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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18 01:52:03
Name 도큐멘토리
Link #1 제멋대로 움직인 손가락과 키보드
Link #2 사진은 엠넷에서 가져왔습니다.
Subject [연예] [프로듀스 48] 1차 순위발표식 탈락자 몇몇에 대한 짧은 생각
오늘도 12시를 기해 고정픽들에게 2표씩, 그리고 마음가는 친구들에게 1표씩 던지고 보람찬 하루를 마무리하려니 탈락한 몇몇 친구들이 눈에 띄더군요. 방송을 보면서 눈에 띄었던 몇몇 친구들을 보고 든 짧은 생각들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 알렉스 크리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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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하게 분량이 없었던 친구입니다. 쥬리나가 구성한 4개국 조 자체는 쥬리나의 픽 순번도 빠른편이었고, 개개인의 역량도 높게 평가받았었습니다. 알렉스 본인도 1차 등급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었고요.
하지만 그룹평가에서 팀원들에 비해 지나치게 작은 키가 눈에 띄었고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 점, 그리고 현장투표에서도 꼴찌를 하는 등 좋지 못한 성적을 받아 들었습니다. 결국 이친구가 남긴 유일한 임팩트는 투표 다 끝나고 비주얼 순위에서 잠시 과시한 그의 근육뿐(...)
유일한 미국인이라는 데에서, 그리고 초기 등급을 괜찮게 받았다는 점에서 분량을 받을 수도 있었지만 처철한 성적으로 인하여 이런 친구가 있었는가 싶을 정도로 분량을 못받고 광탈해버렸습니다. 무대를 다시 보면서 느끼는것은 조별평가때 조를 잘 만났다면 처절한 현장투표 성적을 받아들지 않을수 있지 않았을까, 그리고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모르는 분량을 받아들지 않았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이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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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한 곡선정, 붐바야를 위한 계산한 조원설계, 계획을 현실로 실현시키는 달리기 실력, 그리고 그 효과로 이길 수 있는 상대를 뽑는 최선의 설계를 해냈습니다. 이렇게 판은 완벽하게 깔았으나, 2조의 화제성에 묻혀버리고 역풍을 맞아버린 참가자입니다. 계획도 잘 하고, 무대도 잘 꾸몄지만 그와는 별개로 좋지 않은 여론, 그리고 현장의 변수를 몰랐기에 패배했지요. 아쉬워요. 열심히 한게 뭐가 잘못이라고. 그와는 별개로 편집된 한번의 무대밖에 보지 못했지만 팀을 끌고가는 리더십이나 무대를 꾸며내는 당돌한 실력이 참 괜찮았습니다. 다른 무대로 꼭 다시 봤으면 좋겠네요.


