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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0 00:42
저 가게들이 문제라기보다는 PD가 문제가 아닐까 싶은.. 처음 프로그램 취지가 분명 죽은 골목상권 살리기였던거 같은데 이건 뭐 문제있는 가게들 그냥 가게 다시 차려주기 느낌이라..
18/06/10 00:48
초반부에서 프로그램의 고충이랄까 섭외의 어려움을 보여주고 그래서 사연받아서 이번 골목을 선정했다고 나왔으니... PD도 엄청 괴로울겁니다. 사전답사해서 그나마 괜찮은게 이런 가게일 수도 있어요.
18/06/10 01:24
말씀처럼 어느정도 꾸려나가는 수준만 되어도 사장님들이 프라이드가 있어서 백종원? 우리집이 새마을 식당보다 못한 게 뭔데 하는 분이 대부분이라 섭외가 정말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게 제대로 터진 게 멸치국수 집이라 장사하는 법만 가르쳐주고 결국 맛은 설득 못했죠. 이런 상황에서 그래도 괜찮다고 신청하는 집들은 다 문제가 심각한 집이고....
18/06/10 00:45
샐러드 가게까진 무난 했습니다. 생각없이 요식업 하는 사람들 중에는 육수같은거 공장에서 받아오는 경우도 많으니깐요. 근데 겉멋만 잔뜩 들고 정작 재고 관리나 운영이 막장이었던 함박 스테이크 집부터 매운맛이더니 생선구이 집에서 핵불맛이였죠.
18/06/10 00:46
음..근데 제가 푸드트럭때부터 골목식당까지 한회도 안빼먹고 다 봤는데, 이번 편은 아예 독설할 각오를 하고 가는것 같더라고요. 식당들 보여주기 전부터 백종원도 말을 합니다. 강하게 말할거고, 조기종영(?)해도 어쩔수 없다고요. 물론 이번에 약간 거짓말까지 하는듯한 사람도 있고 또 저 장어집은 막장상태가 역대급이긴한데, 식당도 개판인데 심지어 태도도 개판이었던 기존 네임드들에 비하면 그리 예상치를 벗어나는 수준은 아니었던것 같거든요.
이번회차 컨셉인지,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유독 개막장인건지, 백종원도 슬슬 짜증이 쌓인건지 크크... 그것도 아니면 다들 시작한지 1년밖에 안됬으니 빠른포기가 가능한거라 그런건지. 예전에는 총/총알 분리해서 주머니에 넣고 다가갔다면, 이번회차는 아예 장전부터 미리 해두고 가는 느낌이더라고요.
18/06/10 00:48
자영업 장사 안된다고 하는데 과연 그 자영업자들 스스로 내 가게는 어디 내놓아도 부끄러움이 없다고 자신할만한 가게들이었을까요.
18/06/10 00:50
저기 나오는 사람들이 요식업 학원 학생이나 지망생이면 그래도 됩니다.그런데 저 사람들은 이미 손님들에게 돈을 받고 음식을 팔고 있어요.즉 '프로'고 '프로'여야 한단 말입니다.그런데 그 지식수준이나 자세가 아마추어만도 못해요.
물론 배울수 있습니다.그런데 저정도도 배워야할 수준이면 애초부터 손님에게 음식을 파는 '프로'랍시고 가게 차리고 있었으면 안되는 겁니다. 적어도 기본은 갖추어진 상태에서 2% 부족한걸 백종원이 케어하는 형식이어야지 저건 처음부터 끝까지 엉망이잖습니까.
18/06/10 01:16
푸드트럭이였으면 저래도 가르쳤지만
골목식당은 상권을 살리자는거고, 이미 완성된 프로의 식당에서 손님이 없거나 수익이 안 나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그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솔루션을 찾아주는게 방송 목적인데 이거는..
18/06/10 01:20
취지는 요리를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상술을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거든요.
품질과 가격이 괜찮은 요릿집이 있는데 장사가 잘 안된다. 이런 가게를 '장사 잘되는 법'을 알려줘서 잘되게 하는 거죠. 저기서 배워야 할 건 요리와 관련된 게 아니어야하는 거죠.
18/06/10 01:34
크크크 모르면 조리학원 다녀야지요. 가르쳐 주는 것도 기본이 있어야 알려주죠. 사칙연산도 모르는 아이한테 미적분 알려주면 잘 이해하겠네요.
