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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6/20 01:12:44
Name TWICE쯔위
Link #1 더쿠
Subject [연예] [스포] 얼마 전 다른 커뮤에 올라왔었던 프로듀스48 1차 경연 후기.. (수정됨)
피카부 1조





귀동냥으로 줏어들은 네임드 멤버 많아서 시작부터 기대 많이함

첫무대인걸보면 제작진도 꽤나 기대하는 모양이었고

안무자체는 굉장이 합을 많이 맞춰본 티가 났음.. 초반에 팔이 부채모양으로 쫙 벌어질때부터 사람 눈을 확 끌어당기는

그런 맛이 있을정도였으니

그런데.. 알렉스 파트가 많은편인데 얘가 노래를 정말 못함. 발음도 부정확해서 다 뭉개지고 박자감도 없는 수준인데다가 발성마저 듣기 거북함

쥬리나나 왕이런은 듣기 거슬릴정도는 아니었음. 특히 쥬리나는 파트가 많은 편은 아니었으니

배은영이 리더였는데 자기 파트 희생해서 남 준게 아닌가 의심될정도로 파트가 적은편

장규리가 메인보컬이었는데 익히 알다시피 삑사리를 냈음. 한번은 그럴수도 있겠거니 하는데 편곡이 2절 들어내고 1절-클라이막스로 넘어가는 구성인데

클라이막스에서 다른멤버들이 후렴구 떼창하고 메보가 애드립? 추임새?를 넣는 부분이 있음. 예↗예↗ 피카부부부 피카부부부 하는 부분.

여길 장규리가 육성으로 넣었는데 정말 심하게 망했다. 알렉스가 도입부 조진걸 어떻게 어떻게 군무랑 떼창으로 극복해나가다가
여기서 감흥이 많이 깨졌음.

이름값으로는 어벤저스 2가 맞는데 완성도마저 어벤저스 울트론을 따라가버린거같다



알렉스> 노래에는 재능이 없음.

이가은> 안그래도 위태위태한 존재감없는 센터인데 좀 더 자신을 돋보이는 파트를 가져가야함. 무대에서 자기 재능을 보여준다는 느낌이 없음.

왕이런> 예상보다 한국말을 많이 못함. 이승기 질문 하나도 못알아듣더라. 하지만 입안벌려도 실물이 반짝반짝 빛나는 수준이라

그것만으로 상위권일것

장규리> 실수겠다만 실수가 무대위에서 계속 반복되면 실력인것

쥬리나> 생각보다 춤 잘추던데 그냥 그거뿐임. 별 감흥은 없다

배은영> 아학때도 그랬지만 돋보일라면 파트좀 튀는걸 가져가야함. 배려심인지 뭔지 파트 짬처리 당한 느낌이 제일 강했다











피카부 2조





정말 평이한 무대였음.. 보컬이나 군무도 좋게 말하면 안정적이었다 수준이고 나쁘게말하면 보여준게 없음

어린애들이 많은 편이었는데 이유정은 이 곡이랑 어울리지않았고 퍼포먼스도 좀 별로였다. 인기는 꽤 많더라 아마 AKB팬들 마음에 들었었나봄

리더가 김유빈으로 혼자 빨간 재킷을 입고있어서 얘만 튀는 의상이었는데 솔직히 이 무대가 평가를 나쁘지 않게 받는다면 얘 공이 제일 클것.

군계일학으로 잘하더라. 어두운조명에 다른애들도 어두운 의상이라 무대 퍼포먼스가 그대로 가라앉는 느낌이 있었는데

얘 혼자 주의 환기시키면서 날아다녔음.

시타오 미우는 그전에는 몰랐던 애였는데 이 조에서 제일 이쁘더라. 아마 피카부1-2조를 합쳐도 왕이런 다음으로 미인이었음.



개인별 평가는



김유빈 - 혼자서 개고생하지말고 다음에는 좋은 능력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하면 더 빛나보일것.

시타오 미우- 아 이쁘다.

이유정 - 얘만의 강점이 뭔지는 알겠는데 그게 피카부란 노래에서 드러날건 아니었다

김다혜 - 무대는 존재감이없었는데 인터뷰는 잘하더라. 한국-일본 쪽 잇는 다리역할을 하는 연생인듯.

근데 뽀미언니같은 말투로는 주목을 못 받는다

홍예지 - 장규리가 워낙 망해서그렇지 얘도 좋은 보컬은 아니었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을뿐

카토 유우카 - 아 솔직히 이거 쓸라고 자료찾아보면서 여섯명이었다는거 이제 기억함











귀를 기울이면 1조



아마 제작진이 대놓고 떨어지라고 몰아놓은 조 일것이다.

안그래도 빡센 무대인데 완충재가 되어줄 한국인은 단 한명 뿐이었음.

여자친구 노래는 경연에서는 별로 권장하지 않음. 노래 자체가 그쪽 메보한테 맞춤형으로 짜여진 노래니까



이치카와 마나미 aka 추호갑이 센터였는데 누가 얘를 센터시킨건지 모르겠다. 춤은 잘추는데 동작이 과해서 삐걱거린다는 느낌이 든다.

춤을 아 존나 열심히 추는구나 아 기본기도 있구나 하는데 뭔가 거북해. 아 세상사람들아 나의 춤사위를 보아라 이런 느낌이었음

이렇게 춤을 추면 추는 본인은 환희에 젖을지는 몰라도 보는사람은 인중에 주름을 새긴다.



토줌마는 가장 피해야할 노래를 선곡한 느낌. 아줌마로 영업당해서 그런지 성숙한 이미지가 있었는데 하필 이 노래라니

안무도 잘 따라오지 못했다. 춤으로만 치면 이 조에서 제일 실력이 떨어졌을 것

노에는 특유의 해피바이러스같은게 있고 기본적으로 사람이 대인배다. 왕크어가 무대후에 계속 즙짜는데 토닥이고 있더라

아 물론 무대를 잘한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딱 평이한수준임.

근데 그것만으로 괜찮음, 보는 관객들도 해피하게 만드는데 팀내 분위기 알아서 잘 띄워줬을것이다.



왕크어.. 무대에선 볼게 없었고 끝난후에 계속 울었다.

본인이 탈락을 직감하고 있는지 부모님이 자기가 티비에 나오는걸 보는게 소원인데 2차경연은 가야 볼 수 있다고 읍소하더라.

얘 멘트며 반응가지고도 이 조가 얼마나 하위권애들 때려박아서 떨어지게 만들어놓은 수준인지 알수 있을 정도로 패배의식에 젖어있었음.

개인적으로 제일 불편한 조였다. 붐바야 2조는 인기멤버 넣고 곡 이상한게 줘서 노이즈 효과라도 나게했지

이 조는 그냥 떨어지라고 만들어놓은거다.

하이텐션 1조와 마찬가지로 꿈도 희망도 없음.