- 조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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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친구의 무대가 3회에 나왔으면 탈락하지 않았을거라는 데에서 많은 분들이 동의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이텐션 무대를 하드캐리한 장본인이죠. 사실 그 전에 눈에 띄는 분량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한데 그런 분량도 없었고(기획사 평가에서는 박해윤만 주목받았지요), 뒤늦게 그녀의 역량을 알아본 사람들이 투표하려 해도 1번의 기회밖에 남지 않았기에 생존하지 못한 참가자입니다. 물론 편집시간을 생각해보긴 해야겠지요. 하지만 1화부터 4화까지 쌓아온 누적투표수를 무대 한번으로 만회하라는 요구는 너무 가혹해요. 이부분은 매우, 매우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쩄든 5화 마지막에 그녀가 읊조린 나레이션처럼, 끝이 아니고 계속 도전해줬으면 합니다. 아직 우리에게 보여줄 그녀의 무대는 많이 많이 남아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강다민, 황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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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예당의 두 어린 연습생은 개인 역량평가에 A를 찍고도 모두 탈락했습니다. A에서 떨어진 유일한 연습생들이지요.
너무 어려서 그런가.. 편집으로 주목받은 부분도 선미 닮은꼴로 주목받은 황소연의 장면 이외에는 없었고요.
A등급 연습생이더라도 분량을 뽑을 건수가 없으면 냉정하게 편집되는 점, 그리고 가차없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지요.
이 두연습생의 탈락은 프로듀스라는 프로그램이 조아영과 마찬가지로 실력이 있더라도 그것이 주목받을 건수가 없으면 분량도 못받고, 그대로 탈락의 길로 간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 나카노 이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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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쥬리나가 하차의사를 늦게 밝히는 통에 아쉽게 탈락한 참가자입니다. AKB에서 댄스 1위라는 경력, 올라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결국 (분량에서는 없었지만) B로 올라갔지만 아쉽게 탈락했지요. 그룹 경연때도 주목받지 못했고.. 많이 아쉬울거라 생각합니다. 연습이나 경연에서 보여준 자신감 없어보이는 표정도 안타까웠고, 팬에게 보내는 메일에서 멘탈 나갔다는 이야기도 가슴아팠고요. 탈락한 친구들 가운데, 가진걸 다 보여줬는데도 탈락한 친구가 어디있겠습니까만은 이친구가 이번에 살아남았다면 또다른 성장 스토리를 볼 수 있었을지도 몰랐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어요.


- 마츠이 쥬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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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자가 아닌 하차자입니다만.. 일본에서 일어난 일은 뭐라 평가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일단 제가 느낀 것은 확실히 무대를 잘한다는 점입니다. 무대에서 보여주는 자신감, 똑부러지는 무대매너 등을보고 든 생각은 "역시 스타는 달래 스타가 아니다"라는 점이었습니다. 왜 이친구가 총선거에서 1등을 차지했는지, 어린 나이부터 막대한 푸시를 받았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다만 이 친구를 보면서 조금 위화감이랄까.. 그런게 들었던 것이 과장된듯한 리액션이랄까요. 1화에서 처음 등장했을때 "에에에~?"라는, 어떻게 보면 일본 사람들 하면 생각나는 스테레오 타입같은 리액션을 보였고(그 리액션을 본 최예나의 말도 걸작인게 "내가 이걸 실제로 들을줄이야"였죠..), 그 이후에도 무대가 아닌 자리에서도 종종 리액션이 다소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르겠어요. 너무 어린시절부터 연예계 생활을 해서 그러한 강한 리액션이 익숙한것인지, 그게 일본에서는 통상적인 리액션인지. 다른건 다 그렇다 치는데 그 과장된 리액션을 보고 있자면 조금 고개가 갸웃하게 되더군요.



대충 기억에 남는 참가자들을 적어봤는데, 다룬 인원 자체는 적군요. 따지고 보면 참가한 96명의 참가자가 모두 각자의 꿈을 가지고 있었을테고, 또 탈락하거나 하차한 친구 가운데 아쉬움이 남지 않는 친구가 어디있겠습니까. 다만 TV화면으로 우리가 다 보지 못할 뿐이지요.

그렇기에, 참가자들 개개인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지언정 그들을 가지고 편가르고 싸우고 까내리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우리가 보는 그들의 모습은 오로지 편집된 화면으로만 접할 수 있을 뿐이지요.

