 이혼할 계획까지... 저런일이 일어났다면 안무너지고 배길 사람이 있을까요. 폐인될거같은데... 괜히 저 착하고 등신같은 박동훈이 "너 나한테 사망선고내렸다"고 한게 아닌듯. 지 행복 찾자고 결혼한 남편 죽이는 짓을 저도 1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18/04/27 11:26
전체적으로 동의하는 내용이지만 중간에 둘이 작당모의해서 남편자르게 한건 아니었죠. 이지아는 중간에 알았고 그렇게 한것에 대한 원망도 했으니까요...
18/04/27 07:32
전 아이유가 연기하지말고 가수만 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이었는데 이번 드라마 보고 완전 바뀌었네요.
음...4번은 너무 의식의 흐름대로 쓰신듯.
18/04/27 12:46
아이유가 참 밋밋한 얼굴을 가졌구나 느끼면서 캐릭터와 참 잘 어울리는구나 라고 느껴지고...
드라마는 평범녀, 못생긴녀를 미인들이 하는데 오는 거부감이 안들고... 이지아는 태왕사신기이후 본기억이 거의 없어서(연예뉴스제외) 못알아보고 누구지 누구지 하고 있다 한참뒤에 아..... 탄성이 나오더군요... 유병재and폐미덕분에 좋은 작품 보고 있습니다.
18/04/27 14:49
인터넷 상에서 자기 검열 없이 1차원적으로 지생각만 하고 똥 싸대는 대다수 사람들은 반골기질이 아니고 그냥 멍청한거죠
점점 시간이 갈수록 자기 검열이 심해지고 현실이나 인터넷이나 말을 아끼게 되네요 그냥 다 써놓고 그냥 다 삭제하거나 쓰게 되도 해당 사안이나 당사자를 비난, 옹호 하는 말은 안하게되고 빡대가리 댓글러들 한테만 말하게 되네요 맨날 썻다가 확인 버튼 안누르고 지우는 일이 훨신 많지만.. 지가 하는건 생각 안하고 따끔하게 한마디 하면 뭘 그렇게 상처들을 받는지...
18/04/28 02:02
드라마 갈수록 재밌어지는데 다음주 휴방 너무 아쉽네요 ㅠㅠ
나저씨 촬영이 12월부터 있었으니 반사전제작인데 아무래도 감독이 완벽주의성향인가 봅니다. 배우 이지은에게 드디어 대표작이 생긴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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