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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6/18 13:57:31
Name sw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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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7세 딸 유아성교육 두고 벌어진 부부공방전


저도 제대로된 조기 성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어릴때 학교에서 받았던 성교육 수준 생각하면....

그렇지만 아빠가 볼 뽀뽀하는 것도 허락이 필요하고
이웃집 남자아이 급소를 차는 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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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schach
18/06/18 14: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성교육만 시키고 인성교육은 안시킨듯

아, 적절한 성교육은 일찍 시키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솔로13년차
18/06/18 14:02
수정 아이콘
성교육을 일찍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근데 본문의 경우는 과장된 건지 극단적인 예를 가져온 건지 모르겠는데, 지나치다고 보고요.
예를들어 성교육이라고 하면 우리가 첫번째로 떠올리는 건 배란-수정-착상 같은 임신과정에 대한 생물학적인 접근인데요,
모든 학문이 그러한데 학습을 위해선 그것보다 선행되어야하는 학습이 있거든요. 정자모형? 그걸 저 시점에 보여준다는 건 오버일 수 밖에 없죠.
조기 성교육을 한다면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교육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기존의 성교육을 일찍 가르치는 것이 조기성교육이 아니죠.
음란파괴왕
18/06/18 14:03
수정 아이콘
아내분이 수위를 좀 만 낮추면 될거 같은데. 뽀뽀를 허락받고 하는 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싫어하는 아이에게 뽀뽀하는 것도 폭력이라고 봐서.
차가운밤
18/06/18 14:04
수정 아이콘
성교육은 필요한데 본문은 지나친 느낌이
18/06/18 14:05
수정 아이콘
'그분들'이 주장하는 성교육을 한듯
덴드로븀
18/06/18 14:06
수정 아이콘
저 중간 어딘가를 교육해야지 저렇게 극단적으로 해봐야 무슨 소용...
18/06/18 14:07
수정 아이콘
폭력을 폭력으로 막는 느낌인데요 ㅠ... 선빵이 필승이야...
홍승식
18/06/18 14:09
수정 아이콘
당연히 시켜야죠.
아빠라도 싫은 건 싫다고 분명히 말해야 하고, 괴롭히는 남자아이에게 하지 말라고 말하고 나서 그 다음에 또 해서 급소를 찬거라면 칭찬해 줘야 합니다.
다짜고짜 급소를 찬거라면 문제가 되겠지만요.
펠릭스-30세 무직
18/06/18 14:10
수정 아이콘
저건 나쁘지 않은 듯.
멸천도
18/06/18 14:10
수정 아이콘
자식교육이야 인권침해를 넘어서지않는 이상 부모에게 책임만큼 권리도 있다고 생각해서 하고 안하고는 부부가 정해야 될 일이고
둘이 합의했다면 저정도 수준의 성교육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18/06/18 14:11
수정 아이콘
전 괜찮아 보이네요
세츠나
18/06/18 14:13
수정 아이콘
엄마 승
만년실버
18/06/18 14:13
수정 아이콘
내몸이 소중한건 가르쳤으니 이제 남의몸도 소중하다는걸 가르치면 되겠네요. 그리고 극단적인경우의 방송가지고 너무들 싸우지마세요 흐흐흐
lizfahvusa
18/06/18 14:16
수정 아이콘
교육은 필요한데 괴롭혔다고 급소차라고 한건 심하네요
18/06/18 14:16
수정 아이콘
실제로 일곱살짜리 딸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이게 객관식이라서 둘 중 하나를 고르면 되는 문제라면야 얼마나 편하겠습니까마는...... 하아.
18/06/18 14:19
수정 아이콘
저는 어머니 편을 들어주고 싶네요.
진격의거세
18/06/18 14:19
수정 아이콘
