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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5 01:59
이스라엘이 중동전쟁 졌어야 정의구현인데..
몇천년전 자기 땅이었다는 주장이면 옥저, 가야 민족도 돌아와서 독립할 기세...
18/06/25 02:15
한 나라가 연합국을 이기다니
미국지원이 컸나보군요 그나저나 가자지구 사람들은 비행기나 배 아니면 못 나가네요ㅠㅠ 아 이건 한국도 마찬가지구나
18/06/25 02:55
미국의 지원은 제한적이었고, 오히려 4차례 중동전쟁에서 아랍국가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것이 소련이죠.
당시 중동국가들이 사람구실만 했어도 지금의 이스라엘은 없었을 겁니다. "아무리 장비가 좋아도 훈련도와 정신력이 개판이라면 소용 없다"를 수십년째 증명해오고 있는 것이 아랍국가 군대죠.
18/06/25 09:32
3차까지는 훈련이 안되어 이스라엘에 패했지만..
4차에서는 이집트가 제대로 군사 개혁해서 이스라엘을 멸망 직전까지 밀어 붙었죠. 1~3차 중동전때 활약한 전쟁영웅들도 대다수 죽어갈 정도.. 이스라엘에서 핵쓰기 일보직전까지 갔음..
18/06/25 04:01
이스라엘 독립전쟁 (1차 중동전쟁)때는 이스라엘의 생존자체를 부정적으로 보고 아랍국가들에 줄을 대는게 낫다고 판단한 서구국가들이 지원에 소극적이라 이스라엘은 각 부호개인들이 사다주는 2차대전 중반기의 장비들을 수십개종씩 가지고 싸워야했죠.(장비가 제각각이라는뜻) 오히려 요르단 같은 나라에 영국이 교관도 보내고 아랍국가에 프랑스 영국이 최신장비도 팔아주고 했던시절이라...
이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승리하면서 주목을 받고 중동지대의 영향력 투사체로 쓸수 있다는걸 미국이 인식하면서 지원을 받게 됩니다.
18/06/25 04:41
중동전쟁 관해서 좋은 방송 있는데 토크멘터리 전쟁사라고 유튭에서 검색하시면 쉽게 보실수 있습니다.
저도 최근에 봤는데, 중동의 병력들....하아~ 근데 보면 볼수록 제일 나쁜놈은 영국 같더군요.
18/06/25 07:19
세계사에 나쁜짓 젤 많이 한놈들은 역시 영국...
이스라엘만 못된줄 알았는데 영국이 너네 거기다 나라 세우라고 도장 찍어준거였네...
18/06/25 10:56
음 정확히 말하면. 이스라엘이 돈주고 땅을 샀습니다. 그당시 각국의 부호들이 유대인이었고 돈주고 땅을 매입했죠. 현재 이스라엘의 60퍼 정도 돈주고
산겁니다. 하지만 땅이 있다고. 행정권이 있는건 아니죠. 그래서 그당시 저 땅의 행정권이 있던 영국에게 1차세계대전 전쟁비용을 대주고 승리시 본인들의 땅에 국가를 세운다는 조건을 건거죠.
18/06/25 08:43
개인적으로 이미지 세탁 잘 한 나라가 영국, 프랑스 같아요. 두 나라가 중동, 아프리카에 뿌린 똥이 어마어마하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방향도 안 보이죠
18/06/25 08:58
당시 제국주의 열강들이 뿌린 민족과 종교 분열의 씨앗이 20세기 이후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중남미의 갈등과 폭력의 근본 원인이었네요.
18/06/25 08:54
사실 영국이던 프랑스던 제국주의로 다른 나라 피빨아먹던던 나라죠
힘없으면 당하는 현실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하죠 다른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중공군만 아니였다면 육이오때 통일하는건데 중국공산당놈들 때문에 아직도북한문제로 복잡하죠 돈이나 힘없으면 진짜 비참한게 나라건 개인이건 비슷하죠
18/06/25 08:54
이중계약러 영국이 마지막에 단 추가 조항 : "팔레스타인과 유대인이 행복하게 공존하길 원한다."
위에도 나왔지만 토크멘터리 전쟁사 중동전쟁 편 추천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j-wrCVoXDY&list=PLMVkaEHUCNifZmtAbntsh2QWizZosBhsg&index=34 (이건 총 14편 중 1편) 본문 내용과 차이가 나는 한 가지가 과연 아랍이 팔레스타인을 도울 생각이 있었던건지......
18/06/25 09:08
시작은 영국일지 몰라도
떡하니 지 멋대로 땅 갈라 먹어놓고도 모자라 스물스물 전체 다 먹어 치우려고 장벽 늘여가면서 팔레스타인 영역 갉아 먹으면서 저항하면 폭격으로 응수하는 이스라엘이란 나라는.. 진짜 신이 있다면 소돔, 고모라처럼 하루 아침에 떼몰살을 당해도..
18/06/25 09:57
가나안 땅 이야기 나올때마다 재밌고 흥미롭게 보는데 항상 드는 생각은 영국이 정말 쓰레기구나 라는 것뿐이네요;
잘 몰라서 여쭙는데 이스라엘은 어떻게 핵을 보유하게 된건가요? 그럴 여력이 있었던건지..(저렇게 치고 박는 와중에...)
18/06/25 10:14
이게 우리가 지금 농담하고 있지만
지금 가자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태는 반인류적인 참사입니다. 예멘, 리비아, 가자 지구 등은 현 세계에서 반인류적인 참사가 일어나고 있는 곳입니다. 주범은 이스라엘, UAE, Saudi Arabia고 그 뒤에는 미국이 있고요. 미국이 참 잘 한 점도 많지만 중동이나 중남미에서 하는 짓들은 정말 미국인으로써 욕나옵니다.
18/06/25 11:07
몇가지 사람들이 오해하는게 유대인들이 영국과의 계약으로 저 땅을 가져갔다. 2천년전 실소유 명목으로? 아니죠. 유대인들은 저 땅을 전부 매입했죠. 누구에게? 팔레스탄인 사람과 영국인에게. 이스라엘 건국이전부터 매입을 해서 땅 소유는 유대인들이었죠. 자기들 땅 위에 영국에게 행정권을 양도 받은건데 문제는 땅은 팔았지만 여전히 살고 있던 팔레이스탄 사람들이 있다는거 그래서 유엔에서 6대4로 팔레이스탄 행정지역을 나눴죠. 그게 가자지구와 서안지구죠
18/06/25 11:19
유대인을 스스로 유대인임을 자각하게 하는 구심점이 뭐였나요? 종교? 부계사회? 모계사회? 2천년간 여러사람들과 섞여서 핏줄로는 구별못할텐데 그들만의 문화를 쭈욱 유지할 고유의 정체성이 뭐였을까요..
저노마도 유태인임 나도 유대인임 유대인은 죽어라 유대인을 격리하자 어 나도 유태인? 그래 나는 유대인이야 .... 뭘로 구분하고 자인하며 규정짓는지 궁금하네요. 지금부터 저도 삼각형2개로 별 그리면 유대인될수 있나요?
18/06/25 12:13
이쯤되면 저게 원래 누구의 땅이네 누구의 말이 맞네를 따질 상황은 아니고... 그냥 현실인정하고 사이좋게 같이 사는 방법밖에는 없죠.
근데 종교가 끼면서 그게 안되니 답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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