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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5 02:03
저는 크라임씬이랑은 좀 다른거 같아요. 저도 세정이 땜에 가입하고 봤는데 약간 짜여진 시나리오를 따라 가는거라 보는 사람이 추리를 하는 재미가 덜 하더라구요. 크라임씬류의 추리물을 좋아한다면 조금 실망할꺼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비유가 적절한진 모르겠지만 추리 예능보단 모험 어드벤쳐 시트콤에 가깝다라고 봐서 추리보단 웃음에 포인트를 주고 보면 그래도 볼만한 예능이 아닌가 싶네요. 저도 박민영이 의외로 제일 열심히 하고 잘하는 느낌이었고 세정이도 2화부터 나왔지만 순발력도 있고 확실히 예능적인 포인트를 잘 알아서 기특했네요. 그리고 유재석과 이광수는 너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런닝맨이나 무한 도전에서의 이미지에서 갇혀 있는 느낌이 들어서 식상했고 김종민은 너무 병풍 느낌이었어요. 이런 추리 예능에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랄까...
18/05/05 02:07
일단 1편 보고 누웠습니다. 초반에 조금 지루한데 이게 예능인지 상황극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제가 크라임씬을 안봤어서 그런가. 그래도 드립들이 중간중간 피식하게 만들어서 쭉 보다가 박나래 등장부터 터졌습니다. 중반 이후 본격 추리때는 웃다가 정신없이 지나갔네요. 물풍선 코스는 정말 크크크크
18/05/05 02:39
시청자의 입장에서 크라임씬은 추리를 할수있을 정도로 자극을 줬다면
범인은바로너는 시청자의 추리를 자극시키는게아니라 출연자들의 추리하는걸 지켜보는 관람객밖에 안되는거같아요.
18/05/05 11:38
그냥마치 게임버라이어티에 추리력만넣어서하는 수준 그이상 그이하도아닙니다.
크라임씬의 라이트한버전인데 그라이트함이 추리게임버라이어티의 마이너스요인이된거같아요. 그냥딱 '런닝맨 외전'이란 얘길 1-2화만따졌을때해야할거같네요
18/05/05 02:46
(수정됨) 역시 유재석이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재미있게 웃으며 봤습니다만 내러티브와 역할극의 진지함이 부족해 ‘기대에 비하면 별로’였습니다.
글쓰신 분이랑 의견이 약간 다르네요. 저는 크라임씬보단 런닝맨에 더 가까웠다고 생각합니다. 무한도전이나 런닝맨에서 방탈출하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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