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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8 14:02
성교육을 일찍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근데 본문의 경우는 과장된 건지 극단적인 예를 가져온 건지 모르겠는데, 지나치다고 보고요. 예를들어 성교육이라고 하면 우리가 첫번째로 떠올리는 건 배란-수정-착상 같은 임신과정에 대한 생물학적인 접근인데요, 모든 학문이 그러한데 학습을 위해선 그것보다 선행되어야하는 학습이 있거든요. 정자모형? 그걸 저 시점에 보여준다는 건 오버일 수 밖에 없죠. 조기 성교육을 한다면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교육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기존의 성교육을 일찍 가르치는 것이 조기성교육이 아니죠.
18/06/18 14:03
아내분이 수위를 좀 만 낮추면 될거 같은데. 뽀뽀를 허락받고 하는 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싫어하는 아이에게 뽀뽀하는 것도 폭력이라고 봐서.
18/06/18 14:09
당연히 시켜야죠.
아빠라도 싫은 건 싫다고 분명히 말해야 하고, 괴롭히는 남자아이에게 하지 말라고 말하고 나서 그 다음에 또 해서 급소를 찬거라면 칭찬해 줘야 합니다. 다짜고짜 급소를 찬거라면 문제가 되겠지만요.
18/06/18 14:10
자식교육이야 인권침해를 넘어서지않는 이상 부모에게 책임만큼 권리도 있다고 생각해서 하고 안하고는 부부가 정해야 될 일이고
둘이 합의했다면 저정도 수준의 성교육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18/06/18 14:13
내몸이 소중한건 가르쳤으니 이제 남의몸도 소중하다는걸 가르치면 되겠네요. 그리고 극단적인경우의 방송가지고 너무들 싸우지마세요 흐흐흐
18/06/18 14:16
실제로 일곱살짜리 딸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이게 객관식이라서 둘 중 하나를 고르면 되는 문제라면야 얼마나 편하겠습니까마는...... 하아.
18/06/18 14:19
조기 성교육이 좋을 수도 있는데 위의 예시는 지나치게 극단적이네요. 좀 더 극단적으로 저 경우는 아빠가 서운함에 거리를 두고 시간이 지나면 딸은 그저 아빠는 돈 벌어오는 기계로 보게 될 가능성도 농후하죠.
18/06/18 14:36
이건 질문자체가 함정뿐이라 의미가 없는게.. 교육이 어떤교육이냐에 따라 의미가 천차만별인데
남성급소를 차는게 무슨 교육인가요. 변질자도 아니고 동갑내기 고자만들란 교육도 아니고...
18/06/18 14:45
별로 악에 받쳐 살고 싶진 않아서, 본문에 해당하는 엄마나 자식 같은 사람들은 일상 생활에서 보고 싶지 않아요. 화난 사람들 달래는 거도 하루이틀이지..
+ 아빠가 볼뽀뽀하면 안 되면 당연히 엄마도 안하겠죠?
18/06/18 14:46
괴롭혔다고 소중이를?.... 이건 아니죠...
여아이가 남아이를 괴롭혔다고 동일하게 소중이를 차는게 정상적인 교육은 아니라고 봅니다.
18/06/18 15:17
급소차는것만 없어도 엄마손 들어줬을텐데...
그것때문에 뭐라 못 하겠네요. 그리고 다른 내용도 가르치면서 너가 다른사람에게 할때도 똑같이 양해를 구하거나 해야한다는 것고 당연히 알려줘야하는건데 했겠죠?? 아 그리고 생각해보니 가장 큰 문제는 아이의 교육인데 남편과는 전혀 상의도 안했군요... 뽀뽀하는것도 엄마가 이런식으로 아빠고 뭐고 허락받고 하라는것 보다 오히려 아빠쪽에서 딸에게 먼저 허락을 구하면서 하는것 부터 시작하면서 천천히 알려주는게 더 이상적일것 같은데요.
