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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8 01:46
전 앨범 1장 사는 것도 살까말까 생각하다 결국 안 샀는데(물론 남돌 말고 걸그룹)
다른 세상 이야기 같아서 위화감이 드네요. 뮤직뱅크 그 이상으로 필요이상의 앨범을 사게 만드는 주범. 그 이름 팬싸인회. 경쟁률이 어마어마하게 높네요. 앞으로도 어설픈 제가 이 어마어마한 경쟁률에 숟가락 올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18/06/08 01:51
근데 아이돌의 태도나 회사의 운영이 어지간히 개판이 아니고서야 팬싸만한 꿀오프가 또 없는 것도 사실이긴 해서요(...)
물론 저는 저 돈을 써야한다면 안 쓰긴 할겁니다만(...)
18/06/08 02:04
공식적으로 아이돌을 만나고 아이돌과 대화할 수 있는 자리인만큼 꿀인가보네요.
저는 음악팬이라 콘서트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18/06/08 09:19
물론 콘서트가 짱짱이지만 팬싸는 또 다른 재미죠... 팬싸 관련 영상은 많으니 한 번 보시면 왜 돈 많이 써가며 팬싸에 갈려는지 이해하실 거예요.
18/06/08 01:47
저런 팬심보면 신기합니다
어쨋든 유명남돌 팬싸갈라면 100만원이상 드는걸로 아는데 팬싸한번에 그 돈을 쓸수있다는게...... 20대는 알바라도하지 대체 중고딩분들은 어디서....
18/06/08 02:00
크크크크크 전 그 와중에 포카 탐욕 부려서 포카만 뽑아먹어서 기부도 못해 지인 찬스를 쓰는데...
그래서 제 방에도 남돌들 앨범이 은근 있어요(먼산)
18/06/08 02:05
그렇죠 특히 손 추첨하는 곳은 그런 일이 은근 자주 일어나고요(...)
근데 저 분은 진짜 불운한거긴 해요. 암만 워너원이여도 저 정도면 99%는 되야한다고 보는 장수인데...
18/06/08 02:05
간혹 팬싸보다 더 레어한 이벤트같은것도 있는데..(트와이스의 경우 맴버와 사진찍기, 또는 맴버들과 가족사진컨셉으로 찍기..
cd안에 이런 카드를..) 이런게 간혹 한장만 구입한 팬들한테 당첨이 되기도 하죠. 트갤에 이런거 인증 올리면 쌍욕과 더불어 비추폭탄이 크크크크크크크크
18/06/08 02:09
크크크 핑순이들 리멤버 활동때 앨범에 연말 팬미팅 응모권 들어있었는데...
팬싸를 다 가서 그것도 가겠지 싶었는데 못 갔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아 물론 그 응모권이 연말 팬미팅 응모권인건 판다들 모두 연말에 알았다고 합니다 크크크크 그냥 응모권 하나 딸랑 넣어줬던 플랜에이니뮤ㅠㅠ당신은 도덕책 크크크크크크
18/06/08 02:03
많이 살수록 확률이 오르는건데..
문제는 저 팬싸 응모하는 사람들이 다 많이 산다는 게 문제죠... 대략 100명 응모하는 팬싸에 저렇게 돈을 쏟아붓는 팬들이 많으니 당첨 확률은 낮을 수밖에 없는데.. 저 분은 진짜 똥손인 듯 싶네요. 저 정도면 방탄소년단 팬싸를 가도 붙어야 하는데..
18/06/08 02:07
근데 팬싸가 팬싸인회 맞죠?? 가면 싸인 받고 악수하고 바로 앞에서 이야기 하고 사진찍고 이런 정도 하는건가요??
비싸긴 비싸네요 덜덜.,.....
18/06/08 02:09
맴버들끼리 꽁냥대며 노는걸 구경할수도 있죠.. 환경에 따라 보통 2시간에서 길게는 3시간 정도?
애들이 즉석무대 만들어 노래도 부르기도 하고, 이것저것 질문에 대답해주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팬싸 한번 가면 헤어나질 못한다죠.
18/06/08 02:11
그래서 나온 명언 두개가 있죠.
1. 팬싸 한번도 안 간 덕후는 있어도 한번만 간 덕후는 없다. 2. 덕후의 계좌는 못 채운다(...)