손은채 > 기억에 남는게 없다. 리더고 이런 외인부대를 맡아서 얼마나 개고생한지는 눈에 선하다만

김유빈처럼 개인 존재감을 보여주는것도 아니었다.

무토 토무 > 살아남을지는 모르겠다만 다음엔 좀 농염한걸 해봅시다

이치카와 마나미 > 전신거울이 있는 연습실에서 연습할 필요가있다. 본인이 어떻게 춤추는지는 알아야지

야마다 노에 > 그냥 이대로도 괜찮다 무대위에서 1인분만 한다면 특유의 긍정적인 캐릭터로 얼마든지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음

왕크어 > 간절한건 알겠는데 그렇게 운다고 뽑아주지는 않는다.









귀를 기울이면 2조



정말 정말 어린애들로 이루어진 조였다.

강다민-윤은빈-김나영 삼각편대는 존재만으로도 청량하고 신선했음.

뭐 실력까지 받쳐줬으면 좋았겠다만 아쉽게도 그건 아니더라.

안무자체가 박자따라 정확히 맞춰야 뽐새가 나는 무대인데 그걸 못하니 반쯤은 허우적 대는걸로 보임.

아라마키 미사키..는 특별히 못하지는 않는데 그렇다고 또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인터뷰도 조용조용, 개인어필도 조용조용..

서바이벌에 나올 인재가 아닌데 여기 나왔으면 본인이 큰 결심을 한게 있을터인데 그걸 못보여준거같다.

얘가 일본에서 어느정도 입지인지는 모르겠는데 이런 성격으로 연예인이 가능하긴 한가? 생각이 들 정도로 조용한 애였다.



나코는 익히 알겠지만 이 조 메보였음. 키는 좀 낮춘거같지만 후반부 고음까지 막히는데 없이 쭉쭉 뽑더라

물론 목소리 자체가 청량한 느낌은 아니고 비음이 많이 섞여있긴한데 톤 자체가 귀에 잘 들어오는 톤이라 듣기 편했다.

발음도 다른 일본애들이랑은 한 차원 달리 좋은 편.

목소리가 독특해서 다른 애들이랑 목소리가 섞여버리면 심하게 이질적일텐데

이 조 애들은 후렴구 떼창도 제대로 못해서 나코목소리만 줄창 들려서 훨씬 나았음.



아 혹여나 다른 후기랑 종합해서 나코가 유주처럼 뻥뻥 내지른줄 알거같은데 그건 아니고 그냥 기대 이상으로 잘했음.

일본인에 대한 편견을 빠따질 한번으로 개박살..까진 아니고 금가게 만들수는 있는 정도였다.

키는 정말 작더라 그거 고려해서 제일 사이드에 세웠는데 그래도 압도적으로 작음.

외모자체는 미인이고 보컬도 제법 뛰어난 편이니 6인 쿼터제가 혹여나 있다면 데뷔조 한자리는 고정일거같다

이 조는 나코가 마이크를 잡기 전하고 후가 다른데 마이크 잡고 난 후는 나코처다보느라 다른애들 본 기억이 없음

존나 신기했거든



강다민 > 커여움

김나영 > 아 커엽다.

윤은빈 > 아 존나 커여운데 젤 못했음. 실물은 사진보다 어리게 보인다. 고로 초등학생처럼 보임.

쿠리하라 사에 > 죄송합니다 이런분도 있었군요. 나코한테 화풀이 하세요

아라마키 미사키 > 이 성격으로 연예인 어떻게 하나. 해병대 캠프 입소해서 극기훈련이라도 받자.

야부키 나코 > 경연 전체 1등의 주인공일것. 귀를 기울이면 조 내에서 경쟁자가 없다.


우아하게 1조





준척급 연습생들이 상당히 많이 포진되어있었음 김채원 김도아 이승현 고토모에 등등

무대 자체는 여기도 굉장히 무난한 편. 이게 PR반응으로 보고 파트를 배분한건지 뭔지 가장 돋보이는 파트를 모에한테 줬음

근데 모에 본연의 실력이 그리 좋은편은 아니고 뻣뻣하니 매끄럽게 소화하진 못했다.

우아하게 후렴구에 트↗와이스↘! 외치면서 모에가 점프하는 구간이 있는데

박자를 제떄 못타서 트!에 뛰어야할걸 와에 뛰어서 미묘하게 웃겼다.

이승현은 상당히 실력자임. 기본기도 좋고 동작마다 군더더기가 없음. 군더더기가 있다면 그녀의 덩치일뿐.. 어떻게보면 최연수보다 더 크다.

분명히 연생 발표전에 짤로 돌던 이승현은 WM 차기 센터고 해맑은 인상의 유망주였는데

지금은 해맑긴한데 사지를 20강+씩 제련해서온 느낌이야

이게 하루이틀 감량해서 될수 있다면 모르겠는데 아닌거 같다는게 문제다. 내가 바란 이승현은 이게 아니었는데

상상속에만 존재하는 기린이 되어부렀어

어찌됐건 박자 쓸데없이 쪼개고 잔동선 왕창 집어넣기로 유명한 오마이걸의 뒤를 잇는 인재인지라

짧은 무대였지만 어마어마한 춤실력이 느껴졌음.

다음번엔 덩치도 어마어마하지 않았다면 좋으련만



김도아는 김소혜를 좀 위로 늘려놓은 느낌. 물론 미인임. 상암 그 짤이랑 별로 다른게 없음 . PR은 그녀의 미모를 죽이는 그릇된 영상이었을뿐

입열면 깨긴깨는데 원체 머리도 작고 이목구비도 오밀조밀해서 현장에서는 그렇게 티가 안난다 뭐 카메라를 줌인 왕창땡기면 다르겠다만

카메라감독이 도아한테 억하심정이 있는게 아닌 이상에야 그럴리도 없고 교정기빼면 미모가 빛을 발할것.

도아 실력이 좋은편은 아님. 능력자 이승현이랑 옆에서 같은 안무하면 많이 티가남. 근데 이쁘니까 괜찮다 그정도면.



김채원도 트레이닝 꽤 받은 티가 남. 근데 이 친구가 PR로 빨리기 시작했는데 현장에선 그 상큼함은 없어서 좀 무미건조했다.

이 조 의상이 트와이스가 치얼업하던때 의상이라 상큼할라면 얼마든지 상큼하게 할 수 있었을텐데 약간 아쉬웠음

뾰로롱이 포인트였나 싶기도하고

모에는 성격이 좋니 안좋니 소문이 있긴하다만 현장에선 해맑더라.

다른 일본연생이 간드러지는 느낌이라면 얘는 한국연생에 많이 가까움. 힘찬 느낌이지

실력은 위에 썼듯이 썩 좋지는 않음. 짧은 무대에서도 절그덕절그덕 뻣뻣함이 느껴질 정도면

박해윤이 메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노래 잘 소화했다. 트와이스 노래가 쉽다 쉽다해도 부르는 입장에서는 그리 쉬운편은 아니니...