18/06/18 15:18
뭐 재연이라서 과장되었겠지만 저런 공격적인 표정이 애들한테 나올 표정은 아닌 것 같네요. 그리고 저런 거부 의사같은건 모두에게 해당되는거지 남자에게만 하라고 가르치는게 성교육은 아니죠.
18/06/18 15:26
급소차서 민사까지 가는데 저게 성교육입니까? 애 망치는거지.
아빠랑 어릴 때도 유대감이 없고 못 만지게 하면 아빠는 무슨 존재이죠? 딸보고 겨우 참고 돈 버는낙이 유일한 희망인건데 그걸 없애버리네 크킄 반대로 남자애였으면 엄마는 만지면 안됐겠네요. 가족은 뽀뽀해도 된다고 가르켜야죠. 애들은 주입하면 그대로 해요. 그놈의 늦었다고 이미 판단.. 요새 기본성교육 어린이집때 부터 다 합니다. 그리고 애 교육을 남편과 의논 후 하는 것도 아니고 혼자 판단해서 혼자 실행 노답.
18/06/18 15:29
조기 성교육은 나쁠 것이 없다
하지만 인성교육도 같이 하자 부모든 형제든 가족이라도 스킨십은 허락맡는 게 나쁠건 없다 (아무리 예뻐해서 하는 거라도 싫어한다면 당장 그만둘것) -> 이건 성별 무관하게 말이죠 (여여/남남도 마찬가지) + 부모가 아이 성교육 하기 전 본인부터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을것 위의 예시는 엄마든 아빠든 둘 다 제대로 못 받아서 생기는 문제
18/06/18 15:37
이건 성교육을 핑계로 딸이 남자를 적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교육이라고 보는데, 이거에 성교육을 붙이네요.
성교육이 만능도 아니고 성교육이란 말만 붙이면 상대에 대한 배려도 없이 급소를 차게 가르쳐도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하는건가.. 성교육 시켰다면서 오히려 성폭행을 하는게 교육은 아닌거 같은데.
18/06/18 16:03
저 나이는 성교육을 할게 아니라 부모가 잘 지켜줘야할거 같은데.. 7살에는 알려줘도 잘 모를것 같고요.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을때는 최대한 빨리 가르쳐주는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18/06/18 17:16
미디어에서는 예를 들어도 꼭 극단적으로 드는게 문제죠.
어린나이라도 방어적 성교육은 절대 필요하다고 봅니다. 본문같은 극단적이고 비이성적인것 말구요. 사실적으로 다가 성인은 제외하고서라도 남여를 불구하고 "아이"들이 마음놓고 나가 있을 수 있는 세상이 아니잖아요
18/06/18 17:20
확실한 성교육은 필요하다고 보나 저렇게 과한 성교육은 오히려 해가 될 뿐이라고 봅니다. 다른 사람들을 잠재적 범죄자라고 취급하는 거나 다름이 없어서요. 본문처럼 저렇게 너무 과하게 극단적인 성교육보다 현재 사회에 대한 인식, 그 사회에서의 행동 방향 등을 제대로 알려준 후 성교육을 적절하게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저 성교육은 아이의 사회화를 망치는 성교육이라고 생각됩니다.
18/06/18 17:34
성교육 빨리하는 것 좋습니다. 찬성합니다.
그런데 머리만지는게 성교육하고 무슨 상관이죠? 저한테는 치마 짧게 입는게 문제다..라는 말과 동급으로 들리네요. 성교육을 하는건 좋지만 성교육과 성혐오교육을 혼동하지는 말았으면 좋겠군요.
18/06/18 17:49
솔직히 애를 성교육할게 아니라 어른들이 성교육 제대로 받으면 간단한데 애들은 어차피 상황에 맞게 대처도 못하는데 애들 시켜봤자 아닙니까
어른들이 애들 대하는 성교육 받으면 제일 간단함
18/06/18 18:36
본문에 나온 식으로 가르치면,
어릴 때부터 성이나 남성에 대한 혐오심으로 가득 차서, 아이가 성장해서 연애도 하고 온전히 성을 즐길 권리 따위는 일찌감치 거세 되겠네요.
