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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4 12:19
근데 진짜 첫직관 이긴팀을 응원하는 경우가 꽤 있지 않나요? (1번 이유는 당연히 지역연고겠지만)
저 같은 경우도 경상도 출신인데 기아를 응원하게 된 계기가 09년에 저를 야구장에 데려간 형이 갸빠라서... 그날 잠실경기였는데 야구 거의 중계로만 뜨문뜨문보다가 만원관중+잠실이 울리는 응원+김상현역전만루홈런 이거에 그냥 바로 뽕맞고 지금까지 기아빠가 되어서
18/06/04 12:33
한화팬은 확실히 불안해요
원체 오래 암흑기여서 아직도 매주 성적에 불안불안하네요 예전같으면 주간 4승2패면 행복했을텐데... 경쟁하는 팀들이 6승씩 해버리니...
18/06/04 12:36
제 회사 동료도 야구장 처음간날이 무려 서건창 사이클링히트 친 날이라 넥센을 응원해야할 운명을 느꼈다는군요. 물론 그로인해 최근에는 꽤나 고통받고 있습죠.
18/06/04 13:06
5위 턱걸이해서 가을야구 냄새라도 맡고 싶습니다....
요즘 빠따가 너무 죽어서 걱정이 큰데 하필 이번주 상대가 요즘 날라다니는 엘지 + 만날때마다 참교육 시전한 스크.....
18/06/04 13:37
DTD 하려면 올라가야되는데 한화는 올라갔던 적이 없죠. 15년 반짝...? 나머지는 뭐 겨울에만 행복야구 하다가 시즌초부터 두들겨 맞고 시즌 후반에 조금 반등하다가 끝.
18/06/04 13:52
저는 생각해 보니 그 전에도 야구 보기는 했지만 생애 첫 직관이 그 유명한(?) 회콜피온....
현장 분위기는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요즈음 시간도 여유도 생겨서 직관 자주가는데 이번엔 진짜 가을야구 하것지....?
18/06/04 15:27
09년 청주살던 선임때문에 억지로 한화야구보다 10년 류뚱때문에 팬됐는데..
전 지금 불안해요..아니 낯설어요.. 아니 왜이렇게 잘해서 사람을 불안하게 하..
18/06/04 19:19
한화팬들은 항상불안합니다. 저저번주에도 두산-SK와 3승3패 저번주에도 NC-롯데에 4승2패했지만 이번에는 LG와 SK선생님 만나 6연패 당할수도 있다고 생각....
이번주는 2승만 해도 감지덕지입니다..ㅠㅠ 왜 항상 불안한지..ㅠㅠ
18/06/04 20:36
일요일 롯데전을 이겼어야 됐는데 역시 ㅠ.
투수진은 아직 괜찮은데 타선이 갑자기 침체기가 오고 있는 것이 매우 불안합니다. 안 그래도 엘지는 팀이 상승세인 분위기인데다 잔뜩 벼르고 있기도 할 것이고. 스크는 내내 호구잡히고 있고... 이번주는 정말로 3승 3패 하면 만족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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