18/06/10 08:27
제가 잘난체 하려는건 아닌데요. 잘 모르시니까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백종원이 화난 이유 1. 장사가 귀찮고, 요리가 귀찮음. 미역국 처음 끓인 들통 어디서 봤나 생각해보시면 아마 기억이 나실텐데... 군대에서 쓰던 들통이거든요. 저게 100인분 이상가는 들통인데요. 하루에 5인분 파는 식당에서 저걸 다 팔려면 한 20일 걸릴 겁니다. 백반 국그릇이 이상하게 크지요? 안나가는 미역국 많이라도 주자고 수쓰는구나 하고 느낄 장면이지요. 아시겠지만 모든 요리는 소량에 금방 할 수록 맛있어요. 장사 잘 안되는거 알면서도 가계주인이 귀찮아서 한번에 미역국 100인분 끓여놓고 맛없어지고 있는 미역국 손님에게 대접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틀린거죠. 귀찮음 > 돈 벌 정성 인 상황에서 이미 알수 있죠. 밑반찬 보시면 락교, 김치, 깻잎 장아찌 인데 보면 다 식자제 마트에서 살수 있는 싼 반찬입니다. 쉽게 말하면 밑반찬도 만들기 귀찮으니까 옮겨 담을 수 있는 것들로 대충 셋팅했다는 소리죠. 계란 후라이 셀프로 나온거 보이시죠? 그것도 돈낸 니네가 해라 입니다. 요는 메인이 맛없어도 밑반찬이 맛있으면 어느 정도는 장사가 되는데 그럴 정성도 없고 그냥 돈이나 내놔라는 마인드 때문에 1차로 빡친 거죠. 물 셀프, 밑반찬은 공장 제품, 미역국은 몇 일 전꺼, 계란은 니가 부치고, 메인은 귀찮아서 초벌해서 쟁여놓은걸 전자렌지에 돌려서 갔다주고... 이건 모독이죠. 손님에 대한... 2. 범죄 행위 초벌 구이는 요컨데, 11시 반부터 시작하는 장사에서 회전 빠르게 하려고 9시부터 반쯤 굽는게 초벌 구이고요. 이 초벌 구이는 완전히 익힌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하기 쉽습니다. 식중독 균은 영하 4도에서도 살아있는 균이라서 냉장고에 넣어두어도 끄떡없는 무서운 균인데요. 그게 상하기 쉬운 해조류와 만나서 더욱 큰 문제를 일으키죠. 보시면 냉동 수입고등어 중짜 20미 한 박스를 바로 초벌 구이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굽고 나서 밑에 깔린 저 물 있잖아요. 저 물이 식중독 균이 자생하기 쉬운 물이 됩니다. 그냥 키우고 있는거죠. 식중독 균을... 그걸 전자렌지에 돌린 건데요. 전자렌지에 피자나 만두 돌려보면 아시겠지만, 속은 안익고 겉은 딱딱해지지요? 마찬가지로, 안전하게 먹으려면 고등어가 딱딱해서 맛이없고, 고등어가 안딱딱하면 덜익어서 식중독균이 안죽었다는 소리죠. 뭐... 초벌 고등어 보관을 랩도 안씌우고 했고, 고등어 담은 통에 물이 고이는데도 아무 관심 없다는 것 자체가, 내가 먹을꺼 아니니까 마인드 아니겠습니까?! 장어는 딱히 할 말 없고요. 특히 문어 숙회와 소라는... 뒤에 백종원씨가 자신 있으면 먹어보라고 하잖아요? 먹으면 사람 죽어요 100%. 그걸 아무것도 모르는 손님을 위해서 준비해 놨다는게 화나는 거죠. 보통 저런 집 다녀오고 나서 배가 아프고, 두드러기가 나고, 설사가 나고, 구토를 하고의 순으로 탈이 납니다. 뒤로 갈 수록 문제가 심한 집이고요. 손님이 없다는건 이미 베타테스터가 몇 분 다녀가셨다는 얘기도 되겠지요? 모르니까 배우는게 아니라, 모르면 안차려야 되죠. 식당이 우습게 보여도 모르고 하면 큰일 납니다. 당장 어디 식당 다녀와서 두드러기 설사가 나는데 그집 쪼렙이라고 옹호해줄 사람 아무도 없을 것 같네요. >>>백종원이 화난 이유 요약 1. 모든 것이 손님 셀프, 돈이나 내놔라는 사장 마인드 2. 안전, 위생에 관심없고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는 사장, 피해는 고스란히 손님이
18/06/10 09:59
모든요리가 소량으로 했을때 맛있는건 거의 맞지만 국이나 탕은 예외라고 합니다.
비율이 같아도 고기100G에 물1L로 끓인 국물과 고기 10KG에 물 100L로 끓인 국물은 차원이 다르다고...이건 백종원도 방송에서 여러번 언급했었던 내용... 물론 이건 하루에 많은양을 팔수있을때 말이고...저건 무조건 범죄라고 봐야죠
18/06/10 00:52
그래도 좋겠네요.
