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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18 14:01:56
Name 비타에듀
Link #1 위키, 신문 등
Subject [연예] 역대 YG 가수들의 무산된 프로젝트 (수정됨)
1. WINNER - EXIT PROJECT (2016)

hiaFZEG.jpg

2016년 위너의 EXIT 프로젝트...  2014년 8월 데뷔앨범 '2014 S/S'가 발매 열흘도 안되서 SBS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할정도로 역대급 데뷔를 해놓고 일본에서 비슷한 셋리스트로 홀투어 3번을 돌리며 1년간 공백기.. 그리고 2016년에는 EXIT 프로젝트로 1년에 4장의 EP를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겠습니다!! 라고 한건데..

처음부터 말이 많았죠. 1년 반가량 공백기 보내놓고 선공개랍시고 송민호&남태현의 듀엣곡을 선공개 하지 않나.. 홍보한다고 아직 발매 되지도 않은 'BABY BABY', '센치해'의 커버송이 나오지 않나....이게 역효과였던게 태양의 BABY BABY 커버, GD의 센치해 커버가 꽤 괜찮게 나오면서 오히려 원곡자인 위너의 노래보다 태양과 GD의 커버를 정식발매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을정도죠...;;

여튼 저 프로젝트는 첫 EP인 EXIT:E 발매 후에 완전 무산됐죠. 애초에 그 다음 'X' 앨범이 나올시기에 한국-일본 전국투어가 발매되면서 무산될거라고 다들 예상했는데.. 여기에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죠. EXIT 프로젝트는 전적으로 남태현이 프로듀싱하는데 남태현이 빠졌으니 아예 무산된게 맞다.. 아니다 걍 남태현 빠진거와 관계없이 'E'앨범 성과가 낮아서 걍 무산된거다.. 근데 그걸 떠나서 EP라고 해도 1년에 4장의 EP를 발매한다는게 무리수이긴하죠.

2. BLACKPINK - SQUARE SEIRES (2016 ~ 2017??)

O06CNmu.jpguPReQWC.jpg

첫 데뷔때부터 8곡이나 준비해놨다.. 8곡 다 뮤직비디오 찍었다.. 2곡씩 총 4차례에 걸쳐 스퀘어시리즈를 발매할거다 말은 많았는데
2016년 11월 이후로 소식이 없죠. 17년 7월에 나왔던 마지막처럼은 스퀘어 시리즈와 관계가 없고... 결국

cBNa7mw.png

요건 바이바이....
6월에 나올거라는 앨범이 뜬금없이 스퀘어 시리즈 이름달고 나올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

3. iKON - NEW KIDS : BEGIN (2017)

iEZFpux.jpg

작년 5월에 발매한 아이콘의 NEW KIDS 시리즈.. 이것도 원래 위너의 EXIT프로젝트, 블랙핑크의 스퀘어시리즈 처럼 연작으로 낼거라고 했는데 블링블링과 벌떼가 폭망하며...;; 완전 무산됐죠. 발매 1주일만에 차트아웃... YG내에서도 꽤 충격먹었을 결과이긴 한데 결과적으론 아이콘은... 뭐랄까 빅뱅의 뱅뱅뱅 처럼 아예 노는 분위기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해서 올해 발매한 정규 2집은 서정적인 분위기로 방향을 바꿨으니 일종의 학습효과를 보긴한건데..

사실 이 앨범도 아이콘 멤버들은 원치 않은 발매였다는 이야기가 많죠. 블링블링이나 벌떼는 솔직히 퀄리티도 낮고 가사도 유치한게 콘서트 오프닝 등 분위기 띄우려는 용도로 만든건데 양현석이 정식발매 시킨거라고...


4. BIGBANG - MADE (2015)

mUF0T3E.jpg

무산된건 아니죠. 그런데 짤에서 볼수있다시피 처음 MADE 계획은

5월 M
6월 A
7월 D
8월 E
9월 MADE FULL ALBUM

이었죠. 게다가 처음 언플하기론 MADE 각 싱글에 2곡씩 총 8곡, 9월 풀 앨범엔 신곡 8곡 + 싱글 8곡 총 16곡 발매 였는데
무산됐죠.. ;; 그리고 시간끌다가 TOP이 군대가기전 16년 12월에 신곡 3곡 추가시켜 겨우 풀 앨범 발매.. 그것도 여러 차례 밀리다가 발매한거라..

