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5/13 01:10:09
Name 강가딘
Link #1 유튜브
Subject [연예] 어제 데뷔 20주년을 맞은 걸그룹




네 핑클입니다.
우연히 블루래인 뮤비를 보다 거기 나온 효리 모습에 덕통사고흘 일으켜서 생전 처음 펜클럽 가입도 하고
공방도 가고 그렜는데. 그게 벌써 20년전이네요.
지금은 각자 일이 있어서 힘들겠지만 그래도 20주년인데 한번은 무데에 선 모습을 봤으면 싶다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18/05/13 01:14
수정 아이콘
오늘 낮에 길거리 걸어다니다가 영원한 사랑이 나오길래 '우왕 추억돋네...'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우연이...
위르겐클롭
18/05/13 01:14
수정 아이콘
옥주현 데뷔때만해도 못생기고 뚱뚱하다면서 엄청 까였는데 지금 제일 잘나가는거보면 인생 몰라요...
18/05/13 01:51
수정 아이콘
아무리 뮤지컬계에서 잘나간다해도 이효리는 연예계톱스타에 셀럽 반열에올랐는데..
포도씨
18/05/13 07:53
수정 아이콘
제일요? 이효리는 물론 인지도로는 성유리에게도 밀릴텐데요.
잘나간다는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수입으로보나 인지도로보나 이효리를 넘을 수는 없죠.
Notorious
18/05/13 11:36
수정 아이콘
잘나간다는 기준이 자기 실력있고 자기분야에서 인정받는걸 말씀하시는것 같은데요.
돈은 원래 이쁜 사람이 많이 받죠.
포도씨
18/05/13 12: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걸 따지기에는 제일 잘 나가는 자기분야가 애매하죠. 옥주현이야 원래 성악전공이니 현재 활동하고 있는 영역이 자기분야라 할 수 있지만 이효리는 엔터테이너 성유리는 연기자로 각각 성과를 거뒀으니 비교자체가 의미없는데요.
더구나 핑클멤버 옥주현이 아닌 성악전공 옥주현이었어도 현재의 위상을 일궜을까에 회의적인데 반해 이효리, 성유리는 핑클이 아니었어도 가능했을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이건 주관적인 판단이지만요.
18/05/13 01:27
수정 아이콘
데뷔무대 본게 아직도 생생한데 20년이라니... ses 암유어걸 뮤비 처음 봤을 때도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아이오아이
18/05/13 01:45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제주도에서 4인회동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큰거 안바라고 콘서트나 해주셨으면... 사실 콘서트가 제일 큰거지만...크크크
솔로13년차
18/05/13 02:12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하네요.
블루레인 뮤비를 보면, 내내 비를 맞아서 감기에 걸렸는지, 마지막에 이효리가 재채기하는 장면이 있거든요. 본문의 영상에도 나오네요. 제일 마지막 컷. 그게 계속 눈에 밟혔어요.
핑클 멤버 중에 한 사람이 동갑이란 이야기를 들어서, 그 중에서 이효리가 동갑인 줄 알았는데, 조금 지나서 내남자친구에게 활동 때 아니라는 걸 알았죠.

