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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4 14:42
본문과 같은 맥락에서 최근 삿시가 프로듀스48 출연자들 때문에 스케쥴이 밀리네 어쩌네 비아냥거린건 참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삿시가 이전에 어떤 고생을 했는지 아니까 크게 뭐라하고 싶지는 않은데, 기회를 잡고자 하는 타 멤버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어보여서;;
18/07/04 15:04
글쎄요. 단순히 그럴 의도였다면 그저 격려하는 문구만 썼겠죠.
말미에 [지워질까?]하면서 스케쥴 밀리네 어쩌네 소리를 하는 대신에요.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사시하라 트윗을 왜곡해서 해석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18/07/04 15:17
요즘 프듀 방송은 개인 사정 때문에 전혀 못 보고 있어서... ㅠㅠ
게시글 얼핏 보니까 데뷔가능권 오른 애들은 원래 나름대로 잘 나가고 있던 애들 같기는 합니다. 그럭저럭 잘 나가는 축에 속하는 코지마 떡락이 다소 의외 같기는 합니다만. PS. 아, 다시 보니까 모에큥은 떡상이라고 할 만 하네요. 대놓고 안 팔렸다고 하긴 어렵지만요.
18/07/04 17:41
제법 있죠
미우, 히토미, 모에, 미유 이런 아이들 모두 순위가 높은편이 아니죠. 미유는 푸쉬는 좀 받은 케이스긴 합니다만은 미우 같은경우는 아예 권외권이고요 에리이도 마찬가지긴 한데 떡상이라고 불러야 할지는 좀 두고 봐야 되서
18/07/05 08:20
PGR에서 보면 일본에서의 반응들을 보시는(혹은 아시는) 분들도 꽤 있으셔서요.
최근에 올라온 일본에서 치바 에리이 붐바야 영상은 언제 올라오냐? 는 글이 쇄도 했던 것들과 같은 현재 분위기요.
18/07/04 15:00
잘나가는 애가 왜 오냐 라는 이야기도 들었었는데 나름 스토리가 있군요.
만약에 12명 안에 들어서 곡 센터받고 엠스테에 다시 나와서 마이크를 잡는다면 뽕 제대로 차겠네요 쉽진 않겠지만..
18/07/04 15:27
한국 데뷔하고 트와이스 같이 글로벌 아이돌
가즈아 그리고 나같은 한국팬과 나중에 결혼도 좋죠 농담입니다 큭 꿈속에서라도 사쿠라 벛꽃해피 엔딩 가즈아!!!
18/07/04 15:40
사쿠라는 내정픽 같은데 방송에서 '얘 내정픽이에요.' 라고 대놓고 나오니 역으로 불씨조차 되지 않는 느낌이네요. 크크크.
제가 망상으로 소설 하나 써 보자면(어디까지나 망상입니다. 가설조차 아닙니다.) 2차 경연에선 괄목상대한 모습을 보이는 걸 부각 시키는 쪽으로 편집할 겁니다. 합숙으로 실력이 느는 건 한계가 있으니, 일본에서도 하드 트레이닝 시켜 놓을 겁니다. 그리고 배윤정이 '거 봐, 내 말이 맞았지?' 라는 식으로 한 마디 하는 거죠. 그 이후엔 이야기의 초점을 성장에서 우정으로 바꿉니다. 이가은이 좋겠네요. 실력도 있고 일본어도 되니까요. 두 사람이 선의의 경쟁을 하든, 같은 팀이 되어서 부쩍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든 뭐든 좋습니다. 가수를 하면서 힘들었던 경험을 서로 토로하며 우는 그림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시청자에게 '두 사람이 한 그룹으로 데뷔하면 좋겠어.' 라는 바람을 유도하는 게 목표니까요. 최종 결과는 투표에 맡깁니다.(투표에 맡겨버리면 내정이라기 보단 특혜가 맞는 어휘겠네요.) 1위를 하든 못하든, 12인 안에 들어가든, 천에 하나의 확률로 최종 탈락을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어떤 결과로든 프로그램은 이미 성공.