----------

15~17년에 걸쳐 4개 그룹에 4개 프로젝트를 줬지만 제대로 돌아간건 하나도 없습니다.
빅뱅 MADE 시리즈도 원래 계획과는 많이 틀어졌으니까요

여튼


계획은 잘 세우는데 제대로 되는건 없군요.

라고 요약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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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TWICE
18/05/18 14:14
수정 아이콘
양현석의 비중을 줄여야 yg 가수들의 활동량이 늘어날겁니다
TWICE쯔위
18/05/18 14:21
수정 아이콘
이러니 소속사 가수 팬들이 하나같이 예외없이 전부 양싸한테 이를갈죠...
작년부터 컴백한다는 이하이는 소식조차 안들리고..
굳이 저 팀이 아니더라도... 악동뮤지션도 있고...
18/05/18 14:24
수정 아이콘
혐석도 뭔가 일한번크게처야.. 박진영처럼 프로듀싱지분이좀 빠질텐데요... 아... 혐석
TWICE쯔위
18/05/18 14:26
수정 아이콘
이미 일은 계속 치고 있으니깐요..크크크크
주가가 그걸 증명하고 있고..(작년 이맘때까지만해도 설마 JYP와 YG가 이렇게 역으로 격차가 벌어질 줄은 상상도 못했었으니깐요..)

저기서 더 말아먹고 만약 시가총액이 4천억선도 깨져버리면, 그땐 진짜 쫒겨날거라 봅니다...
헛된희망
18/05/18 15:06
수정 아이콘
양현석은 말그대로 주가가 폭락(떡락)해야 가치가 떨어져서 주주총회나 그런데서 발언권도 약해지고 할텐데...근데 또 보면 양형제가 주식의 반이상을 쥐고있는데 떡락해도 내놓을거 같지는 않아서 아마 이것도 확신은 없네요...
WEKIMEKI
18/05/18 14:26
수정 아이콘
이하이 이수현 케이티김... 하...
별이지는언덕
18/05/18 14:28
수정 아이콘
어제 블랙핑크의 6월 중순 컴백예고를 보면서 느낀 점은 YG라고 쓰고 양싸는 소속 가수들이 성적(아마도 음원)이 잘 못나오는 걸 절대 못 견뎌하는 것 같습니다. 계획이야 있겠지만 소속가수들의 성적이 무조건적으로 잘 나와야 하니 컴백일자도 주먹구구식으로 별안간 나오고 블핑도 아이콘의 동계올림픽 기간에 좋았던 걸 학습삼아 대형가수들 컴백이 없을 예정이고 음원 잘 나오면 그냥 몇 주 1위는 그냥 하는 월드컵 기간을 노린 듯한 느낌이더군요.
위너든 아이콘이든 블핑이든 EXIT프로젝트 블링블링, 그리고 트와이스와 마마무한테 각각 활동기간에서 밀렸던 걸 양싸가 못견뎌하는 느낌입니다. 그 안 좋았던 성적은 공백기를 길게 가짐을 통해서 희석시키고 이래저래 커뮤니티에서 설왕설래가 돌게 만들어 다시 대중들의 기대감을 높여서 이걸로 음원성적을 좋게 다시 시도하는 느낌입니다. 한데 과연 이게 팬덤 형성이나 매출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소속가수들 브랜드 이미지는 높일 수 있겠지만 말이죠.
TWICE쯔위
18/05/18 14:34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마마무 두 번 다 격돌해서 이기는 쪽을 계산해서 내보낸건 같은데,결과는..........
하필 맞붙었을때가 트와이스는 티티,마마무는 나로 말할거 같으면.......