누가 더 스타성이 있는지, 누가 더 매력적인지에 대해서 투표를 하는 것은 우리들이지만,
그것이 좀 더 선호하는 참가자들을 위해서 다른 참가자들을 깎아내릴 권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굳이 이렇게 글을 길게 쓰게 되었습니다.
다들 즐겁게 방송 보시구, 또 좋아하는 친구의 데뷔를 위해서 열심히 응원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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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8 02:00
수정 아이콘
본문의 연습생들을 제외하곤 피카부 2조에서 당찬 모습을 보여줬던 어린 홍예지 연습생, 귀를 기울이면 2조에서 나코에게 메인 보컬을 제안하며 쿠갈량이라고 불리던 쿠리하라 사에 연습생, 붐바야 2조의 공기갑(...) 아사이 유우카, 기린 센터를 위해서 판을 짜던 에갈량 오다 에리나 연습생, 그냥 이뻐서 눈에 띈 신수현 연습생 등이 생각나네요...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도큐멘토리
18/07/18 02:09
수정 아이콘
너무 뒤늦게 주목받은 친구들도 있고.. 아예 그런 분량 자체를 못받은 친구도 있고.. 방송이라는걸 생각해보면 편집이 들어가는게 어쩔수 없다고 납득해도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피식인
18/07/18 02:01
수정 아이콘
이쿠미 저 친구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 보여서 1차만이라도 통과했으면 좋았을텐데 좀 아쉽더군요. 조아영은 팀 배틀에서 확 눈에 띈 친구인데 투표에 반영이 안되고 떨어진게 참..
도큐멘토리
18/07/18 02:12
수정 아이콘
이쿠미는 중간중간 보이는 모습이 “어떻게든 열심히 할수 있는걸 다 해보자”는 간절함이 보여서 좀 마음이 아팠어요.
눈물고기
18/07/18 02:04
수정 아이콘
쥬리나는 4화였나요?
고토 모에가 춤추는 데서 뜬금 없이 우는게 좀 벙찌더군요...

확실히 리액션이 과해요
Faker Senpai
18/07/18 09:38
수정 아이콘
댄스배틀 때 한국연습생에 비해 일본참가자들이 실력차이가 많이 차이가 나는데 모에가 꿋꿋하게 열심히 춰서 그럴꺼에요.아마도 같은 팀이고 쥬리나가 리더격이였다면 이해가 됩니다...
도토루
18/07/18 02:10
수정 아이콘
알렉스 크리스틴은 뭐랄까... 근육은 있지만 비율이 너무 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춤이랑 가창력 같은것이 하나도 드러나지 않았고(B면 준수하다는 뜻일텐데) 외모가 부족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채정은 뭐랄까... 이래저래 비호감이 된것도 있지만 본인이 판을 설계할 때 경연을 잘할 수 있는 사람만 고른것이 패인이라면 패인일까요?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길 수 있을만한(외모, 매력지수(물론 당시에는 알길이 없...)) 연습생을 골랐어야 했는데 붐바야 1조원들 대거 탈락했고 탈락했는데 누가 탈락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는 것이 더 문제죠.