일본어라서 가사전달이고 뭐고 없었다만

애가 울림통이 잘 발달했구나 라는 정도는 느낄수 있음.





김도아 > 선이 가는 느낌의 김소혜. 데뷔조를 노릴려면 방송에 입벌린게 나가면 안됨. 아니면 김나영처럼 교정기를 빼던가

김채원 > PR의 텐션이 그대로 무대위로 전해지지 않아서 아쉽다.

이승현 > 정말 능력자인데.. 크다

고토모에 > 한국연생과 일본연생 사이에 걸친 트위너. 서로의 장점을 따올수있다면 데뷔조 1자리는 맡아둔것

박해윤 > 오랜기간 연생을 한 짬이 느껴지는 메보

황소연 > 아 미안하다 못봤다. 여기 볼애들이 너무 많았다. 무대가 괜찮았으니 너도 괜찮겠지











우아하게 2조



가장 걸크러쉬에 가까운 무대였다

YG 출신 두 연생이 기틀을 잡고 톤이 좋은 래퍼인 최연수가 거들었음.

센터인 "그 금발" 박서영 ( 본인이 그 금발인걸 안다- 인터넷은 넓고도 좁다)이 워낙 강렬한편.

이하은이었나 조에서 가장 어린애가 메보였는데 센터의 강렬함에 묻히기도했다만 불안불안한 음정으로 무대가 탈선하려 할때마다

박서영이 눈을 부릅뜨고 제자리로 가져다 놨으니 또이또이라 하겠다.



하이텐션 2조와 함께 제 포지션에 맞는 래퍼 애들이 존재하는 조.

약국출신 박진희 aka 지니박 의 스킬은 그 혐석이 밑에서 데뷔조로 오래버틴 이유를 납득시킬정도로 탁월함.

리듬타는 그루브도 눈에 보일정도로 독보적임. 이 방송에 언냐들이 난입한다면 래퍼랍시고 박진희를 데뷔조 투명의자에다가 앉혀놓겠지 싶음

귀여운척 시도하시다가 포기함. 개인어필 타임에서조차 남는건 지니지니 지니박하면서 리듬타는 래퍼의 모습.

이미지가 뚜렷한건 좋은데 이분이 귀를기울이면에 갔었으면 어떻게될지 그림이 잘 안그려진다.

최연수.. 최솊따님은 낮게 깔리는 톤이 좋다. 실력은 보잘것없는데 그냥 그 톤만으로 먹고들어가는게 있음.

이분 유명하다시피 다 큼직큼직해서 일부러 동작을 적게적게 조심조심 가져간다. 근데 그거만으로 위태위태한게 있음.

이해를 못하겠으면 최연수가 나온 다른 방송 짤을 찾아볼수 있도록 하자.



코코로쨩은 참으로 좋은 아이란다..의 주인공 나이키 코코로는 돋보일 수가 없는 무대였다.

생긴거부터 분위기나 말투하나하나가 나 가련하고 청초하고 조신한 아이에요.. 라고 어필하는
애를 걸크러쉬 뿜뿜하는 조에 떨궈놓으니 살아남을수가없었다

코코쨩은 참으로 좋은아이.. 지만 이런 구성에서는 눈에 띄기가 힘들다

조가현은 어.. 이걸 뭐라고 해야하나 같은 스타쉽이니 인용해 보겠다만 보나 루다 뒤에 튀어나오는 다원이를 보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애가 문제가 있다거나 뭐 하자가 있는건 아닌데 장원영! 안유진! 스타쉽! 부왘! 하다가 조가현 존재를 알게됐을때 드는 멜랑꼴리한 느낌을

현장에서 그대로 준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얘가 뭔 문제가 있다는게 아니야.. 그냥 그래.. 묻히기가 쉬워..

그 스타쉽 출신인지라 진짜 눈여겨 볼려고 얘만 찾아 두리번댔는데 찾을수가없었음 은폐장이 기본옵션인가





박서영 > 그 금발. 본인도 아는 잘 노는 언니

이하은 > 30% 부족한 메인보컬. 어리니 가능성이야 있겠다만

최연수 > 낮게 살얼음처럼 깔리는 목소리가 좋다. 그리고 크고 크고 큼

나이키 코코로 > 코코쨩은 정말로 좋은 아이란다.

박진희 > 차별화되는 래퍼. 단 랩이 없는 노래를 받으면 뭘해야될지 막막

조가현 > 어.. 음.. 가현이 화이팅













붐바야 1조





고유진과 아이들.

말그대로 고유진과 아이들임.

정말 눈에 띄는 다른 친구들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고유진을 보다가 다른 친구를 보다가 지나가는 고유진을 다시봄의 연속임.

고유진은 여성타겟 걸그룹의 새 지평을 열고있는 이달의소녀 회사 답게 강하고 센 인상의 미인.

여자가 좋아하는 여자라는 수식어가 딱 어울릴법함.

현장 반응도 엄청 좋았다. 고유진 응원하다 죽겠소 하는 각오로 익룡소리를 내뿜는 여성분들이 뒤에 있어서 음향도 잘 안들릴 정도였음.

여자가 좋아하는 여자에는 공식이라도 있는건지 고유진-허윤진-안유진 나올때 사자후가 뻥뻥뻥 터져서 힘들었다.

아무튼 고유진은 잘함. 그리고 고유진을 필두로 1조 무대는 괜찮게 뽑은편. 노래와중에 뜬금없이 나오는 오빠! 하는 포인트도 잘살렸다

도입부와 함께 한명 독무 주면서 허공을 발로차는 안무가 있었는데 이 멤버가 기억이 잘 안나네. 허공을 찰지게 후려갈겨서 좋았다.



다만 김소희 aka 야스오가 계속 한박자씩 늦어서 아쉬움은 남은 편. 연습을 더 했었으면 지더라도 아쉽진 않은 무대가 나올수 있었을텐데



원서연은 팬 호응이 가장 적었던 멤버. 그래서 안타까웠는데 이 친구 소속사를 생각해보면 왜 그런지 납득이야 된다만

그런 짐을 개인한테 지우는건 좀 아니라고 본다.

박찬주나 이채정도 무대 괜찮게 소화해낸 편이엇는데 진짜 이 무대는 보면 고유진밖에 기억이 안난다.





고유진 > 이 방송을 보는 언니들이 많다면 당신은 데뷔조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김소희 > 조금만 더 연습하지 그랬니

박찬주 > 미안하다 고유진봤다

이채정 > 이하동문

원서연 > 이하



붐바야가 특히 짧아서 미안한데 이 조는 뒤에서 사자후를 뿜어내시는 언니들 공격에 본인이 좀 정신이 없었음

하도 고유진고유진 유진아 데뷔해 데뷔하자 아이고 데뷔하자 듣다보니까 고유진만 보게된것도 있고.









붐바야 2조.





솔직히 이걸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겠다

눈가리고 손틈새로 봤음.

