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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6/18 09:21:40
Name 정신건강의학
File #1 489AE069_C206_4DC4_87AD_215B22A27D30.jpeg (282.8 KB), Download : 35
Link #1 중겜갤
Subject [연예] 개인적인 일침류 역대 최고.jpg


자식들에 대한 과한 기대는 없느니만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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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18/06/18 09:27
수정 아이콘
정작 본인은...
바닷내음
18/06/18 09:28
수정 아이콘
와... 사이다 한사발 원샷해서 코가 찡끗하다 못해 매운 느낌이네요 크크크
18/06/18 09:29
수정 아이콘
이 아줌마가 어쩌고 저쩌고를 떠나서, 말은 참 시원시원하게 했죠.
18/06/18 09:3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유전자 어디 안 갈텐데, 일부 부모들이 과도한 욕심을 부리긴하죠.
저처럼 마음을 비우면 됩니다. 크크
18/06/18 09:31
수정 아이콘
크크
18/06/18 09:31
수정 아이콘
진짜 이게 제일 큰 문제에요. 우리 사회 온갖 지저분한 것들이 여기서 시작된다고 봅니다. 저희 어머니와 어머니 친구분들 다 똑같아요.
저기서 머리가 안된다는 대답이 나오면 다행이죠. 보통은 전 이제 나이가 많아서 라던가 제가 공부하면 가족은 누가 돌보냐는 궁색한 변명들이 나오죠.
bemanner
18/06/18 09:32
수정 아이콘
이 다음 결론이 뭐였나요?
18/06/18 09:44
수정 아이콘
망상에 의한 기대감과 집착을 버리고 아이들이 목표를 가지고 이룰 수 있도록 믿고 도와줘라
처음과마지막
18/06/18 09:32
수정 아이콘
공부든 돈이든 욕심 부린다고 되는게 아니죠
다들 공부잘하고 싶고 돈많이 벌고 싶어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세상이잖아요

자기가 잘할수있거나 즐겁게 할수있는걸 찾아야죠
물론 쉽지는 않죠
킹보검
18/06/18 09:34
수정 아이콘
자기가 못한걸 자식이 대신 해주길 바라는 순간부터 애가 망가지는거죠.
18/06/18 09:41
수정 아이콘
자식의 학업수준에 대해 불만을 갖는 부모가 공부 잘한 케이스면 차라리 이해가 되는데, 부모가 공부를 잘하지 못한 케이스면 뭐..
미메시스
18/06/18 09: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자식 망가지는 두 가지 중 하나가 저것이라 봅니다.

남은 하나는
<내가 너땜에 아빠(엄마)랑 산다~ 아니었음 벌써 헤어졌어>
이 행동
울트라면이야
18/06/18 12:48
수정 아이콘
소오오름... 정작 더 짜증나는건 너희땜에 이혼안한다 - 정작 법적이혼 사실혼으로(부채때문에...) - 너희 결혼할때 앉아있어야 하니 산다 - 나중가면 이제 손자보기 민망하니 같이 산다....