18/06/08 02:10
사실 싸인 받을 때는 그게 다고 고나리 심하면 그마저도 제대로 못할 때도 있는데...
그냥 애들끼리 중간중간에 노는거 직관하는 것만으로도 돈값은 합니다(...) 작년에 핑순이들은 팬싸때마다 싸인 다 하고 게임을 했었는데 그게 그렇게 재미있더라고요<-
18/06/08 02:19
뭐 이팀들은 워낙 초인기 남자아이돌이라 이렇게 빡센 거고...
중소 걸그룹이나 솔로들은 그렇게 돈이 많이 들진 않아요. 한 2장씩만 사도 충분히 확률이 있는.
18/06/08 07:46
팬싸컷은 작년에 이미 2백장 넘은지 오래라... 방탄 워너원 홈마 다 아는데 워너원 엄청 빡세죠. 그나마 신인답게 팬싸 서비스 좋은 것도 있고 촬금 팬싸도 없고. 워너원 홈마 탑시드들 1년 안되서 억 썼다는게 농담 아니죠
18/06/08 02:06
팬싸 추첨하는 방식이 2가지가 있는데, 1. 추첨 2. 줄세우기입니다.
2. 줄세우기는 많이 산 사람부터 줄세우는 걸 말하는거라, 당연히 많이 사야 하고, 1. 추첨도 확률을 높이려면 많이 사야 해서... 결론은 많이 사야하는데 남돌은 박스단위로 사도 떨어지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본문의 경우는 진짜 운이 없다 싶긴 하네요 엑방원 중 하나라 그런가...
18/06/08 03:06
근데 제가 알기로 서울에 완전 쌩추첨은 없는거로 알고있는데 도대체 어디길래 저런가요?
대부분 갤에 올라온 몇장샀는데 떨어짐 이런건 그냥 거짓이거든요.
18/06/08 07:52
예판만 갖고 신나라 50명/예사 50명 뽑았는데 저 사람 글 보니 신나라 떨어졌네요. 제
주변에 신나라 100장 떨어진 사람 있고 이번엔 걍 맘 비운다고 12장만 샀다가 붙은 사람도 있는거 보면 랜덤빨 좀 있었던듯. 참고로 12장 붙은 사람이 저번 앨범은 4백만원 질렀다 떨어졌어서 정말 당락 모르겠다고... 흐흐
18/06/08 06:39
워너원 황민현이면 뉴이스트시절에 팬싸 미달나서 너무 속상했다고 방송에서 말한 적도 있는데 사람일은 어떻게 될 줄 모르네요. 대단하네요 정말
18/06/08 07:05
저 분은 여기저기 보니까 본인 구매보다는 해외 워너원 팬들 구매대행으로 확인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주최측인 신나라에서 구매대행 의심으로 탈락시킨 걸로 추정하고 있어요.
18/06/08 09:47
800만원이라...
홈마스터(맞나요?)를 하면 뭔가 부수입이라도 생겨서 그런 돈으로 사는 건가요? 아니면 순수한 팬심?? 앨범 몇십장.. 십만원 단위는 이해할 수 있는데 800만원은 좀 무섭네요 팬싸 티켓을 판매한다고 하면 꽤나 비싸겠어요.
18/06/08 10:11
뭐 가챠에서도 목표한게 백만원 지르고도 안나오는 사람이 있는 반명 무과금으로 한장만에 나오는 사람이 있는거 보면
결국 운입니다 -_-a;
18/06/08 10:23
개인적으로는 저 돈이라면 이렇게 안 해도 확실하게 얼굴을 볼 방법이나 타이밍이 있을 텐데 안타깝고, 한편으로는 이런 열정이 있으니까 연예계가 잘 돌아가는구나 싶네요.
18/06/08 13:15
저렇게 많이 사면 저 앨범은 어떻게 사용되나요?
취지는 이해할 수 있겠는데 너무 팬들에게 무리한 금액을 요구하는 상황을 만드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18/06/08 14:08
개인이면 그냥 소장하고 있거나 중고로 되팔아도 되고요. 공식활동에 기부같은걸 하면 유스케같은곳에 나갈때 일반 방청객한테 홍보 겸 뿌리기도 하더라고요. 앨범살 돈이 문제지 앨범 자체는 잘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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