시작부터 끝판왕의 솔루션을 받을 수 있으니 원래는 몇번을 망해야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건데 그걸 공짜로 받으니...
18/06/10 00:52
아니 가게 차리는 것도 돈이 안 드는 것도 아닐 텐데 취미로 장사하려는 게 아니라면 저렇게 맨땅에 헤딩하듯 시작을 할 수가 있나
18/06/10 00:56
자영업 폐업률이 높은 이유가 있는거죠.
보통 난 땡땡땡을 해야지! 가 아니라 요즘 이거 잘나간다던데? 이거 괜찮아보이는데? 나도 해볼까? 로 시작하는 경우가 태반이니...
18/06/10 00:53
근데 정말 백종원씨는 대단한것 같아요.
요리 연구가로 오랜동안 생활하면서 쌓인 지식이 정말 방송 내내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음식 장사에 대한 확고한 신념 같은게 느껴지는 것 같고요. 그래서 그런지 저런 조언 및 지적을 할때 왠지 시청자가 아니라 고객으로서의 울림이 있는 것 같아요.
18/06/10 00:56
진짜 골목식당은 보면볼수록 백주부의 내공이 느껴집니다. 결과물과 환경만 보고 과정을 맞춰버리니까요.
이럴순 없을텐데 -> 역시 그런 이유가 있었음.
18/06/10 01:01
장어집은 마인드가 대본이 아니고 리얼이라면 너무해요 거짓말을 태연하게 하고 아직 배운데보다 실력 떨어질 것이 자명한데 가격은 올려받는. 뭘로먹고살아도 저런식으로 살면 안되지않나 싶었습니다.
18/06/10 01:03
다 용서해도 저기나온 생선집 만큼은 용서할 수가 없어요. 소비자 기만의 끝을 보여준 집이였죠.생선 구이집중에 초벌 하는곳이 물론 있기도 하지만 보통 생선구이라하면 한번에 구워서 내주는게 보통이고 설령 초벌 했다하더라도 전자렌지에 대펴서 주는걸 8000원 주고 먹을바엔 그냥 참치켄 사다 먹어도 그게 더 맛있죠. 거기다 위생은 제로.... 생선집은 솔루션이아니라 그냥 식약청에 신고해야될정도...
18/06/10 01:08
캡쳐엔 제대로 안나와있지만 경양식집이 진짜 역대급입니다 장어집도 기가막히지만 백대표한테 솔루션받고 그날 고등어 장어 초벌한거 다 버렸어요 근데 저 경양식집은 오래된 고기쓴 돈까스 냄새확인하고 백대표닝 예민하시다라고 한마디 남기고 조용히 냉장고에 다시 넣더군요... 방송보던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18/06/10 15:20
보통 튀기면 냄새 못 맡는데 예민하시네 하고 냉장고 다시 직행
게다가 답사 목록에 고대학식과 김밥천국 저도 장어집보다 여기 사장이 더 답 없게 느껴지더군요 오히려 솔루션해줘도 고집 피울 것 같아요
18/06/10 04:53
어느정도는 의도한 바가 있을거라는 생각은 들지만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좀 멀쩡하다 싶은 가게들은 애초에 출연을 반기지 않는다고 하고, 그나마 섭외가 가능하거나 출연을 원하는 경우들은 보통 장사가 정말 안 되어서 뭐라도 해보자 하는 경우들일텐데 뭐 그런 경우 중에 못해도 열에 여덟은 방송에 자극적인 내용들이 포함될수밖에 없을테니..
18/06/10 06:47
가게 주인으로써도 다행일 수 있을 것 같네요.
괜히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몇년 동안 헛수고 해도 손님도 없고 실력도 안 쌓이고 손실은 눈덩이가 되고.. 차라리 빨리 접는게 낫겠네요..
18/06/10 01:16
보면서 드는 생각은 그냥 이번 뚝섬거리 편은 종영시키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면 최소한 시청자는 별로인 곳 발라내는 장점이라도 있잖아요. 이걸 꾸역꾸역 가르치고 살려내면 또 방송탔다고 사람들이 가서 팔아주겠죠. 심지어 저 장어집조차도. 이 프로그램이 상권 살리기 위한 컨설팅 아니었던가요. 이미 뚝섬 쪽은 상권이 커지는 쪽이기도 하고, 실력은 있지만 2%아쉽거나 상권이 침체되어 장사가 잘 안되는 가게들이 아닙니다. 저기 나온 가게들은 특히 마인드가 안되어 있어요. 특히, 저 장어집은 그냥 양아치입니다. 대본이라면 pd가 양아치구요. 거짓말만 일관하는게 너무 눈에 뻔히 보이는데다가, 가정집에서도 음식 저런식으로 안합니다.
