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 1 -  1.0% 에서 시작해서 시청률이 계속 올라 4.4%로 엔딩
프로듀스 101 시즌 2 - 1.6%에서 시작해서 시청률이 계속 올라 5.2%로 엔딩
프로듀스 48 - 1.1%로 시작해서 현재 2.0%까지 순항 중..

소년 24 - 0.8%로 시작해서 시청률 집계 불가를 찍다가 막방에서 0.8%로 엔딩
아이돌학교 - 2.3%로 시작해서 시청률 집계 불가까지 찍다가 0.6%로 엔딩
더유닛 - 6.2%로 시작해서 2.0%까지 내려왔다가 3.5%로 엔딩
믹스나인 - 1.9%로 시작해서 0.5%까지 내려갔다가 1.0%로 엔딩

* 모두 닐슨 기준,  더유닛은 2부 기준 (1/2부 따로 집계되서..)



서바이벌 프로들의 흥망성쇠는 사실 '슈스케, 케이팝스타' 가 성공한 시즌만봐도.. '가면갈수록 시청률이 반등' 하는게 오디션의 특징인데요..

안준영의 본가는 항상 1% 초반에서 시작하지만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타고 상승세를...

아학, 더유닛, 믹스나인은 모두 시작 시청률은 프듀 시즌1~3보다 높았지만 자연스럽게 프듀보다 낮은 시청률로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본가의 위엄이 드러나지 않나..


그것도 사실 프듀는 시즌1에서 만든 베이스룰을 그대로 지키고 있는데

- 방송 한달 전 단체무대 공개 및 자기소개와 PR 순차 배포
- 1화 : 연습생 소개
- 1~2화 : 소속사 등급 평가
- 2~3화 : 주제곡 평가 & 센터 선정
- 3~4화 : 1차 경연 (같은 노래로 두 조가 배틀)
- 5화 : 1차 순위 발표식
- 6~7화 : 2차 경연 (포지션 배틀)
- 8화 : 2차 순위 발표식
- 8~9화 : 3차 경연 (암넷 신곡 배틀)
- 10화 : 3차 순위 발표식
- 10화 : 4차 경연 준비
- 11화 : 생방송 4차 경연 & 최종 순위 발표식


이 포멧과 안준영식 MSG가 대단한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보면서 악마의 편집은 참.. 이런 생각이 들면서도
'이정도로 개개인과 그룹의 스토리를 만들면서 편집하는게 보통일이 아닐텐데..' 싶은 생각도 같이 드네요.

거기에 엄청난 보정과 편집기술로 망한 무대의 퀄리티도 평타로 올리는 마술사스러운 능력은......



p.s 단지 프듀 4화는..   메날두 8강 대전이 성사되면.. 시청률 떡락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