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6/19 09:17
질문 글이 아니고 제 의견(심판이 편파판정을 한 것 같다)을 말하고 다른 분들의 의견을 댓글로 받기 위해서 쓴 글입니다.
그리고 왜 반말조로 댓글을 다시는지 모르겠네요. Pgr에서 반말 허용합니까?
18/06/19 09:15
VAR은 빼박이라 반박도 못하겠는데 옐로카드 주는 형평성은 좀 어이없더라구요 우리 옐로카드 받은 상황보다 상대가 더 거칠게 했던거 같던데 그런 상황들은 그냥 불기만 하거나 넘어가고... 거참..
18/06/19 09:16
저도 비디오 판독 규정을 잘 몰라서 함부로 말을 못하겠는데, 우리가 공격하던 걸 끊은 게 가장 납득이 안되더라고요.
원래 그렇게 하는 것인지
18/06/19 09:17
심판때문에 이길경기를 졌다는건 아니지만 (운좋게 비길경기를 졌다 정도)
중간중간 흐름 끊고 역습 선수를 몸으로 막고 선수 밟아놓고 카드 안준건 심하더군요 그 카드 받으면 그 후의 선수 플레이가 달라졌을텐데
18/06/19 09:18
심판이 아니었어도 우리가 너무 못해서 결과가 달랐을거 같지는 않지만 심판이 짜증나긴 했죠. 어드벤티지 줄걸 안줘서 역습 끊기도 그렇고 스웨덴 명백한 카드급 파울 넘어가주기도 했고.
18/06/19 09:18
소소한 불만은 있는데 뭐 크게 오심이라던가 편파판정때문에 졌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고,
그냥 우리나라가 못해서 졌기 때문에 심판에 대해서는 크게 별 느낌이 없네요.
18/06/19 09:21
진 건 진거라도 항상 참고 넘어가니 대회때마다 편파판정 당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문제 있는 부분은 협회 차원에서 fifa에 항의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18/06/19 09:22
심판이 결정적으로 승패의 영향을 준 장면은 없었지만 심판수준이 너무 떨어졌어요.
그냥 등지는 플레이에서 자빠지면 무조건 불더라고요. 그냥 그런 상황에서 다 불어대니 우리 선수고 저쪽 선수고 픽픽 쓰러지기 바쁘고.. 경기 흐름은 계속 끊기고..... 진짜 별로였습니다.
18/06/19 09:22
카드는 확실히 불리했던 것 같고 맥 끊는 장면들은 좀 짜증났습니다.
인저리 타임에 침대로 끌린 시간이 최소 1분 이상인데 4분 칼 종료하는것도 그렇구요.
18/06/19 09:24
분명히 우리에게 엄격했어요 상대적으로 수세이고 역습을 노리는 우리팀에겐 너무 불리했죠 스웨덴이 더 나은팀이었고 이길만했다고 생각은 하지만 우리가 뭘 해보기도 전에 심판에게 자꾸 맥 끊기는 느낌
18/06/19 09:26
저도 심판이 공정하지 못했고 공정했더라면 비기지 않았을까 싶지만, 그와 별개로 심판이 제대로 했어도 이기는것도 아니고 비겼을거라고 생각하게되는 상황이 너무 슬프네요...그것도 골넣고 비기는게 아니라 0:0으로 비겼을거라고 예측되는게...
18/06/19 12:27
심판이 제대로 했으면 var없이 1점은 주고 하는 거기 때문에 비기려면 1:1이 되어야..
사실 제대로 했다면 상대 옐로가 적어도 세장정도는 나오고, 경합과정에서 위축되면서 우리가 한골 정도 가져올 확률은 올랐으리라 봅니다. 그래도 1:0으로 끝났을 것 같습니다만.
18/06/19 12:38
전 조금 더 공정하게 했다면 스웨덴도 더 똥같은 플레이를 했을거라 생각하고, 페널티도 없었을거라 생각해서요...크크 그리고 우리나라는 골 넣을 가능성이 0에 수렴한다고 봐서 0:0 이 아니였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18/06/19 09:27
심판이 짜증나긴 하던데
나중 가니까 그냥 경기력이 심판 탓 하기도 좀 뭐한 느낌이더군요. 심판이 정말 누가 봐도 공정하게 했더라도 1:0으로 지긴 했을 거 같아서 흑흑..
