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위 공방을 뛰는 사람들이 왜 적은지를 알았더랬죠
달랑 길어야 10분 하는 그걸 보기 위해 그 추운 새벽부터 길바닥에서 몇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건지...

이날 소위 공방을 사람들이 왜 뛰는지를 알았더랬죠
춥고 배고프고 힘들어 죽겠는데 그 고작 10분도 안되는 걸 보는 순간 싹 날아가던 그 기분이란

YMC나 팬들이나 어설퍼서 응원구호 그거 뭐임 하던 시기였는데
녹화 두번째만에 누가 선창한것도 아닌데 드림걸스 부분을 따라할때 살짝 소름돋았던 기억도 나고



2주년을 기념해서 요 며칠 아이오아이 노래만 반복재생 중인데,
웃긴게 드림걸스 들을때가 가장 두근거립니다.

이때가 가장 완전체 아이오아이에 대한 추억이 많은 시기여서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