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까지는 기승전결의 '기'를 시작한 느낌이라면...
포지션 평가인 6회차부터 '승' 이상을 시작하는거 같습니다.

특히 이번에 현장 투표 때문에 더더욱 그런 모습이 보여줬는데요...
시즌1때야 그래도 다만세 유연정 100만뷰가 나와서 순위가 급상승 한 것도
4회가 아닌 3회때 (그것도 클라이막스 시점전에...) 보여줘서 한주 정도 투표의 여유가 있었죠.

이번 시즌엔 그 부분이 나코에게 돌아간 느낌입니다.

시즌1도 그렇고 시즌2에서도 그렇고 얼추 데뷔 최종조까지 갈라지는 모습이 나올꺼 같습니다.
여기서 판가름이 날거 같은데...

우선 저번에도 적었지만, 메보역을 맡을 멤버가 적기도 하고 랩 담당 멤버도 많이 없기에
(특히나 순위발표 이후 많이 떨어질 거 같아서...)

아무래도 댄스포지션이 7~8팀.
랩 + 보컬을 합쳐서 4~5팀이 예상이 됩니다.
이걸 조금 알 수 있는 부분이...
이번 트레이너들을 보면 예상이 가능합니다.

시즌 1에서는 보컬 : 랩 : 댄스 담당이 2 (제아, 김성은) : 1 (치타) : 2 (가희, 배윤정)
시즌 2에서는 보컬 : 랩 : 댄스 담당이 2 (이석훈, 신유미) : 2 (치타, 던밀스) : 2 (가희, 권재승)
보컬 한자리 비우고 랩 한자리 채웠지요.
그런데 이번엔 2 : 1 : 3 인지라...랩이나 보컬쪽 자리 줄이고 댄스 쪽 늘릴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더욱이 랩이나 보컬은 일본인 멤버들에게 불리할 수도 있는데 댄스는 그렇지 않죠.
(이건 시즌1의 소혜를 보면 뭐...)
그나마 할 수 있고 비벼볼 수 있는것이 댄스인거 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제부터는 준비기간도 그룹 배틀 보다 더 짧을꺼 같고 확실히 능력치를 보여줘야 살아 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순발력과 실력과 습득력이라고 해야 할까요?)
방송 촬영날짜가 언제인지 몰라도, 순위 정하고 공연곡 선택을 들어가야 하는데...
오늘 합숙시작해서 오늘, 내일 발표해버리고 그 다음날 평가곡 선택을 한다면,
최소 화, 수요일 부터 시작이라는데...
전에는 방영전에 공연한다고 예고라도 나갔는데 이번주 방송에 공연한다고 예고하고 담주 바로 공연에 편집까지...
(이거 또 막장 자막과 함께 막장 편집이 예상이 되네요;;;; 프듀 시즌1에서도 포지션 평가에서 자막이며 편집 개판 오분전이었는데;;;;)
1차 때보다는 엄청 타이트하고 더 힘들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즙쌍난무가 펼쳐질지도;;;;)

더욱이 바로 2차 순위 발표식 하고 컨셉 평가까지...
근 한달 가까이를 엄청 달리게 되겠네요.
(실제로 일본 멤버들 한달 가까이 쉰다고 했던거 같은데...)

여튼 이제부터 시작이네요.
샅바 싸움과 기싸움에서 조금 밀린 감이 있는 한연생을 화이팅이구요.
다들 즐기면서 더 좋은 공연 보여주심 좋겠네요.


ps.
그래도 제 1픽은 모에입니다;;;;
하지만 한 : 일 멤버 비율은 9:3 에서 8:4 왔다 갔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