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개인적으로 프로듀스에서 가장 재밌는 회차를 뽑으라면 1등은 당연히 최종화(11화)이며 2등으로 1차 순발식인 5화를 꼽을수 있는데요. 많은 연습생이 탈락도 탈락이지만 아직 탈락에 대한 내성이 생기지 않은 상태에서 본인 혹은 가까웠던 친구들이 떠날때의 감정변화들은 보는 이들에게도 많은 생각이 드는 회차라 인상적으로 남기도 합니다.(참고로 3등은 1화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 지켜보는 관전포인트 셋!
※참고로 등수는 모두 3화 기준입니다.

1. 사쿠라의 대권도전! 그 결과는?

노골적이라는 평가를 들을 만큼 사쿠라에 대한 분량편중이 심해 사쿠라 키우기 RPG라고 불리는 사쿠라의 순위는 가장 큰 관심사라 생각이 드네요.

속보이후 쭉 1위 자리를 고수해온 이가은
속보도 필요없이 1화부터 2,2,2,2위인 안유진(콩?)

순발식때는 표수도 공개되는 만큼 3화 종료당시 기존의 1,2위만 따로 보여주던 기존의 연출에서 3등까지 보여주던 연출의 변화가 정말 피디의 입김의 결과인지 혹은 박빙인 표수를 간접적으로나마 보여준 장치인지는 오늘로 판가름 나리라 봅니다.

2. 굳어진 데뷔조. 대격변은 일어날까?

이전 시즌과는 다르게 속보이후 2,3화의 데뷔조의 변화가 내부에서만 일어나면서 사실상 데뷔조가 고착화 된것이 아니냐는 평가도 일어났지만 3화 말미부터 시작된 경연 공개이후 표심의 향방이 요동치고 있기때문에 과연 데뷔조의 인원이 바뀔지? 바뀐다면 얼마나 바뀔지는 2번째 관전포인트라 생각됩니다.

기존의 표수의 향방으로 봤을때 크게
1,2위의 신계대결 + 애매한 3등
4~7위의 안정적인 천상계
8~12위 혼돈의 상위권인 세부류라 생각되며

최소 1자리(당연히 쥬리나ㅜㅜ)에서 5자리까지 변화가 일어나리라 조심스레 예측해보며 개인적으로 데뷔조의 문을 두드려볼 상위권은
한국: 14 장규리,17 김시현,18 조유리
일본: 16 야부키 나코,20 다카하시 쥬리,
         22 혼다 히토미, 23 치바 에리이
정도로 예상해봅니다.

3. 58위? 59위? 막차의 막차는 누구인가?

그렇습니다. 또리나입니다ㅜㅜ.
쥬리나의 하차로 사실상 59위까지 생존이 보장됨에 따라 탈락이었지만 극적의 극적으로 생존할 58위의 연습생의 향방은 마지막 관전포인트가 될것입니다.

전에 댓글에서 한번 언급해드린 바와같이 시즌2는 베네핏 받고도 격차를 좁히지 못할정도로 격차가 벌어졌고(3천표였는데도!!) 시즌1은 베네핏으로 역전이 가능했으나 사정권의 연습생 전원이 받지 못한관계로 두시즌 모두 베네핏의 의미가 퇴색됬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될지 궁금하고 탈락권의 연습생중 막차를 개인적으로 예상 해본다면

한국: 60 박민지 64 김현아 80 홍예리 88 한초원
일본: 87 이치카와 미나미
정도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번째 체크포인트를 지나 본격적으로 달릴 프로듀스 48, 오늘의 순발식이 너무나 기대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