18/06/19 09:33
나비효과가 작용했을 수도 있어서 저는 장담은 못합니다.
김신욱이 선발로 출장한건 전봇대 역할(포스트플레이)을 하라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는 수비수와 몸싸움을 통해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공을 받은 후 다른 선수들에게 공을 연결해주는 역할이죠. 몸싸움을 반드시 해야 하는 위치인데 초반에 경고를 받아서 제약이 많이 생겼고 이게 초반이후 주도권이 스웨덴으로 넘어가는 원인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18/06/19 09:32
그냥 못해서 진겁니다. 다만 분풀이용으로 찾다보니 개중에 심판이 보인거구요.
심판이 엄청난 편파판정을 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18/06/19 09:34
결과론적인 해석에는 반대하구요. 한국이 한 골을 먹기 전에도 심판때문에 안좋은 기분으로 보고 있았습니다. 작은 편파판정이면 감수해야 한다는 것인가요? 스웨덴 홈이면 그 정도는 이해라도 하지, 러시아가 홈인 중립경기인데 왜 작은 편파판정은 이해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8/06/19 09:56
작은 편파판정은 어쩔 수 없죠 그럼 모든 판정을 다 비디오가 해야합니까? 축구처럼 흐름이 긴 스포츠는 그 흐름을 이어주는게 중요한데 그럼 그때마다 비디오 이용할 수는 없죠. 그리고 var건은 확실하니까 중단한겁니다.
18/06/19 10:31
작은편파판정은 감수를 해야한다는게 아니고 심판도 사람이다 보니 정확히 중립을 할 수 없다고 말하고 싶은 거에요.
물런 전체적으로 봐서 저희쪽이 조금 화나는 쪽으로 했다고 생각은 되지만 막상 경기 진건 심판때문이라고 볼수 없기때문이죠..
18/06/19 09:35
역습에서 손흥민 팔로 잡아끌어서 넘어트린건 너무 당연한 옐로였죠. 보면서 화나기보다 벙쪄 있었습니다. 편파판정이라는 생각보다 심판의 자질이 이렇게 떨어지나 하는 생각이...
외국 커뮤니티에서도 심판이 경기수준 망쳤다는 글은 많습니다. 국내에서만 심판 욕하면 승패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미개한 축알못 취급하는 사람들이 많은느낌이 드네요. 진건 진거고 심판 못한건 지적해야죠.
18/06/19 09:40
손흥민 자빠뜨리고 지 뒷통수 부여잡고 쓰러지는건 진짜 보면서도 어이가 멀리 가출하게 되더군요. 거기에 화룡점정으로 이케아 침대 PPL...
18/06/19 09:35
못해서 진거하고 김신욱 카드 받은 건하고 손흥민 구자철에 대한 파울에서 카드 안 나온건 별개 문제죠. 못 해서 지는 팀은 판정도 제대로 적용 못 받는게 축구룰은 아니죠. 김신욱은 아무리 봐도 공 제대로 클리어한 태클인데 카드가 나오고 손흥민은 명백한 역습상황 지연용 고의 파울이고 여기서 카드 안 나오는 경우도 거의 못 봤었는데 어제는 카드가 안 나오는데 납득 못 할 일이죠.
18/06/19 09:36
경기결과에 영향은 없었다고 보이지만, 양팀에 균형있게 심판을 본 건 아니라고 보입니다. 지적하신 VAR진행상황도 그렇고 경기종료고 그렇고, 몇몇의 파울등은 카드를 받을만했죠..
18/06/19 09:38
편파판정 부분은 그냥 자국민이니 그렇게 느끼는것 같고
심판 자질(실력)이 부족했다 (O) 어느 한쪽으로 편파판정을 했다(한국이건 스웨덴이건) (X) 라고 생각합니다
18/06/19 09:44
편파라고 하기보단 그냥 심판이 자기일을 못한거라고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분명히 스웨덴이 억울한 장면도 있었는데요
그렇게 결과론적으로 따지면 축구의 모든경기 끝나고 하나하나 따져보면서 분석하면 편파 아닌경기가 어디있겠습니까 그냥 심판 자질이 부족한거죵...
