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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4 10:36
케이티킴이랑 새해안부 카톡 같은것도 양현석 인스타에 공개했을걸요 내용이 뭐였더라 기다림의 끝은 세기의 명곡을 준비해주겠다 뭐 이런 내용 같았는데 말이나 못하면...진짜 양아치
18/05/24 10:36
빅뱅애들 제대하고 빅뱅이 자기 하고 싶은거 한다고 나갔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정신차리려나요? 빅뱅없는 YG, YG아닌 빅뱅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런 김에 탑이 빠졌으면 하는 바람...
18/05/24 10:40
그냥 니들도 빅뱅알지? 빅뱅이 우리회사야~ 이 소리로 맘에 드는 애들 꼬셔서 일단 내꺼 만들고 그뒤론 돈 되는 일만 찾아서 하는 사람이죠.
무슨 놀부심보도 아니고
18/05/24 11:05
(수정됨) YG의 문제점은 양현석이 모든 최종결정사항에 끼어있다는 것입니다. 아티스트가 한둘이 아닌데 양현석 컨펌 받으려고 줄을 다 서있으니 적체되는것이죠.
이거랑 비슷했던게 원더걸스 2PM 미쓰에이 시절 박진영이었는데, 정신차려서 자기 결정비중을 확 낮춰버렸죠. 이제 JYP는 전담팀 4개로 쪼개서 각자 돌아갑니다. 박진영은 큰 컨셉 정도만 잡아주는거고. 덕분에 트와이스 갓세븐처럼 대형팀이 동시에 해외투어를 돌고 있어도 앨범 줄줄이 계속 나오죠. 6월에도 데이식스/유빈 활동 잡혀있고. YG도 덩치 커졌으니 빨리 SM이나 JYP처럼 시스템을 바꿔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계속 문제터질겁니다.
18/05/24 11:54
맞아요 예전에 허지웅이 3사를 표현하기를 박진영은 본인이 직접 다 만들어야 하는 주방장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했는데
그러다가 거의 말아먹을뻔 하고... 정신 잘 차렸죠.... YG는 와도무생 수준인지라....
18/05/24 12:43
YG는 인정 욕구와 일욕심이 너무 강해서 바꾸기 어려울 것 같아요. JYP는 상대적으로 아티스트로서의 자의식이 강해 경영과 제작 실무에 있어 권한을 위임하는데 부담이 덜 했던 것 같아요. 이미 크게 자수성가한 사람이 자기가 성공한 방식을 부정하고 바꾼다는 게 매우 어렵지요. JYP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18/05/24 14:07
소문에 주변에서 다 말렸는데 JYP가 된다고 강제로 원더걸스 데리고 미국간 거 땜에 권한을 많이 뺏겼다고 하더라구요.
돈 잘 벌고 있던 원더걸스 데리고 미국가서 고생은 고생대로하고 돈은 못 벌어와 적자를 많이 봐서...
18/05/24 11:29
개인적으로 양현석 보다 케이티킴을 이해할 수 없어요. 와이지 가는 순간 데뷔 못할 거라고 나같은 평범한 사람도 예상했는데
왜 와이지를 택했는지.....
18/05/24 11:37
2013년 2014년에 이하이랑 악뮤 1집앨범은 제대로 나왔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자기 앨범이 안나올꺼라는 예상은 할 수가 없었을거에요.
거기다 두 앨범 모두 성공해서 당시 다른 소속사보다 YG가 매력적인 픽이었던건 맞습니다.
18/05/24 11:43
케이티김 들어간 그 시점 이후부터 유독 더 심해진 거 같아요..
악뮤 위너 이하이 첫앨범들 딱딱 나올 때만 해도 저 셋이 모두 보석함에서 잠수를 탈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별로 없었죠..ㅠ.ㅠ
18/05/24 12:19
음 제가 KPOP 그 시즌 정말 재밌게 봤는데 사정 잘 아는 사람들은 어땟을지 몰라도 그땐 지금처럼 대중적으로 YG가 저렇다는 인식이 없었어요.
오히려 JYP가 트와이스 나오기 전이라 딱히 잘나가는 그룹도 없고 YG에 비해 전혀 메리트 없어보일때였음..
18/05/24 12:51
케이티김이 예선탈락 위기였을때 양현석씨가 와일드카드로 살려주고 거기서 인생무대 뽑으면서 확 살아나서 결국 우승까지 했습니다.
케이티김으로서는 YG가 은인인 셈이고, 거기에 자신과 비슷한 이하이양이 소속사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을 때라서 당연한 선택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사람들 반응도 거의 YG 갈 거라고 생각했고요.
