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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5 18:12
노래는 이번에도 좋네요 이팀은 노래는 괜찮게 잘뽑는거같은데 진짜...
블핑은 진짜 트와이스 초반처럼 좀 물들어올때 노저어야되는데 원체 노래가 안나오니 뭘하는지도 모르겠고 어떤매력을 가진지 잘모르겠어요 뭐랄까 트와이스 초창기때 생각해보면 이런예능저런예능 무진장 다녔는데 그걸 거의 2년정도 꾸준히 유지했던거같은데..... 크게 좋아하는 아이돌이 없는 저의 기준에서 보면 블랙핑크 기억나는건 트레비 광고밖에없는거같아요 뭐 물론 아이돌 장사가 팬덤장사니까 팬덤이 유지되고있다면 저의 생각이 틀린거겠지만 노출빈도가 좀 더 높지않은게 아쉽달까
18/06/15 18:18
Yg 자사 아이돌들의 늦은 발매의 대외적 시선은 이렇게 메이킹 되어있죠.
타기획사처럼 로테이션식 발표보다 텀을 길더라도 죽이는 곡들로 유의미한 차트에서의 결과도 같이 내고 싶어하는 완전 미국 팝가수들 특히 톱급 래퍼들의 결과물 내는 패턴을 그대로 벤치마킹하는게 yg에 대해 잘 모르고 겉으로만 보는 일반적이 시선이고 이게 양현석이 이미지 메이킹 하고싶어하는 부분입니다만 속을 자세히 들어보면 한번 앨범 내고 그 만한 텀만큼 일본 뺑뺑이 투어시켜서 뽕 뽑는게 진짜 속내이지요. 그래서 생각보다 yg아이돌들이 팬덤력을 측정하는 수치면에서는 항상 약점을 보일수 밖에 없는게 아이돌 산업은 자주 많이 매체에 노출시켜서 지속적인 팬덤을 쌓는 과정을 해야하는데 yg 자사 아이돌들은 전형적인 미국 가수들처럼 앨범의 텀이 길고 티비 노출보단 투어 위주의 활동으로 커리어를 보내니깐요. (최근 빅뱅은 입대전까지 완전 미국 가수들처럼 일정한 홍보성 매체 활동 외에는 오로지 투어 위주로만 돌았죠. 이게 yg가 원하는 수익모델이라고 봅니다.)
18/06/15 18:34
트와이스팬은 아닌데 굳이 트와이스와 비교하면서 이쁘다는걸 말해야하나요?
그냥 아이돌중 제일 이쁘다는식으로 하면 될거 같은데 비교할 필요눈 없을거 같은데요..
18/06/15 18:54
전 트와이스팬인데 이제 이런건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하도 트와이스는 주변이 더 시끄러운거 같아서 이런건 그냥 지나칠수 있게되죠...하하;;
18/06/15 18:14
와 넘 좋네요. 특히 막판에 단청나오는 부분. 저걸 저런식으로 하니까 엄청 멋있고 신비롭게 보이는군요.
노래 비쥬얼 안무 뭐하나 빼놓을 거 없는것 같습니다.
18/06/15 18:23
힙합처럼 외국에서 트랜디한게 수개월 지나면 넘어오는거랑 비슷한 맥락이겠죠?
지금은 당장 되게 어색한데 몇개월 지나서 이런 노래들 많이 들리면 그때가서 좀 귀에 익을거 같네요.
18/06/15 18:28
힙합이 아니라 전장르에 마찬가지죠. 한국 가요시장은 빌보드에서 유행이 난 트렌드의 장르나 곡 스타일이 6개월 정도 지나면 한국 가요계에 8마디의 유사성의 범주안에서 번안곡처럼 들려집니다. 이번에 나왔단 방탄 앨범도 트랙별로 장르적으로 본가면 최근 빌보드 1년간의 흥행한 장르의 총집라성적인 앨범이에요. 또한 요새 빌보드도 모든 장르의 노래의 베이스직인 비트메이킹이나 멜로디 흘러가는 방향이 전부 힙합에서 영감받은터라 지금의 미국음악의 근간은 흑인음악(힙힙 and 알앤비)이라고 보면 됩니다.
18/06/15 18:18
랩 파트가 상당히 좋은데요?
그냥 보컬 파트 빼버리고, 일반적인 힙합트랙으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8/06/15 18:25
기대가 커서 그런가 타이틀 치곤 뭔가 평범한 느낌이... 곡은 Forever Young이 좀 더 좋네요.