18/06/19 10:02
제 말은 자기일 못 해서 못 본 중요 실수들이 결국은 한국팀에게 불리하게 적용된것들이 많으니까요. 패널티킥도 못 보고 넘어갔지만 VR로 수정되었죠. 합산하면 자잘한 오심들이야 모르겠지만 카드가 나왔거나 나와야 될 상황에 관련되서 우리한테 불리하게 적용된 오심들의 빈도수가 많으니 결과적으로 편파가 된거라 생각하는거죠. 못 해서 진건 맞지만 판정도 통상적인 기준에서 불리하게 적용된것도 맞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18/06/19 09:43
못해서 진 건 백퍼 사실인데
몇몇 장면에서 스웨덴 선수들이 아예 우리나라 선수들 담궈버릴(?) 기세로 해도 안 부는 건 좀 그렇더군요 구자철 정강이 대놓고 스파이크로 밟아버렸는데 그냥 넘어간 건 진짜...
18/06/19 09:46
개인적으로 주요 판정들을 보면
김신욱 경고 - 줄 수는 있었다지만 그럴거면 이후에도 엄격하게 판정해야 했다. 손흥민 역습장면 몸싸움 - 조금만 더 앞으로 치고 나왔으면 레드카드 유도 가능했을텐데 아쉬움. 기성용 무경고(포르스베리와 경합장면) - 깐깐한 심판이었으면 경고 나올만 했지만 다행히 넘어감 구자철 밟힘 - 더티플레이로 최소 옐로 아니었나... 황희찬 경고 - 할 말 없는 경고. 멘탈이 흔들린듯 VAR - 저게 무의미했으면 편파였겠지만 패널티 판정이라 할 말 없음. 총평하면 스웨덴쪽이 6대4 정도? 이익을 보긴 했지만 저쪽도 몇가지 억울하다 주장할건 있었습니다. 사실 판정이 이랬다 저랬다 해서 더 짜증나는게 문제였죠.
18/06/19 10:14
어제 심판은 편파보단 그냥 일관성부족이랄까요. 진짜 강한 파울에도 카드를 안주다가도 알수없는 카드를 주기도 하고 반칙분거 자체는 다 제대로 분거 같은데 카드가 애매했내요.
18/06/19 10:32
비디오 판독으로 패널티킥 찍은건 맞는 결정이긴 했는데 문제는 그 타이밍이었습니다. 지공상황도 아니고 역습상황을 끊는게 말이나 되나요.
구자철 밟혔는데 카드 안준것도 어이없었고요. 한국선수들 카드받은건 받을만 했는데 스웨덴한테는 똑같은 기준을 적용하지 않았어요.
18/06/19 10:34
그러게 말입니다. 공이 나가거나 반칙으로 끊긴 상황이 아니고 한국의 역습 상황이었는데 끊어버리고 pk라니..
Pk때 바로 var판독하면 이해하겠지만 이건 공격권을 그냥 앗아가고 pk 준거라 영 별로네요.
18/06/19 11:22
https://pgr21.com./?b=1000&n=20251
VAR 관련해서 Leeka님이 아래에 올려주신 글이 있는데, 보고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중간에 흐름 끊긴거에 대해 불만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 수긍했습니다.
18/06/19 12:08
어제 불판에서도 적었지만 심판탓은 추하고 또 추할 뿐입니다. 우리팀이 아닌 다른나라간의 경기였으면 심판이야기 나오지도 않을 경기였습니다. 관대한 심판과 엄한심판 딱 성향차이정도였죠
18/06/19 12:55
너무 자주, 그것도 한 타이밍씩 늦게 경기를 끊어 대는 게 짜증나긴 했습니다. 하지만 스웨덴 팬들도 (적어도 PK 전까지는) 똑같이 짜증났을 거라 생각합니다.
