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6/17 01:53:39
Name TWICE쯔위
File #1 99.jpg (560.4 KB), Download : 27
Link #1 더쿠
Subject [연예] 세정이가 프로듀스48 참가자들에게 하고픈말.


확실히 경험자에 조언은 무시못하죠.. 진짜 혹독하게 겪을거 다 겪어봤으니..

아니 서바이벌 프로에서 경쟁하지말라는게 뭔소리야...라고 생각했었는데, 경쟁자가 많아져요..에서....-_-b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좋아요
18/06/17 01:58
수정 아이콘
서바이벌의 본질을 꿰뚫는 표현이긴 한데 그렇게 하면서도 톱에 들려면 너 정도 재능이 있어야 돼 세정아..-_-a
세츠나
18/06/17 02:00
수정 아이콘
톱에 못들 사람이 악쓰고 경쟁한다고 톱이 되는 것도 아니라서, 재능이 있건 없건 적절한 성공전략이라 봅니다.
좋아요
18/06/17 02:05
수정 아이콘
네 말씀 그대로라고 저도 봅니다. 다만 재능과 매력이 완전 톱이거나 완전 바닥인 친구들은 어렵잖게 저 조언을 마음에 새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애매하게 될 듯 말듯한(그렇기에 저 조언을 더 마음 속에 새겨야 할) 친구들의 귀에 잘 들어갈까- 싶긴 하네요.
태연­
18/06/17 02:00
수정 아이콘
백세정의 골목듀스
위르겐클롭
18/06/17 02:02
수정 아이콘
물론 세정이만큼의 외모적 능력적 재능이 없는 친구들 입장에선 조급하겠지만 그렇다고 딱히 없는 인기가 생기진 않아요. 오히려 마음을 비우고 편하게하다보면 자연스러운 모습이 더 사랑받을거에요. 세정이도 구구단 활동하면서 힘들거같은데 저런 마인드를 가질수 있다는게...
18/06/17 02:03
수정 아이콘
좋은 말이네요.
하지만 피디는 서로 경쟁하다 문제 생기길 기대하고 있겠죠.
수박이박수
18/06/17 02:20
수정 아이콘
세동아 준영이는 그렇지 않다는게 문제야 크크크
18/06/17 02:51
수정 아이콘
니...니혼...
及時雨
18/06/17 03:04
수정 아이콘
세정이도 일본말은 못하는군
18/06/17 03:15
수정 아이콘
김세정 항상 칭찬하지만 이건 좀 가진자의 여유네요
첫회부터 마지막회까지 데뷔 확정인 김세정 입장이랑
항상 떨어질까봐 불안해 하는 입장이랑 천지차이죠

흡사 부잣집 아들이 돈에 너무 연연하지 말자는 얘기.
류서방
18/06/17 03:57
수정 아이콘
경쟁 오디션에서 경쟁하지 말라니 참 크크
18/06/17 03:58
수정 아이콘
이대휘 같은 케이스를 이야기 하는 건가
Semifreddo
18/06/17 11:55
수정 아이콘
이대휘는 워낙 능력캐인지라 사리면서 무대 잘해서 결국 올라오긴 했지만 주학년 케이스가 돼버리면 상당히 슬퍼지죠
칼라미티
18/06/17 04:20
수정 아이콘
가진 자의 여유라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저게 틀린 말도 아니라서...경쟁심이 과도하면 표출하는 과정에서 독이 될 가능성이 높죠.
스윙바이
18/06/17 04:53
수정 아이콘
가진자의 여유가 아니라
바꿔말하면 적이 아닌 아군을 만들라는 얘기죠.
아군의 표는 곧 내 표가 되고 시너지도 커지기 때문에 경쟁 프로그램에서도 그러는 게 이익이라는 건 이미 증명된 거구요.
유지애
18/06/17 07:24
수정 아이콘
니...니혼... 크크크크
Semifreddo
18/06/17 08:04
수정 아이콘
안준영에게 먹이주지 말라는 얘기를 직접 할 수 없으니까요.