사토미나 에리이 나나미를 한데 몰아넣고 어떻게 붐바야를 줬는지 이해가 안감

이 퍼포먼스를 편집하지 않고 그대로 내보낸다면 아학 루키 그 이상의 대재앙이 엠넷을 폭격할것이며

메뚜기떼와같은 케이팝 팬들이 한줌의 AKB 팬들을 시체도 남기지 않을정도로 뜯어먹을 것이다



솔까 이 무대 보면서 이 방송 개조졌구나 생각했다.

에리이는 그 티벳여우와 같은 표정으로 관절을 절그덕 절그덕

옆에서 원폭이 터져도 나는 오늘의 붐바야를 추겠다는 달관한 표정으로 달그닥 달그닥

나나미는 손발이 주체가 안되서 본인 팔다리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있고

이 사태를 수습해야할 "리더" 한초원은 자기 파트도 제대로 소화못하고 보는 사람들 홧병에 불때고있고

강혜원은 이 참극에 희생된 희생자와 같이 구석에 숨어서 보이지도 않고

사토 미나미.. 혼자 흥에 겨워서 댄스브레이크 한바탕 흔들어 제끼시는데 노인당 고속버스 춤사위와 맞먹을 정도의 흥겨움이고

알아들을수없는 제 3국의 언어가 현장에 난무하고 랩인지 반야심경 EDM리믹스인지 모를 정체불명의 리듬이 하늘에 떠다니는

괴기스러운 무대였다.



암울한게 이 무대 반응은 그 AKB 팬들덕에 열광적이었고 사토미나는 정말 뿌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팬관리를 하고있었고

더 암울한건 이 무대가 승리했을거란 것이다..



흥겹기로 따지면 김덕수 사물놀이패보다 흥겨웠다만 김덕수 사물놀이패는 제 3국의 언어로 떠드는 짓은 하지 않기라도 하지..

판을 벌린것도 제작진이니까 수습도 제작진 몫이다 이거 수습을 어떻게 할지 감도 안잡힘.





에리이 > 춤추는 티벳 여우. 세상만사 달관함

나나미 > 비율좋고 하얗다. 다음 무대는 본인 팔다리가 어딨는지 알았으면 좋겠다.

한초원 > 리더님 진짜 개고생하셨겠는데 본인 몫은 하셔야죠

강혜원 > 이 참극의 희생자

사토 미나 > 흥 하나만은 니가 짱이었다. 근데 본인만 흥에겹지 보는 사람은 괴롭더라.







맘마미아 1조



여기서부터 경연 퀄리티가 올라갔음.

피카부 1조를 제외하고는 코빼기도 보이지않던 중위권 이상으로 추정되는 연습생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 조는 대중적으로 인지도 있는 친구는 시즌1에서 A반으로 유일하게 1차탈락했던 박민지가 있었는데

시즌1을 본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마음속 한구석에는 민지에 대한 죄의식같은게 남아있는지라 얘 위주로 보려고했었음



근데 이 무대는 모든면에서 좌중을 압도하는 연생이 있었는데 지금은 듣보취급 당하는 김현아.

맘마미아 도입부 구하라가 맡았던 한순간에 시청자의 이목을 자신한테 집중시키는 롤을 뛰어나게 수행했다.

한번 데뷔해본 친구인지는 모르겠는데 무대매너도 다른애들이랑 수준이 다르고 그 존재감도 엄청나게 탁월해서

무대 어디에 있던간에 걔만 쫒게 됨. 꽤나 장기간 연습생인걸로 아는데 그 나이까지 이 바닥에 붙어있는 이유가

뭔지 제대로 보여줬다. 아마 일본에서 생각하는 K팝 걸그룹 스테레오 타입에 가장 부합하는 인재였을것.

나도 PR 제대로 안챙겨본 듣보였는데 막방 전까지는 계속 얘 응원할거같다. 그정도로 잘했음.

다만 외모며 체격이 성숙한 느낌 나는 곡 하기에 안성맞춤이라 청순계통이나 깨발랄한 컨셉주면 어찌될지는 예상이 안됨.



민지는 내가 진짜 열심히 응원했는데 김현아한테 그냥 묻혀부렀어..

방송에선 개인 직캠이 있으니 반응을 좀 기대해봐야지



그리고 이 곡에 또 찰떡같이 들어맞는 연생이 있었는데 무라세 사에가 그랬음

PR로만 보기에는 그냥 도회적이고 여우상인 입돌아간 아지매였는데 이 무대에선 꼬리 아홉개달린 요물이었음.

팬서비스도 굉장히 좋아서 무대 끝난 후에도 쉴새없이 제스쳐랑 팬하고 소통해줬음



나카니시 치요리 aka 행거갑은 각종 영상에서 보여주는 능글능글한 예능캐 이미지랑은 다르게 무대위에선 무색무취.

못하지도 않는데 잘하지도 않는 그런 인상이었다.

박지은도 어디까지나 서포팅하는 느낌이었음.. 무대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 보여주는 애가 하나 있으니까

나머지가 다 잡아먹힌꼴이 되어버려서

민지는 김현아가 춤추는데 뒤에 깔아주는 애드립 셔틀이고 사에는 분위기 환기 시키는 비주얼캐릭, 치요리는 브릿지 대충 이어붙이는 멤버1

박지은은 역시 빈자리 메꾸는 멤버2 였음.박지은이 실력파의 온상이라는 알비덥 출신이라 기대하는게 있었는데

개인의 역량은 못보여줬지 싶다



김현아 > 메인딜러,탱커,공격대장 암튼 좋은거 다함

박민지 > 애드립 셔틀. 운이 안좋은건지 무대를 못하진 않았는데 빛이 바랜 느낌이 있음.

나카니시 치요리 > 서포터1, 빈자리를 메꾼다

박지은 > 서포터2. 이하동문

무라세 사에 > 팀의 얼굴, 차별화되는 어른의 매력을 보여줬음. 비슷한 컨셉과 곡을 계속 선택할수있다면 떡상하는 멤버가 될 것











맘마미아 2조





여기 의상이 앞선 조에 비해 구리구리했다. 1조가 몸에 착 달라붙어서 굴곡을 돋보이게 해주는 느낌이었다면 이런 하얀의상은 그냥 부해보임.

안그래도 살이 좀 올라있는 미야자키 미호는 어휴...

미야자키 미호가 한국어를 굉장히 잘한다고해서 기대했는데 어처구니없게 일본어곡으로 들어갔음.

본인 최대 장기를 청계천도매상에 헐값으로 팔아넘기고

왜 일어곡에 가있는지 이해가 안되더라.

파트도 적은편이고 본인 매력어필을 하나도 못했음. 전체적으로 장기간 연생이나 AKB 짬 많이 먹은 애들은 먹은 값을 했는데

미호는 정말 하나도 못보여줬다.