18/06/10 01:44
2주차에 그냥 끝을 내느냐 아니냐에 PD의 생각이 담겨있다고 봐야죠.
끝내면 정말로 섭외 고생하던중에 사연받고 가봤더니 노답이라서 진짜 노답인걸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방송한거고, 아니면 그냥 노이즈 마케팅인걸테니까요.
18/06/10 01:18
이번 뚝섬골목 편에서는 직접 음식점들 측에서 출연신청했다고 하더군요. 방송 찍는 기간이 있으니 원테이블 방송 나가기 훨씬 이전이었을테고
푸드트럭 흥행하는거나 골목식당 초반 분위기 좋은 거 보고 자기들도 백종원 유명세에 편승해서 손님 좀 끌어보려고 했겠죠. 제작진도 워낙 섭외가 힘든 상황이다보니 출연신청받고 갔다가 아 이건 아니지 한 거 같은데.... 원테이블 때부터 타협없이 작심하는 감이 느껴져서 이번에도 쉽게 안끝날 거 같아요. 마침 푸드트럭 하기 좋은 시즌도 됐겠다 독한 모습 보여주고 푸드트럭 시즌2로 넘어갈지도 모르겠네요.
18/06/10 11:38
저것 때문이 아니죠.
고용 불안 - 조기 퇴직 - 자영업(특히 음식점) - 과당경쟁 - 폐업 - 재창업 - 포화상태... 뭐 이런 악순환 속에 저런 가게들이 먼저 문을 닫게 되는 것뿐. 인구랑 소득 수준 대비 자영업자 비율이 우리나라가 가장 높은 걸로 아는데 그 와중에 쉽게 생각하고 덤볐다가 망하고 다시 차리고 하는 거죠.
18/06/10 01:35
저 프로는 매번 역대급이라네요. 이렇게 호들갑 떨면서 모든 커뮤니티마다 퍼날라다주면서 홍보해주니깐 피디가 저런소재만 골라쓰는겁니다. 주작?? 주작 아닐수도 있죠. 하지만 찍기전에 작가가 사장들이랑 인터뷰하면서 파악다했을건데 저런가게 몇개씩 넣으면서 찍는다는건 이렇게 시청자들이 분노하면서 알아서 프로그램 홍보해주고 시청률 높이는걸 알기때문이죠
18/06/10 01:39
고든렘지의 키친 나이트메어 종영 이유가 찍는 내내 위궤양과 식중독으로 고생해서 종영 했다는데, 백종원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18/06/10 01:40
손님에게 돈을 받으면서 무슨놈의 5개월이고 무슨놈의 새내기입니까...
자영업자 폐업율이 높은건 최저임금이 올라서가 아니죠 들어오는돈 나가는돈 계산 못하고 고객에대한 최소한의 파악도 안돼있으면 뭐..
18/06/10 01:40
글쎄요
하지만 저집들은 이제 잘될지도요, 알려졌으니까 전에 문제됐던 원테이블 식당도 노이즈 마케팅 돼서 잘 나간다더군요. 저 분들, 분명 로또정도로 생각했을거에요.개판쳐도 잘되는구나 하고.
18/06/10 12:26
당연히 잘되겠죠. 일본 시장스시도 그렇고 노이즈마케팅이 확실히 매출에는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요. 그런 곳에 가는 마인드가 보통 이거더라구요. ‘니들은 별로라고 하는데 나는 괜찮은데? 니들은 다 당했는데 나는 안당했지롱. 그러니까 나는 특별해’ 이거라서 관종들은 분명히 가서 인스타에 올릴겁니다. 어휴 이게 개돼지지 별게 개돼지겠습니까.
18/06/10 02:21
기본도 안되는 집이 나오는 것에 불공평 하다고 너무 열낼 필요도 없는게 고든램지 키친 나이트메어 보더라도 아예 기본 안되있는집은 방송 나간뒤에 잠깐 반짝하더라도 나중에 폐업하더라고요.
18/06/10 02:44
참 저러분들 보면 저희 삼촌이 하는 족발집은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89년부터 거의 30년가량 족발외길 걸으시며 3,4년전부터 빛을보신 ㅠ
18/06/10 03:07
바질페스토나 드레싱 사다쓰는게 저렇게 분노할 일인가에 대해서는 좀 의문이 있습니다.
약간 다른 집들하고 밸런스 맞추려고 과하게 오바해서 분노하는 느낌까지 들던데...
