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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0 09:21
전 1도없어 노래가 좋아서 하루종일 듣고 있습니다.
특히 후렴구에서 믕지 부분에 꽂혔네요. 8년차인데 아직까지도 이런 성적 유지하는 애들이 대단하네요
18/07/10 09:23
그렇진 않습니다. 오히려 핑덕들은 블아필곡이라 불안해 했죠. 허쉬 이후 최고로 망한 내설수가 바로 블아필 곡입니다. 다만 저는 오히려 1도 없어보단 내설수를 훨씬 더 좋아합니다.
18/07/10 09:41
블아필이 쓴 곡들이 다 성공했나 보군요. 아 하긴 트와이스 그렇게 된 것도 블아필의 위엄이니까. 이번에 작곡가가 저번 실수 만회한것도 컨셉 잘 잡은것도 에이핑크에겐 다행이네요.
18/07/10 09:49
8년차인데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는 음원파워나 멤버들 컨셉 소화력같은거 생각하면 에이핑크도 대단한 그룹이죠.
내설수는 아무리 블아필이라도 기존 청순컨셉으론 힘들다라는걸 확인한 과도기적인 곡이라고 봅니다.
18/07/10 09:32
솔직히 요즘 팬덤 크기보면 팬덤 힘만으로 저 순위까지 올라가는건 불가능이니 대중들 반응도 오는거라고 봐도 무방 할 것 같네요. 너무 행복회로인가... 흐흐
18/07/10 10:18
애초에 걸그룹 팬덤이라는게 아웃라이어 몇 팀을 제외하면 팬덤으로 저렇게 올릴 수 없죠.
결론은 닐로하거나 대중픽이거나 할텐데, 대중에게 반응 좋은 노래의 전형적인 테크로 순위가 올라가는거 보니 후자라고 봅니다. 실제로 내설수나 파이브보다는 길에서 많이 들리긴 합니다. 지노 안 나갔으면 '지노는 돈 아까워서라도 닐로 안 할테니 대중픽이네'라고 생각했을테지만요 크크크
18/07/10 10:23
작년에 파이브도 10위 근처에서 오래 머물면서 반응 좋았었던 기억인데, 이번 노래는 파이브보다 반응이 더 좋다고 봐야겠죠?
18/07/10 10:24
파이브가 아마 최고가 7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대중들한테도 반응이 좋고...심지어 초동도 반등해서 팬덤한테도 반응이 좋다고 봐야죠.
18/07/10 09:33
노래 좋더라구요.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놓고 듣습니다.
근데 제가 보면 팬덤들이 더 끈끈해졌다는게 느껴집니다. 이번에 회사 대표도 바뀌고 해서 의욕이 생긴것 같기도 하고
18/07/10 09:35
요즘 걸크가 잘 먹히는데 잘 노리고 들어왔습니다. 청순청순만으로는 대중적인 한계가 있어요.
다만 메이크업하고 코디는 좀....
18/07/10 09:42
블아필은 잘해줄 거라고 기대하긴 했습니다. 올해 뽑은 곡들이 다 괜찮았거든요
걸크러쉬(...)란 단어를 보고 1도 없어(...) 제목을 보는 순간 걱정이란 것이 폭발했을뿐....
18/07/10 09:44
저는 걸크러쉬는 괜찮았는데 1도 없어 제목 본순간 아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걸크러쉬야 애들 역량은 충분히 된다고 봤거든요. 문제는 걸크러쉬 한다고 좀 애매하게 할까 걱정이었는데 .. 사실 전 가사가 좀 마음에 안듭니다. 가사가 전혀 걸크러쉬 하지 않거든요;
18/07/10 09:45
처음엔 제목이 너무 가벼운거 아닌가 했는데 노래 자체는 계속 귀에 맴돕니다. 좋아요. 수록곡까지 계속 반복해서 듣고 있습니다.
기교인지 전자음인지 넣은것도 저는 좋더라구요. 아무튼 유튜브도 추세가 다른 때와 다르고 음원순위도 상위권이고 뿌듯하긴 하네요.
18/07/10 09:48
솔직히 노래퀄이야 운칠기삼이라고 봐서-그 지노놈도 몇번 삽질 안 한게 노래퀄 아니겠읍읍...-블아필이라는 것보다...
https://youtu.be/i9mUkR7mZw0 이런 애들이라 걸크러쉬가 크러쉬 되는 걸 걱정이 됐는데 엄청 진지하게 잘 해서 놀랐습니다 크크크크크 물론 올라잇 무대할 때 더 편해보이긴 하지만서도 크크크크크 사실 진정한 위엄은 초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게 무슨 8년차 걸그룹의 화력이랍니까 그러니깐 콘서트합시다 갓카오님
18/07/10 09:54
그쵸. 초동 보고 솔직히 놀랐습니다. 지금 이런 시기에 1년 공백 커보이는데 그것도 없었으니..
그만큼 코어팬의 충성심은 어마어마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18/07/10 09:58
그리고 뮤비는 커하가 미스터츄의 6800만뷰인데 가뿐하게 넘기는 페이스로 가고 있죠.