18/05/24 13:31
댓글분들 말처럼 모든게 납득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했죠, 그당시 와쥐와 제왑을 보면요...그래도 그런 비슷한 상화에서도 제왑을 선택했던 사람도 있었던거로 봐서는 본인의 선택에 대한 결과라고 볼수도 있겠네요...(그 선택의 결과가 예상보다 더욱 가혹할지라도요//그렇다고 제왑이 딱히 차이나게 좋다고는 할수없지만 현상황이나 대우를 보면 적어도 낫다고 볼수 있기때문에)
18/05/24 11:53
한창 활동해야할 나이였는데....
23살에 오디션프로그램 우승한 친구가 26살까지 공백을 가져버리면 아티스트 개인 인생에 있어서 엄청난 손실이겠네요.
18/05/24 12:55
보석함(뽑튀)의 원조격인가요?(오디션보고 데뷔무산의 원조) 이러면 다른곳 소개정도는 해줬겠죠? 해줘도 이미 양혐이지만 안해줬으면 정말 극혐의 극혐일듯한데...돈날리는거야 자기가 자초한것이니 개인사정인데, 데뷔가 꿈인 젊은 사람들의 청춘(시간, 노력, 열정 등)을 짓밟은건 어떻게 해줄건지...(그저 자기 돈뿐인지(명예까지 따졌다면 이렇게 욕먹는걸 알면서 욕먹을짓을 할리가...)
18/05/24 12:58
(수정됨) 정말 이건 화가 많이 나네요.
K팝스타 팬이었던 제가 세 손가락 안에 꼽는 무대를 했던 케이티김이었는데....... 우승자에게 앨범을 내주는 것이 약속이었는데, 이제 K팝스타가 없어졌으니 지킬 필요가 없다는 것인가요? 뭐, 믹스나인도 마찬가지였으니 이번에도 그렇게 한 것이로군요. 그저 안타깝습니다. 케이티김으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을 것입니다. 예선 탈락의 위기에서 YG가 와일드카드로 살렸고, 그 다음 무대에서 인생무대를 펼쳐서 결국 우승까지 했죠. 게다가 소속사 결정을 앞둔 시기에, 비슷한 성향의 솔로 이하이양이 있는데 케이티김까지 데려갈 필요가 있냐는 박진영씨의 말에 양현석씨는 이하이양과 듀엣을 준비할 거라고 공약했죠. 물론 그 뒤로 계속 K팝스타는 있었고 다른 참가자들의 데뷔 소식도 이어졌지만 케이티김만 무소식이었고요. 당시 준우승자 정승환군이 지금 잘 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많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_- 당시 YG가 정승환군에 대해서도 엄청나게 구애를 했었는데, 그 구애에 넘어갔다면 큰일날 뻔했네요.
18/05/24 13:01
이게 참 답답한게, 선우정아나 타블로 같은 전문가한테 프로듀싱 맡겨서 앨범 몇장 내주고 적당히 활동시켜줬으면 이렇게 욕 먹을 문제도 아니었거든요. 믹스나인도 그냥 10억원 정도 제작비 써서 미니 1장 싱글 1장 내고 약속대로 4개월 활동시켰으면 이렇게 극혐이라는 소리는 안들었을 겁니다. 감당이 안되면 애초부터 시작을 안하는 게 가장 좋았겠지만요. YG 주위에는 이런 얘기 해주는 사람도 없나봐요. 간신들만 가득...
18/05/24 13:47
양현석의 문제는 대형 아이돌 기획사를 완벽주의 뮤지션처럼 굴리려는 거죠. 애초에 굳이 어이돌 그룹이 아니더라도 뮤지션들은 무조건 앨범을 많이 주기적으로 발매해 주는 게 좋습니다. 가리온같이 완벽주의적 성향 때문에 발매 텀이 긴 뮤지션들은 애초에 아이돌이 아닌 뮤지션이라 많은 수익을 목적하지 않고 그만한 음악적 성취를 보여주니까 지속 가능한 플렛폼인거지 아이돌 기획사인 YG가 취할 운영법이 절대 아니죠. 게다가 YG 내부 프로듀서의 실력은 국내 최강급 라인업일텐데 양현석 한명이 모든 걸 컨펌한다는 거 자체가 어마어마한 자원 낭비입니다.
18/05/24 15:13
양현석 이런식으로 이미지 나빠지는 거에 대해서 관심이 없나요.
지금 완전히 양아치 취급 받고 있는데... 사람들이 꼭 성공 시켜라 수준도 아니고 최소한의 도리를 지켜라 수준인데 그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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