개인적인 이야기인데요. 케이블에서 뮤비를 틀어주고 ARS로 투표를 받는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낮방송이라 많이 보는 프로가 아닌듯했는데 방학 때였거든요. 저도 우연히 본 거고, 그 때외엔 본 적이 없어요. 그 주의 후보가 6개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내남자친구에게였죠.
참여하고 보니, '반복참여'가 가능했던 거에요. 근데 방송에서 나오는 표수를 보니까 방송초반에 100표가 안되는 수준이었거든요. 계속 전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방송 중반즈음부터 1위다툼을 시작하더니, 1부가 끝날 때는 1위로 끝이 났죠. MC들도 예상외의 어쩌고 저쩌고 했고. 그 표 중에서 제가 전화한게 2/3정도는 됐던 것 같아요. 절반은 확실히 넘었어요.
2부 들어가서는 저같은 사람이 늘어났는지 표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나면서 쨉도 안되게 되어서 포기했고, 결국 내남자친구에게 뮤비도 중위 아래로 떨어졌지만, 어쨌든 그것과 위에 적은 블루레인뮤비의 재채기 장면이 계기가 되어서 핑클을 한동안 참 좋아했던 것 같아요. 사실 ARS에 참여했던 건 여자가 핑클 하나 뿐이었나? 그래서 재미삼아 불붙었던 건데 말이죠.
매일10km
18/05/13 02:40
수정 아이콘
오메 벌써 20년이라니.....
99유리
18/05/13 09:40
수정 아이콘
지금보니 라이브가 너무 안습.....

진짜 좋아했었는데 다시 보기 어렵겠죠. 성유리 집 앞에 가서 기다리다가 성유리 어머니가 만두를 사주셔서 먹고 집에 갔던 기억이 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841 [연예] 에프엑스 루나 근황.jpg [89] 아지르12320 18/05/13 12320 0
18840 [연예] [나의 아저씨]퍼온 리뷰: 여자가 아니라 이지안? (스포주의) [8] MrOfficer4950 18/05/13 4950 0
18838 [연예] 쉽게 친해지거나 웃고 그런거 싫어하는 최용수 [14] swear6953 18/05/13 6953 0
18837 [연예] 호불호가 갈리는 몸매 [14] 배유빈10073 18/05/13 10073 0
18836 [연예] [러블리즈] 고민케미 [13] 유지애3637 18/05/13 3637 0
18835 [연예] [유니티] 방송무대와 직캠의 괴리감 [14] WEKIMEKI7659 18/05/13 7659 0
18834 [연예] 레인보우.jpg [2] pioren7030 18/05/13 7030 0
18832 [연예] 어제 데뷔 20주년을 맞은 걸그룹 [11] 강가딘6393 18/05/13 6393 0
18830 [연예] 프로듀스 48 일본 반응 중 재밌는 반응이.... [11] 비타에듀10780 18/05/13 10780 0
18829 [연예] [옴/럽]THE SEXY [3] 좋아요3708 18/05/12 3708 0
18828 [연예] 유니티 이수지.jpg [8] pioren6122 18/05/12 6122 0
18827 [연예] 오늘자 아는형님 위너 이승훈 "양현석" 삼행시 [9] TWICE쯔위8851 18/05/12 8851 0
18826 [연예] 윤보미 비디어머그 진출 [4] 좋아요5485 18/05/12 5485 0
18824 [연예] 뉴스데스크에 보도된 음원사재기 [48] 별이지는언덕9811 18/05/12 9811 0
18823 [연예] 데뷔 후 첫 음악중심 1위를 차지한 여자친구 [27] 정은비8811 18/05/12 8811 0
18821 [연예] 47세 여배우 오늘자 미모 근황.jpg [26] TWICE쯔위11623 18/05/12 11623 0
18820 [연예] 오늘 아이돌 프로그램 시작한 신입 mc [12] 좋아요8617 18/05/12 8617 0
18819 [연예] AOA 컨셉 포토 티저 [12] TWICE쯔위5894 18/05/12 5894 0
18818 [연예] 드림콘서트 유니티.jpg [11] pioren5417 18/05/12 5417 0
18816 [연예] 연예인 지각 레전드 [80] swear16320 18/05/12 16320 0
18815 [연예] 프로듀스 48 AKB48 친구들의 PR영상 일부 공개되었습니다. [28] WEKIMEKI6541 18/05/12 6541 0
18813 [연예] 현시각 화제의 부산대 축제 게스트.jpg [48] pioren13401 18/05/12 13401 0
18811 [연예] 호불호가 갈리는 몸매 [28] 좋아요12779 18/05/12 1277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