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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5 15:39
그럼 모건 프리먼이 '성추행 할 사람이 아니다.' '성추행 안 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 한 200명 모아오면 그것도 믿으시겠죠?
서로 다른 영화에서 일했던 사람들로요.
18/05/25 15:40
이건 무슨 살인마 가족이 우리 xx는 그럴 사람 아니에요 하는 논리입니까
당연히 그 사람들한테는 안했겠죠. 그냥 맘편히 그렇게 생각하세요.
18/05/25 15:50
제가 모든걸 성추행범으로 본다고 어떻게 판단하시는거죠? 무슨 근거로요?
근데 반대로 여기 댓글만 봐도 님은 일단 무조건 꽃뱀이네 라고 하는건 잘 알겠네요.
18/05/25 16:27
꽃뱀이다 이런 소리 하는게 아니라 무조건 사람 많다고 맞다 이건 아니란 겁니다.
모건 프리먼 평소 이미지 때문에 거의 사실일거 같긴 하지만 그렇다고 확정할수는 없는겁니다.
18/05/25 15:51
(수정됨) 성명서의 번역이 잘못되지 않았다면 모건 프리먼은 내가 그런 행동을 한 것은 맞지만 성희롱의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 같은데요...
그런데 국내 기사의 출처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25/2018052500621.html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846244.html 다른 기사를 보면 8명은 자신이 성희롱을 당했다고 증언했고 8명은 그런 장면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다른 원로 배우(앨런 아킨)가 모건 프리먼의 발언을 저지했다는 말도 있고, 기자에게도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고 하니 확인하기는 어렵지 않겠네요.
18/05/25 16:18
그렇다고 "나는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다."라고 명시적으로 언급하지도 않았으니 다른 표현에서 유추할 수밖에 없는데, 다른 기사를 봐도 일치하는 표현은 "나를 아는 사람이나 나와 일해본 사람들은 내가 의도적으로 타인을 기분 상하게 하거나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이 아님을 알 것"과 "불편함과 무례함을 느낀 모든 이에게 사과한다."입니다. 그렇다면 "내 행동을 무례하게 느꼈다면 사과하겠지만 성희롱의 의도는 없었다."라고 해석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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