18/06/10 03:29
드레싱은 저도 음식점들이 메이커제품 쓰는거 꽤 봐서 문제인가 싶네요. 근데 바질페스토는 나름 스파게티 소스 다 만들어본 입장에서 보면 가장 사다쓰면 안되는 소스라고 보긴 합니다. 직접만들때의 그 강렬한 향이 엄청난 속도로 휘발되더군요... 사다쓰는 소스는 아무리 괜찮다는걸 써도 바질 향이 이미 거의 휘발되있다고 느꼈네요.
18/06/10 04:20
샐러드 가격대가 메뉴마다 다르긴 하지만 만원 안팎인데 그 정도면 충분히 따져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간편하게 먹는 용도로 들르는 샐러드 가게도 얼마든지 있지만 그런 케이스가 아니니..
18/06/10 10:13
방송을 못봐서 무슨 샐러드 드레싱인지 모르겠는데
바질 페스토를 사서 쓴다고요?? 그건 정말 기본이 안되있는 음식점입니다 한번이라도 먹어보시면 압니다
18/06/10 11:31
사서 쓰는 드레싱이면 집에서 해먹는 수고를 더는 정도 만큼만 가격받아야 장사가 됩니다.
그런데 임대료 때문에 기술없이 노동력만 갈아넣는 수준이면 서울내에선 고정비용감당못해요. 시골에 공장 차려서 샐러드 대량생산해야댐..근데 그런 접근방식으로 나온게 공장제 드레싱이잖아요..? 그걸 다시 사서 쓰면 당최 가격이 맞을래야 맞을수가..
18/06/10 15:24
백종원씨가 얘기하죠
프로와 아마추어 차이는 한끗이라고.. 그 한끗을 더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는 건데 소스 개발 등도 다 거기에 들어가죠 페스토랑 드레싱 그거 직접 만들지도 않으면서 파스타 한 접시에 16,000원 받는건 양아치 아닙니까... 하물며 아마추어인 집에서 요리하는 분들도 소스 해드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18/06/10 04:12
뭐 경험이 얼마 안되니까 여러부분에서 부족할 수 있다고는 봅니다.
근데 바로 들킬껄 잔머리 굴리면서 거짓말 치는건 진짜 못봐주겠더군요. 방송이랍시고 미역국 쇠고기 펌핑한거나 싸구려 칠레산 붕장어를 팔면서 마치 비싼 민물장어를 파는냥 '우리가게는 장어가 저렴한데 장사가 안되서 속상해요 ㅠㅠ' 이러는거 진짜 한대 치고 싶던데요... 걍 사기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적어도 이전에 방송했던 국수집이나 원테이블은 위생에 관해서는 별 말 없었다고 기억하는데... 문어랑 소라 실온에 방치한거 보고 토할뻔 했습니다. 그 동안 사고 안났던게 다행이네요.
18/06/10 06:16
방송이 뜨고 방송나왔던 집이 잘되다 보니까
이곳 저곳에서 파리들이 한탕쳐서 돈좀 벌어 보겠다고 구구절절한 사연 보낼수 밖에 없죠. 앞서 이대 골목의 라면집이나 해방촌 횟집처럼 방송에 (특히 초반부분에)잘만 나오면 대 성공할거라는 생각에 이뻥 저뻥 다 보태서 어떻게든 포장되서 방송나오려는 사람들이 꼬일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뚝섬편이 "이렇게 노답들이 많아서 사연받고 안하는 겁니다"라는 주장을 하기 위한 명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8/06/10 06:34
저거 경양식집은 아는동생 가게에서 일하던 직원이 메뉴인테리어 다 베껴서 나가서 가게차렷는데 거기다 같은 동네에다가 가게차려서 동생 분노했던 거기갔네요...
18/06/10 06:51
저기 족발집 제 아는동생의 친한 후배가게라 같이 두번정도 갔는데 족발 맛 괜찮습니다.. ㅠ.ㅠ
근데 진짜 상권이 죽어있는 동네라 진짜 좀 살아났으면 했는데 방송출연을 할줄이야.. 덜덜덜..
18/06/10 08:36
성실하고 정직하게 장사하시는분들 도와주는 프로 아니었나요..?
레시피 배우고 울던 핫도그아저씨편에 비하면 안본사이에 엄청 자극적으로 변했네요
18/06/10 09:09
역대급이네요
이번에는 그냥 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드네요 열심히 하는데 잘 안되는 경우야 컨설팅 받는거지 저런 집 만날까 무서워서 어디 식당 가겠나요 오히려 저러니까 검증된 프랜차이즈 가야겠다라는 생각만 드네요 이게 솔루션인데 어떤 시청자 입장에서는 저러니까 자영업자들 망하지 수준이 저 모양인데라는 편견만 줄 것 같네요
18/06/10 09:11
왜 우리나라 자영업이 쉽게 망하는지 알 수 있죠. 최저임금 운운하면서 장사 못한다고 하기 전에 본인 가게가 경쟁력이 있는지부터 봤으면...
