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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6/03 20:24:08
Name TWICE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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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더쿠
Subject [연예] 트위터 실트오른 mbc 새예능 두니아 자막상태.jpg




do2.jpg

이건 뭐 티비플+레전드 자막짤부터 여기저기 커뮤에서 흥하던 짤은 다 모아다 자막을 만들어버린...

진경피디 약빨고 만든건 확실하군요...방영시간대가 조금 아쉬울거 같습니다..(차라리 마리텔 방송 시간대를 노려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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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트
18/06/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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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이 너무 과한 느낌인데..
최종병기캐리어
18/06/0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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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공중파에선 무리인 컨셉 아닐까....넷플릭스가 어울려 보이는데...
매일10km
18/06/03 20:2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정지연
18/06/03 20:27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저런 자막을 보고 재미있어할 사람만 볼테니라는 생각으로 저렇게 만든거 같은데 시간대가 아쉽긴 하네요..
18/06/0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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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방 전원 꺼져서 분노하는 그 뉴스 패러디로 자사 비판까지 감행했죠.. 크크

진지하게 평가하자면 소위 '약 빠는 것'에 호응할 수 있는 시청층이 얼마나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실험적인 접근을 해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막판에 존재하는, 딱 1분동안 진행하는 문자투표로 어느정도 라이브로 보고 있는지도 예측할 수 있을것이구요.
말씀하신 것 처럼 늦은 시간대였으면 소위 '대중들이 말하는 대중적인 취향의 사람들'이 안좋아할 것 같다는 얘기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텐데, 내가 망하는건 아니니까 그 또한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에베레스트
18/06/0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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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시간에 저런 컨셉이 먹힐려나싶은데 제작비생각해보면 그 시간대 아니면 들어가기 힘들 거 같기도 하고 참 애매하네요.
ioi(아이오아이)
18/06/03 20:39
수정 아이콘
뭘 하고 싶은 지는 잘 알겠는데(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서브컬쳐 소재 방송)

과연 그게 방송 그것도 공중파에 적합하냐 는 좀,,,
킹보검
18/06/0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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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때보다 더 딥하게 들어간것 같습니다. 시간대 감안하면 반응 안좋을거 같은데.. 그래도 전 진경PD 코드랑 맞기때문에 언제나 응원합니다. 아마 PGR 반응도 보실텐데 힘내십시오!
위르겐클롭
18/06/0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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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타임이 더 적당하긴한데 그 시간대에 저 제작비를 감당할수 있을지는 모르겠고 과감하게 황금시간대 편성시킨 엠사가 놀라울 따름이네요. 개인적으로 주말이면 무도 시간대가 더 낫지 않나 싶기도하고... 막 그렇게 꿀잼은 아니지만 비슷한 예능이 범람하는 시대에 이런 시도를 하는게 좋아서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킹보검
18/06/03 20:5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요즘 방송국 예능 안보는 이유가 너무 포맷이 거기서 거기라서 질리더라고요. 물론 불편러들이 팔다리 꽁꽁묶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저렇게 모험적인 PD가 나와주면 시청자 입장에선 감사할 따름이죠.
18/06/0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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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는 넥슨에서 대지않았을까요?
18/06/03 20:45
수정 아이콘
공중파 PD가 인터넷 밈을 고대로 가져다 쓰는게 약빨았다 라는 표현으로 미화되기만 하는것도 쉽지는 않을텐데..
마리텔때도 그랬지만 이번엔 더 심해졌네요.
돼지샤브샤브
18/06/03 20:46
수정 아이콘
킹세종크크크크크크크크크
이걸 엠비씨 일요일 18:45에 꽂아넣는 건 좀..
부모님좀그만찾아
18/06/03 20:52
수정 아이콘
차라리 주말 12시같이 아싸리 덕후층 끌어모을수 있는 시간대가 진경피디한테 딱일듯 싶은데크크
18/06/03 20:55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가 세이프라인인지 실험하는 건가 크크크크
18/06/03 20:59
수정 아이콘
이런 돌연변이(?)들이 앞장서서 진화를 촉발시키는거죠. 크크크
세종머앟괴꺼솟
18/06/0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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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은 재밌네요 크크 그데 본방 몇분 봤는데 프로그램 자체가 재미없어서 큰 의미는
킹보검
18/06/03 21:03
수정 아이콘
처음에 혼자 다닐땐 좀 그랬는데 나중되니까 볼만해지더라고요. 혹시 몇분 봤다는게 초반이시면 후반부분 한번 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정혜성-샘오취리 나오니까 괜찮아지던데요.
샤르미에티미
18/06/03 21:09
수정 아이콘
일단 넥슨 지원이라 제작비는 충분하고도 남았을 겁니다. (MBC 자체적으로도 당연히 제작비 썼을 건데 거기에 넥슨 머니가 플러스니 넉넉했겠죠) 그리고 넥슨 제작비라는 큰 이점이 있으니까 그야말로 타겟을 잡고 (게임 홍보 예능이니 타겟 시청률만 공략) 마리텔 이상의 방송을 만든 거죠.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케이블이고 공중파고 다 안전한 예능만 하는데 망하든 말든 이런 예능이 꾸준히 나와줘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너무 망해서 이런 시도 못 하게 되는 정도로는 되면 안 되고요. 기왕이면 잘 되서 관찰-여행-먹방 등 틀에 박힌 예능들만 계속 나오는 상황을 바꿔줬으면 합니다.
모조나무
18/06/03 21:30
수정 아이콘
자막이 하드캐리하긴 했는데 자막 빼곤 이걸 왜 봐야하는지에 대한 목적이 불 분명하다는게 큽니다. 사실 예능이기 때문에 자막만으로도 재미를 느낄수 있고 루다가 귀여워서 재미를 느낄수 있긴한데 일반 시청자 입장에선 이게 뭐지 싶은 부분이 있어요. 뭔가 뚜렷한 목적이 없다면 차라리 아예 드라마 타이즈적으로 가야하는데 그러면 공중파 예능상 앞 부분을 못본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존재하고 이래저래 어려운 부분이 많아보여요. 진짜 차라리 넷플릭스나 유투브 유료 컨텐츠로 시도했으면 낫지 않았을까 싶어요.
18/06/0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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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방도 아니고, 약을 거하게 빨아서 오히려 거부감이 드네요.
강가딘
18/06/0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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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우주소녀 응원법을 자막으로 넣는거 보고 왠지 오글거림이...
18/06/0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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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일요일 프라임 타임에 넣기에는... 너무 무리수 같은데
금요일 11시 이정도 타임이 적당해 보이는데..
18/06/03 21:54
수정 아이콘
최근 약빤자막의 대명사라면 전 도시어부를 꼽고 싶은데

