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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5 18:28
음.. 이건 좀 너무한데요.
아무리 멤버들 나이가 어리고 이것저것 어수선 하다지만 너무 성의없잖아요. CJ는 AKB와 협업하면서 소속 팀도 제이돌화 하려고 하나요?
18/06/05 18:31
노래는 이정도면 괜찮게 뽑았고 뮤비도 잘 나온듯 싶습니다.
다만 뮤비랑 음원으로 들어도 느껴지는 보컬의 안정감 부족이 음방무대에서는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네요. 좀 더 탄탄한 메인보컬과 리드보컬 1명씩만 있었으면 훨씬 노래가 더 살았을텐데 아쉽네요.
18/06/05 19:08
기본적인 롤 모델링은 트와이스같네요.
곡, 안무, 무대에서의 표현방식을 보면 트와이스를 일단 벤치마킹한것으로 보이네요. 여기에다가 차별점을 부여하기 위해서 여자친구에서 사용되는 몇가지 포인트를 첨가하네요. 의상의 단일화 및 단색화를 통한 통일성부여, 나름 파워풀하면서도 복잡한 안무. 노래는 트와이스처럼, 의상과 안무는 여자친구처럼인것 같은데.. 잘 섞으면 좋은 작품이 나올것도 같습니다. 그리고 어수선하게 느껴지는 것은 안무를 완전히 자기것으로 소화하지 못한것으로 보이네요. 열심히는 하는데, 따라가기에 바쁜듯한 인상을 주는 것이 어수선하게 느껴지게 하는것이고 봅니다.
18/06/05 19:25
판람차 제이돌 버전인가...?
아직 이런 노래 찰지게 소화하기엔 보컬이나 안무나 뭔가 아쉬운 느낌이네요 뭐 그런 점이 오히려 일본아이돌에 더 가까운 느낌이긴 하지만(...)
18/06/05 20:08
아이돌은 프로듀서놀음인데 설탕집이 노하우가 딸린다는게 많이 느껴지네요. 몇번들으니 나쁘진않은데 그정도로 뜰수 없는 바닥이니깐요. 환그대 유리구두 같은 띵곡도 애매하게 날려먹더니 22세기 소녀까지 타이틀 라인으로 밀어서 이미지를 갖추는게 나았다고 보는데 이도저도 아닌 느낌. 규리부재로 보컬 퀄리티가 더 떨어진것도 아쉽습니다.
18/06/05 20:52
완성도면에서는 확실히 미흡하지만, 포지션닝은 나름 잘 잡았다고 봅니다.
트와이스+여자친구컨셉이라고 보는데, 이제 여자친구가 4년차, 파워청순에서 격정아련으로 컨셉전환하면서 성숙한 이미지를 제시하고 있고, 트와이스도 이제 3년차, 내년이면 4년차인데 이쯤에서 이미지전환 혹은 리프레싱을 해주는 시점이건든요.(좀더 성숙된 이미지로) 그럼 기존에 여자친구나 트와이스가 가졌던 풋풋한 초창기 컨셉들 자리가 비죠. 이번에 선보인 프로미스나인의 컨셉은 저 자리를 노리고 만든 것 같은데, 컨셉을 잘 잡았다고 봅니다. 문제는 완성도, 안무나 곡에서 이 컨셉을 완벽히 소화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이고 있죠. 그래도 지난번 투하트보다는 휠씬 실력이 나아졌다고 보아서 다음 앨범에서는 제대로 소화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의 프로미스9의 상대는 여자친구나 트와이스가 아닌 앞으로 나올 SM이나 JYP의 신생 걸그룹이죠. 이 걸그룹이 나오기전에 자리를 잡고서 치고나가는 것이 이 걸그룹 입장에서는 베스트 선택이데, 한 1년정도의 여유시간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지금 컨셉으로 갈고 닦아서 나간다면, 제대로 포텐이 터질 곡이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아닐수도 있겠지만..
18/06/05 20:23
뮤비가 별로면 일단 무대는 보고 생각하자는 쪽인데...
쇼케 무대를 봐도 건조함이 느껴지는걸 보니 딱히란 생각이 들고... 보통 수록곡이 더 좋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어서 수록곡 무대도 봤지만... 봤지만... 봤지만... 애들은 여전히 이쁩니다...
18/06/05 22:21
노래도 노래지만...
뮤비가 너무 날것같은 느낌... CJ가 이렇게밖에 못뽑나... 디지페이나 나이브같은 팀에 제작을 맡겨보던가.. 다른 분들 지적대로 제돌 느낌 낭낭하네요. 이걸 의도한건 절대 아닌거 같지만..
18/06/05 22:46
MV가 예쁘게 잘 뽑혔네요. 노래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데, 대중적인 취향보다는 소수라도 구매력 왕성한 덕후들을 끌어들일 수 있느냐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잘하면 먹힐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18/06/06 00:59
앨범에 있는 "clover"라는 곡이 좋네요. 이 곡을 "to heart" 대신 데뷔곡으로 했으면 좋아겠다싶네요.
같은 이기용배 작사작곡인데, 이게 휠씬 더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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