조기 성교육이 좋을 수도 있는데 위의 예시는 지나치게 극단적이네요. 좀 더 극단적으로 저 경우는 아빠가 서운함에 거리를 두고 시간이 지나면 딸은 그저 아빠는 돈 벌어오는 기계로 보게 될 가능성도 농후하죠.
저격수
18/06/18 14:57
수정 아이콘
그걸 유도한 거겠죠. 아빠도 휴먼인데, 아빠를 적으로 대하라고 배운 사람을 친근하게 대할 수 있겠습니까.
Semifreddo
18/06/18 14:20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교육이 그렇듯 잘 하는 게 중요하죠. 본문의 두 선택지같이 극단적인 선택지는 가급적 안 고르는 게 낫고요
소주의탄생
18/06/18 14:20
수정 아이콘
지나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다이어트
18/06/18 14:21
수정 아이콘
다른건 괜찮은데 급소 차라고 교육하는건 좀.......
마이스타일
18/06/18 14:25
수정 아이콘
성교육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소송까지 번질정도로 폭력을 가르치는건 교육이 아니죠
성교육만 시키고 인성교육은 안시켰네요
강호금
18/06/18 14:26
수정 아이콘
과유불급
18/06/18 14:26
수정 아이콘
성교육도 필요하고 예절교육도 필요하고...
마바라
18/06/18 14:31
수정 아이콘
성교육 중에
남자 급소를 차라는 내용이 있나요
뭘 가르친거지 =_=;;
18/06/18 14:31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성교육이에요 그냥 남성 혐오 교육이지.
18/06/18 14:33
수정 아이콘
딸아빠로서 허락받고 뽀뽀해줘야 한다니... 안됩니다!!!
시린비
18/06/18 14:36
수정 아이콘
이건 질문자체가 함정뿐이라 의미가 없는게.. 교육이 어떤교육이냐에 따라 의미가 천차만별인데
남성급소를 차는게 무슨 교육인가요. 변질자도 아니고 동갑내기 고자만들란 교육도 아니고...
다시만난세계
18/06/18 14:37
수정 아이콘
성교육은 필요하죠. 사람을 때렸으면 그만큼 책임도 지면 되구요,
은하영웅전설
18/06/18 14:38
수정 아이콘
남자 아이에게 괴롭히지 말라고 말로 했는데 남자 아이가 계속 괴롭혀서 때렸다면 엄마 승
코우사카 호노카
18/06/18 14:43
수정 아이콘
교육이 이른게 문제가 아니라 너무 과격한게 문젠것 같은데
저격수
18/06/18 14:45
수정 아이콘
별로 악에 받쳐 살고 싶진 않아서, 본문에 해당하는 엄마나 자식 같은 사람들은 일상 생활에서 보고 싶지 않아요. 화난 사람들 달래는 거도 하루이틀이지..
+ 아빠가 볼뽀뽀하면 안 되면 당연히 엄마도 안하겠죠?
아이지스
18/06/18 14:46
수정 아이콘
성교육'만' 시킨 데다가 그것도 연령에 맞는 교육인지 의심되는데요
도토루
18/06/18 14:46
수정 아이콘
괴롭혔다고 소중이를?.... 이건 아니죠...
여아이가 남아이를 괴롭혔다고 동일하게 소중이를 차는게 정상적인 교육은 아니라고 봅니다.
원시제
18/06/18 14:46
수정 아이콘
세상 어떤 교육에 급소를 차라는 교육이 있나요.
18/06/18 14:48
수정 아이콘
이건 전문가들 말을 먼저 들어보는 게 정답 같네요. 시기나 방법이나.
다만 급소 걷어차는 건 범죄구요.
솔로13년차
18/06/18 14:52
수정 아이콘
성기를 찼다는 건 성교육이 안됐다는 증거죠. 성기를 차라는 것이 어떻게 성교육이 될 수 있겠습니까.
18/06/18 14:53
수정 아이콘
적절한 범주로 조기성교육하는 것 괜찮다고 보는데
과하면 독이 될 수도 있죠
어디까지가 적절한 범위가 되는지는 애매하긴 하지만요.
마파두부
18/06/18 14:58
수정 아이콘
성교육은 필요하죠. 그런데 본문은 제대로 된 성교육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복타르
18/06/18 14:59
수정 아이콘
자신의 소중이는 중요하고 남의 소중이는 소중하지 않게 보는건 성교육이 아니지요.
저거 성폭행이에요.
키무도도
18/06/18 15:04
수정 아이콘
일단 성교육이 조기에 필요한가 아닌가를 넘어 저게 나이에 맞는 적절한 성교육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이오아이
18/06/18 15:15
수정 아이콘
아빠라도 허락맡고 뽀뽀해야죠... 거기까진 엄마편이였는데... 그 뒤로는 띠용?
18/06/18 15: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급소차는것만 없어도 엄마손 들어줬을텐데...
그것때문에 뭐라 못 하겠네요.

그리고 다른 내용도 가르치면서 너가 다른사람에게 할때도 똑같이 양해를 구하거나 해야한다는 것고 당연히 알려줘야하는건데 했겠죠??


