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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4 16:14
믹스나인은 겁나 손해봐서 회사 여건상 안된다고 분석은 할수 있는데 다른애들은 왜그러는 걸까요. 다들 상품성 화제성 실력 괜찮은거 같은데 싱글이라도 내고 행사라도 돌리는게 백배 이득 아닌가? 좀 이해가 안되는...
18/05/24 16:23
내부사정이라 자세한건 알 수 없지만, YG 구조상 양현석이 만족하지 않으면 앨범이 나올 수 없습니다. 모든 최종결정사항에 양현석의 컨펌이 필요합니다. 위너나 아이콘, 블랙핑크 같이 회사를 먹여살려야 하는 팀도 마음에 안들면 1년넘게 짱박아 놓는게 양현석이라 일반적인 관점에선 해석이 불가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돌아갔던건 빅뱅이라는 캐시카우가 버텨줬기 때문이구요.
18/05/24 16:27
예전에 힐링캠프 볼때도 느끼지만 자아도취가 동기라서 자기가 고르면 성공한다는 것에 많이 몰입된거 같아요
그러니 자기가 직접 골라야 하고 근데 자기가 골랐는데 성공 안하면 안되니깐 출시 시기도 맞춰야 하고 자기가 고르고 시기도 맞출려다 보니 서로 밀리고 밀리다보면 대기 뮤지션 경우 음악이 트렌디한 시기를 놓치게 되고 그러면 음악 안내고 재작업 또 이 과정에서 서로 밀리고
18/05/24 16:23
(수정됨) 기사 보니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108276)
YG본사는 1분기 어닝쇼크에... 화장품, 의류, 요식업 하는 YG 플러스는 6년 연속 적자에 믹스나인 비롯한 예능제작110억손실에..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1710130100007830000449&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보면 루이비통에 투자받은 610억원도 까딱하면 돌려주게생겼고 (이자포함하면 그 이상) 주가는 갈수록 하락하고.. 그렇더군요
18/05/24 16:32
(수정됨) 외국 엔터 테이먼트 회사에도 양현석 이랑 비슷한 성향 이 있긴 있죠... 자기가 주인공 이 되어야 하고 자기 아이디어로만 성공 해야 되고 자기 위주로 회사를 이끌어야되고 돈좀 많이 벌어놓으면 다른 뻘짓 으로 그 돈 다깍아 먹음 변덕도 죽 끓듯이 하고 오히려 자기 팬들 이나 팬덤 들 소리 도 개무시함...
그래도 빈스 영감은 그거 성공 할려고 그 x꼬쇼 를 매번 하는 사람 이라..
18/05/24 16:44
뭐 계약서가 허점투성이라 다 까고 법적다툼하면 이길 가능성도 있겠지만
저런 상황에서 계약서가 신인들에게 유리한 부분이 있을것 같지도 않으니... 거기다 진짜로 법정싸움을 시작한다면 YG 가 과연 가만히 있을까요? 요즘 하는짓을 보면 조폭수준으로 방송이나 음원시장 진출못하게 찍어누를것 같습니다.
18/05/24 18:34
그리고 흔히 뒤에서 와쥐는 검은힘(손)이 있는거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오죠...웬만한 사건사고가 다 묻히기도 하고 법싸움에서 진적이 없으니...
18/05/24 16:39
뭐 어느 정도 이해는 됩니다. 기업의 고급화 전략일 수도 있겠죠. 우리는 데뷔때부터 스타가 확실히 될 게 아니면 내놓지 않는다..라는? 케이티김, 믹스나인 우승자가 yg이름을 달고 활동한다고 해도 위너나 아이콘, 블랙핑크 같은 흥행은 힘들죠. 망하기라도 하면 브랜드가치가 하락할 수도 있구요. 그런데 현재 아이돌이 주류인 가요계 시장에서 과연 데뷔때부터 완벽한 '탑스타기획사' 이런 전략이 먹혀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빅뱅이 나올 때부터 스타였던가? 를 돌이켜보면 그건 아닌데 말이죠. 아이콘과 위너의 행보를 보면 좀 이상합니다. 공백기가 치명적인 현 시장에서 공백기가 길고, 데뷔때(혹은 이전 서바이벌)가 가장 핫하고... 하지만 둘 모두 남돌로써는 크게 히트한 곡이 방탄 정도의 팬덤을 갖추지 않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있는 걸 보면 대중적으로는 확실히 존재감이 있고 하지만 음반판매량은 저조하고.. 다른 여타 남돌과는 전혀 궤가 다르죠. 엑갓셉워너원 외 대부분의 남돌팬덤은 위너 아이콘 이상인데 크게 히트한 곡이 없는 걸 보면 말입니다. 이걸 보면 노래의 히트가 곧 팬덤의 증가로 yg는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거 같습니다. 아이돌에게 있어서 노래의 히트만큼이나 더 중요한건 멤버 개개인의 매력과 함께했을 때 멤버의 조합이라고 봐요. 아이돌로써의 컨텐츠는 기본이구요. 제 생각엔 yg의 사업확장을 보면 가요계보다는 다른 데에 더 관심이 있어 보입니다.
18/05/24 16:43
가요계는 양현석이 하고 나머지 모두는 동생이 하는데 양현석은 본인이 직접 하는 가내수공업이고 동생은 경영학 유학 갔다왔다고 들었는데 시스템 돌리니 확장 속도가 다르긴 할겁니다
18/05/24 18:00
서태지와 '아이들'이었던 시절에 컴플렉스라도 있나 싶은... 자신이 들러리 취급받는걸 조금도 못 견디는거 아닐까 싶네요
18/05/24 18:04
저는 케이팝스타를 한번도 안봤는데 정승환은 노래 엄청 많이 들어보고 꽤 좋아하는 가수가 되었는데 케이티킴은 오늘 PGR에서 첨 들어보네요
18/05/24 23:44
케이티킴 우승한 시즌이 꽤 쟁쟁한 시즌 아니었나요?
잘하고 이슈되던 친구들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케이티가 우승한 것보고 대단하다 했는데 3년이나 묵혀두다니 좀 심했네요... 앨범 안 내줄거면 내보내주라고
18/05/25 02:59
우승자 특권으로 소속사 선택 가능했던 케이티김이 YG를 선택한 것 부터가 잘못된 단추였던거죠.
YG는 예전부터 소속가수들 앨범 안나오기로 유명했고 심지어 케이팝에 YG소속가수들 게스트로 나왔을때도 우스겟소리지만 뼈있는 말로 YG 오지말라고 다들 밀려있다고 했었는데 양현석 눈에 본인이 키운 소속가수들보다 상품성으로 만족할리 없는 케이티김의 앨범을 내줄리가요. 탈락위기에서 양싸가 본인을 구해줘서 우승까지 했기때문에 믿었던 것 같은데 아까운 3년이란 시간만 버렸네요. 이제 케이팝 단물은 남아있지도 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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