18/06/18 19:47
상대가 어떻게 괴롭혔는지에 따라 다르겠죠. 성기를 만진다거나 했으면 차도 된다고 봅니다. 그냥 애들끼리 때리거나 이랬는데 찼으면 인실전해야죠.
18/06/18 20:17
근데 일단 7살이면 성교육 가르쳐야 하는게 맞긴 합니다. 가끔보면 자식이 초등학교 고학년 됐는데도 성교육 안했단는 분들은 뭥미 싶습니다. 성교육 전문가들이나 어디 유엔 산하 유네스코 무슨 기구 그런데서도 어릴 때 성교육 하라고 하는 편이죠.
18/06/18 20:24
성교육 할때 됬고 기준도 국제 성교육? 하여튼 공신력있는데 규범 보고 한거면 괜찮죠. 그리고 급소가격은 아마 위기가 올때 그렇게 하라고 교범등에 나왔을텐데 애가 위기인지 그냥 일상 분쟁인지 구분을 못해서 찬거라 봅니다. 교육이라기보단 판단력 문제죠. 어차피 애들이 서로 치고받고 하는게 꼭 교육 탓이랍니까.
18/06/18 20:26
사연에서 국제성교육 기준을 보고 성교육을 했다고 하는데 저 사례를 보면 대체 국제 기준이 어떻길래 저런 교육방법을 쓴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상대 남자아이의 성기를 가격한 사건도 우선 문제가 생겼을때 단호하게 거부하는 말을 먼저 하고 그래도 안되면 밀치는 등의 상대에게도 피해가 없는 방법을 쓰고 보호자에게 보호를 요청하는 등의 방법을 가르치면 모를까...
18/06/18 20:51
지금 구글링으로 메뉴얼을 몇개 찾아보고 있는데 저기 나온 사례는 성교육의 주의할점에 해당하는것 같습니다.
지나치게 부정적인 인식을 강조하는 점이라거나, 아버지도 주의할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하는 점이 그렇고 저런 대처법은 역시나 있을리가....
18/06/18 20:42
성교육은 찬성인데 저 나이 때는 너무 노골적으로 가르칠 필요도 없고 남자를 잠재적 가해자로 취급하며 급소공격 하라는건 좀 아니네요. 그냥 학위도 제대로 없는 페미 저서 보고 가르치는 갓 같은데. 애초에 초점이 건전한 이성관계로 가야 하는데 걍 남성혐오 조장같은데.
스킨십 조심하라고 하는것까진 괜찮은데. 솔직히 급소가격은 진짜 위험한 상황에서 도움될리가 없죠. 악의 없는 주변 남성들에게는 그렇게 해도 넘어갈 수도 있는데 진짜 악의 가진 가해자 급소 가격하면 위험하죠. 위험을 애초에 피하고 주변인 도움에 호소하라 가르치는 게 맞지.
18/06/18 21:05
아빠가 술먹고 와서 부비부비하는것도 아니고 허락맏고 뽀뽀라...
그걸 성교육이라고 할 수 있나요? 극단적인 사례까지 가르치는건 교육이 아니라 다른 종류의 폭력이죠. 아이때에는 아이만의 순수함으로 세상을 보게 해 줄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내 몸의 소중한 부분은 어느 누구도 만지게 해서는 안 된다. 엄마, 아빠 차 이외에는 어떤 사람의 차도 타서는 안 된다. 이정도면 충분하죠. 7살짜리 애한테 정자 난자 보여주고 포르노 틀어주면 참 잘도 이해하겠네요.
18/06/18 23:55
7살 아들을 때리고 발로 차는 학원 여자애가 있었는데, 아들이 맞고 화가 나서 자기도 등을 때렸더니 '내 몸은 소중하니까, 넌 날 때리면 안돼! 엄마가 내몸은 소중하다고 했어!' 라고 하더랍니다. 하 진짜.. 걔든 누구든 너 때리는 애랑 놀지 말고, 그런 일 있으면 바로 선생님이나 아빠엄마한테 얘기하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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