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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4 08:22
잘못이야 당연 남의 개인사생활을 보장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있습니다만, 굳이 이런 상황이 예상되는 일을 왜 했을까라는 생각은 있습니다..
18/07/14 08:51
피해만 입는것보단 이렇게 불편하느니 돈이라도 버는게더좋긴하겠죠. 돈많이벌었던데 효리네민박으로.
더심해지긴하겠죠 앞에서진상부리는사람도 늘었겠지만 그래도 캐쉬 많이만지고 고통 좀더받는게낫죠
18/07/14 11:21
이효리가 아무리 활동을 안했어도 돈이 아쉬울 정도는 아니죠;; 돈이 필요했으면 효리네 민박 떴을때 광고 몇개 찍었겠죠. 광고한편 출연료가 예능 20회 출연료랑 비슷할텐데..
18/07/14 11:40
효리네 민박같이 본인의 집과 생활을 노골적으로 오픈해야하는 예능의 경우 출연료는 일반 예능과는 굉장히 차별화됩니다. 그런 예능 20편이면 거의 한시즌반년 분량에 가까운데 단순 광고 한편과는 비교하기 좀 힘들죠.
그리고 광고가 음 광고나 찍어볼까 하고 그리 쉽게 하는것도 아니구요. 여담이지만 결혼한 40대, 몇세대 이전 아이돌 여가수가 할수있는 최고의 선택중 하나죠. 이효리는 걍 털털해보이지만 대게의 경우 똑똑하고 영리한 사람였고, 현재도 그렇습니다.
18/07/14 12:07
시청률 10% 가까운 예능이었고, 민박이라는 특성상 광고할 수 있는 부분이 엄청 많았죠.(생활용품이나 가전 등)약간 뻥튀기 가 있었겠지만, 시즌1끝나고 30억 가까운 광고요청이 있었다는 기사도 나왔었구요. 거기다 예능 협찬까지 받았으면 그깟출연료가 되는거고..
이효리는 관찰예능이 대세인 상황에서 예능전략으로 이걸 선택했던거고..그냥 그게 먹힌거죠.. 어느정도의 영리한 계산이 있었겠지만, 모든걸 예측할수는 없었다고 봅니다. 모든걸 계산하고 추진한다고 보기에는 엄청나게 영리하다고 보지는 않아서.. 실패한것도 무지 많고(드라마, 이번 음반등)
18/07/14 12:19
관찰예능이 대세지만 아무 관찰예능이나 시청률 10프로 찍게하고 광고 요청 쇄도하게 만들수있는건 아닙니다. 거기에 동시대 조성모 hot 젝스키스 그외 같은 필클 멤버들은 보다 폭이 좁은 뮤지컬로 무대를 옮기거나 예능 진행자, 게스트로 소모되고 있죠. . 거기에 비하면 이효리가 실패도 했지만 성공한 부분이 훨씬 크고, 그런 선택을 40대가 된 현재도 지속하고 있다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대단한 시청률에 광고요청도 어마어마 했으니 이효리 출연료는 평범 더욱 더 그 이상으로 떡상했겠네요.
18/07/14 13:36
작년에 이효리가 방송 복귀한다는 소식에 온갖 방송국에서 백지수표에 가까운 오퍼가 있었다고 하죠. 그리고 그 중 제일 참신한 아이템과 돈이 되는 방송국을 선택했고 결과는 대박이었고요.
게다가 집도 방송국에 팔았네요. 집이야 조용한 곳으로 이사가면 되는거고 결과적으로 이효리는 충분히 먹히고도 남는 인물이다 증명된 셈입니다.
18/07/14 08:43
별개로 JTBC가 이효리 부부와 절충안을 찾아 효리네민박을 계속 하고 싶어서 매입한 거라고 보는데 막상 효리네민박이 시즌2 하니까 반응이 약해져서 애매해진 감은 있네요.
18/07/16 16:03
저도 같은 생각인데요. 개인적으로 시즌2 아쉬운 성적은 시즌1의 3남매 같은 스토리가 부족해서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시즌3 한다면 스토리 있는 출연자가 더 필요해질것 같네요...아쉽게도...예능은 예능이다보니...ㅠㅠ
18/07/14 09:44
저는 저기 가는사람도 이해안가고
저 방송한 이효리씨도 이해가안됩니다. 이미 방송이전부터 이효리씨 집으로 일반인들이 찾아오고그래서 골머리썩는다고들었는데. 방송을 해버리니 더 들끓을수밖에없죠.. 충분히 예견가능한 일이었는데. 왜저런선택을 한건지.