18/07/04 16:22
프로그램 전체적인 재미와 드라마적인 면으로 보면 지금 무조건 데뷔할거같은 사쿠라가 어떤 병크와 악편으로 쭉 떡락해서 12인 에서 밀려나는것도 역대급 재미가 될수도 있을거 같은데 이대로가면 무난히 1위로 데뷔할거 같긴하네요
18/07/04 16:43
이 친구는 이미 12인에 뽑혀 있는거 같긴 한데, 실력은 좀 더 늘었으면 좋겠네요. 비주얼도 좋고 이미 인기 있는 친구라 매력이야 충분한거 같은데, 영상 보면 많이 엉성해 보이긴 하더라구요. 몸이 많이 안 따라주는거 같은데 그래도 오기는 있는거 같아서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즘 직캠을 하나씩 보고 있는데 일본 친구들이 몇몇 빼놓고는 비율이 좀 별로인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다카하시 쥬리 같은 친구가 A로 같음에도 방송에서 안 띄워준게 이해가 가는게, 직캠 보면 춤을 무난하게 잘 추는거 같음에도 불구하고 동작이 짤막짤막해서 그런지 매력적인 느낌이 별로 안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현재까지 일본 친구들 중에 눈에 띄는 친구는 혼다 히토미, 야부키 나코, 타케우치 미유, 미야와키 사쿠라, 시타오 미우 정도네요. 히토미는 확실히 춤 출때 매력적이고, 미유는 확실히 보컬이 매력적입니다. 미우는 비주얼이 좋은데 그것 말곤 아무것도 없는거 같고, 나코는 특출나기 보단 춤, 노래 양쪽 평균치가 좋은데 너무 짧..습니다. 그 외에 마츠이 쥬리나는 비주얼이나 춤이나 노래나 개인적으로 선호할만한 부분은 없는데 방송에서 보인 모습만 놓고 보면 호감이네요. 인성이 개차반만 아니면 멘탈 약한거보다 자신감 있고 야망 있으면서 열심히 하는 친구들을 선호하는데 현재까지 방송에서는 딱 그런 모습이예요. 일본쪽 소식에는 크게 관심이 없지만, 들리는 소문 때문에 인성적인 부분에서 아직 판단이 안 서서 보류입니다.
18/07/04 17:27
우리나라의 뿌리깊은 일본에 대한 반감에 대한 의식때문인지 초반 편집을 너무 일본 위주로 해서
의도했던 일본 멤버들에 대한 호감은 확실히 잡았는데(사쿠라는 물론이고 나코, 모에, 쥬리에 추가로 미우나 히토미 같은 애들도 보너스로) 대신 한국 멤버에 대해 너무 소홀한 감이 있더군요 이가은, 안유진, 장원영 같은 소수의 멤버를 제외하면 한국멤버에 누가 있는지 누가 뭘 잘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습니다. 이번에 차르붐바야 덕분에 많이 노출되서 상승한 강혜원 같은 경우도 저런 멤버가 있었나 하는 반응이 대부분에... 아마 1차에 저런 뛰어난 애가 있었나 싶은 애들이 무더기로 떨어질꺼 같은데 앞으로의 숙제는 실력있는 멤버들에 대한 노출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직 메인보컬 롤에 대한 확신있는 멤버가 너무 없네요
18/07/04 19:16
대신 1화에서 한국연습생 위주로 편집하고 일본쪽은 아주 가루를 만들어놔서.... 의외로 안준형이 하는 것임에도 균형 자체는 잘 맞고 있어요.
말씀하신 멤버들 이외에도 권은비, 김채원, 강혜원, 김초연 같은 멤버들을 잘 잡아줬고 반대로 일본 쪽에선 D-F 급에서 화면 한 번 못받고 무난하게 광탈 가는 멤버들이 쌓여있죠....
18/07/04 21:00
사쿠라가 팬들에게 그렇게 잘한다고 소문이 자자하더군요 사쿠라 한국 데뷔하면 팬사인회든 악수회든 가봐야 겠어요
웬지 일본 아이돌은 아재팬들에게도 친절할것 같아요 사쿠라는 그냥 처음 얼굴 보자마자 3초에 반했습니다
18/07/04 22:48
한국 아이돌도 아재에게 친절합니다..물론 팬사인회는 한그룹으로 네번 밖에 못 가봤지만..
다 친절했어요..무려 현역 여돌 평균연령 최연소(16.4세) 그룹인데도요..
18/07/05 06:54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지만 팬사인회는 20대가 대부분일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4~50대로 보이는 분도 많았습니다. 그걸로 문제삼는 사람도 없고 애들도 잘 대해줍니다. 아마 제가 가본 그룹말고 다른 그룹도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애들하고 나이차이 많아서 가기전에는 걱정많이했는데 가보고 난 뒤로는 아직 활동중이라 매주 가고 있어요. 처음과마지막님 선택이지만 좋아하는 그룹이 있다면 정말 한 번은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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