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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3 11:15
사호야 그래 열심히만 하자 크크크크 어제 민망한데. 계속 보느라 죽는줄... 여러분 12픽은 너무 많으니 한자리만 사호 주세요 크크크 부탁드립니다
18/06/23 11:53
(수정됨) 재평가 원본은 시즌2부터 공개 안한 걸로 알고 있는데(시즌1때도 그랬지만 머리 하얘져서 망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그런 게 아닌가 싶네요) 기획사평가 원본공개 안하는 건 이해가 안됩니다.
분량 못받은 친구들 타격이 너무 큰데요;; 라고 말하고 지난시즌 네이버tv 찾아보니 원래 기획사평가 원본을 2~3일 정도 시간차 두고 공개하나봐요.
18/06/23 12:49
(수정됨) 지금은 기본기가 부족하시만 열심히 하려고 하는 일본 친구들 예쁘고 귀엽고 정이갑니다
뭔가 한국 친구들보다 리액션이나 대화할때 평소 모습이 너무 이쁘고 매력 넘쳐요
18/06/23 14:28
일본 친구들 포장하려면 저 방법 밖에 없죠 안준영이 대단한게 1화같이 계속 나갔으면 12위안에 일본 애들 한 두명뿐이였을텐데... 2화에선 엄청 신경 써주더라구요 크크 압권은 한국 연습생들은 일본어 가사 안외웠다라고 찍어 내리는 부분이죠 크크
18/06/23 15:12
1화 드문드문 보고 좀 재미있어서 2화 중간부터 뒷부분까지 좀 보다가 말았는데, 솔직히 전 일본 연습생들 노력하는 모습이 귀엽고 예쁘고 정이 간다기보다...처절하게 발버둥치는 거 같아서 보기 안쓰럽더라고요. 그물 바깥으로 빠져나가려고 튀어오르는 물고기 떼 같은 모습이 연상되서...한국 연습생도 마찬가지고요.
아니 뭐 사람 인생 누구나 다 그런 거긴 한데, 그걸 또 적나라하게, 그것도 어린 여자애들이 그러는 걸 방송에서 보니까 야 더는 못 보겠다 싶어서 채널 돌리게 되더군요 흐흐; 다들 준영아 벌써 재미있다! 하시던데 전 그 재미를 앞으로도 모를 것 같아서 그게 좀 아쉽긴 합니다 ㅜㅜ
18/06/23 17:01
(수정됨) 그렇게 볼수도 있지만요 그게 인생아닐가요?
저같은 일반인들도 회사에서는 하루하루가 전쟁터같거든요 회사에서 원하는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 진짜 다들 필사적으로 일들을 하죠 그과정에 운이나 실력이 좋은날은 성과가 있기도 하고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되는 날이 있기도 하구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의 삶은 치열한 경쟁의 연속이죠 암튼 그래서 감정 이입이 잘되더라구요 한국이든 일본이든 저 소녀들에게는 데뷔까지 하던못하던 엄청난 기회죠 부디 다들 후회없이 건강하고밝게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요 아학 친구들만해도 아학때보다 성장하고 밝아진게 보여서 보기 좋더군요 김소현도 그렇구요 악편집이니 뭐니해도 이런 프로그램 자체가 진짜 소녀들에게는 엄청난 기회죠 믹스나인 같은 경우가 나쁜거죠 믹스나인은 진짜 거의 양아치 같은 경우죠 프로듀스 시즌1이나 2나 데뷔한 연습생들한테는 인생 로또를 준거나 마찬가지죠 맘에 드는 친구들이 많아서 12픽이 모자르더군요
18/06/23 19:15
그래서 저도 인생 다 그런거고, 그런데 그거 감안해도 나는 여자애들이 바들바들 떠는 모습 보는 게 안쓰러워서 못 보겠다, 그렇다고 이 프로가 못된 프로는 아니다 뭐 이런 이야기를 제 댓에 써 놨죠. 못된 프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부분은 늬앙스만 풍기긴 하네요.
18/06/24 12:10
아. 저도 생방 보기 어려운 부분이 그런거예요. 차라리 나중에 보면서 너무 적나라한 부분은 넘기면서 보게되더라구요.
물론 삶이 치열한 경쟁의 연속이지만 저 프로에 나오는 애들은 대부분 아직 그럴 나이가 아니거든요. 나는 가수다같은 프로는 워낙 성공한 대가들이니 막 까면서 보는데 이건 막 마음 졸이면서 보는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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