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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17 22:12:18
Name 감성이 용규어깨
Link #1 유튜브
Subject [연예] 개인적으로 기억하는 꼰대(?)펑크


(이분들이 꼰대라는 것은 아니고...)
넌 내게 반했어가 흥하기 시작하고 그 후 2~3년 무렵
음부심이 가득한 꼰대 형님들께서
내가 아는 노브레인은 그런 애들이 아니었다며, 노브레인에게 배신감(?)을 느낀다며 보여주곤 했던 노래입니다..

이제는 넌 내게 반했어도 아재급 노래라는게 함정이지만...
아마도 저 영상에 나오시는 분들도 지금 쯤 차장말 부장초 급은 되시겠군요..

아래는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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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時雨
18/07/17 22:17
수정 아이콘
수원빠 일본 코메디언 러블리너스
두부과자
18/07/17 22:19
수정 아이콘
방구석에서 하루종일 플스나하고 담배피다 걸려서 고모한테 먼지나게 쳐맞던 사람이 이런 노래를 만들줄 몰랐어요.
지금도 보면 깜짝깜짝놀람..내가 어릴때 봤던 그형이 맞나 크크
18/07/17 22:29
수정 아이콘
노라조 락스타 가사 생각나네요.

월세 내고 카드값 내려면 당연히 타협을 봐야 하는 건데...
애패는 엄마
18/07/17 22:56
수정 아이콘
사실 청춘 98과 넌 내게 반했어는 전기 후기로 나눌정도로 바뀌긴 했죠 그건 뭐 상업화나 꼰대 이런거의 문제가 아니라 차차가 노브레인 색깔을 만들다가 탈퇴한 문제에 가까운거라
감성이 용규어깨
18/07/17 23:05
수정 아이콘
그 문제도 생각해볼만하긴 한데.. 전 이 노래 들으면 그 얘기듣던것도 매우 오래전이라는 생각도 들어 뭔가 우울해지더군요.. 꼰대형님들 이라 생각하던 것도 사실 싱싱할때이기도 하고.. 저 노래나온 것도 올해로 딱 20년이고......... 여러 인디 밴드들의 상업화 떡밥도 이제는 아재들 얘기가 된게....
애패는 엄마
18/07/17 23:34
수정 아이콘
이젠 아재 이야기긴 하죠 본문 뜻은 이해갔습니다 댓글보니 모르시는 다른분들도 오해하실까봐 덧붙인거라
The Normal One
18/07/17 23:04
수정 아이콘
 전 아직도 가끔 바다사나이 찾아서 듣습니다 크크
공격적 수요
18/07/17 23:27
수정 아이콘
적어도 이거에 한해선 음부심도 아니고 꼰대도 아닙니다. 차차가 있던 노브레인과 없는 노브레인은 그냥 완전히 다른 밴드에요. 배신감 느끼는게 당연한거죠. 넌 내게 반했어도 그렇지만 그 이전에 나왔던 3집은 제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인 앨범입니다. 노브레인 이름을 달고 이런 노래가 나오다니 싶어서요.
라제보고 배신감 느낀 스타워즈 팬들이 꼰대는 아니죠.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노브레인의 브레인은 차차였어요. 차라리 밴드 이름을 바꿨으면 애증이라도 남았겠지, 지금 노브레인은 뭐 할말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멤버들이라서 이해도 되고 욕할 수만은 없지만, 그렇다고 꼰대부심으로 괜히 옛날 노브레인 추억팔이나 하는것도 분명 아닙니다. 그 때 노브레인은,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밴드였어요.
자도자도잠온다
18/07/18 01:41
수정 아이콘
그쵸. 완전히 다르죠.
서태지를 까던 그리고 일본에서 욱일기를 찣던
것들이 차차가 있을때니깐요.
그 이후 차차가 탈퇴하고 정말 대중적인 밴드로
변했죠.
사딸라
18/07/17 23:39
수정 아이콘
이미 대통령 인증 러블리즈 덕후인지라 ;;
자도자도잠온다
18/07/18 01: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크크크크크크 밑에 동영상은 진짜 총체적난국이군요.
해설 : 아 일본의 코메디언들도 응원왔구요~
캐스터 : 크라잉넛이라는 가수들도 와있구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전 개인적으로 노브레인보다 레이지본을 더 좋게
봤었는데 결국 살아있는건 노브레인인걸 보면
이쪽바닥도 잘모르겠네요.
레이지본이 더 대중적인 노래가 많았다봤는데 크크
18/07/18 02: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직까지도 3집부터의 노브레인은 손이 안가더라구요. 차차가 빠지면서 그야말로 노 브레인이 되었어요.
섹스피스톨즈 트리뷰트 앨범을 내고 불과 2년후에 리틀베이비를 냈는데 이걸 같은 밴드라고 어떻게 보겠습니까.

1집은 요새도 자주 듣는데 들을때마다 감탄이 나오네요. 잡놈패거리 진짜 좋습니다 크크
Slip Away
18/07/18 13:2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펑크 아니 우리나라 인디씬에서 가장 위대한 곡을 몇 곡 고르라면 주저없이 청춘98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참 좋아했죠.
이때의 노브레인은 정말 고장난 브레이크 처럼 힘차게 맹진하며 골로가는 청춘을 보여줬는데 그 뒤는 뭐 말할 것도 없네요.

많은 분들도 댓글로 달아주셨지만 이때 노브레인은 참 뜨겁고 뜨거웠습니다.
flawless
18/07/18 18:28
수정 아이콘
청년폭도맹진가 있던 더블앨범 생각해보면...
꼰대라고만 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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