무대 보고 기억나는건 하얀옷을입으면 옆으로 퍼져보인다. 이게 전부임



최소은과 조사랑이 딱 한국연생 표준점을 잡고갔음. 무대를 막 씹어먹는 것도 아니지만 맡은 파트 딱딱 채워주면서

곡을 전체적으로 살려주는 역할을 했지

앞선 1조가 압도적인 1명과 쩌리들이었다면 2조는 롤이 잘 나누어진 완성된 팀의 느낌이었음

신수현은 딱 거기에 방점을 찍는 느낌. 돋보이진 않는데 상당히 기본기가 탄탄하구나 생각됨

또 신수현은 상당히 인상이 센 미인이라 본인이 무대 전면에 나서서 돋보일수 있는 파트를 한다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텐데

그게 없어서 아쉬웠다.



무라카와 비비안은 굉장히 하얗다. 하얀 의상을 입으니 더 하얌. 그게 심하다보니 약간 창백한 느낌을 줌.

앞선조같이 어두운계통의상이었으면 대비효과로 더 돋보였을거같은데 그렇지 못해서 아쉬웠음.

그리고 얘 관객반응이 상당히 좋은편이었음. 본인도 아는지 팬서비스가 적극적이었고

실력은 지극히 평이한편인데 안무 조금씩 자기맘대로 개변해서 쓰는 소위 뚝딱이. 그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음.

합을 그래도 꽤 맞춰본 티가 많이 났으니



미야자키 미호> 살좀 더 빼고 특기인 한국어를 살릴 수 있는 곡을 찾아보자.

최소은> 안정적임. 팀이 믿고 갈만한 대들보

조사랑> 역시 맡은 바만 철저히 수행했는데 그게 그 무대 완성의 주춧돌이 되었음

비비안> 프갤에서 찬양받는 캐릭터랑 다르게 무대위에서는 꽤나 정적인 뚝딱이다

시노자키 아야나> 미안하지만 너까진 제대로 못봤다.. 무대가 거슬리는거 없이 톱니바퀴처럼 잘 돌아갔으니 너도 잘했겠지

신수현> 본인한테 오롯이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면 뜨억상할것. 이대로는 힘들다.









단발머리 1조



멤버 구성부터 의상까지 본인이 많은 기대를 한 조

붉은 정장 재킷에 타이, 하얀셔츠에 하의실종인 의상.

김시현이 이 조 컨셉의 제일 수혜자였음. 약간 퇴폐적이고 나른한 인상이라 컨셉이랑 찰떡이고

후렴구 포인트 안무를 할때 센터에 박아놓으면 무대 레벨을 한단계 올려줬다. 원래 실력과 외모는 있는 애였는데 인지도가 부족해서

시즌1 팡탈하고

칼을 갈고 나온 티가 났음. 본인 나이에 99년생한테 이런말 쓰면 안되는데 리얼루다가 섹시했다.

그런데 팬서비스랑 무대 후 개인어필은 많이 부족한 편이더라. 옆에 산전수전 다겪은 AKB 상위권애들이랑 많이 비교됐음

데뷔조를 노릴 능력은 되니 그 외의 것을 좀 갈고 닦을 필요가 있다. 그거만 해결되면 한국연생중에서도 1티어.



조유리는 아이돌학교때랑은 아예 다른 사람. 외모도 천양지차로 다르게 이뻐졌고 그 실력도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음.

메인보컬 역할을 수행했는데 이번 경연 메보중에는 제일 잘했음. 물론 AOA 노래는 전적으로 초아의 노래고 그 중심이되는

후렴구 자체를 떼창으로 때우다보니

조유리가 할건 초아보단 훨씬 적었지만 클라이막스 애드립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인상적이었다.

근데 눈화장이 과한건지 조명따라 눈밑의 은색반짝이가 시도때도 없이 자체발광했음. 이건 꼭 스타일링 해준 애한테 따져봐라 왜그랬냐고



다카하시 쥬리는 그 인상이랑 갤에서 들은 소문답게 똑부러진 무대를 보여줬음

발음도 일부러 신경써서 처리하는건지 다른 일본연생에 비해 한국의 그것에 굉장히 유사했고..

경연에 참가한 일본연생 한국어발음은 나코>쥬리>etc라는 생각이 들었음

근데 너무 생각하고 행동하는 느낌이라 다른 일본연생에 비해 자연스러움이 부족하다.

노에의 근본없는 내추럴함을 얘랑 적당히 섞으면 완전체일텐데.



코지마 마코는 무대는 썩 잘하진못했고 약간 허우적댔다만 그 특유의 흐르는듯한 비음이 섞인 말투로

개인어필타임에 너굴맨 ver.2를 보여줬는데 관객반응 좋았다.

본인도 이게 한국에서 먹힌걸 아는건지 개인어필타임에 자신감이 흘러 넘치더라.



유민영은 조에서 제일 인지도가 떨어진다는걸 아는건지 많이 위축되어있엇음. 프쿠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HOW 엔터애들 전부가 자신이 1차 탈락권이라는걸 아는건지 바들바들 떠는 모습이었음. 왕크어도 그렇고 유민영도 그렇고..



김시현 > 나름대로의 아우라가 있는 미인. 실력외적인 요소가 충족되면 데뷔조도 넘볼 수 있다

조유리 > 1차경연은 한국쪽 메인보컬 포지션이 제대로 능력을 보여주지 못한 경우가 많으니

방송편집여하에따라 한방에 한국쪽 메보픽이 될 수 있을것.

다카하시 쥬리 > 똑부러진건 좋은데 과하면 경직되어보인다.

코지마 마코 > 너굴맨 계속 밀고나가자 반응 개좋더라

유민영 > 떨어지고 붙고는 하늘에 달린것이니 불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김민서 > 시원시원한 미인인데 이 조에는 눈여겨 볼 사람이 너무 많았음.









단발머리 2조



1조 의상에서 색만 검은색으로 바꾸면 2조 의상.

유일하게 리더-센터-메보가 같은 조였는데 그게 이시안이라 많이 놀랬다.

아이돌학교도 본방사수했는데 거기서는 메보에 센터 떠맡을정도로 능력자는 아니었으니... 물론 이번 경연에서도 그건 무리였다고 보여짐.

단발머리조 후렴구는 떼창으로 처리해서 메보 부담이 크지 않은 곡이였다만 센터에 서서 포인트안무 하면서

메보까지하는건 무리수중 무리수임.

이 조 다른 일본 멤버가 그렇게까지 무능력한 애들은 아니었는데 어째서 죄다 떠안았는지 본방이 궁금할 따름.

그거때문인지 본인의 유쾌함도 하나도 어필이 안됐음. PR이랑 아학보면 똘기충만 흥겨운 인싸 느낌이었는데 이번엔 그런게 코빼기도 안보였다.

경연무대도 중요한데 자기 캐릭을 들어다 버릴정도가 되면 안된다.

서바이벌은 어디까지나 캐릭터 싸움이니



안예원은 약간 동떨어져있었다. 못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무리에 어울리지 못하는 느낌이었음. 조심조심 한다고 해야하나

AOA 곡 특성상 기럭지 좋은 애 전면에 내세워서 장점 부각시키는 파트가 있는데 쑥쓰러운건지 그걸 제대로 못살렸음.