덕분에 이번주 인가는 적절한 타이밍에 트리플 크라운으로 빠지는 블랙핑크 덕분에 1위 찜콩한 수준 크크크크크크 당장 작년에 파이브가 1000만뷰 뚫는데 40일 넘게 걸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4일 6시간만에 뚫었으니 크크크크크크크
18/07/10 10:07
지금 현역들이랑 세대가 약간 달라 전성기때 유투브가 이렇게 활발한 팀이 아니였는데도 유투브 조회수로 후려치기 당해서 짜증났었죠 크크크
노노노는 1 the K에 새로 업로드 되서 정확히 집계가 안 되는데 아마 6500만뷰 언저리였던걸로 기억하고...러브는 6000만뷰 조금 안 되죠. 저 당시에는 지금처럼 1억뷰 뮤비 여럿 가진 팀이 거의 없었는데도 후려쳐서 가만히 있는데 머리채 잡힌 짜증+언플 못하는 지노에 대한 짜증이 더해져서 폭발하던 시기였습죠 크크크 결론은 이번에 미스터츄 기록 깼으면 좋겠습니다 크크크크크
18/07/10 10:16
아 뭐 팬들 사이에서 luv 1억 어쩌고 얘기 나오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택도 없었네요 크크 저야 그런 조회수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니
18/07/10 10:04
그런데 다른건 몰라도, 뮤비 조회수는 대체 왜 전성기보다 몇 배의 페이스로 빨라진건가요? 이전에도 원더케이에는 올라갔었는데 이번에 뭔가 달라진게 있는건가요
18/07/10 10:08
해외에서 잘 먹히는 컨셉+전성기때는 유투브가 이렇게까지 대세는 아니였음 이 두가지의 콤보라고 봅니다-
거기에 방탄 덕분에 케이팝 자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소소하게 한 몫하지 않았나 싶고요.
18/07/10 10:11
ㅠㅠㅠ그래도 럽-리멤버 쯤에는 유튜브가 이미 대세여서 이미 뮤비 조회수 랭킹(?) 같은 자료도 돌아나녔지싶은데..
여윾시 정답은 해외 픽인가요 크크크
18/07/10 10:10
1.스타일 자체가 좀 해외덕들 스타일에 가깝죠.
그동안은 좀 철저히 내수용이었고. 카드, 블핑. 여자아이들 이런 쪽 느낌이 나는게 한 요인이라보고. 2.또 의외로 핑순이들 걸크러쉬에 대한 수요가 컸다고 봅니다. 이미 여덕 중심팀이고 소녀들의 워너비가 되도 이상하지 않을 위치죠. 3.작년부터 은근 홍보잘하고 떡밥 잘뿌림. 지노에이 시절과는 비교 불가. 4. 그간 핑순이들 뮤비는 떡밥해석이랄게 없었는데 나름 뮤비스토리분석, 떡밥해석 마니아들을 건드리는 요소가 있음. 요정도 봅니다
18/07/10 10:13
개인적으로는 말씀하신 1+2+3+4 모두 8년차가 리바운딩 할 결정적인 요소라고까지는 안보는데, 현실은 조회수 떡상으로 나타나고 있으니 일단 이유는 모르겠고 좋아해야겠습니다 크크크
18/07/10 10:17
해외팬들은 년차수 잘 안 따지니까요.
사실 경력이 오래되서 그렇지 나이로치면 초롱이 기준으로도 현 3세대 걸그룹들과 별 차이 안 나는 팔팔한(...) 현역 아니겠습니까.
18/07/10 10:30
롱-마마무, 레드벨벳 리더와 동갑
믕-뽐-구구단 언니라인과 동갑 낭-오마이걸 리더와 동갑 러블리즈 94즈와 동갑 남-여자친구 리더와 동갑 -트와이스 맏이와 동갑 -블랙핑크 맏이와 동갑 빵-트와이스 96즈 동갑 이거 완전 3세대 걸그룹 아닙니까
18/07/10 10:19
인생의 3분의 1을 에이핑크로 사신 리다님께서 현역 걸그룹 언니라인들과 동갑 혹은 나이가 어려서 8년차 느낌이 안 나죠 크크크
실제로 평균 나이도 8년차인데도 25살밖에 안 됩니다?!?!
18/07/10 12:05
공교롭게도 트와이스 음원 나오고 살짝 떠밀려갈 애매한 타이밍에 반등하네요. 뭔가 트와이스 팬덤들 덕을 본것도 있나 그런 생각이 들정도...
18/07/10 12:41
사실 진지하게 생각하는건 아니고.. 그냥 그 타이밍에 안밀려나고 7위 유지하는거 보고 원스들이 트와이스 신곡 듣다가 같이 들어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크크
18/07/10 14:21
보통 직전주 음방효과가 해당 주 월요일부터 터지니 살짝 기대는 했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전 여전히 기존 컨셉이 좋긴 한데 잘 되는 건 언제나 환영이죠. 이번 곡도 뭐 크게 이질감이 느껴지진 않더군요. 적당히(?) 변신했다고 느낍니다. 초반은 좀 별론데 후렴구가 들을수록 좋아요. 보미-은지-하영으로 이어지는
18/07/10 14:57
첨 들었을때 도입부가 좀 불호라 그 뒤는 안들었는데 다시 다 들어보니 사비는 되게 괜찮네요.
이래서 노래는 다 들어봐야 되는구나 하는걸 다시 느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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