아 그리고 생각해보니 가장 큰 문제는 아이의 교육인데 남편과는 전혀 상의도 안했군요... 뽀뽀하는것도 엄마가 이런식으로 아빠고 뭐고 허락받고 하라는것 보다 오히려 아빠쪽에서 딸에게 먼저 허락을 구하면서 하는것 부터 시작하면서 천천히 알려주는게 더 이상적일것 같은데요.
18/06/18 15:18
수정 아이콘
뭐 재연이라서 과장되었겠지만 저런 공격적인 표정이 애들한테 나올 표정은 아닌 것 같네요. 그리고 저런 거부 의사같은건 모두에게 해당되는거지 남자에게만 하라고 가르치는게 성교육은 아니죠.
으와하르
18/06/18 15:18
수정 아이콘
부모와의 스킨십도 봉인하는 교육이 제대로 된 교육인지는 모르겠네요.
레가르
18/06/18 15:18
수정 아이콘
둘중 하나라면 그래도 성교육을 조기에 하는거라고 고르겠지만 상황이 너무 극단적이네요.
18/06/18 15:22
수정 아이콘
민사소송간것 자체가 실패!

하지만 몸에 손대지마, 아빠도 허락맡아야함 은 찬성이네요
13개월된 딸아빠입니다
덮어쓰기
18/06/18 15:24
수정 아이콘
본문은 오히려 왜곡시키는 교육같은데..
매일10km
18/06/18 15:25
수정 아이콘
뭐든 적당한게....
1q2w3e4r!
18/06/18 15: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급소차서 민사까지 가는데 저게 성교육입니까? 애 망치는거지.
아빠랑 어릴 때도 유대감이 없고 못 만지게 하면 아빠는 무슨 존재이죠? 딸보고 겨우 참고 돈 버는낙이 유일한 희망인건데 그걸 없애버리네 크킄
반대로 남자애였으면 엄마는 만지면 안됐겠네요.
가족은 뽀뽀해도 된다고 가르켜야죠. 애들은 주입하면 그대로 해요.

그놈의 늦었다고 이미 판단.. 요새 기본성교육 어린이집때 부터 다 합니다.
그리고 애 교육을 남편과 의논 후 하는 것도 아니고 혼자 판단해서 혼자 실행 노답.
18/06/18 15:29
수정 아이콘
조기 성교육은 나쁠 것이 없다
하지만 인성교육도 같이 하자
부모든 형제든 가족이라도 스킨십은 허락맡는 게 나쁠건 없다 (아무리 예뻐해서 하는 거라도 싫어한다면 당장 그만둘것)
-> 이건 성별 무관하게 말이죠 (여여/남남도 마찬가지)

+ 부모가 아이 성교육 하기 전
본인부터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을것
위의 예시는 엄마든 아빠든 둘 다 제대로 못 받아서 생기는 문제
치열하게
18/06/18 15:33
수정 아이콘
저분 아들한테도 여자애가 괴롭히면 거침없이 차라고 가르치고, 아들한테 뽀뽀 물어보고 그러시겠죠?
특이점주의 자
18/06/18 15: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성교육을 핑계로 딸이 남자를 적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교육이라고 보는데, 이거에 성교육을 붙이네요.

성교육이 만능도 아니고 성교육이란 말만 붙이면 상대에 대한 배려도 없이 급소를 차게 가르쳐도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하는건가..
성교육 시켰다면서 오히려 성폭행을 하는게 교육은 아닌거 같은데.
R.Oswalt
18/06/18 15:39
수정 아이콘
성교육이 아니라 성폭력 교육만 한 것 같습니다. 기반 없이 건물 올린 격
18/06/18 15:44
수정 아이콘
본문 예시는 잘못된 성교육이네요..
제대로된 성교육은 필요하다(O)
본문처럼 잘못된성교육은 하면 안된다(O)
srwmania
18/06/18 15:44
수정 아이콘
예시가 극단적이죠. 친구가 성추행이라도 했나요? 급소를 걷어차는게 무슨 성교육이여 (...)
18/06/18 15:44
수정 아이콘
과한듯
피디빈
18/06/18 15:54
수정 아이콘
같은 반 남자아이의 급소를 차도록 훈련시키는 건 너무 심했네요..
조지루시
18/06/18 15:54
수정 아이콘
과유불급
바닷내음
18/06/18 16:00
수정 아이콘
아내분부터 성교육이 필요한듯
커피소년
18/06/18 16:03
수정 아이콘
저 나이는 성교육을 할게 아니라 부모가 잘 지켜줘야할거 같은데.. 7살에는 알려줘도 잘 모를것 같고요.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을때는 최대한 빨리 가르쳐주는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Arya Stark
18/06/18 16:10
수정 아이콘
만지지 못하게 하는것 까지는 괜찮은데 왜 급소를 차라고 가르치죠?
18/06/18 16:14
수정 아이콘
본인의 성은 중요한데 남자 성기는 가격해도 된다고 교육하는거보면 딱 페미니즘쪽인데 이건 틀린거죠
18/06/18 16:21
수정 아이콘
극단적 이분법이네요.