그 뒤로는 몸을 제대로 사리는 거 같긴 합니다..크크크크크

하지만 그것보다 이번에는 제대로 피지컬 음반이 나오는 상황이라, 이걸 얼마나 팔아야 양싸가 웃을지가 의문이네요..
(개뿔 뭐 팬덤 증가할 만한 활동을 한 게 있어야 팬덤이 늘어날텐데.....YG가 팬싸를 적극적으로 하는 회사도 아니고.. 한터 초동이나 가온에
얼마나 잡힐지 이것도 궁금하네요..)
헛된희망
18/05/18 15:09
수정 아이콘
이게 역사가 길죠...(열등감부터 시작하면 무려 서태지와 아이들때부터이고 소속사 대표로서는 소시부터의 10년된 역사)양현석의 성적충마인드는 업계나 동족인 성적충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이니깐요...하하
ioi(아이오아이)
18/05/18 14:30
수정 아이콘
애초에 계획이 잘못되었죠. 여기 쓰여 있는 것 하나하나가 와이지 기획사 역량 전체를 쏟아부어도 될까 말까한 것들인데 와이지급 대형 기획사가 그게 가능할리가
Semifreddo
18/05/18 14:38
수정 아이콘
1. 소속 아티스트가 많아짐
2. 소속 아티스트가 활발히 활동함
3. 대표인 본인이 하나하나 체크하고 싶음

회사가 커져서 1이 발생하면 3에서 벗어나야 2가 제대로 돌아가는데 3을 손에 꼭 쥐고 있으니 2가 박살났죠
18/05/18 14:45
수정 아이콘
공연으로 돈버는 맛을 보고 나서부터 회사가 전체적으로 이상해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듭니다

앨범 -> 활동 -> 팬, 레파토리 축적 -> 공연으로 이어지는 순환을 무시하고
어떻게든 공연으로 억지로 순서를 압축시키고 돈을 땡기려 하는 느낌이랄까요.

그게 안되거나 약한 가수들은 찬밥 취급 내지 잊혀진 신세가 되는 듯하고
발적화
18/05/18 14:52
수정 아이콘
블핑 7~8월 아레나 도는거 보고 어이가...
지금까지 나온곡 5곡에 이번애 나온다는 앨범 5~6곡 일텐데 모든곡 다불러도 10곡내외 인데...
NC TWICE
18/05/18 15:02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만해도 지난해 앙콘 때 앵콜곡(우치티낙시) 빼고 23곡인가 했었는데...
오늘부터 할 콘에서는 몇곡 해 줄지 궁금합니다???
헛된희망
18/05/18 15:12
수정 아이콘
트와의 경우는 이제 본인들 곡으로만해도 셋리는 채우고도 남죠 그래도 유닛이나 스페셜무대를 더 꾸며준다고 하니 오히려 본인들 곡 몇개는 못부를 정도...
NC TWICE
18/05/18 15:15
수정 아이콘
앙콘 이후에 발매된 곡만 21곡+ 일본곡 6곡이니....
최소 절반 정도 바뀌겠네요...
로하스
18/05/18 15:05
수정 아이콘
이하이 얘기네요 흑흑
헛된희망
18/05/18 15:03
수정 아이콘
그냥 한마디로 양현석이 양현석한거네요...크크
파비노
18/05/18 15:18
수정 아이콘
매번 집합만 보다 끝나네...
무민지애
18/05/18 15:32
수정 아이콘
지디가 빨리 나가야 모두의 고통이 끝날듯.
정어리고래
18/05/18 15:37
수정 아이콘
저의 새해 운동계획을 보는 것 같네요
송하나
18/05/18 16:07
수정 아이콘
권력을 분산시키지 못해서 저렇게 된 건가요...
멀면 벙커링
18/05/18 16:09
수정 아이콘
흔한 다이어트 계획 실패기 보는 거 같네요.
18/05/18 16:46
수정 아이콘
양현석 사장 지분이 몇 %이길래 이렇게 운영해도 경영권 방어가 가능한 걸까요?
킹보검
18/05/18 17:00
수정 아이콘
예전엔 지분 굉장히 많았는데 이젠 지분 많이 팔아서 양현석+양민석 형제 지분이 20% 간신히 나옵니다. 대신에 그 돈을 부동산에 투자해서 성공을 거뒀기 때문에 실제 돌릴 수 있는 자금은 많습니다.
18/05/18 17:42
수정 아이콘
우호지분을 많이 확보해뒀나 보군요 답변감사드립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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