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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3 07:53
제일요? 이효리는 물론 인지도로는 성유리에게도 밀릴텐데요.
잘나간다는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수입으로보나 인지도로보나 이효리를 넘을 수는 없죠.
18/05/13 12:23
(수정됨) 그걸 따지기에는 제일 잘 나가는 자기분야가 애매하죠. 옥주현이야 원래 성악전공이니 현재 활동하고 있는 영역이 자기분야라 할 수 있지만 이효리는 엔터테이너 성유리는 연기자로 각각 성과를 거뒀으니 비교자체가 의미없는데요.
더구나 핑클멤버 옥주현이 아닌 성악전공 옥주현이었어도 현재의 위상을 일궜을까에 회의적인데 반해 이효리, 성유리는 핑클이 아니었어도 가능했을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이건 주관적인 판단이지만요.
18/05/13 02:12
저도 비슷하네요.
블루레인 뮤비를 보면, 내내 비를 맞아서 감기에 걸렸는지, 마지막에 이효리가 재채기하는 장면이 있거든요. 본문의 영상에도 나오네요. 제일 마지막 컷. 그게 계속 눈에 밟혔어요. 핑클 멤버 중에 한 사람이 동갑이란 이야기를 들어서, 그 중에서 이효리가 동갑인 줄 알았는데, 조금 지나서 내남자친구에게 활동 때 아니라는 걸 알았죠. 개인적인 이야기인데요. 케이블에서 뮤비를 틀어주고 ARS로 투표를 받는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낮방송이라 많이 보는 프로가 아닌듯했는데 방학 때였거든요. 저도 우연히 본 거고, 그 때외엔 본 적이 없어요. 그 주의 후보가 6개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내남자친구에게였죠. 참여하고 보니, '반복참여'가 가능했던 거에요. 근데 방송에서 나오는 표수를 보니까 방송초반에 100표가 안되는 수준이었거든요. 계속 전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방송 중반즈음부터 1위다툼을 시작하더니, 1부가 끝날 때는 1위로 끝이 났죠. MC들도 예상외의 어쩌고 저쩌고 했고. 그 표 중에서 제가 전화한게 2/3정도는 됐던 것 같아요. 절반은 확실히 넘었어요. 2부 들어가서는 저같은 사람이 늘어났는지 표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나면서 쨉도 안되게 되어서 포기했고, 결국 내남자친구에게 뮤비도 중위 아래로 떨어졌지만, 어쨌든 그것과 위에 적은 블루레인뮤비의 재채기 장면이 계기가 되어서 핑클을 한동안 참 좋아했던 것 같아요. 사실 ARS에 참여했던 건 여자가 핑클 하나 뿐이었나? 그래서 재미삼아 불붙었던 건데 말이죠.
18/05/13 09:40
지금보니 라이브가 너무 안습.....
진짜 좋아했었는데 다시 보기 어렵겠죠. 성유리 집 앞에 가서 기다리다가 성유리 어머니가 만두를 사주셔서 먹고 집에 갔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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