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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14 20:34:05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펨코 스티브-로저스님
Subject [연예] [미드] 캡틴아메리카와 하워드스타크의 관계.JPG(스포)
KhN7tDo.jpgG9lt92j.jpg


하워드 스타크가 최면에 빠져 '인생에서 가장 되돌리고 싶은 순간'으로 돌아가보라고 하자 캡틴을 구조하던 때로 돌아감

결국 페기의 말에 자신이 최면에 걸렸다는걸 깨닫지만 하워드가 평생 캡틴을 놓지 못한것을 보여주는 장면


설명: 하워드 스타크-토니스 타크(아이언맨)의 아버지, 페기 카터(캡틴아메리카가 좋아했던 여자)


시빌워를 보고 난 후에 이 짤을보니 나름 캡틴아메리카가 이해가 되기도.. 초반기세와는 달리 우리나라에선 흥행에 큰 성공을 못 거둔( 어디까지나 마블의 영화중에서 기대치에비해) 작품인데 시빌워는 한 번 보는것보다 두 번 세 번봐도 괜찮더군요 액션씬은 말할것도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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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비
18/05/14 20:36
수정 아이콘
이제 스티브를 기억하는 건 버키 하나라...
아라가키유이
18/05/14 20:37
수정 아이콘
이게 아무리봐도 퍼스트어벤져가 너무 실패를하는바람에 스티브의 전후사정을 잘 모르는사람이많다보니 시빌워보면 좀 많이까이더군요 크크
18/05/14 20:49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아직 얼굴 빨간 놈이 살아 있습니다.
Maiev Shadowsong
18/05/14 20:59
수정 아이콘
(스포될까봐 못적겠어요 크크크)
18/05/14 23:15
수정 아이콘
빨갱이?
18/05/15 04:19
수정 아이콘
비전
시린비
18/05/14 20:39
수정 아이콘
그리고 뭐 세뇌되서 저지른 일들인데 제대로 안다뤄지고 무조건 사살 이런거 당하는게 올바른것도 아니죠
진짜 버키가 나쁜놈이 되서 나쁜짓을 한거였으면 또 다른 이야기가 되었겠지만
18/05/14 20:48
수정 아이콘
에이전트 카터 재미있게 본 드라마네요.
1q2w3e4r!
18/05/14 21:33
수정 아이콘
마블빠심으로 카터 시즌1 겨우 다봤나 그리고 시즌2인가 보다가 포기..ㅠ
가이다이
18/05/14 22:06
수정 아이콘
애초에 버키가 단순히 친구라고 저렇게 구하려고 한것도 아니고 본인 신념을 따른거 뿐이죠
그예로 호크아이 같은 경우에도 세뇌되서 군인들 죽이고 그랬는데도 캡틴은 처음보는 상황임에도 호크아이가 제정신이 돌아오자 그거에 대해서 뭐라고 안했었고요요.
캡틴아메리카
18/05/14 22:09
수정 아이콘
시빌워의 아이언맨은 진짜 발암이죠. 그런게 무슨 히어로라고...
란스어텍
18/05/14 22:24
수정 아이콘
닉네임이 살렸네요 진짜 크크크크
Otherwise
18/05/14 22:35
수정 아이콘
원작 시빌워에서 아이언맨에 비하면 mcu 시빌워 아이언맨은 성인군자입니다.
미카엘
18/05/15 15:37
수정 아이콘
저는 캡아가 더 발암..
18/05/14 22:10
수정 아이콘
에이전트 카터 시즌1은 재밌게 봤는데 시즌2는 분위기가 이상하다 싶더니 결국 캔슬되고 묻혀버림ㅜ.ㅜ
18/05/14 23:48
수정 아이콘
시빌워를 보고 블랙팬서의 액션을 기대했다가 아.........
폰독수리
18/05/14 23:57
수정 아이콘
연출문제죠. 버키가 아니라 생판 모르는 남이었어도 스티브는 그렇게 했을거다 라는 것만 관객들한테 납득시켰어도 이렇게 여론이 일방적이지는 않을텐데
차가운밤
18/05/15 08:19
수정 아이콘
연출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정서와 팬덤의 차이죠. 미국 설문에서는 시빌워에서 캡틴을 지지한다는 비율이 6할로 더 높았고 최근 인기 투표에서도 캡틴의 불호 비율이 아이언맨 비율보다 낮았습니다. 한국 아이언맨 팬덤이 워낙 강세다보니까 토니에게 동정적인 여론이 많은거고 또 가족을 중시하는 정서 때문에 윈솔에 적대적인 여론이 많은거죠. 그리고 그렇다고 한국에서도 여론이 일방적이지 않죠. 정말 여론이 일방적이었다면 시빌 워 당시 그 많은 논쟁들이 설명 되지 않는데요. 위 댓글들만 해도 알 수 있는 듯 하구요. 기왕 캡틴 아메리카 영화니까 감정선을 스티브에 더 몰아줬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안드는건 아니지만 토니에 자루이입할 수도 있게 만든게 시빌 워가 정말 좋은 영화가 된 이유니까요.
솔로13년차
18/05/15 01:57
수정 아이콘
시빌워의 쟁점은 초인등록법과 버키의 신병 두가지가 쟁점인데,
두가지에서 두 사람의 입장은 동일했습니다. 캡틴은 기관을 못믿는다는 것이고(그도 그럴 것이 바로 전작이 실드 내에 잠입한 하이드라로 인해 실드를 해체시킨 거였죠), 아이언맨은 현실적으로 믿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었죠. 각각의 초인이 숨어지내면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나타나 해결한다면 혹시 모를까, 그 초인들이 어벤저스라는 하나의 집단을 이루고 있는 상태는 너무 위험하니까요. 어벤저스를 운영하는 토니로써는 한계를 느낄 수 밖에 없죠.
토니는 어벤저스를 유지하기위해 이리저리 고민하는데, 캡틴은 자기 혼자라도 옳은 일을 하면된다며 혼자 움직이니 갈등이 쌓일 수 밖에요.
영화가 캡틴은 친구라서 구하려하고, 토니는 원수라서 적대한 것처럼 보이게 결말이 진행됐고 그 이유도 없는 건 아니었겠지만, 둘 다 그것만 갖고 그리 판단한 게 아닌 거죠.
치열하게
18/05/15 06:00
수정 아이콘
내가 그를 바꿔놓기 전에도 그는 좋은 사람이었지? ㅠ

퍼벤져 마지막 데이트가 있었는데 란 대사만큼 찡합니다.
강미나
18/05/15 06:51
수정 아이콘
어벤져스 1 호크아이만 생각해봐도 이건 고민할 것도 없는 문제 아닌가요. 심지어 스칼렛 위치도 같은 편이고요.
버키만 친구니까 봐주는거다 이런 얘기가 나올 이유가 전혀 없었는데....
안개곰
18/05/15 09:38
수정 아이콘
캡틴이 아이언맨이랑 싸우면서 "He's my friend"라고 하지 않나요?
토니도 이성적으로 버키를 죽이고 싶은 마음은 없었겠죠. 제가 토니였어도 부모님 죽인놈이 앞에 서있는데 네 친구이건 말건 세뇌고 뭐고 다 때려부수고 싶었을거 같은데요.
아라가키유이
18/05/15 13:1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스타크가
so was I 라고 하죠. 나도 니 친구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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