물론 먹이 안준다고 악편 안 당하는 건 아니지만 말이죠 -_-;;
루산키아
18/06/17 08:21
수정 아이콘
세정이가한말에 가진자의 여유라고 할수도있겠지만
저는 유시민작가가 말했던 질때 지더라도 잘져야한다는말이 생각나네요
자기가 순위권 밖이라고 주위에 다른참가자들하고 척을 져봐야 자기만 더힘들어질뿐이라고 생각해요
프듀1때 개인참가자였지만 후에 소속사들어가서 2번째 기회얻은 김서경이나 김시현도있고
아이비아이나 JBJ같은 경우도있구요
프듀하는동안 혼자 안달나있는것보단
12명안에 못들거 같아도 자기발전하려는 모습이나
귀여운모습이나 이쁜모습등으로 어필해서
좋은이미지로 하차하는게 중요하다고생각해요
그걸하기에 제일 좋은방법은 세정이가말한대로
미션무대할때 다른참가자와 좋은시너지로 좋은무대를 남기는 거구요
18/06/17 08:24
수정 아이콘
경쟁에 미쳐서 밑바닥 인성 보여주지 말고, 혼자 튀려다가 무대밸런스 깨서 망치지 마라 이런 이아기죠.
18/06/17 08:25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입바른 말이 아니라 본질을 통달한 느낌이네요
Faker Senpai
18/06/17 10:16
수정 아이콘
+1
ioi(아이오아이)
18/06/17 09:02
수정 아이콘
무언가 핵심이긴 한데 아무나 하긴 어려운 거기도 하죠.
언제나 누구에게나 정론이 다 통하는 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상대는 그 악마의 재능 안준영이에요
애매한 재능, 애매한 외모의 친구들은 안준영이 굳이 챙기지 않아요. 티비 자체에 안 나와요.
티비에 안 나오면 그 사람의 존재 가치는 그야말로 0입니다. 괜히 악플보다 무서운게 무플이라는 게 아니에요
피디빈
18/06/17 09:25
수정 아이콘
세정이가 그렇다면 그런 겁니다.
만년실버
18/06/17 10:45
수정 아이콘
222222
5드론저그
18/06/17 09: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김세정의 말 듣고 보니 프로듀스 청하가 떠오르네요 사실상 안무 다 짜고 파트도 팀 배려해줬는데 본인이 티도 안냈죠 무대 투표도 좋은 성적 아니였구요 그런데 팀원들이 청하 언니가 고생했어요 하면서 바람 넣어주니 순풍 타고 데뷔까지. 아무리 안하무인이고 절박하고 욕심 많아도 최소한의 양심들은 있거든요 옆에서 보기에 고생하고 더 많이하면 다른 친구들이 호의적으로 대합니다 악바리처럼 굴어봐야 남는건 악편 뿐입니다 그건 굳이 표현안하는 태도가 좋죠

