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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1 22:34
군대에서 페퍼톤스 1집 들어보고..와 이런 곡이..해서 좋아했는데..
말 그대로 여성 보컬 노래들만 좋아했거든요. 근데 어느순간 글쓰신대로 여성보컬은 없고...본인들이 부르니.. 급 안 찾게 되더라구요.. 순수하게 여성 보컬 노래때문에 듣던 그룹이라서....
18/05/11 22:45
그야 피지알에 안올라오니까요. 사실 제가 트위터에 한겨레랑 경향을 팔로우해서 뉴스를 접하는 것 말고는 연예계 소식을 접하는 건 여기밖에 없긴 합니다.
18/05/11 23:02
페퍼톤즈 음악 안 들은지 오래 됐는데 링크해주신 곡 참 괜찮은데 보컬이 너무 약하네요. 예전처럼 여성 보컬 쓰는게 나을 것 같은데;;
18/05/11 23:08
5집은 타이틀곡 빼고 다 좋아해서 많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 예전에 정말 페퍼톤스 너무 좋아해서 앨범사고 콘서트가고 그랬는데 페퍼톤스나 저나 나이를 많이 먹었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18/05/11 23:49
페퍼톤스는 4집부터 락밴드로 갔죠.
4집이 너무너무 명반이 되어버려서 그렇지 5집도 나쁜건 아니었는데 평을 보니 좀 걱정이긴 하네요. 새벽에 한 번 들어봐야겠네요.
18/05/12 00:28
페퍼톤스는 믿고 듣네요.
신재평 씨의 가창력이 하루하루 발전...하네요..... 이제 목소리에 감정도 실을 수 있어요..허허... 예전의 처참함은 아님
18/05/12 01:40
오히려 저는 직접 부르려는 모습과 노력, 그리고 발전하는 모습 덕분에 이번 앨범까지 나왔다고 봅니다.
이번앨범은 굉장히 기분좋게 듣고 있네요 5집은 처음엔 뭐야 이거 이랬다가 나중에 완전 매료되서 들었다면은 6집은 처음부터 신나게 무한루프중입니다.
18/05/12 08:22
뭐랄까 보컬 자체가 특출나거나 개성있지 않아서, 듣고 있으면
'내가 노래의 주인공이 되는 느낌' 이 강하게 들어서 나름 매력있는 보컬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여보컬 곡 비율 좀만 올려줬으면.. 반절은 바라지도 않으니 3:7 정도라도...
18/05/12 10:27
(수정됨) 4집은 한곡한곡이 주옥같은 갓띵반이었어요. 이번 6집 처음 들었을 땐 기대가 너무 컸었나 싶다가도 이제는 귀에 익어 애정이 생기네요 크크 보컬에 대한 호불호가 많지만, 저는 신재평씨의 보컬이 한국에서 소년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한다고 생각해요.
18/05/12 12:27
전 1집도 직접 구매했고 굉장한 팬이었습니다만 어느순간부터 객원보컬 빼고 자기들이 부르더라구요. 솔직히 여보컬 써야해요. 안쓰면 구려요. 코맹맹이 보컬이 좋은 음악 다 망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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