18/06/10 09:17
저런 가게도 굳이 살려야하는지가 의문이예요. 저런 집은 오히려 장사를 못하게 해야 맞는게 아닌가. 백종원이 솔루션을 주더라도 그걸로 더 남겨먹을 궁리만 할게 뻔한데.
18/06/10 09:24
저는 얼치기 식당 정신개조 하는 방송 말고 조금 어설프고 맛이 부족하더라도 성실히 영업하시는 숨은 식당을 찾아내는 방송을 보고싶어요.
대국민 인내심 테스트 그만하고 어그로 좀 작작 끌었으면...
18/06/10 09:26
음식맛 좋고 원리원칙 지키면서 열심히 장사하시는데, 홍보나 장사수완이 안되서 파리 날리는...
그런 집들 좀 찾아가주면 안되나; 왜 이렇게 어그로를 끄는지... 생선구이같은 집은 그냥 소비자고발이나 나와야 될 거 같은데?
18/06/10 11:13
지난번 이태원 방송 때엔 그런 집이 하나 있긴 했었죠. 그 횟집... 진짜 음식은 좋은데 경영 기술이 부족해서 솔루션도 잘 진행되고 훈훈하게 잘 끝난 것 같습니다. 이런 집이 최소한 하나씩은 있어야 좀 방송이 덜 발암이 될 텐데요.
18/06/10 09:30
음식점 가면 열에 아홉은 음식이 맛없죠.
기본적인 재료와 양념관리가 안되니 음식맛도 뻔합니다. 사실 산업구조가 망가져 어쩔수없이 자영업으로 가다보니 기본이 안된 자영업자가 너무 많아요.
18/06/10 10:22
근데 저런 방송 보고 저런 데 일부러 찾아가는 사람의 마인드셋은 대체 어떤 걸까요? 피학성향이라도 있나?
예전에 오사카 시장스시에서 와사비 폭탄 주고 이슈 됐을 때에도 굳이 바득바득 거기 가서 인스타 사진 찍는 사람들이 있던데.. 진짜 모르겠네요 왜 안 좋은 이슈 터진 곳을 일부러 가는지. 일그러진 힙스터 같은 걸까요?
18/06/10 12:41
그냥 관종이에요. 대체로 ‘남들은 다 당하는데 나는 안당했으니까 나는 특별해’ 이런 마인드입니다. 남들한테도 ‘그 방송에 나온 곳에 나도 가봤는데 나한테는 안그러던데? 나는 거기 괜찮던데?’라고 입털수도 있구요. 저런거 볼때마다 답답합니다.
18/06/10 10:29
어제 다른 글에도 댓글 달았지만 감상평을 남겨보자면
1. 족발집 좋지않은 재료 관리/보관법과 맛없는 음식. 아드님은 그래도 "내가 (욕먹는 것) 감당하고 해야지"라는 마인드던데 어머님이 평가를 듣고는 방송접자. 라고 하시는 모습에 차라리 어머님없이 아드님 혼자 나오면 더 좋은 솔루션받을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처음 나온 가게인데다가 뒤에 임팩트가 강한 집들이 나와서 그런지 잊혀지더라구요 2. 경양식집 백종원씨 말 그대로 공부는 하긴했는데 잔머리만 배운 집입니다. 인상 깊었던 장면은 바로 맡아보라던 고기냄새를 맡아보고는 옆에 있던 여성분 (작가인지, 알바인지, 동업자인지 모르겠지만)한테 "요리하면 (냄새나는거 = 오래된 고기임) 모르는데... 예민하시네"라면서 고기를 버리지않고 그냥 다시 냉장고에 넣는 장면이죠. 거기다가 20개 정도되는 가게를 돌아다니면서 시장조사하고 열었다는데 막상 열거한 "고려대 학식"과 "김밥천국"은... 백종원씨 말대로 "그냥 인생에 가본집 다 적었구만" 이였습니다. 개인적은 평가는 "겉멋만 든 사장"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3. 샐러드바 맛으로 크게 문제되는 집은 아니였습니다. 다만 특별한 메뉴가 없고 조보아씨와 백종원씨가 말했듯 "굳이 점심시간에 이 돈을 주고 이 집에 올 메리트가 있는가"라는 생각이 드는 집이였죠. 다들 맛이 별로라기보다는 가격을 지적하는 편이였고, 특별한 메뉴가 없는데다가 조리시간이 긴게 문제였다고 봅니다. 소스는 직접 만드는 것이 아닌 시중에 파는 것을 사용하셨는데 제가 이쪽 업계사람이 아닌지라 "뭐 직접 만든 소스면 좋긴하겠지만 아니여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만있으면요. 사장님 혼자서 모든 것을 하시는 가게라 시간이 없긴하겠지만 소스를 개발하면서 요리실력도 는다고 생각하기에 고치면 더 좋은 가게가 될것같긴합니다. 거기다가 사장님 태도에서 딱히 문제되는게 없었다고 보고요. 4. 장어집 모든게 문제인 집. 그냥 마지막에 이야기 듣고 미리 초벌해둔 생선 다 버린것만 플러스라고 봅니다. 나머지는 다 마이너스.