차라리 이마다 미나가 그런 느낌을 잘살린 편.

1조 네임밸류가 막강해서 2조는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서 하나의 팀이 되어야 했는데 따로 노는 느낌이 강했다.

뭐 이 조도 개개인의 능력은 나쁘지 않아서 무대 퀄이 뜨억락하진 않았다만 아쉬움이 남았음.



이마다 미나 한국어 발음이 굉장히 좋은편. 본판이 미인은 아닌거같은데 한국식 스타일링이 제법 잘 맞는지 이번에는 이쁘더라.

마츠오카 나츠미는 나쁘진 않았는데 동작마다 어긋난 쿠세가 있다고 해야하나 단체 군무에서 핀이 나가는 모습을 보일때가 있었음.

그리고 어른삘나는 외모에 몸매도 좋은지라 이 곡 컨셉이랑 찰떡이었을텐데 본인의 끼를 뽐내기보단 숨는 느낌이 강헀다.

또 이 조 애들이 미나를 제외하면 한국어 발음이 좋은편이 아니라 발음도 흐물거리니 나츠미나 레나 파트에서 번안곡 부르는

이질적인 느낌이 있었다.

이 조가 귀기 1조나 나코를 제외한 귀기2조처럼 아이고 조졌다- 이런건 아닌데 어딘가 어설퍼서

시청자 입장에선 눈에 물음표띄우는 일이 있었음.

롤 분배가 좀 더 잘되어 있었다면 괜찮은 무대가 나왔을법도 한데..





이시안 > 감당하기 어려운 짐이 있을땐 그냥 남에게 나눠주고 개인을 부각시키는데 힘쓰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마다 미나 > 한국식 스타일링이 잘어울림. 한국어도 상당히 잘함. 허나 인지도 부족이 발목을 잡을거 같다.

안예원 > 좀 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 모델하다와서 큰 동작하면 뚝딱거리는게 당연하다만 동작 조심조심 하다마는건 더 이상해보인다.

마츠오카 나츠미 > 역시 보다 적극적일것. 게시판 보다보면 일본쪽 팀 캠틴? 이라고 하는데 그에 맞는 과감함을 보여준다면 좋겠음

하세가와 레나 > 사람의 눈은 한번에 여러곳을 볼 수 없단다. 미안하다



하이텐션 1조.





귀를기울이면 1조와 같이 제작진에게서 버림받은 외인부대다.

사실 하이텐션/ 귀를기울이면 조가 전부 외인부대 성격이 강한데 하이텐션 2조는 본인들 능력으로 어느정도 극복했고

귀를기울이면 2조는 나코 혼자 극복헀다.

그런데 이조는 귀기 1조와 마찬가지로 극복을 못해냈다

오히려 그 과정에서 자포자기한 티가 났지



이 노래를 여기서 처음들었는데 상당히 흥겨운 곡이다. 기존곡에 안무가 있엇는지 없었는지는 모르겠는데 한국식으로 어레인지해서 안무도 우겨넣었다

다만 그게 평가하기엔 한없이 미묘한 안무일뿐.

만약 이게 사람들 흥을 돋우는 디너쇼용 무대였다면 최상의 선곡이고 춤이 었을진데. 솔직히 이 무대로 뭘 평가하라는건지 모르겠다.



나카노 이쿠미는 가장 절박한 멤버라고 들었는데 시작전부터 엄청나게 다운되어있었고 무대후에는 뭘 직감했는지 눈물을 흘렸다.

춤이 장기인 멤버인데 안무가 거의 없다시피한 곡에 들어가서 그랬던게 아닌가 싶다.

무대에서도 별 존재감이 없다. 아니 사실 이 무대는 아무도 존재감이 없다. 오!도!레!에 맞추어 쿵쿵 찍는 AKB팬들의 흥겨움이 무대의 주인공이었을뿐

잘하고 못하고의 기준점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르겠다. 이 무대는 못해도 못해보이기가 쉽지가 않다. 디스코는 본디 본인의 흥겨움만 있으면 되는것이다.

이걸 어떻게 평가하나? 뭐 2조는 본인들의 능력으로 기본이 100%인 무대를 150%로 바꿔놓긴했다. 1조는 그냥 정석적으로 갔을뿐. 그리고 망했다



모기 시노부는 가장 간절함을 입버릇처럼 말하는 애다. PR도 그렇고 현장 본인 어필 타임도 그렇고 자기가 이 방송에 인생을 걸었음을 말한다.

근데 왜 하이텐션인가. 가장 간절하면 다른 곡을 선택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다

윤해솔은 외모가 돋보였던 멤버이다. 훤칠하니 키도 크고 모델같은 몸매에 서구적인 미인상이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기존 인지도에 비해

현장에서 가장 외모로 사람을 놀래켰던 멤버이다. 우습게도 무대중엔 이와같은 사실을 몰랐다. 무대후 어필타임에 알았지.

구성을 어찌짠건지 개개인을 하나도 살리지 못한 무대였다



배드민턴으로 썩 좋은 PR을 했던 조영인도 히든박스에서 힙합댄스가 주특기라고 방방뛰던 김다연도 본연의 매력을 하나도 보여주지 못했다.



나카노 이쿠미 > 이 곡을 선택한건 그렇다치고 무대전부터 쫄아있는건 보기 좋지 않다. 멘탈 수습이 필요.

모기 시노부 > 간절한건 알겠으니 다음번엔 더 좋은 수단을 선택해보자

이와다테 사호 > 센터인데 이 글을 쓰면서 센터인걸 알았다.

조영인 > 이 무대 컨펌해준 트레이너한테 셔틀콕 날려라  

윤해솔 > 뛰어난 외모. 다음 기회가 있엇으면 좋겠다.

김다연 > 다연이 주특기는 힙합댄스다.. 운이 안좋았다고 치자











하이텐션 2조





본인들의 능력으로 상대방 1조에비해 월등히 괜찮은 무대를 뽑아냈다

입버릇처럼 작사 작곡을 강조하던 타케우치 미유는 처음부터 끝까지 마이크를 부여잡고 열창했다.

삘이 너무 과해서 염소바이브레이션을 섞는게 옥에 티였고, 세세하게 태클을 걸자면 그 파트를 좀 오다 에리나한테 나눠주면 좋지 않았나 싶다

오다 에리나도 나름 보컬멤버로 기억하는데 이 무대에선 철저히 서포팅에 집중했다.

현장에서 정말 반응이 좋던 허윤진과 조아영의 랩 파트에서는 일본어로도 리듬감이 느껴질정도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김수윤은 한국 연생의 스탠다드한 모습.빈 곳 메꿔주고 본인 파트는 부담없이 소화해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멤버들의 기분이 업 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그 에너지가 그대로 전달되었는데

그게 디스코 본연의 흥으로 돌아와 시청자도 기분좋게 하였다.

