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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8 09:18
가끔 무도나 라스나 옛날 예능 돌려보는데
레전드편들 요즘같으면 그분들 필터링에 안걸릴만한 내용이 없을정도더군요 바꿔말하면 더이상 예능에서 레전드 프로그램은 안나올것 같은 느낌...
18/05/28 09:21
코빅도 예전의 약빤 느낌이 안 나옵니다...그나마 진짜 박나래 때문에 케이블의 센 느낌 유지되는 거고 (박나래가 여초에서도 호감이고 남초에서도 호감인 편이라) 좀 세다 하는 재밌는 프로그램들은 다 칼질 당했어요. 런닝맨에서 그런 재미 주는 게 광수나 전소민인데 둘도 얌전해지면 진짜 재미 많이 떨어질 것 같습니다.
18/05/28 09:46
최근 박나래도 여초에서 안티가 상당히 늘어씁니다. 나혼자산다에 출연중이라서요.
그 쪽 의견이, '비지니스니까 어쩔 수 없이 같이하는 걸 거다'는 식이었는데, 한혜진이 기안84에게 '뭘 그런걸(댓글) 봐'라고 하고서 배신당했다며 여론이 돌아섰습니다.
18/05/28 09:27
상황에 따라서는 불편할 수 있는 말인데
광수는 저렇게 강하게 말하고 바로 털리는 캐릭터라 저런 대사가 가능한거 아닌가요? 흠터레스팅
18/05/28 09:33
광수 사리면 전소민 혼자 돌아이짓할 순 없으니 같이 수그러들 거고 그러면 예전 망하기 직전 런닝맨이랑 다를 게 없어지지 않을지..
18/05/28 09:49
사실 런닝맨이 가장 재미없던 때는 2014년이고, 그 후에는 조금씩 나아졌지만 시청률이 회복되지 않은거라.
이광수 전소민에게 타격이 갈 경우엔 2014년보다 더 재미없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18/05/28 09:43
개인의 취향을 도덕성으로 위장해서 본인이 남에게 본인 취향을 강요하고싶은걸 도덕성을 요구하는 것으로 포장하는게 문제
18/05/28 10:17
무도가 망하니 시어머니들이 유재석 따라 런닝맨으로 옮겨간 느낌이더군요.
실제로는 런닝맨 보지도 않을 듯. 제발 영향 받지 말고 하던 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18/05/28 10:20
유일하게 챙겨보는 예능이 런닝맨인데
무도의 그분들이 여기 붙었나 보네요.. 광수가 일방적으로 딜 하는 캐릭터도 아니고 5대 맞으면 1대 꼴로 반격하는 캐릭턴데.. 그것마저 꼴보기 싫었던 건지 -_-;
18/05/28 10:29
런닝맨 보는애들도 아닌것들이 들러붙어서 깝치는거 진짜 꼴보기 싫네요
런닝맨 매출에 1도 도움 안되는것들이 왜 런닝맨을 망치려고 들까요 그나마 제가 보는 유일한 방송인데 아놔
18/05/28 10:50
런닝맨 광팬이고, 런닝맨 관련해서는 여초에서 꾸준히 활동했는데,
진짜로 최근 두어달 전을 제외하고 그 전에 런닝맨 관련해서 '불편'함을 호소했던 것은 김종국이 송지효를 밀쳤던 때 한 번, 이광수가 김지원의 울대를 쳤을 때 한 번 뿐이었습니다. 진짜 정말 대단한 분들이에요.
18/05/28 11:37
전 그 김종국이 송지효 밀쳤을때
난리난거에서 진짜 이 프로는 망하겠다 싶었습니다 아니 그 시청률 암흑기에 머리한번 밀친것도 심지어 합맞춰서 꽁트할때 밀친건데 팬들만 남아서 시청하는 그 시점에서 저 정도도 시청자들이 못 받는다면 홍일점 송지효랑 엮여서 분량 뽑아줄 사람이 있을까 싶었거든요
18/05/28 10:54
이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망하는 프로세스가 보일 지경입니다.
1. 예능 프로그램 제작 2. 각종 드립으로 레전드 편 탄생 3. 불편센서에 감지 및 불편한 군단 출동 4. 제작진 사과 5. 프로그램 노잼화, 일반 시청자들 이탈 6. 프로그램 폐지 딱 이 수순이에요 진짜
18/05/28 11:04
좀 평소에 꾸준히 보는 사람들이 그랬으면 모르겠는데
런닝맨 안보는 사람들이 저러니까 에휴. 힘들어도 제작진이 좀 저런 사람들 반응 신경 안썼으면 좋겠네요.
18/05/28 11:28
전소민이 유재석한테 고구마 가지고 드립 쳤을 때는 가만히 있었으면서 크크크크크
더럽게 재미없던 2014년에도 꾸준히 챙겨봐왔지만 그 분들로 인해 광수가 잠잠해지면 그만 봐야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18/05/28 11:44
런닝맨 거의 모든 회차 본 입장에서
제 생각에 광수가 도를 넘은적은 딱 한번입니다 빅뱅 나와서 계곡에서 수중농구할때 김종국 빤스까지 벗겨서 물속에서 말 그대로 위 아래 다 알몸으로 만든적 있었죠 현장에 예능 특성상 여자 스탭 엄청 많았고 지금이였으면 꽤나 문제 될 상황이였지만 당시엔 그냥 김종국 근육이 성 났다고 넘어갔습니다 그때 제외하곤 광수가 선 넘었다고 생각한적 없네요
18/05/28 11:57
(수정됨) 1. 드립에 문제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요즘 계속 광수를 주시하고 있던 그 분들 입장에선 물어뜯을만한 단어라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2. 광수가 꽃뱀이라고 했지만 자막은 사기꾼으로 나왔던 걸 보면 제작진도 혹시 꼬투리 잡힐 수 있겠다난 걸 인지한 걸로 보이는데 방송으로 낸 이유가 궁금하네요. 3. 절대 사과방송 하거나 흔들리지말고 나혼자산다처럼 나가길 바랍니다. 다만 요즘 12세 방송 강조하는 것 치곤 수위(특히 누구 한 명 이 아니라 전 출연자들의 잦아진 욕설)가 아슬아슬하다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에 좋게 피드백하길
18/05/28 12:01
개인적으로 자막이 사기꾼으로 나왔던 이유는, 상황상 꽃뱀이 맞는 표현이 아니어서 그랬다고 봅니다.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방향의 문제랄까요?
실제로 이광수도 나중에는 불여우라고 했죠.
18/05/28 12:21
무도에서 때쓰면 유재석이 나와서 사과하거든요 쟤네들은 봐라 우리?가 주장하면 유재석도 사과한다 잘나가는 우리힘을 봤냐!? 이러면서 그뽕맛을 잊을수가 없는거죠 유재석 따라 움직이는겁니다.
18/05/28 19:33
결국 이 모든 일의 근본적인 원인은 김태호 때문이죠. 무도가 망함으로써 본인은 책임을 졌지만 그 후속타는 계속 예능 피디들을 괴롭히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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