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구에로가 몇몇 선수들을 선동해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에 삼피올리 감독 경질 또는 선수들이 선발 명단을 정할 수 있도록 요구

2. 그러나 아르헨 축협은 삼피올리 편을 들어주며 아구에로 주전박탈을 결정

3. 반란을 진압한 삼피올리 감독은 마지막 경기까지 자리를 지킬 것이며, 나이지리아전 톱에는 이구아인이 출격할 것



...이라는 메트로발 기사가 떴는데요ㅡㅡ;

아래 올라온 "선수들이 출전명단 결정하고 사실상 무감독 체제로 운영될 것"이라는 기사랑 연관되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 글에서는 또 메시가 주동자로 찍혀서 욕먹고 있던데, 이 메트로 기사랑은 상충되네요.
메시를 비호하는 삼피올리 감독 인터뷰에 아게로가 빡쳤던걸 떠올려본다면 말이죠.

메석대가 맞든 아석대가 맞든 아니면 둘 다 찌라시의 희생양이었을 뿐이든...
이래저래 가십나오기 딱 좋아보이는 아르헨 대표팀이 과연 현재의 어수선한 모습을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다음 나이지리아 전이 여러모로 기대되네요.

(덤으로 위 메트로 기사가 맞다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내용상으로는 아석대 쪽이 더 어울리는게 아닌가 싶고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