18/06/10 10:51
경양식집 또 하나 있는데 백종원이 돈가스 먹고 고기 언제 들어온거냐 물어보니 처음엔 어제 들어온거라 했다 좀 따지니 엊그제로 말 바꾸고....냉장고 문열어 보니 엊그제 들어온 고기가 포장 안풀린채 통으로 들어가 있었죠....결국 돈가스 고기는 어제도 엊그제 들어온것도 아니었고 몇일 이나 된지 알길없이 스탠 통속에 준비되어 있던 것들이었어요 그걸 또 예민하시네 하며 도로 냉장고에 넣었구요 장어집이 범죄급이라 뭍힌거지 저 경양식집도 문제가 상당한 곳이에요
18/06/10 11:12
제가 말한 장면하고 이어지는 장면이죠 흐흐. 백종원씨가 고기에서 냄새난다면허 며칠된거냐고 묻고 사장은 말 계속 바꾸고 백종원씨가 이거 나중에 냄새맡아보라니깐 냄새맡아보더니 "요리하면 모르는데 예민하시네..."를 시전했죠.
18/06/10 12:51
경양식집 사장의 말을 좀 더 정확하게 옮기자면
뼛속까지 혼났다고 한 뒤에 고기 냄새를 맡아보고 사장: "예민하시네 진짜..." 동업자: "통찰력이 엄청 뛰어나신 것 같아" 사장: "응... 사실 그냥 보통 이걸 튀기면 이 냄새를 잘 못맡을 수도 있는데 바로 한입 썰어보시고 바로 아시네" 그러고 고기를 다시 냉장고에 넣습니다. 고기를 다시 냉장고에 넣는 건 문제의 심각성을 모른다고 볼 수 있지만 말 자체는 '별 냄새 아닌데 과하게 예민하네' 라는 투라기 보다는 백종원의 미각의 예민함에 놀란 거라고 봅니다.
18/06/10 21:37
이게 글자로만 보면 (별것도 아닌데 쓸데없이)
예민하네.... 가 아니라 다르다를 틀리다로 잘못 쓰는 정도의 단어선택 미스로 들렸습니다. 예리하시네의 의미로...
18/06/10 21:42
아 댓글님에게 태클건건 아니고 이게 짤방으로 여기저기 퍼지다보니 전부 전자의 의미로 이해하고 까는지라...
경양식 사장은 다시 넣을게 아니라 튀겨먹어보고 다 버리는 태도가 제일 굿이었을텐데 말이죠.. 지적받아도 와 예리하네....정도 멘트치곤 다시 넣는게
18/06/10 10:37
자영엽자 다 망한다고들 하니까 자영업에 뛰어드는 분들은 철저히 준비하고 시작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아닌 사람들이 많더군요. 식당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자영엽자들도 보면 기본소양이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는 걸 알게되고 놀란 적이 있습니다.
18/06/10 10:39
민물장어와 바닷장어의 차이를 초밥집에서 느껴봤습니다. 어느 정도 다 먹은 후 먹은 것 중에 하나 더 추가해주신다는 말에 아까 그 살살녹던 장어요 했지만 죄송한데 그건 안된다고 답변을 들었죠. 그게 우나기였습니다. gs25 도시락 나올 때도 가격도 두 배 차이에 민물은 미리 예약까지 해야했죠
18/06/10 10:43
경양식집은 백종원이 냄새난다던 돈까스 한번 냄새 맡아보고 예민하시네 하면서 다시 냉장고에 넣는거나, 돈까스 연구를 위해 찾았던 음식점에 고대학식이랑 김밥천국까지 억지로 넣어가면서 20개를 채우는데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 좀 보이더군요.
18/06/10 11:13
다시보기로 봤습니다.
생선구이집 사장은 웃는걸로 사기행각 연막치는 전형적인 인성쓰레기였구요.. 학식 돈까스 운운 하던 사장도 인성상태가-_- 인성이 안좋으면 개념이라도 가져와서 탑재해야 사람 구실들 하겠더라고요.
18/06/10 11:51
제가 항상 이프로그램을 방송으로 못보고 짤로만 봅니다.