그리고 정식 데뷔 안 한 무대경험 거의 없는 연습생들이 경쟁심에 불타서 중압감 느끼면서 무대를 한다? 준비시간도 매우 촉박한 살인적인 일정에서? 가사까먹고 음이탈 춤 실수 나올 확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거죠 무대에 온전히 집중해도 백프로 나올지 모르는 연습생들인데요
강나라
18/06/17 10:02
수정 아이콘
이건 김세정처럼 처음부터 치고 올라가서 여유가 있던 케이스라거나 운좋게 분량으로 수혜를 입은 한두명의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전혀 해당안되죠.
경쟁 프로그램에서 경쟁에 집중안하고 좋은 무대에만 집중한다? 그러다가 조용히 사라져간 연습생들이 한트럭이라...
강미나
18/06/17 10:08
수정 아이콘
이건 여유가 아니라 프듀의 본질을 깨달은거죠. 경쟁도 레벨이 되는 애들이 하는거지 연습생 실력 수준에서 경쟁하겠다고 눈에 불 켜봤자 안준영의 먹잇감밖에 될 게 없거든요. 다른 오디션이면 상관없는데 프듀나 슈스케 같은 CJ쪽 오디션에서 악편 당하느니 차라리 방송 안나오는 게 낫습니다. 그렇게 이미지 박살나고 앞길 막혀버린 연습생이 한둘이어야죠.
Semifreddo
18/06/17 10:22
수정 아이콘
안준영 오디션에서 야망으로 이득본 캐릭터가 한명이라도 있는지 의문이죠.. 실력 없는 친구들이든 실력 있는 친구들이든 저 말이 와닿지는 않을 수 있지만 적어도 머리에는 새겨두어야 할 겁니다.
킹보검
18/06/17 10:09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을 보면 세정이가 한트럭이 있어야됩니다. 소혜 48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데.
홍승식
18/06/17 10:21
수정 아이콘
세정이처럼 처음부터 데뷔조에 있으면 저런 마음으로 임해야죠.
그런데 지금 당장 떨어질지 안 떨어질지 모르는데 악편이라도 받아야죠.
급한 언니가 악편이라도 안 받았으면 지금 누가 알아주기나 할까요?
스웨트
18/06/17 11:45
수정 아이콘
대신 그 악편때문에 결국 11위안에 못간거도 사실이죠
Semifreddo
18/06/17 12:12
수정 아이콘
바꿔 말하면 야망을 대놓고 표출해서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반응의 최대치가 이해인 정도라는 거죠..
강미나
18/06/17 12:34
수정 아이콘
동감하는 게 CJ 오디션은 한결같은 게 슈스케 때의 신지수나 프듀 1의 기희현, 허찬미, 지난 프듀의 주학년을 봐도 악편으로 이슈몰이하는 건 한계가 있어요. 물론 급하니까 일단 뭐라도 받고 보자는 심정도 이해는 하는데, 어디까지나 이해가 된다는 거지 대부분 이렇게 생각한다고 그 너머를 볼 수 있는 김세정의 통찰력을 폄하하는 건 이상한거죠. 괜히 김세정이 인생 2회차라는 소리 듣는 게 아닌데.
18/06/17 10:37
수정 아이콘
역시 성공하는 사람들의 멘탈은 대단하네요.
경쟁심이야 다들 엄청날거고 이게 본질이죠.
18/06/17 11:47
수정 아이콘
카메라 돌고 있을때 연예인의 말과 행동을 액면 그대로 이해하는건
매일10km
18/06/17 14:25
수정 아이콘
어쩜 말도이리 잘할꼬
18/06/17 14:54
수정 아이콘
맞는말 아닌가요?
딱히, 저기서 다 경쟁자라고 생각하고 견제해봐야 안준영 먹이감 되고 엠넷 희생양 되는데요 뭐.
Maiev Shadowsong
18/06/17 14:55
수정 아이콘
안준영은 아니란다...
아이지스
18/06/17 20:09
수정 아이콘
어떻게 하면 저 나이에 저렇게 멀리 내다볼 수 있을까요
18/06/17 20:30
수정 아이콘
악편당할 꺼리를 주지 말라는 이야기를 돌려서 하는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186 [연예] 일본 아이돌의 고충. [28] WEKIMEKI10122 18/06/17 10122 0
20185 [연예] 아이돌 팬과 아이돌 [15] 좋아요7232 18/06/17 7232 0
20183 [연예] 중국 프로듀스 창조101 근황.jpg [22] TWICE쯔위8918 18/06/17 8918 0
20182 [연예] 오늘자 인기가요 1위.jpg [40] TWICE쯔위11326 18/06/17 11326 0
20180 [연예] 예린씨 주먹을 그쪽으로 하지 마세요.gif [10] TWICE쯔위10204 18/06/17 10204 0
20176 [연예] 어제자 손나은.jpg [60] 감별사15900 18/06/17 15900 0
20175 [연예] 프로듀스 101 시리즈 PICK ME 공식영상 모음.avi [16] 킹보검5232 18/06/17 5232 0
20174 [연예] 고독한 미식가 한국편 감상 [12] 히야시10271 18/06/17 10271 0
20167 [연예] 세정이가 프로듀스48 참가자들에게 하고픈말. [40] TWICE쯔위6946 18/06/17 6946 0
20166 [연예] 요즘 걸그룹 노래보다 자주 듣는 노래 [2] 좋아요4260 18/06/17 4260 0
20165 [연예] 호불호가 갈리는 몸매 [3] 좋아요7265 18/06/17 7265 0
20157 [연예] [러블리즈] 소행운 [2] 유지애3147 18/06/16 3147 0
20156 [연예] (프듀48.akb48)나고야의 치욕 [41] 부모님좀그만찾아8783 18/06/16 8783 0
20155 [연예] 극명하게 대비되는 프로듀스48 두 참가자 모습.gif [25] TWICE쯔위9049 18/06/16 9049 0
20154 [연예] 백종원의 이상과 현실 [15] 길갈7979 18/06/16 7979 0
20152 [연예] 방금 끝난 AKB 총선거 결과... [33] 코메다8363 18/06/16 8363 0
20151 [연예] 프로듀스 48에 참가한 일본참가자 총선순위. [13] WEKIMEKI8118 18/06/16 8118 0
20147 [연예] [러블리즈]오호대장근 [5] 좋아요2891 18/06/16 2891 0
20145 [연예] 중국 프로듀스(창조101) 유료투표 모금현황 [22] TWICE쯔위5209 18/06/16 5209 0
20144 [연예] [에이핑크] 박초롱 풀파워 섹시 [4] 좋아요3002 18/06/16 3002 0
20141 [연예] 컴백 24시간...블랙핑크가 세운 기록 [37] TWICE쯔위6084 18/06/16 6084 0
20139 [연예] [프로듀스] 뭔가 비장함이 느껴지는 프듀48 마지막 장면.jpgs (스압) [27] 홍승식10472 18/06/16 10472 0
20134 [연예] 현재 일본 유튜브 인기 뮤직비디오 TOP10상황. [10] 프랑스5589 18/06/16 558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