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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9 18:33
드라마에서 이병헌 보니 반갑네요.
노답 아이리스에서 캐리란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줬는데.. 그나저나 김은숙도 정말 대단하네요. 본인 주 시청층이 여성들일텐데 뵨사마 쓰는 패기는 크으
18/06/29 19:49
목소리와 연기가 최고라고 생각해서 팬이고 그래서 이번 드라마는 한 번 볼까 싶더군요.
다만 드라마는 여성 시청자들이 주 고객층일텐데 그들이 이 드라마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해요. 김은숙, 김태리 때문에 볼 것인가, 이병헌 때문에 안 볼 것인가.
18/06/29 21:19
여초에서는 김은숙이라 일단 본다는 반응이 꽤 많더라고요. 혹은 산타때문에 보기싫은데 보게 될것같아 불안하다는 반응이...
시놉 떴을때부터 '은숙아 벌써 재밌다!!!'라는 댓글이 줄줄 달렸던 터라 크크크.
18/06/29 21:28
이병헌은 진짜 발성이 다해먹네요. 대사가 귀에 착착 감기는 느낌이... 김태리도 발성이 안정적이라 괜찮고요.
조연으로 나오는 남자배우들과 이병헌의 나이차이를 의식해서인지 이병헌은 깔끔하게 면도하고 조연 남배우들이 둘다 수염 기르고 나오는게 재밌습니다.(변요한같은 경우엔 모던보이라서 스타일링 측면에서 굳이 수염을 기르지않아도 되는 캐릭터일텐데 말이죠.)
18/06/29 21:51
와 이병현 대사 톤 진짜 쥑이네요 김태리도 생각보다 대사 톤 좋은것 같고
김민정이 예고편에 안보이는것이 뭔가 엄청 매력적인 세컨포지션일것 같은데 이것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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