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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7 11:31
도일출이랑은 외모도 그렇고 안맞을거라 봤는데 기사보니 나라역(영화에선 애꾸...)에 캐스팅 되었군요.
외모랑 이미지, 대사도 너무 잘 어울려서 기대가 되네요. 크크.
18/06/27 11:46
고광렬이 정비소에서 아마추어 사기 도박꾼들 털어먹을 때 사기 도박꾼들이 쓴 트릭이 타짜3에서 꽤 중요한 전개에 사용된 트릭입니다. 이걸 중요성도 없는 장면에 써먹기에 타짜3 만들 생각이 없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지요.
어쩌면 타짜2에서 중요 인물인 안인길 날려 버렸듯이 그 부분 자체를 날려 버릴지도 머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런데 안인길 날렸다가 스토리 연결 개판 되었듯이 이번에도 스토리가 뚝뚝 끊길 텐데...
18/06/27 11:45
저도 원작을 좋아해서 '타짜 : 신의 손' 을 봤습니다. 타짜 1과 단순 비교로는 많이 부족하고 느꼈지만
그냥 저냥한 오락 영화는 되겠다 정도로 보고 있었는데 그 트릭 사용하는 장면에서 기분이 상당히 안 좋았습니다. 원작에서 꽤 중요하고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너무 가볍게 갖다 쓴 것 같아서 입니다. 이 부분때문에 '타짜 : 신의 손' 은 잘못 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18/06/27 11:48
사실 그 장면에서 굳이 쓸 만한 이유도 없는 트릭이었는데 너무 쉽게 가져다 썼죠. 그것도 단순히 웃기려고요.
그냥 팔도유람 포커 대회나 제대로 만들기를 바라야겠습니다.
18/06/27 23:57
그거보다 영화에서는 타짜 1부터 원작 1부에서 50~60년대 였던 것을 90년대로 바꿔버렸고
타짜 2에서도 원작 70년대이던 것을 00년대로 바꿨죠 이럼 타짜 3는 못해도 10년대로 설정해야 될텐데 타짜 4는 어쩌겠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이런저런 문제가 있긴 한데 원작자인 김세영, 허영만이 영화 각본에도 참여하는데 저렇게 바꾼거라서
18/06/28 00:02
4는 사실상 전작들과 세계관이 다르기 때문에 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 4편 스토리로 영화를 만들지는 않을 것 같네요. 스토리 자체도 너무 자극적이고, 주요 등장인물에 일본인이 등장하는데다가 세계 여기저기를 돌아다녀야 해서... 만든다 해도 거의 오리지널에 가깝도록 대폭 수정할 것 같습니다.
18/06/28 00:15
4는 도박이 아니라 초능력 판타지 물이긴 합니다.
장소야 뭐 대충 몇개는 지우고 여러 에피소드 장소를 한곳으로 몰아 넣으면 되죠 타짜 1도 광주는 지워버리고 다 부산에서 일어난 일로 바꿔놨잖아요. 원작 대로 라면 정마담은 광주, 곽철용(곽칠성)은 부산에 있어야 되지만 다 바꿔놨잖아요.
18/06/27 12:00
탑은 꽤 잘했습니다. 전 그 영화 이후로 탑이 연기자로 성장할 수 있겠다고 봤거든요. 지금은 그말싫이지만... 그런데 스토리 연결에 중요한 인물 한 명을 통째로 날려 버리면서 스토리가 많이 끊기고, 만화 내용을 압축하다 보니 너무 정신없이 전개됩니다.
다만 흐름에 몸을 맡기고 보면 그럭저럭 볼 만한 오락 영화 정도는 됩니다.
18/06/27 12:51
어디까지나 예상보단 덜 실망스러웠다 정도요. 옆에 신세경이 워낙 워스트였기 때문에.. 전작과 다르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과시하는데 결국 전작에 기대는 영화입니다. 1편 좋아하시면 추천 안 드려요.
18/06/27 11:45
류승범도 의외로 영화 많이 하락세였는데 이번에 반등했으면 좋겠네요.
연기력 나름 좋은데 이상한 코믹영화만 하면 임창정이나 류승범이나..
18/06/27 12:10
그러고보면 타짜 시리즈의 여주는 젊은여인과 중년여인이네요. 이번 타짜3 여주들은 누굴지도 참 궁금하군요!
화란아.. 나도 순정이 있다.
18/06/27 12:43
원아이드잭이 친구한테 배신당하고 해외로 간 스토리 맞나요?
그 친구가 발 페티쉬 있고... 그 이야기를 제일 재밌게 봤고 결말도 인상적이었는데 완전 기대되네요
18/06/27 12:46
전 하도 주변에서 별로라길래 기대를 놓고 봐서 그런지... 2가 되게 재밌었거든요. 플레이타임은 긴데 편집이 좋아서 지루하지 않았다고 해야하나.. 3도 기대해봐야겠네요
18/06/27 14:29
타짜도 재미있지만, 타짜의 스토리작가 김세영씨가 만든 갬블시리즈도 참 재미있는데... 일레븐, 김굉 캐릭터가 흥미롭죠.
이쪽은 드라마로 만들면 좋겠다 싶습니다.
18/06/27 14:37
도일출 이 3부 주인공이고 박정민이 캐스팅 협상중인데 글을 이리 잘못쓰니 댓글이 산으로 가는거죠. 요새 충무로 주요 시나리오는 다 박정민한테 갈정도로 가장 핫한배우인데 류승범이 아무리 이름값이 있더도 최근 말아먹은 작품을이 많아서 복귀작을 바로 주연 줄 투자자는 없어요.
P.s박정민도 확정이랍니다 http://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382&aid=0000656508
18/06/27 15:52
도일출하고 포우 확정됬으면 문제는 여배우 2명인데 정마담 역할만 안했어도 마돈나는 김혜수가 해도 괜찮은데 정마담을 했으니 안될 것이고...
마돈나랑 현지가 기대됨다.
18/06/27 16:19
진짜 타짜1은 100번 넘게보고 대사까지 줄줄 말할정도고 2를 안보다가 최근에 봤었는데 기대보다는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어서 3도 무조건 기대합니다.
18/06/27 23:59
타짜 1~4부 주인공들 중에서 작중 포스나 실력은 3부 주인공인 도일출이 원탑이죠
원작에는 도일출과 비슷하거나 더 뛰어난 실력자가 존재하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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