심판 자질이 부족해서 결과적으로 한쪽에 유리한 결과가 나왔을 수는 있지만, 고의적인 편파판정이라고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18/06/19 12:58
편파판정은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어드벤테이지 줄상황에서 괜히 파울준다거나 손흥민 거의다뚫었는데 손으로 막은거 엘로 안줬다거나 이런건 오심이고 전체적으로 스웨덴쪽에 유리하어요. 근데 이게 자질 문제여서인지 확실하지 않고, 또 결정적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pk장면 var은 var심판이 확신을 가지고 요청했다지만 var심판이 잘못봤거나 주심과의 의견이 다를 수도 있는데 인플레이상황에서 끊은건 비합리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var했는데 주심이 패널티가 아닐걸로 판단했다면?? 야구에서 합의판정 보면 아시겠지만 아슬아슬해서 비디오로도 엇갈리는 경우 종종있죠. 만약 var이 잘못 요청한 상황이었는데 인플레이에서 그렇게 끊는다면 심각한 오심이에요.
18/06/19 14:35
그 상황에서 우리가 골이라도 넣었으면 더 논란이 됐겠죠. 명백한 pk가 맞으니 볼데드없이 이루어진 역습은 당연히 무효가 되니까요. 우리나라 골은 무효가 되고 오히려 스웨덴이 피케이찬다고 하면 대한민국 인터넷 폭발하겠죠. 그냥 페널티를 내줄 반칙을 했고 주심이 그걸 못 본 순간, 다음 상황은 의미없어요. var팀은 오심을 정심으로 바꾼 거고 일 제대로 한거죠.
그리고 야구는 판독 요청 권한이 양 팀에 있고 축구는 없어요. 아슬아슬해서 비디오로도 판독하기 어려운 장면을 야구는 챌린지 걸리면 무조건 보고 판정내려야하지만, var팀은 주심의 기존 판정을 믿고 넘어가는 겁니다. 오로지 명백하고 확실한 것만 주심에게 말해주는거니까 우려하는 일은 없을거라고 봅니다.
18/06/19 14:54
골을 넣었는데 VAR을 해서 오심이었다면 취소를 해야겠죠. 논란은 더 커질겁니다. 그러나 VAR했는데 원심이 맞다면 공격중이었다가 중단당한 팀에게 보상할수 있는 규정이 뭐가 있나요. 골넣은거 취소되고 패널티킥 허용하는것보다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야구 합의판정이 챌린지가 남발하는 건 맞으나 VAR에서도 오심이 나올 가능성은 분명히 조냊하죠 지금까지 VAR 판정확률이 몇프로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없으리란 보장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극히 오심확률이 적기 때문에 상관없을 수는 있습니다.
18/06/19 16:09
명백하고 확실한 상황만을 주심에게 전달하는 겁니다. 사실상 var 오심의 확률이 없어요. 명목상 주심이 최종 확인을 해주는 거지, var팀에서 콜이 들어간 순간 판정은 내려진거나 마찬가지라고 봐야합니다.
자꾸 var 오심 이야기하시는게 마치 비디오로 돌려봐도 아리까리한 문제여서 어떤 사람이 보기엔 파울이고 어떤 사람이 보기엔 정당한 플레이인 경우를 가정하시고 말하시는 것 같은데, var팀은 이런 경우엔 주심에게 이야기하지 않는다니까요.그냥 주심의 원심대로 내버려둔다구요. 하지만 이번 pk 건처럼 명백하고 확실하게 '파울이 맞다, 이건 페널티다!' 싶은 건만 주심에게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리고 var팀은 영상전문가가 아니라 경기장에서 뛰는 주심처럼 피파에서 선정한 기존 심판들 4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var 보고 있는 애들도 심판 뛰는 애들인데, 같은 직종 종사자의 판단에 문제제기하고 싶겠습니까? 최대한 보수적으로 확실한 것만 알려주는 겁니다. 뭐 var팀이 단체로 미쳐서 말도 안되는 걸 주심에게 이야기하고, 마침 그 상황이 역습 전개 상황이라 특정 팀이 불리해질 가능성이 존재는 하겠죠. 원숭이가 타자치다보면 셰익스피어의 희곡이 될 가능성도 존재는 하니까요.
18/06/19 14:08
약간 기울어졌다고는 생각하지만 자초한게 아닌가 하는
너무 우리 팀이 수비적으로 진행하였기 때문에 불리한 판정을 이끌어낸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