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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6 18:23
뿜뿜 티아라버전같은 느낌이네요.
티저보고 잘 나오겠다싶었는데 이렇게까지 비슷하면 좀 애매하네요. 여름철에 딱 어울리는 노래긴한데 요즘같은 차트상황에 어느정도 성적이 나오려나요?
18/06/26 18:29
물들어올때 노젓는다지만....이런식으로 할줄은 크크크크크크
아니 적당히 해야지 크크크 차트에는 그냥저냥 적당히 안착하지 않을까요? 아무생각없이 틀어놓기 좋은듯하니...
18/06/26 18:32
전작이 대중적으로 성공한지라 그 다음 곡을 다른 스타일로 바꾸는게 더 위험하죠. 데뷔 때부터 성공하거나 팬덤이 두터워 뭘해도 되는 상황이 아니니 당연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18/06/26 18:39
저도 자기 복제 자체는 뭐 큰 문제는 없다고 보는데, 후렴구가 뿜뿜만큼 착착 감기진 않네요. 액센트가 약간 부족하다는 느낌이...
18/06/26 19:28
음.. 뿜뿜은 듣자마자 뭐지이건 하며 반복청취했었는데 이 곡은 끝까지 듣지도 못하겠네요. 해외에서 핫하길래 외화벌이좀하겠구나 싶었는데 앞날이 어둡네요
18/06/26 19:48
그정도로 별로인가요..?
노래 되게 잘 뽑힌거 같은데..! 대형급 기획사가 아닌 걸그룹들의 성공케이스에서 빠질 수 없는게 자기복제라고 생각하는 입장인지라 적당한 (조금은 도가 넘을 수도 있는) 자가복제에다가 듣기에도 무리없이 좋은 곡 같슴다.
18/06/26 22:56
(수정됨) 원래 전작이 성공했으면 자기 복제 가는겁니다. 그래야 연속성이 이어지는거에요.
모모랜드는 이제 뿜뿜 하나 터트린 신인인데 여기서 모험을 할수는 없습니다. 그게 성공이 되건 실패가 되건간에 가장 좋은 선택이에요. 그와 별개로 전 왜 저렇게 연우/낸시 몰아주기 할거면 9인조로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결국에는 다인조로 구성하다보니 주이 터져서 이득 보긴 했는데 당장 저런 식으로 특정 이쁜 멤버 둘이랑 우연히 떠버린 주이 빼면 비중이 없어서 이게 3인조에 백댄서가 들어간 팀인지 9인조인지 분간이 잘 안될 지경이거든요. 이번 편은 특히 연우 몰아주기가 심하네요.
18/06/27 04:09
비슷한 시기에 작곡된 같은 작곡자의 같은 장르의 노래를 같은 가수가 부르면 비슷하게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일부러 의식해서 다르게 만들고 부르지않는다면 말이죠.
법적인 부분을 떠나서 뿜뿜은 표절이라 생각합니다. 전 노래의 세일즈포인트라 생각되는 부분이 같다면 베낀거라 보는데, 뿜뿜은 그런 포인트가 두 개나 되거든요. 반면 이 노래는 뿜뿜과 같은 형태의 포인트가 없습니다. 뿜뿜을 베꼈다고 하기는 힘들지않나. 그래서 개인적으론 노래도 별롭니다. 킬링 포인트가 없어요.
18/06/27 04:11
이정도 자기복제는 꽤 흔하긴 하죠. 관심도 높고 특히 후렴구가 그런면이 강해서 얘기가 더 나오기는 하는 것 같습니다. 첫소절에 텔미 음이랑 리듬이 나오길래 흠칫했는데 빰빰 거리는 박자 위에 놓여진 가사 짜임새가 아무래도 티아라가 연상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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