방송보면 암걸릴거같거든요.. 친형님이 파스타집 하시는데 정말 장사 체계적으로 잘배워서 잘하는구나 하는 생각만 듭니다...
18/06/10 12:55
저런 마인드 가지신 분이 자기만 망하면 상관이 없는데, 오픈 행사다 뭐다 하면서 기존 상권 확 어지럽히고 결국은 문닫는다는 거죠.
18/06/10 12:58
골목식당 보면서 새삼 느끼는게 이래저래 욕도 많이 먹었지만 결국은 프랜차이즈 홍수가 요식업 수준을 참 많이 올려놨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프랜차이즈라도 없었으면 저런 식당들이 어차피 먹는 거 다 거기서 거기라고 우후죽순처럼 있을 걸 생각하니....
18/06/10 13:46
골목식당만 그렇다기 보다 대부분의 전문성 없는 집들이 망하는 이유라고 생각해요. 방송이라 마인드가 유독 더 돋이기 때문에 그런거지..
어짜피 저기서 손 봐주고 좀 잘되도 마인드 글러먹으면 뭘해도 망합니다. 사업이 그렇게 쉬운게 아니죠.
18/06/10 13:56
이 프로그램 보면서 느낀거 하나는..
소위 요식업으로 자영업을 하는 우리나라에서 폐업률이 꽤나 높다고 한 뉴스를 일전에 접한적이 있었는데요. 어찌보면 저런 부류로 하는 분들이 안되서 접고, 다른거 다시 열고..그런거 반복하는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가뜩이나 그 필드는 레드오션이라고 할 정도로 과잉인데, 기술없이도 조금만 배우면 나도 할 수 있겠지..라고 만만하게 보고 들어가니까 저런 사태가 일어나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고 거대 프랜차이즈에 들어가기엔 내가 자본금이 없으니 그건 안되는 상황이고.. 마침 티비에서 이런식으로 홍보(?)아닌 홍보가 되는 프로그램이 있으니 신청해서 이슈 좀 끌어보자 ...이런 것도 한몫하는것 같고. 헉...쓰다보니 윗 분들 댓글이랑 같은 의식의 전환이군요...다들 같은 생각에 저도 사족을 단 느낌..크크크
18/06/10 15:13
근데 장어집 악명은 자자한데 생각보다 짤로보기엔
괜찮은데요? 그러니까 수준이 괜찮다는게 아니라 엉망진창인건 맞는데 지가 맞다거나 우기거나 막 그러는게 아니라 초보인거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자세 같은데....
18/06/10 16:03
사실 우리네 사회에 그런 사람 한둘인가요
회사생활 학교생활 군대생활 운동 공부 등등 모든거에서 장어집 뺨따구 후릴만큼 왜 살지? 싶은 사람은 있어요 거기서 착하고 인성이 좋고 배우려고하면 가르쳐주고는 싶지만....
18/06/10 15:37
족발집만 남기고 나머지 셋은 폐업시켰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음식장사 하면 안되는 사람들이에요 메뉴에 대한 고민도, 식재로 관리에 대한 상식도 없고, 가격은 더럽게 비싸게 받는, 요령만 늘어 손님 등치는 사기꾼들입니다 위에 샐러드집이 소스 사서 쓰는게 뭐가 문제냐는 댓글도 있었지만, 명색이 샐러드집인데 소스를 사서 팔다뇨... 그럼 그깟 하는 일이 샐러드용 채소 사고 연어 사는 거 밖에 더 있나요? (이마저도 관리 안 함) 시장에서 다 쉽게 살 수 있는 재료 한 곳에 모아 담고 돈 비싸게 받아먹는 겁니까 (커피,프림,설탕 사서 넣어주고 커피 5,000원 받는거랑 다를바없죠) 병아리콩도 들어가는 걸로 보였는데 하는 거 봐서는 이것도 통조림일 거라는 생각이 99% 들었네요 노력이 하나도 없고 왜 다 사서 쓰냐고 물으니 혼자 하느라 힘들어서래요 방송 보는 내내 이 무슨 개소리인가 싶었다는... 소담길이었나요? 김치찌개랑 쭈꾸미집 있던 동네 식당이 그정도 수준들이 되어야 솔류션이고 뭐고 해주지 이건 진짜 아니라는 걸 제작진들이 알았으면 하네요 참! 방송을 다 보고 맨 처음에 조보아씨가 사연 읽어준 거 다시 생각보면 진짜 기가 차요 크크크
18/06/10 23:08
어처구니가 없는게 지들이 자격없으면 하다못해 집밥백선생이나 냉부에서 나오는거 그대로만 따라해도 되는걸 자격없는 사람이 본인의 신념으로 음식장사한다는게 소름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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