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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6 05:32
직업상 어쩔수없이 특정 인물들이 어떠한 피해를 지속적으로 입는다면 어쩔수 없이 감내해야 된다는 말입니까??
그냥 님은 GD가 싫다고 말하세요.
18/06/25 17:44
개인적으로 용인 가능한 범위라 한들 특혜는 특혜가 아닌가 싶지만, 어쨌든 참 대단하네요. 이 정도라니...
거기 어떻게 생겼냐고도 물어봤을 듯...;;;
18/06/25 17:44
진짜 별의별 미친x들 많네요.......뭐 연예계 썰 궁금하니까 그거 물어보는 사람 되게 많겠다! 정도라고 생각했지....저건 어우야....
18/06/25 17:45
정말 미쳤군요.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뭐 '내 남친이 GD랑 복무한다고? 짱 신기해. 남치니한테 물어봐야지' 여기까진 이해하겠는데 그걸 그대로 인스타에 올려버리다니..
18/06/25 17:46
gd가 관심사병 급이라는 건 이해하겠는데 저 군 관계자 해명은 거짓말일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아마 1인실 배정된 기록 뜯어서 계급 높은 순으로 쭉 나열하면 아마 영관급 비율이 사병급 비율보다 압도적으로 높을 거 같은데 과연 군인병원 1인실이 그렇게 개나소나 들어갈 정도로 우리나라 군의료가 좋았나?
18/06/25 17:49
단기 입원의 경우 양주병원 1인실은 저도 입원했었습니다..
하루입원이여서요 뭐 사실 기대하시는것처럼 잘되어 있진 않습니다.. 오히려 불편한것도 좀 있고요..
18/06/25 17:46
이건 무섭긴하네요.
저정도까지 해서 여친에게 편지를 보내는 게 과연 정상인가 싶기도 합니다. 사생들이 하는 행동에서도 저런 도넘은 행위가 많다는 소리는 들었지만요. [특혜]논란에 대해서는 아랫글에도 댓을 달긴했지만,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이긴 합니다. 물론 불합리하다는것도 맞구요.
18/06/25 17:50
보낸 사람이나 좋다고 올린 사람이나....참.
예전에 비도 샤워하려고 할 때 마다 와서 쳐다봤다는 말이 있던데 저같은 사람은 돈을 얼마를 줘도 연예인은 못할 것 같네요.
18/06/25 17:54
개인적으론 관찰일기 저거 1개만 봐도 1인병실 인정하겠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야 전부 다 다르고 당연히 1인실 사용하는거 싫어하는것도 당연한 의견이지만 전 저 관찰일기란거만 봐도 소름돋을거 같고 정신병으로 의가사제대 신청할거같습니다 막말로 저짓거리한 사람 뚝배기 깨버릴거같아요
18/06/25 17:57
워.. 지디에겐 엄청난 스트레스였겠네요. 관찰일지라.. 아무리 병적자원이 부족하지만 저 일기쓴 사람은 군대에서 뺄 정도 아닌가요.. 기존 상식과 예절예의가 없네요
18/06/25 18:01
전 휴가를 준다던가 그런게 아니라 저렇게 혼자 있을 수 있게
하는 특별 대우에는 큰 불만이 없는게 제가 있던 사단 훈련소에 신화 멤버 한명 들어왔을때 종교행사에서 완전 원숭이 취급하는거보고 충격을 크게 받아서요 머리 겁나크네, 키 뭐만하네 주변에서 들으라고 대놓고 말하고 의자에 앉아서 고개 숙이고있는데 대놓고 머리 앞에 얼굴 들이밀면서 얼굴 구경하고 와... 주변 인파 통제도 안되고 그냥 너무 불쌍했습니다. 자대도 아니고 다른 부대원 섞이는 경우에 해당 병사를 보호할 방법이 없죠
18/06/25 18:16
진짜 크고 작고를 떠나서 연예인 앞에서 대놓고 무시한 이야기거리 만들려는게 목적이 너무 보여서...
목도리에 마스크에 모자쓰고 피부가 거의 안보이게 무장하고 고개 푹 숙이고있는데 정확하게 머리크기 파악이 되면 신기한 일 아닐까요 크크
18/06/25 18:21
그렇죠 저도 그런썰 몇개본 이후로 연예인한테 약간의 혜택을 주는게 그리 나쁜건지 모르겠더군요
솔직히 지디가 병실에서 아프고 지쳐있는 상황이라 가정하고 생각해봐도 싸인안해주면 쌍욕 박을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해요
18/06/25 18:22
옆 사람들이 미쳐갖고 보는데 그놈을 격리시킬 수는 없으니 지디를 격리시켜주는게 훨씬 안전하겠네요
전혀 피할 수 없는 공간이란 점에서 일반사회 사생보다 훨씬 무서운데
18/06/25 18:24
애초부터 특혜도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관찰일기는 무슨...