그나저나 지수 보컬이 엄청 늘었네요.
18/06/15 18:33
YG 아이돌은 뭐라고 해야하나 '남들은 짭이지만 우린 진퉁이야' 라고 강변하는 듯한 분위기가 좀 저랑 안 맞는것 같습니다. 좀 워딩을 쎄게 하면 니글거린다고 해야하나...
18/06/15 18:38
반응좋으면 내년안으로 정규는 나올겁니다. 테디가
기획하는 남아이돌팀(방예담 최성래*사랑을했다 공동작곡가*가 포함되어있다는)이 내년안에 데뷔안한다면 양현석의 나믿테믿 으로 쥐어 짜내면서 정규 1집은 낼겁니다. 사실 2ne1의 궁극적인 해체 원인은 박봄 문제도 있지만 yg의 지나친 테디 의존도도 크다고 보여집니다.
18/06/15 18:36
별로네요. YG 음악의 강점은 비트보다는 멜로디라고 보는데 이번곡은 멜로디가 너무 약한거 같습니다. 진입이야 YG버프에 블랙핑크 네임빨로 먹고 들어가겠지만 그 이상은 잘 모르겠네요.
18/06/15 18:38
곡에 관해서 왈과왈부하기보다는 와이지 가수들 컴백과정에서 최근 느끼게 된 점은
양싸가 욕을 오지게 먹지만 소속사 가수들에 관해서 이미지 메이킹 하나만큼은 국내에서 최고로 잘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백기가 길어도 그 긴 공백기를 오히려 사람들의 기대감으로 변화시키는덴 양싸를 따라갈 사람이 없을 것 같네요. 양싸 본인이 입을 털어서 욕을 먹지만 그렇게 해서 소속사 가수들 공백기임에도 안 잊혀지게 만들고 양싸가 인스타에서 입 턴 내용은 호외처럼 전 커뮤에 퍼지죠. 아이콘이며 위너 빅뱅 블핑의 컴백의 일련의 과정을 보면서 느낀점이네요.
18/06/15 18:46
위너는 일본활동과 1집 공허해 이후 양싸 마음속에 픽한 아이콘에게 스포트라이트를 주기위한 전략적 선택이 그 1년반의 이유라고 보년 될거 같고 블핑의 1년은 딱봐도 이거죠.
양현석:테디야 음악 좋은거 안나오냐? 테디: 안나와 쫌 미국에서 유행하는거 들어보고 알아서 우라까이 해볼테니 기다려봐 (웃고 넘어가자는 이야기입니다. ^^)
18/06/15 18:49
그렇다기엔 최근 컴백과정에서 일거수 일투족이 가장 주목받았던 아이돌이 블랙핑크같고 그거에 걸맞게 성적도 잘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앨범도 꽤나 잘 팔리고 있고 이제 일본에서 투어돌면서 공백기를 가지면 될 것 같은데 국내팬덤이 박살난 것을 제외하면 아이돌 띄우는 과정에 있어선 잘 진행되고 있는 듯 보이네요.
18/06/15 18:52
올초부터 걸그룹 컴백 기사가 기승전블핑이 되는건 양싸가 이미지 메이킹을 한게 아니고
블핑의 불장난 휘파람을 기억한 사람들이 한 거고 양싸는 그걸 빨리 파악하고 잘 얹혀간? 정도로 봅니다 그래서 양현석은 이미지 메이킹을 하는게 아니라 본인 욕심 때문에 컴백이 늦혀지는거뿐인데 가수들이 이 전에 보여준게 있으니 대중에게 잊혀지기 보단 오히려 더 언급되는..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18/06/15 19:03
전 솔직히 블핑이 과연 정상적인 일반적인 걸그룹들 컴백주기로 곡이 나왔어도 지금같은 기대감과 성적이 나왔을지는 의문입니다.
