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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8 21:51
크크크 전 장르 선호없이 그냥 관심가는거듣고 좋은거듣자는취향이라 국힙도 맘에듣는노래 듣고 이러는데
노래와 별개로 사람을 보면 국내래퍼들은 대부분 진짜 뭐라표현해야되지...허세덩어리라는 말이 생각나요 가사는 온통 분노에 차있고 온세상 욕하고 콘서트에서는 상의탈의하고 문신하고 이러는데 현실은 래퍼 대 부분 공익 면제에 북미 본토처럼 진짜 갱단이나 마약 이런건 안되니 그나마 한국에서 해본다는게 대마초 크크크 아마 씨잼도 한 몇년있으면 가사에 대마초스웩 넣을텐데 차라리 돈벌겠다고 달달한 사랑노래 피쳐링하는애들이 훨씬 정상인으로보여요 크크 저런애들이 힙합스웩은 무슨....
18/05/28 21:57
이런 비정상인 스웩-_-의 가장 안좋은 예가 바로 씨잼 소속사인 JM의 스윙스-블랙넛 라인이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같은 레이블의 기리보이를 꽤 좋아하는데 저 둘 때문에 JM 컴필레이션은 안듣네요
18/05/28 22:14
(수정됨) 다들 좋은얘기만 한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블랙넛처럼 찐따 이야기가 신기해서 저는 좋네요
저는 기리보이랑 블랙넛 한요한 좋아합니다
18/05/28 22:02
대부분은 말이 안되요.. 특히 요새는 다들 갔다오죠 좀 늦게가는 사람들은 있어도
어차피 힙합도 이제 평생직장 되어서 갔다온다고 안망한다는 사실을 다들 알기도 하구요
18/05/29 00:30
크크 본토라고 뭐 총쏘고 약팔고 하는 애들이 랩 하는 것도 아니고요
국힙이라고 해서 말씀하신 것처럼 다 욕만 지꺼리고 허세만 부리는 것도 아니고... 진짜 꼰대적인 관점에서 그냥 혀 끌끌대는 총체적 난국의 댓글이네요 고작 대마초라며 웃는 분이 그 고작 대마초 했다고 여기다 댓글로 부들대시는 것도 웃기고 크크크
18/05/28 22:17
씨잼은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이”라는 글과 함께 과거 찍은 폴라로이드를 모은 사진을 게재했다.
허세때문에 오그라드네요
18/05/28 22:37
대학생때 과제하다 막힐때 담배 하나 피우고 오면 또 풀리는 기분이 들긴 했는데 가사 쓰다가 대마초 한대 피우면 잘 써졌나 보네요.
18/05/28 23:51
(수정됨) 개인적으로 마리화나의 합법화까진 아니더라도 마리화나 흡연에 대한 처벌이 해악에 비해 지나치게 과중하다고는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아티스트 인성이랑 음악은 별개라고 생각해서 그냥 좋은 건 듣는 편이고. 그런데 이런 경우 땜에 이때다 싶어서 '어휴 허세만 산 힙찔이' 이런 말 나오는건 항상 느끼는 거지만 여러 의미로 좀 짜증나네요.
18/05/29 01:55
동의합니다. 물론 대한민국 법이 그러하니 위에 있을순 없겠지만요.
당당히 만취하고 주사 부리는걸 작은 해프닝 정도로 밖에 여기지 않는 나라에서 대마초엔 너무 엄격한 잣대가 있는것도 같긴 하네요. 대마는 대부분 사색이나 긴장감 완화로 인한 비교적 평화로운(??) 다운필 소비가 주 이니까요.
18/05/29 09:20
뭐 대마가 마약인가 아닌가 논의는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힙찔이는 힙찔이를 외치는 사람들이 함의하고 있는 것이 대마 자체가 아니라 보통 '법을 어기지 않고선 위로 올라갈 수 없는 게토'라고 하는 것이 부재한 한국 힙합 씬에서 약 빨고 법 어기고 예압 스웨거를 외치는 것이 과연 스웩인가 웩인가를 묻는 문제라 과연 그게 이때싶인지 자연스런 반응인지 한 번쯤 생각해볼 일이 아닌가 하네요.
18/05/29 12:07
저도 딱히 불법 스웩을 옹호하는 게 아닙니다. 그냥 한 개인이 불법을 저지른 걸 힙합을 해서 그렇다는 식으로 말하는 게 옳은 건지 되묻고 싶네요. 어딜 가나 컨셉이랑 실제를 구분 못하는 인간들은 꼭 있기 마련인걸 유독 힙합 음악에만 엄정한 잣대가 들이대지는 것은 마치 예전에 만화 때문에 초등학생이 자살했다고 만화 화형식을 벌였던 걸 연상시켜요.
18/05/29 12:31
아...이제 어떤 의미신지 이해가 좀 가네요. 확실히 요새는 힙합이란 장르 자체에 대한 반감이나 적개심을 표현하는 경우가 좀 보이더군요. 불행히도 꽤 장기적인 현상이 될 것 같습니다. 만화와는 딱 하나 다른 부분이, 기성세대의 적대감 뿐만이 아니라 음악 주소비층에서 조금씩 확산되고 있는 감정이라...
18/05/29 12:48
솔직히 음악 주 소비층에서 그런 감정이 퍼지는 건 웃긴 일인게 대중 음악 내부의 서브컬쳐에서 그런 문제에 자유로운 문화가 뭐가 있다고 그러는 건지 모르갰습니다. 소위 팝 뮤직의 역사는 마약과 함께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심지어 지금은 고상한 음악 취급받은 재즈도 그 역사를 살펴보면 힙합 따윈 저리가라 할 정도로 마약으로 점철된 역사고. 락이야 거의 이 분야의 원조급이고. 솔직히 이 두 장르에서 마약 중독으로 죽은 사람이 힙합에서 마약중독으로 죽은 사람들보다 훨씬 많을걸요? 어차피 예술 문화계에서 기믹과 현실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에서 떨어지는 사람은 장르 불문하고 나오는 법이거늘 유독 힙합에게만 원죄의 굴레가 씌여지는 건 대중의 편견 그 이상이 못 되는 거죠.
18/05/29 09:42
마약하는걸 못막겠으니 합법화주장 크크 대마면 그나마 논의가 있지만 다른약물해도 똑같은 전개로 정당화할듯.
유게에 애 구한 그런사람이 스웩이지 이제 별게다 스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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