의가사 전역 하겠다고 나서지 않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싶을 수준이네요;;; 허허;;;
18/06/25 18:29
수도병원은 소위 영관급 1인실이 막 엄청 특별하게 VIP병동식으로 있는게 아니라 일반 병실 중간중간 껴있던걸로 기억합니다만...
18/06/25 18:32
알게 모르게 연예인들은 다 당했을 거라고 봅니다. 근데 지금은 SNS까지 있고 GD는 워낙 연예인 중 연예인이니까 저런 사람이 붙을 확률이 많이 높은 거겠죠. 개인적으로는 좀 많이 스트레스 받을 일 같네요. 이걸 방지하려면 유명인끼리 모아놓는 부대나 분대를 만들면 되는데 그걸로 사단이 났으니 가능성 없는 일 같고 당장은 딱히 답은 없어보이네요. 방법이야 있기야 있지만 그거는 특혜X특혜가 될 거라서 그렇게는 안 할 거고요.
18/06/25 18:51
저도 순식간에 바꼈습니다. 저건 극단적 사례입니다만, 작게 작게는 미X 놈들이 꼬였을지 감도 안오네요.
연예인들이 정신병으로 의가사하는게 이제서야 이해될 정도...
18/06/25 19:00
원래 조직적 배려라는 게 항상 논란이 있는 부분인데, 이 건에 한해서는 명확히 피해를 입은자에게만 배려가 주어졌던 것이고, 일반인에게 낯선 형태의 불편함이라 각인이 쉬우면서도 실질적 고통은 충분히 공감할만한 영역이라서 확실히 여론이 확실히 뒤집히긴 할 문제였네요. 멘탈 잘 추스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특혜라는 단어도 인식이 혜택을 줬다하면 사정 안 보고 무조건 부정적인 온도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조직의 핵심 가치나 규칙들이 커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배려해야할 일이 생기면 특혜가 발생하기 마련이고 그게 합당한지 아닌지는 까보고 볼 일이긴 하죠. (이 건이 특혜냐 아니냐는 것과는 별개로 얘기해봤습니다.)
18/06/25 19:18
저건 특혜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지만, 관찰일지 보니 너무 충격적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남자 배우도 지금 군대에 있는데 잘 있는건지 걱정될정도네요.
아무 사고없이 일반 현역 근무 마친 이승기나 유노윤호 같은 친구들이 대단해 보이네요
18/06/25 19:30
21사 신교대 경계 지원병 파견 자주 나갔는데요.
102보에서 윤계상 때문에 난리가 나서 신교대 수칙이 하달 됐는데 기간병 파견병들이 4중대 근처도 못가게 막은적이 있습니다. 내용은 102보충대에서 밤새 사인하라고 보충대 아저씨가 뭣도 모르는 훈령병(진)에게 a4다발을 쥐어 줬다고 하던데 다들 간부 희생양이지 지가 했겠냐 이런소리 한적 있죠. 실제로 맛간 조교인지 사실은 모르지만요. 딱 윤계상씨 기수 훈련병 수료식에 눈이 심하게 와서 신교대에서 자대가기전 일부 신병들이 갇혔는데 같은 화장실에서 20살짜리 훈령병이 와 윤계상 똥싼다 고래고래 소리치다가 윤계상이 폭발해서 말싸움 한건 그 당시 그 자리 있던 사람은 누구든 다 아는 사실입니다. 나이 30 다 된 혹은 넘은 사람에 대한 기본적 예의 없이 연예인이란 하나로 버티기 힘든건 그런게 아닐까요? 자연재해로 인한 자대배치 대기까지해서 꼴랑 5주 사이 그중 파견 3번에 종교활동 12~3일 내외 스치는데도 직접 보고 들은게 그렇더라구요.
18/06/25 19:33
GD가 아니라 일반인도 군대 가면 겪는 일이지요. 군대 자체가 인권침해에 무방비인 조직이에요. 같은 곳에 있는 누군가 마음 먹고 괴롭히는데 24시간 떨어질 수 없다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을까요? 지금도 어떤 병사는 저것만큼 심한 집착에 시달리며 괴롭힘 당하고 있을 겁니다. 군대도 일정 이후에는 개인적인 공간을 보장해야 하고 궁극적으로 원하지 않으면 가지 않아야 합니다.
18/06/25 21:28
워...이건 좀 무섭군요. 디스패치이기도 해서 이번일에 딱히 어떤 판단을 내리질 않았는데 이거보니 그럴만 했구만 싶네요.
세상에 미친X들 많아요 참....
18/06/25 22:00
저게 특혜라고 쳐도 규정상 불가능하거나 전례가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특혜가 무조건 나쁜 것도 아니고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권력이나 인맥을 이용한 특혜를 워낙에 많이 접해서 그렇지 사회적 약자에게 보장되는 복지 같은 것도 따지고 보면 특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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