이건 그거보다 확실히 약을 더 빨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시어부보다 성공할거라는 예감은 단 1도 들지 않습니다.

자막의 재미완 별개로 컨텐츠 자체가 뭔 의민지도 모르겠고 뭘 하고 싶은건지도 모르겠고 듀랑고를 모르면 그냥 자막밖에 없는 예능이기 때문에

컨텐츠의 불확실한 도전정신을 어떻게든 약기운으로 틀어막고자 했는데 약기운과 컨텐츠는 그냥 따로 국밥입니다.

뭐 일밤자체가 대단한도전 이후에 계속계속 실험정신으로 중무장하고 여러가지 해보다가 성공한게 나는가수다, 아빠어디가, 진짜사나이, 복면가왕이 있었으니 이것 역시 그냥 시험의 한 역사 정도로만 생각하면 될 뿐일 것 같습니다.

그 이상 뭔가를 수확하기에는 1화부터 이미 한계점이 너무 많이 보였네요.

도시어부는 컨텐츠로 잡을 수 있는 층과 약기운으로 잡을 수 있는 층을 정말 환상적으로 잘 버무려서 만든것이지만 이건 아니에요
베네딕도
18/06/03 21:59
수정 아이콘
시도 자체로 응원합니다

요즘 관찰예능을 표방한 예능들 솔직히 대본 짜여져있는거 티 너무 나고 작위적인 설정들 도배에 패널들 나와서 수다떠는거 레알 지겨웠는데

새로운 시도는 그래도 공중파에서는 mbc예요
덴드로븀
18/06/03 22:11
수정 아이콘
누가벌써 자막을 입혔나했더니....저게 본방이라는거죠?...
건이건이
18/06/03 22:13
수정 아이콘
네.. 본방
무가당
18/06/03 23:56
수정 아이콘
저도 착각했습니다...
갓럭시
18/06/03 22:48
수정 아이콘
유튜브도 안저러는데 너무 오버페이스같은디
곰그릇
18/06/03 22:56
수정 아이콘
새로운 시도 자체만으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디션 예능 육아 예능 음악 예능 이런 거 또 나오는 것보다 백배 천배 나아요
솔로13년차
18/06/03 22:58
수정 아이콘
진경피디는 케이블이 스카웃해야하는 사람 같아요.
지금뭐하고있니
18/06/03 23:02
수정 아이콘
소비자와 동료회사원의 시각이 다를것같네요
후자라면 칭찬하고 부러워할수도있겠지만 전자라서 그닥..
길가메시
18/06/04 00: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장년층은 1박2일보니
젊은층 취향을 고려했군요.

그리고 대충 반응보니까 여기는 반응이 별로인거 같은데
다른 남초들은 반응이 좋긴 하더군요.
18/06/04 06:01
수정 아이콘
일단 재슥이랑 진경이만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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