18/07/14 09:46
예상된 일이긴 했습니다..
집 마당도 너무 넓고, 더욱이 드론카메라로 근처 전경과 오는 길을 방송으로 다 공개했으니. 집 너무 좋던데 이사가서 안타깝겠네요. 근데 저건 누가 찍고 어떤 의도로 유포한건지..
18/07/14 11:01
등기부등본 열람은 누구든 가능합니다.
부동산 매매나 전세 계약전 주인이 맞는지, 혹시 계약과정에서 바뀌진 않았을지 미리 확인하기도 하죠.
18/07/14 09:48
돈도 벌고~ 아마 집값도 쏠쏠하게 받고 넘겼긴 했겠지만,
한국뿐만이 아니라 어느나라를 가도 자기집에서 저렇게 방송하면 핫스팟이 됐을 거 같은데 왜 그랬는지; 서울 한옥마을인가? 거기만해도 쌩판 모르는 일반인 집도 찾아와서 난리인데 하물며... 갑자기 태호피디가 강연에서 노홍철이 효리네민박같은 컨셉 기획하고 집 알아보러다니다가 음주 걸려서 하차했단 얘기도 생각나네요 크크
18/07/14 11:11
딱히 효리네민박 하고나서 벌어진 일은 아닙니다. 그 전에도 찾아오는 사람 많았었대요. 그래서 차라리 시원하게 방송에서 집 어떻게생긴지 까버리면 한번 반짝하고 장기적으로 덜하지않을까 생각도 했다더군요.
그리고 이효리 집이 좀 특별하긴하지만, 방송에서 집공개하는건 흔한 일이죠. 그렇다고 시청자들이 그 집에 막 찾아가고 초인종 누르고 하는건 아니죠..
18/07/14 11:40
절대 남에 집에 민폐끼친 사람을 옹호하려는건 아닙니다.
다만 위에 대댓글에도 언급하듯 이효리는 걍 털털해보이지만 대게의 경우 매우 똑똑하고 영리한 사람였고, 현재도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어느정도 갭차이는 있겠지만 10대후반에 데뷔한 20년차 연예인 그것도 이효리가 대중의 관심에 대해 그 정도 예측을 하지못했다? 그리고 대중의 과도한 관심에 괴로워하다 집을 팔고 상실감에 몸부림 친다? 최소한 이효리에게는 전혀 어울리지 않아요. 차갑게 말하자면 토지와 건축같은 물리적 비용은 당연한것이고 생활의 불편함, 추억과 감정의 대가들까지 모두 충분히 상응하는 값을 받아냈을겁니다. 개인적으로 효리네민박을 좋아하지도 즐겨보지도 않았지만 지나가는 클립만으로도 40대가 된 이효리지만 이미지 메이킹 능력은 여전히 건재하구나 하고 감탄은 했었네요. 이효리와 비슷한 시기 데뷔한 아이돌, 연예인들의 현재 포지션과 비교하면 진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자신의 상품성을 극대화하는 감각은 여전히 천부적이예요.... 대단히 큰 사건이 아닌한 연예인 걱정은 하는게 아니죠.
18/07/14 14:05
연예인걱정이 아니라, 무분별한 대중들을 비판하는거죠.(사실 이 글에도 연예인 걱정하는 댓글은 거의 없는데요;;)
이걸 본인이 감수하고 프로를 선택했다해도 그걸 무감각하게 받아들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본인이 얻어낼건 냈다해도.. 그리고 집값은 이미 오를대로 올라있었습니다. 이 프로때문에 갑자기 오르거나 그런게 아니죠. 그리고, 연예인 걱정은 하는게 아니다라는걸로 몰아가는건 좀;; 작년부터 이 이슈는 남의 집을 찾아가는 무분별한 대중들을 비판하는데 초점이 있지, 이효리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시선은 그다지 없었거든요..
18/07/14 12:58
이렇게 방송으라도 보여주면 무분별한 방문객들이 줄어들지 않을까?
이왕 이리된 거 방송찍고 다 뽑아먹고 떠나자? 아무리 생각해도 후자로밖에 생각이 안 드는데... 제일 쓸데없는 게 연예인 걱정인 거 아시잖아요 더구나 1프로안에 드는 연예인이면 더더욱
18/07/14 14:15
효리네민박 시즌2 촬영 시작할 때부터 이번 시즌 끝나고 집은 JTBC에 파는 거로 이야기 돌았던 거예요~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저는 서로 윈윈한 사례인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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