탕수육도 부먹 찍먹말고도 반만 부어놓고 찍어먹어도 되는걸 싸우는 것 처럼요
La La Land
18/06/18 16:28
수정 아이콘
성교육'만'시켰네요
Locked_In
18/06/18 16:40
수정 아이콘
성교육 이전에 인성교육이 먼저.
수박이박수
18/06/18 16:51
수정 아이콘
저게 무슨 성교육이야 크크크
카서스
18/06/18 16:52
수정 아이콘
나이에 따른 교육이 있고 그에 권장되는 교육이 있는건데 그냥 아무거나, 심지어 잘못된 교육을 했으니 문제죠(...)
18/06/18 16:59
수정 아이콘
몇 년 지나면 시위나가서 지나가는 사람 핸드폰 뺏고
안 보여주면 정강이 걷어차겠죠.
아스날
18/06/18 17:09
수정 아이콘
과유불급(2)
Cazellnu
18/06/18 17:16
수정 아이콘
미디어에서는 예를 들어도 꼭 극단적으로 드는게 문제죠.

어린나이라도 방어적 성교육은 절대 필요하다고 봅니다.
본문같은 극단적이고 비이성적인것 말구요.

사실적으로 다가
성인은 제외하고서라도 남여를 불구하고 "아이"들이 마음놓고 나가 있을 수 있는 세상이 아니잖아요
18/06/18 17:20
수정 아이콘
확실한 성교육은 필요하다고 보나 저렇게 과한 성교육은 오히려 해가 될 뿐이라고 봅니다. 다른 사람들을 잠재적 범죄자라고 취급하는 거나 다름이 없어서요. 본문처럼 저렇게 너무 과하게 극단적인 성교육보다 현재 사회에 대한 인식, 그 사회에서의 행동 방향 등을 제대로 알려준 후 성교육을 적절하게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저 성교육은 아이의 사회화를 망치는 성교육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움 그 뒤
18/06/18 17:34
수정 아이콘
성교육 빨리하는 것 좋습니다. 찬성합니다.

그런데 머리만지는게 성교육하고 무슨 상관이죠?
저한테는 치마 짧게 입는게 문제다..라는 말과 동급으로 들리네요.

성교육을 하는건 좋지만 성교육과 성혐오교육을 혼동하지는 말았으면 좋겠군요.
Victor Lindelof
18/06/18 17:36
수정 아이콘
예시가 너무 극단적이어서 뭘 선택할수가 없네요..
18/06/18 17:41
수정 아이콘
기분 나쁘건 나쁘다고 표현할수 있다고 가르쳐야지
기분나쁘기 전에 상대방 기분부터 버려놓는건 어느나라 교육인가
바알키리
18/06/18 17: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애를 성교육할게 아니라 어른들이 성교육 제대로 받으면 간단한데 애들은 어차피 상황에 맞게 대처도 못하는데 애들 시켜봤자 아닙니까
어른들이 애들 대하는 성교육 받으면 제일 간단함
ChojjAReacH
18/06/18 18:15
수정 아이콘
아내가 성교육이 안 되어있는데...
배고픈유학생
18/06/18 18:15
수정 아이콘
거꾸로 남자아이한테 여자아이가 성희롱(?) 했을 때 급소 가격해도 되나요? 성교육은 맞는데 교육방법이 이상한데요.
신공표
18/06/18 18:36
수정 아이콘
본문에 나온 식으로 가르치면,