아니 그냥 제핑계말고 제발 갈라지세요...
수정비
18/06/18 09:43
수정 아이콘
저희 외가쪽에는 저런 기대 때문에 삶이 피폐해 지거나 가족들이 더 고생하게된 친척들이 많아요;;;
(재수 삼수 거듭하다 우울증와서 몇년째 고생중인 애도 있고, 자식들 사교육비 벌기위해 고생하다 병얻으신 분도 있고...)
전 엄마가 외가쪽 분들 성격이랑은 달리 성적쪽에는 무던한 편이라 평온한 학창 시절을 보냈었지만요.
쭌쭌아빠
18/06/18 09:47
수정 아이콘
전 제가 못한 걸 자식에게 바라고 있긴 합니다...
범죄만 아니라면, 얽메이는거 없이, 신경쓰지말고 살고 싶은데로 사는것
제가 그리 못 살아서요 크크
18/06/18 09:48
수정 아이콘
+ 우리아들은 똑똑한데 공부를 열심히 안해요
학교가면 안똑똑한 아이들 없어요
18/06/18 09:59
수정 아이콘
+ 우리아들은 멀쩡한데 친구를 잘못 만나서
Mephisto
18/06/18 10:00
수정 아이콘
우리 사회가 유럽이나 미국 같이 자식이 부모에게서 일찍 독립을 하는 문화라면 저게 맞고 부모들도 저렇게 생각하는 이들이 대부분일겁니다.
애초에 자식이 부모 허리가 휘어질때까지 독립을 못하는 현실이 결정적인 원인이죠.
솔찍히 부모에게 자식을 향한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자식에게 큰 희망을 품지 말라는 것도 이율배반적인 상황아닌가요?
세상이 바껴야합니다.
부모가 바껴야하는게 아니라.
서쪽으로가자
18/06/18 10:15
수정 아이콘
요즘 서구도 독립을 안하려고 해서 (생활비 등등의 이유로) 세대 갈등이 늘어난다고 하더군요....;;
계층방정
18/06/18 12:14
수정 아이콘
자식에게 자신의 꿈을 집착적으로 주입하는 게 도의적으로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그다지 효율적인(즉 부모의 궁극적인 목표대로 될) 방법도 아니니까요...
18/06/18 15:35
수정 아이콘
요샌 서구권도 고등학교 졸업해도 부모님과 함께(얹혀) 살고
대학 학비도 부모님이 많이 내준다고 하더군요
18/06/18 10:29
수정 아이콘
저 짤방 볼때마다 저는 참 좋은환경에서 자랐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는 평생을 공장에서 생산직으로 일하셨고, 어머니도 생산직으로 근무하시다 결혼 후 주부로만 사셨는데,
공부에 대한 강요가 전혀 없이 니네들 하고싶은거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생산직으로 일해라. 돈은 몸쓰고 땀흘려서 버는게 값진거다. 공부는 잘하는 팔자를 타고 나야 하는거지 열심히 한다고 되는게 아니다, 그렇게 가르치셨거든요.

근데 어쩌다 보니 저나 저 동생이나 그럭저럭 괜찮은 학교 나와서 나름대로 사무실에서 앉아서 하는 전문적인 일을 하고 있긴 합니다 크크
아마존장인
18/06/18 12:39
수정 아이콘
신기하네요. 부모님의 성실함을 닮으신듯
18/06/18 12:53
수정 아이콘
저 댓글을 월급루팡 하면서 썼는데 급 찔리네요 ㅜㅜ
울트라면이야
18/06/18 12:50
수정 아이콘
진짜 고교수준공부는 성실하기만 해도 중위권 이상 갑니다. 그리고 성실히만 공부해도 9급공무원같은 시험도 합격생각할수도 있구요

진짜 성실한 사람은 포기도 쿨하게 해요. 이정도 해서 안되면 나랑은 아닌거다. 성실하지 못하게 공부하고 아 내가 하면 한다 마인드로 몇년을 매몰.... 해서 했으면 1-2년이면 충분하니...
파핀폐인
18/06/18 10:59
수정 아이콘
저도 참 복 받은게
부모님 두 분 다 공부를 많이 하신 분들이라 오히려 공부에 대한 부담을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힘들고 지루하고 재미없는걸 본인들도 너무 잘 아셨거든요.
어찌보면 자식에 대한 욕심은 너무나도 당연한건데 부담 하나도 주지 않으신걸 생각하면 참 좋은 부모님 만난 것 같아요. 크크.
18/06/18 11:14
수정 아이콘
한국에 저렇게 말해줘도 알아들을 부모가 얼마나 될지
RookieKid
18/06/18 12:08
수정 아이콘
강연에서 부모와 아이들 간에 소통이 중요하다 열심히 필기하면서 들은다음에 집에가서 대뜸 우리 대화하자. 이러고 할말이 없으니 너 요새 몇등하니? 하겠죠
매일10km
18/06/18 11:4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시원
18/06/18 13:44
수정 아이콘
어머니 아들도 똑같아요 크크크크크
18/06/18 15:35
수정 아이콘
이분 어쩌다 어른에 나온거 봤는데 진짜 재밌었습니다
그냥 말을 워낙 잘하시고 재밌게 하셔서 시간 가는 줄 몰라요
헤헤헤헤
18/06/18 16:35
수정 아이콘
흠..부모님이 둘다 공부를 잘했을때는 어떻게 적용되려나요
신공표
18/06/18 18:19
수정 아이콘
자식 입장에선 부담이 되니까 저게 맞는 말이긴 한데,
종종 부모가 못 이룬 걸 갑절으로 해내는 자식도 있고, 부모가 이룬 걸 반절도 못 해내는 자식도 있어서
부모자식이 반드시 똑같은 건 아니죠.
꺄르르뭥미
18/06/19 05:07
수정 아이콘
저기에 해당하는 분들은 이걸 보고 다른 집 부모를 욕하지 자기를 반성하지는 않는다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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