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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5 02:14
컨셉일 수도 있는데 만약에 컨셉이면 연기대상을 줘야 한다 생각합니다. 히스 레저보고 이놈해도 될 수준...
박준형 씨가 이십대 중반에 한국 오기 전까지 한국어를 하나도 몰랐다고 하죠. 지금도 영어로 생각하고 한국어로 번역해서 말한다고 하고...딱 이십대 중반에 미국으로 건너가서 20년 동안 일상 생활에서 부대끼면서 영어를 배운 사람의 영어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주 쓰는 표현은 자연스럽게 하는데 조금만 예외가 나타나거나 확장해버리면 저렇게 이해를 못 해 버리는...
18/07/05 04:18
미국에서 20-30년 살아도 영어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을 몇번이나 봤었기에 충분히 이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따로 공부를 하지 않는한 발전은 없죠.
18/07/05 08:59
외국에서 수십년 살아도 comfort zone에 빠져서 몇 개월, 길어야 1, 2년 배운 수준의 영어로 평생 사는 사람 많습니다.
외국어라는게 해당 국가로 나가도 끊임 없이 노력하지 않으면 전혀 달라지지 않죠. 근데 쭈니형은 그냥 일반인의 사고가 아닌 것 같네요. 그게 이 형의 매력인 거고 넘 웃겨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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