어릴 때부터 성이나 남성에 대한 혐오심으로 가득 차서, 아이가 성장해서 연애도 하고 온전히 성을 즐길 권리 따위는 일찌감치 거세 되겠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06/18 18:51
수정 아이콘
엄마도 허락맡고 뽀뽀하나
레너블
18/06/18 19:22
수정 아이콘
올바르게만 가르치면 좋죠.
플레인
18/06/18 19:33
수정 아이콘
엄마가 먼저 교육받아야겠는데요
강미나
18/06/18 19:47
수정 아이콘
상대가 어떻게 괴롭혔는지에 따라 다르겠죠. 성기를 만진다거나 했으면 차도 된다고 봅니다. 그냥 애들끼리 때리거나 이랬는데 찼으면 인실전해야죠.
히페리온
18/06/18 20:17
수정 아이콘
근데 일단 7살이면 성교육 가르쳐야 하는게 맞긴 합니다. 가끔보면 자식이 초등학교 고학년 됐는데도 성교육 안했단는 분들은 뭥미 싶습니다. 성교육 전문가들이나 어디 유엔 산하 유네스코 무슨 기구 그런데서도 어릴 때 성교육 하라고 하는 편이죠.
피카츄백만볼트
18/06/18 20:24
수정 아이콘
성교육 할때 됬고 기준도 국제 성교육? 하여튼 공신력있는데 규범 보고 한거면 괜찮죠. 그리고 급소가격은 아마 위기가 올때 그렇게 하라고 교범등에 나왔을텐데 애가 위기인지 그냥 일상 분쟁인지 구분을 못해서 찬거라 봅니다. 교육이라기보단 판단력 문제죠. 어차피 애들이 서로 치고받고 하는게 꼭 교육 탓이랍니까.
18/06/18 20:26
수정 아이콘
사연에서 국제성교육 기준을 보고 성교육을 했다고 하는데 저 사례를 보면 대체 국제 기준이 어떻길래 저런 교육방법을 쓴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상대 남자아이의 성기를 가격한 사건도 우선 문제가 생겼을때 단호하게 거부하는 말을 먼저 하고 그래도 안되면 밀치는 등의 상대에게도 피해가 없는 방법을 쓰고 보호자에게 보호를 요청하는 등의 방법을 가르치면 모를까...
18/06/18 2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구글링으로 메뉴얼을 몇개 찾아보고 있는데 저기 나온 사례는 성교육의 주의할점에 해당하는것 같습니다.
지나치게 부정적인 인식을 강조하는 점이라거나, 아버지도 주의할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하는 점이 그렇고 저런 대처법은 역시나 있을리가....
cienbuss
18/06/18 20:42
수정 아이콘
성교육은 찬성인데 저 나이 때는 너무 노골적으로 가르칠 필요도 없고 남자를 잠재적 가해자로 취급하며 급소공격 하라는건 좀 아니네요. 그냥 학위도 제대로 없는 페미 저서 보고 가르치는 갓 같은데. 애초에 초점이 건전한 이성관계로 가야 하는데 걍 남성혐오 조장같은데.

스킨십 조심하라고 하는것까진 괜찮은데. 솔직히 급소가격은 진짜 위험한 상황에서 도움될리가 없죠. 악의 없는 주변 남성들에게는 그렇게 해도 넘어갈 수도 있는데 진짜 악의 가진 가해자 급소 가격하면 위험하죠. 위험을 애초에 피하고 주변인 도움에 호소하라 가르치는 게 맞지.
포도씨
18/06/18 21:05
수정 아이콘
아빠가 술먹고 와서 부비부비하는것도 아니고 허락맏고 뽀뽀라...
그걸 성교육이라고 할 수 있나요?
극단적인 사례까지 가르치는건 교육이 아니라 다른 종류의 폭력이죠. 아이때에는 아이만의 순수함으로 세상을 보게 해 줄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내 몸의 소중한 부분은 어느 누구도 만지게 해서는 안 된다. 엄마, 아빠 차 이외에는 어떤 사람의 차도 타서는 안 된다. 이정도면 충분하죠. 7살짜리 애한테 정자 난자 보여주고 포르노 틀어주면 참 잘도 이해하겠네요.
사악군
18/06/18 23:55
수정 아이콘
7살 아들을 때리고 발로 차는 학원 여자애가 있었는데, 아들이 맞고 화가 나서 자기도 등을 때렸더니 '내 몸은 소중하니까, 넌 날 때리면 안돼! 엄마가 내몸은 소중하다고 했어!' 라고 하더랍니다. 하 진짜.. 걔든 누구든 너 때리는 애랑 놀지 말고, 그런 일 있으면 바로 선생님이나 아빠엄마한테 얘기하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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