철저히 경연용으로 정석을 준비했던 1조와는 달리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흥을 주체못하고 방방뛰는 모습이 이 무대엔 더 알맞았던거 같다.

물론 거기에는 탄탄한 기본기도 받쳐줘야겠지만.

양국중에 소위 실력파로 점쳐지는 멤버들이 다수 여기에 있는것도 어찌보면 행운이었다.



단 생소한 일본어 곡인지라 방송으로 나갔을때 반응이 안좋을 수는 있겠다만 그건 현장에 있는 사람이 고려할것은 아닌거같고

제작진이 오롯이 감당해내야 할 몫일 뿐이다.





타케우치 미유 > 작사!작곡!을 강조하던 그녀는 이번 기회에는 좋은 소득이 있기를 바람

오다 에리나 > 서포팅에 집중하는건 좋은데 본인이 돋보일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

김수윤 > 수윤 에너지... 는 그만할때도 된거같다

허윤진 > 티아라 리즈시절 모 멤버가 생각날정도로 흥겨운 무대였다

조아영 > 일본어 랩이란게 생소한데 리드미컬하게 잘했다.













너무너무너무 1조





이 무대에 반응이 오지않는다면 이 방송은 그대로 망할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가용가능한 자원을 최대치로 때려박은 어벤저스조이다.

본진에서 버림받은 딸기소녀의 신데렐라 스토리를 쓰기도 좋고, 새롭게 등장한 대형 신인의 등장곡으로 써내도 좋고

기존에 인지도 있던 CF 모델의 아이돌 컨버전 스토리에 방점을 찍기도 좋고, KPOP을 동경해서

현해탄을 건넌 일본 아이돌의 여정을 써내도 좋다.





그만큼 이 무대의 성취는 기타 다른 무대들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뛰어난편이다. 이 무대가 그대로 묻힌다면

그건 곧 이 방송이 망했다는 말과 같다.

물론 현역 아이돌의 퍼포먼스에 비하면 빛바랜 부분이 적잖아 있겠지만서도 이 방송, 이 시점에서 가능한 가장 뛰어난 무대를 보여주었다.





안유진은 무대를 잘한다. 자기 매력포인트가 어디인지 정확히 알고있다. 웃을떄 시골댕댕이처럼 순박한 느낌이 나는것도 알고있고,

자기가 어떤 동작을 취해야 관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도 꿰고 있다. 또렷한 눈매와 큰 키,

사지로 인해 조금의 표정변화와 동작만으로 무대위의 존재감을 쉽게

어필 가능하다는것도 잘 알고있다. 개인어필타임에도 장원영과 함께 팀케미를 어필하는건 어찌보면 영악하기까지하다

굳이 프듀48을 거치지 않아도 존재만으로도 대형신인 타이틀을 얻기에 충분하다

단 양갈래머리는 자체적으로 찬 족쇄와 다름없었다. 안어울리더라

최예나는 상큼한 느낌을 정말 잘 살렸다. 이친구도 태생적으로 사람 눈과 귀를 빨아들이는 우물이다

혼다 히토미는 다른 일본 연생에선 느껴지지 않았던 여유로움이 느껴졌다. 그러면서도 쟁쟁한 다른 조원에 크게 꿇리지 않았고,

사진이나 기존 영상에서는

견과류로 가득찬듯한 빵빵한 볼이 조금 과해보였지만 이 현장에서는 그것마저도 매력포인트였다

시로마 미루는 이 무대를 택하게 된것이 어찌보면 천운. 안무가 그리 힘들지 않고 가장 아이돌스러움을 내보일수 있으면 족한 이 무대에서

일본에서 갈고닦았던 아이돌스러움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다른 일본연생들처럼 본인 어필에 대한 부담도 내려놓고

슬쩍 슬쩍 짓는 눈웃음만으로도 충분했다.

나고은은 아쉽다고 여길수도있다. 노래 자체가 보컬이 전혀 중요하지 않은 노래다.

하지만 이 조 조원들이 모인 꽃다발효과로 인해서 본인도 화사하게 보인다.





장원영은 내가 장원영팬이라 안씀. 아무튼 장원영이 짱임 센터에다 노래도 잘하고- 약간 새된 목소리긴 하지만- 춤도 잘춤 짱짱





안유진 > 양갈래머리는 아닌거 같다.

최예나 > 제발 지금 이대로 있어주면 안되겠니 15두린이가 그대로 나이만 먹었다면 지금 이 모습일텐데

시로마 미루 > 눈웃음만으로 존재감이 충분하다.

혼다 히토미 > 다른 일본연생에게는 없는 여유로움

나고은 > 안정적 보컬. 화사한 외모, 허나 본연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것은 아쉬울수도

장원영 > 우리 원영이가 짱이야 반박안받음











너무너무너무 2조





상대방조가 너무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서 약간 퇴색된점이 있긴한데 여기도 1조가 없었다면 마스터피스로 인정받을수 있다.



이채연은 하필 사쿠라나 김민주 옆에 있어서 외모가 평범해 보였지만 잠깐의 독무로도 국내 연생중 춤으로는 상대할 이가 없음을 보여줬다.

진짜 잠깐 허리꺾고 웨이브탔는데 그거만으로도 관객눈에 느낌표가 뜸. 방송편집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만

실력파로 띄워주기엔 이만한 애가 없다

본인은 실력파보다는 아이돌스러운 애들을 좋아하는편인데 이날 처음으로 아 춤을 저정도 출수있으면 괜찮을지도 라고 생각했었었음.



김민주는 그날 현장 내 실물 외모 1순위. 짭쯔위니 짭지효니 수식어는 필요없고 실제로보면 그냥 제 1의 김민주임.

목소리며 행동은 시즌1 정채연 판박이. 낮고 또렷하면서 약간 철성 섞인 목소리가 귀에 쏙쏙 들어온다.

권은비는.. 음... 크다. 진짜 보면 암. 진짜 진짜 큼 O O 이건 진짜 봐야암 뭐라 설명해줄수가없네 설명하면 저 고소당함

오랜 연생생활하고 데뷔 경험까지 있어서 그런지 무대매너도 좋다. 타연생이 가끔 시선처리 못해서 어버버대는게 있는데

권은비는 그런것도 없었음.



미야와키 사쿠라는 안준영이 내꺼야에서 주구장창 밀어준 값을 한다. 타고난 아이돌 센터임.

파트가 적건 무대 구석에 숨어있건 쉽게쉽게 눈에 띄고

격하고 아크로바틱한 안무나 폭발하는 7단고음 없어도 그냥 존재만으로 가치있고 훌륭함.

모토무라 아오이는 본인이 생각하기에 일본 연생중에는 가장 춤을 잘추는것으로 보임. 허나 기억에 남는 부분은 그다지 없다..

춤을 잘춘다는 이미지만 남아있음.