1년간 많이들 잊혀졌지만 불장난이든 마지막처럼이든 해당 활동기에는 같은 걸그룹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친구들한테 밀렸었던게 사실이고 한데 1년여간 나온다 안나온다 밀당의 과정과 양싸의 어그로 탱킹으로 인해 어느순간 기대감만 기하급수적으로 커졌죠. 그 일련의 과정을 하면서 위너의 리얼리리얼리도 잘됐고 아이콘도 블링블링 이후 강제 1년 휴식기 이후 사랑을 했다가 초반부터 잘됐죠. 물론 곡이 나쁘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보통은 그렇게 한 번 크게 꺾이고 나면 사람들 기대감이 꺾여서 초반 성적을 잘 거두기 힘든데 공백기와 이미지메이킹을 통해 사람들 기대감을 다시금 높이는 작업을 양싸와 YG가 잘한다는 말입니다. 또 이하이와 케이티가 있는데 이하이는 아직 나올기미가 없어서 모르겠고 케이티는 비슷한 프로모션으로 데뷔를 거쳤지만 마지막 순간에 YG 임원이 독립하면서 보통의 가수들처럼 정상적인 프로모션으로 데뷔를 했더니 아예 대중들 관심 밖으로 사라져버렸죠. 과연 6월 6일, 8월 8일 케이티가 또 곡을 내고 앨범을 낸다고 반등할련지 모르겠네요. 모든 과정은 YG의 손을 탔고 단순히 마지막순간 최종 결정자가 양싸에서 신생소속사로 바뀌었을 뿐인데요.
18/06/15 19:10
거의 대부분 같은 생각인데요
불장난 마지막처럼이 그 때 당시엔 밀렸지만 소위 롱런은 타 그룹들 보다 좋은게 사실이죠 티티와 같이 나온 불장난, 나로말과 같이 나온 마지막처럼 둘 다 나올땐 밀렸지만 지금 살아남은건 불장난과 마지막처럼이죠 전 불장난 마지막처럼은 롱런하면서 대중들의 머리속에 남아있는데 블핑 소식은 안들리고 그러니 컴백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된거고 거기에 양현석이 잘 얹혀갔다 라고 보는거지 그걸 양현석이 이미지 메이킹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거죠 그저 위너 아이콘 블핑 동시에 프로듀싱할 역량이 안되는데 욕심만 과해서 늦혀졌을 뿐이고...
18/06/15 19:18
뭐 저는 대형기획사고 소속 되어있는 돌이 많은 YG입장에서 전혀 맞지 않는 전략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프로듀싱할 역량이 안되서 그렇게 컴백이 늦어지기 보다는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억지로 늦추고 컴백날짜도 어느순간 별안간 나온다고 생각을 해서
그것도 양싸의 본인 소속 가수가 한국에서 음원성적이 잘 안 나오는 것에 대해서 지독히도 싫어하는 결벽증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생각을 하긴 하지만 여튼 전 이러한 일련의 과정도 YG의 프로모션 전략으로 소속사 가수들의 대한 이미지 메이킹 전략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18/06/15 19:24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맘에 드는 곡이 나올 때 까지 컴백은 안하지만 화제성은 더 높일 수 있는... 만약에 이걸 노린거라면 양싸를 매우 리스펙 할거 같네요
18/06/15 18:56
최근 컴백 과정이 그정도 주목 받은건 작년 1년 1곡 활동이 워낙 말도 안 되서 그런거도 있죠.
블핑이 성과의 효율은 꽤나 좋긴 하지만 더 잘할 수 있는걸 요만큼 밖에 못하는거지 이게 최선이라서 지금처럼 하는게 아닙니다. 능력과 인력이 충분했으면 당연히 트와이스처럼 운영해야죠. 내는 매출의 수준이 달라지는데요.
18/06/15 19:01
뭐 실제로는 공백이 1년이든 2년이든 잘되면 일본에서 뺑뺑이 돌리는 와이지라서...안되면 그것마저도 없는거고요...노래는 글세요...포레버영은 괜찮네요
18/06/15 19:33
블랙핑크는 다양성의 측면에서 꼭 필요한 팀입니다. 예전에 투애니원도 그렇지만 이런 포지션의 걸그룹은 한국에서 특별하거든요. 개인적으로 마지막처럼을 제일 좋아하지만, 이번노래도 한동안 쭉 들을거같아요. 개인적으로는 타이틀곡도 좋지만 Forever Young 을 참 좋게 들었네요.
18/06/15 20:43
저만 구린가요?
그냥 빅뱅 노래 복붙 아이콘 노래 복붙 투애니원 노래 복붙 같은데... 다른 yg그룹들은 그나마 자기 색 찾은거 같은데 얘네만 아직도 특색 없어보이네요. 어차피 아이돌 산업, 오디오보다는 비디오가 중요하겠지만 옛날에는 믿고 듣는 테디였는데...
18/06/15 21:08
아, 이번에 그냥 그러네요.
트렌디 + 비쥬얼 몰빵후 아무것도 남는게 없음. 지금까지 블핑 노래 다 쩔었는데, 이번에 왜 이러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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