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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2 00:16
자정은 AM 00:00 으로 쓴 것으로 보이니
PM 12:00 이라면 정오를 뜻하는걸로 보입니다. 레드벨벳 빨간 맛이 나왔던 요일, 시간과 같습니다. 보통 일요일은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휴일임을 감안했을 때 일요일 정오에 나오는게 의외로 괜찮은 음원공개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역시 음방은 1주일 엠카+지상파 3사 정도로 도네요. 후배 남돌도 컴백이라니 어느정도 예상되는 일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1주일동안 4번의 음방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18/06/22 00:21
(수정됨) 근데 음방 다 돌고나서
음원이랑 뮤비가 나오는거라 크게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이러면 음방에서 무조건 반응이 와야 맞을거 같은데 성적 스트레스 받지말라고 낸거 같은데 오히려 스트레스 더 받을느낌이라 무섭네요 물론 스페셜 곡이라니 크게 생각은 하지말아야 겠지만 어쩌면 선배돌 '그해여름' 같은 느낌이라 받아드리면 될수도
18/06/22 00:25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왜 저는 일요일 정오에 음원나오고 그 다음주 목/금/토/일 음방 나오는걸로 생각했을까요 ㅠ 늦어도 엠카 시작하는 목요일엔 음원이 나오는게 정석 같은데 레이트 음원 빌드가 과연 성공적일지 지켜봐야겠네요.
18/06/22 08:13
이런 식으로 돌리면 애들 중 몇명은 재계약 절대 안합니다. 벌써 이를 갈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이건 밀어주는게 아니죠. 충전후 푸쉬가 이루어져야지 울림은 장기계획이나 미래는 없는 회사에요.
18/06/22 08:47
제가 봐도 그런 걱정이 스쳐가더군요.
좀 더 자세히 이야기를 풀어보자면 울림은 멤버들이나 팬들한테 별로 고마움을 느끼지 않는 것 같습니다. 멤버들이 건강도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데 열정 하나로 강행군하며 버티는 것, 팬서비스가 객관적으로 모자라보여도 러블리즈만 바라보고 열정(돈, 시간 등)을 바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멤버들도 이미 하게된 그룹활동 잘하고 싶을거고 팬들도 러블리즈가 좋아서 러블리너스 하는거겠지만 소속사가 해야할 일은 "내가 이러려고 러블리즈로 데뷔했나 or 내가 이러려고 러블리즈팬이 됐나" 같은 생각 들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는건데 울림은 그런 걱정 전혀 없이 천하태평, "그래서 니들이 안 따라올거야?" 이런 배짱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18/06/22 09:03
+1) 러블리즈로 활동하면서 행복했다고 느껴지는 순간보다도 힘들어 죽겠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많아질수록 재계약 가능성은 뚝뚝 떨어지는거죠.
+2) 분명 러블리즈는 팬덤이 더 커질 포텐이 있었는데 그 포텐을 온전히 사용하지 못한건 울림의 미숙한 운영 지분이 꽤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고.. 별로 기분좋지도 않은 이야기 많이 해서 뭐하겠습니까. 생각해둔 이야기가 있어서 표현해봤지만 막상 쓰고보니 이것도 참 찝찝하네요.
18/06/22 10:12
솔직히 이중엽의 독특한 선구안아니였음 다른 회사서도 데뷔못했을 비쥬얼이 상당순데 이중엽이 욕먹는게 뭔가 웃기네요. 적어도 아이돌판에서 이중엽만큼 아티스트에 잘해주는 대표 드물어요
18/06/22 11:02
이건 관점의 차이겠죠. 러블리즈가 더 문제일지 울림이 더 문제일지는요.
관점의 차이는 알겠는데 웃기다고 하시는건 다른 의견에 대한 도발로 보이네요. 다 심사숙고해서 하는 얘기에요. 뭐 팬들이 무조건 우리 애들 감싸주려는 사례같아 보이시는건지.. 비쥬얼이 어떻고 하시는데 귀엽거나 순수해보이거나 친근해보이거나 이런게 아이돌로써는 엄청난 매력입니다. 일반적인 여자연예인 보는 것처럼 섹시함, 특정 신체부위(얼굴 제외), 몸매, 피지컬 같은 것만 중요한게 아닙니다. 걸그룹 컨셉 중에서 청순/귀여움/발랄/걸리쉬가 인기가 많은 컨셉에 속한다고 할 수 있는데, 이게 걸그룹 컨셉으로써만 선호되는게 아니라, 걸그룹 구성원인 멤버들에게서 이 컨셉들에 걸맞는 매력을 보고싶어하는 수요 역시 많다고 보는게 당연할겁니다.
18/06/22 12:57
(수정됨) 이중엽대표가 아티스트한테 잘하는건 맞다고 저도 생각합니다.곡도 잘 받고 정산도 잘해주고..저도 그래서 별로 불만 없어요.다른곳에 가서 이보다 나은 대접 받을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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