김초연은 무대는 평이한편인데 개인어필타임에 말하길 본인의 큼직큼직한 이목구비가 약간 컴플렉스가 되었다 하는데

현장에서 볼때는 하나도 모르겠어서 어리둥절했었다만, 영상으로 보니까 진짜 눈코입이 크긴 크더라.





이채연 > 춤신춤왕..

사쿠라 > 넌 센터다

김민주 > 그날 외모 1등

모토무라 아오이 > 어찌된일인지 이미지만 남아있다. 또렷한 기억이 없음. 이게 아오이탓인가 내가 멍청한 탓인가

권은비 > 사랑합니다 저 계속 찍을거에요

김초연 > 눈큼 코큼 입큼 근데 너무 상처받지 않았으면. 그건 그거대로 괜찮음









넘3이 칭찬밖에 없어서 재미없게 보일지 모르겠는데 진짜 얼굴만 쳐다보니까 칭찬할거밖에없었음.



나는 꽃밭에다가 안좋은 말 못하는 사람이야




본인 에리이 좋아하는데 이건 그냥 고유진 찍었음

나와같이 현명한 사람이 현장에 많았길 날마다 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 후기니까 걍 재밌게보셈

.
.
.
당시에는 누가 누군지 구분도 안되던 터라 그냥 필력좋은데? 라고 읽고 넘어갔었는데..

아는만큼 재밌다고,이제는 왠만큼 알만큼 아니깐 확실히 후기가 눈에 들어오네요..

그나저나 붐바야 2조는 진짜 답이 없는 상태였네요...(큐브의 한초원...입장할때 존재감만은 남달랐는데......... 그리고 강혜원...
기어세컨드... 아이유의 너랑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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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0 01:15
수정 아이콘
이런건 스포 표시를 해야...
TWICE쯔위
18/06/20 01:21
수정 아이콘
일단 소재 자체가 스포가 될만한 내용이라 표시를 안했습니다만..역시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軽巡神通
18/06/20 01:24
수정 아이콘
어째 48멤버들 대부분이 일본에서 모습 그대로 평가네요 크크
덴드로븀
18/06/20 01:28
수정 아이콘
...무슨 PD 가 남긴 후기인가요??? 이걸 어떻게 다 기억하지... 크크크크
킹보검
18/06/20 07:28
수정 아이콘
엠넷이라면 화제성 땡기기 위해 제작진이 일부러 저거 써서 풀었을수도 있습니다.
홍승식
18/06/20 01:30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녹화해서 보면서 후기 쓴거 아닙니까? 덜덜덜
수타군
18/06/20 01:46
수정 아이콘
권은비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군요.
보석같은 아이 입니다.
케이삶아
18/06/20 01:54
수정 아이콘
엠바고 걸린거 아닌가요 이거.
TWICE쯔위
18/06/20 01:56
수정 아이콘
프로듀스101 시즌1부터 이런 후기는 계속 올라왔었어요. 시즌2는 말할것도 없고..
18/06/20 02:01
수정 아이콘
요새 나무위키보는재미가 잇네요 크크 akb에서 위치가 어땟는지 뭐햇는지 다 설명해주다보니 재밋네요
18/06/20 02:11
수정 아이콘
은비가 잘했다니 다행입니다.. 권은비 장원영 저의 고정픽
18/06/20 02:15
수정 아이콘
[우리 원영이가 짱이야 반박안받음] <- 이부분에서 무한 신뢰가 가네요.
즈라마루
18/06/20 02:34
수정 아이콘
피카부 1조는 설명대로 라면 어벤져스 보다 저스티스 리그가 더 어울리네요
섹시곰팅이
18/06/20 03:10
수정 아이콘
읽고나니 크신 분들만 기억에 남네요... 아 물론 키 말하는 겁니다.
앞으로 더 주의깊게 보겠습니다.
18/06/20 03:49
수정 아이콘
와 이건 무슨 메이저리그 스카우터가 적은 스카우팅리포트 같네요
모나크모나크
18/06/20 06: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장원영과 김민주가 외모픽 1위 다투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원영은 원더걸스 예쁜 안소희 느낌에 김민주는 쯔위+크리스탈 느낌 아닌가요?
첫날 방송 봤을 때 둘밖에 눈에 안 들어오던데요.
18/06/20 06:27
수정 아이콘
교수님 팀플에 저 빼고 다 유학생인데... 어떻게 하죠?
18/06/20 07:27
수정 아이콘
시청자 객원 심사위원으로 방송 출연해야할 수준의 후기네요.
처음과마지막
18/06/20 07: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무조건 비쥬얼픽을 하는데요
사쿠라 강혜원 김민주 윤해솔 장원영 이가은 왕이런
이런 친구들이 예쁘더라구요
그외에도 예쁜 애들이 많아서 더 자세히 봐야겠어요

사쿠라는 진짜 비쥬얼만으로 타고난 센터감이더군요

강혜원 김민주는 드라마 여주인공 해도될 미모같아요

그외에도 예쁜친구들이 많아서 진짜 재방도 재미있어요

사쿠라가 잘데뷔해서 한국 예능에서 보고싶어요
강혜원 김민주는 실력은 부족하지만 시즌1 소혜체럼
성장형으로 데뷔하면 좋겠어요 비쥬얼이 너무 청순 예뻐요

이가은 딱 스톤나영 느낌이죠
키크고 비율좋고 예쁘고 기본기 실력 탄탄하구요
데뷔조 리더하면 딱이죠

장원영 안예진 예쁘고 어리고 상큼하고 비율좋고 기본기도 있어보이구요 딱 걸그룹이죠
Semifreddo
18/06/20 07:50
수정 아이콘
최예나 + 스타십 2인이면... 정말 원글쓴이 말대로 프로그램이 통째로 망하지 않는 한 반응이 와야 하는 조합이네요
한손검방
18/06/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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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바야 2조만 믿고 갑니다 크크
18/06/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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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작가님들 이거 쓰시느라 고생하셨겠네요.
강미나
18/06/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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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주차인데 참가자 이름을 다 안다고? 그것도 현장에서 본 걸로?
Semifreddo
18/06/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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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한명씩 자기소개 정돈 할테니 적어둔 게 아닐까 싶네요
만년실버
18/06/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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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언제 기다리냐...ㅠㅠ
18/06/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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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서 최현석쉐프 딸은 누군가요? 벌써 떨어졌나요?
아이셔 
18/06/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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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쉪 따님은 우아하게 2조 최연수 입니다. 최근 순위 올라온거 보니 51등이네요.
ThisisZero
18/06/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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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2조에 있는 것 같네요
마이어소티스
18/06/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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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학루키 이상의 참사는 불가능하다고 봤는데 붐바야 기대되네요
길가메시
18/06/2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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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안유진만 믿고 갑니드
매일10km
18/06/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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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디테일 무엇
엣헴엣헴
18/06/2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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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마 미루 요즘 그라비아 좀 나오던데 프듀에도 나왔었군요..
18/07/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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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찾아서 봤는데... 정말 대단한 묘사군요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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