조아영은 잘 기억에 없고... 강다민과 황소연도 뭐 이렇다 할만한 매력이 없다는게 문제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사실 이런 부분은 PD가 어느정도 방송으로 뽑아줘서 내보내 줘야 하는데.. (이를테면 귀를 기울이면2조에서 김나영 리더가 팀원들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준다던지..[렌슈 렌슈], 트레이너가 경연에서 이름을 언급한다던지... [미사키 이쁘다.. 쟤 웃었어 등등]) 그런것들이 없었죠.
황소연의 탈락은 외모도 한몫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쥬리나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뭇매를 맞고 활동을 접어야 할 정도인지 의아한데 이미 일어났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사쿠라가 한국연습생들과 비등한 모습을 보이면서 데뷔하는 것외에 쥬리나와의 총선부터 해서 일본연습생내 묻고 따질 필요도 없는 라이벌 구도였는데... 소스가 확 날라간 셈이었죠.
방송 복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잘 이겨내길..(혹은 팬들읩 분노가 식히길) 바랍니다.
도큐멘토리
18/07/18 02:16
수정 아이콘
뭐 방송 포맷이 서바이벌인데다가 분량을 부여하는 기준이 얼마나 화제성을 가지느냐가 될수 밖에 없기 때문에 피디의 입장도 이해 안되는건 아니죠.
쥬리나는 이대로 활동을 완전히 중단하지 않기를 바라도, 이겨낼 수 있을거라고도 믿습니다.
18/07/18 02: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제일 짠한 사람은 붐바야 공기갑... 쥬장군님이랑 같이 나와서 처음부터 관심못받았는데 어찌저찌 헬바야라는 역대급 무대의 일원이되었는데도 다른 멤버 다 붙을때 혼자 관심한번 못받고 떨어진...
18/07/18 02:19
수정 아이콘
본방만 볼 때는 눈에 안 들어왔는데 다시 보니까 눈에 띄는 참가자가 몇몇 보이더군요.
홍예지양이 딱 그런 케이스였는데 나름 포텐도 있어보였고 피카부 2조에서 가장 잘 한 연습생이 아니었나 싶었는데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미우가 가져가면서...
1차만 살아 남았다면 보여줄게 더 많지 않았을까 싶은 연습생이었습니다.
마이어소티스
18/07/18 02:2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채정,박찬주,신수현이 아깝네요. 특히 이채정은 잘못한것도 없는데 붐바야 2조의 컬트적 인기에 뜬금없이 악역으로 몰려서...
즈라마루
18/07/18 02:32
수정 아이콘
쥬리나는 걸크래쉬로 무대 몇번 더 나왔으면 사쿠라와 평가가 바뀌었을 겁니다.
무대 보면 짬 먹은 만큼 나오고 피디도 1화 분량 보면 밀어줄려고 많이 챙겨주는 편이었는데 일본에서 본인이 폭발해서 연예계 생활을 망쳤으니..
18/07/18 08:46
수정 아이콘
사쿠라는 실력으로 얻은 평가랄 게 없어서...
사쿠라와 평가가 바뀌진 않았을 듯
RookieKid
18/07/18 03: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깝다고 생각한 사람은 없습니다만...
본인들은 분량이 안나온것에 대해 억울하게 생각하겠다..싶긴 했습니다.
18/07/18 05:21
수정 아이콘
신수현은 비주얼로는 탑급이라 생각해서 열심히 찍었는데 아쉽네요
처음과마지막
18/07/18 06:43
수정 아이콘
저도 신수현 1차 탈락은 아쉽더군요
1차 탈락자중에 탑비쥬얼 같아요
18/07/18 11:54
수정 아이콘
신수현은 전형적인 고양이 미인상인데, 요즘은 개상이 인기라 미모 어필이 안됐네요.
작별의온도
18/07/18 06:35
수정 아이콘
이쿠미도 참. 어지간히 안 풀리네요 -_-;;;
Semifreddo
18/07/18 07:59
수정 아이콘
이쿠미는 5화 비주얼이 진작 나왔으면 살아남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채정은 설계갑 소릴 듣긴 들었지만 암만 봐도 못한 설계라고 보이는 게 시청자 표받아서 이기는 프로에서 시청자가 배제된 전략과 설계가 대체 뭔 소용이 있습니까 -_-;;

[제일 못하는 팀이랑 붙어서 꿀 빨고 올라가겠다]를 보고 누군가는 비호감을 느끼고 누군가는 비호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실제로 이해의 범주 안에 있는 일이며 욕먹어야 할 일은 아닙니다.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옳고 그름의 문제일 뿐 표와는 거리가 있죠. 못하는 애들 찍어누르고 꿀빨겠다는 모습을 보고 안 찍던 사람이 새롭게 찍게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합니다. 이건 욕을 먹느냐 안먹느냐 이해를 받느냐 못받느냐보다 훨씬 방출/생존에 직결된 문제죠. 1차 경연에서 베네핏 덕분에 생존하고 말고 하는 사람이 한 시즌에 한 명 나올까말까라는 걸 생각하면 경연승리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고요.
거룩한황제
18/07/18 08:09
수정 아이콘
김세정이 참가자에게 했던 이야기 대로만 했음...
그래도 그 정도는 아니었을텐데 아쉽죠.

이미 시청하기 전보다 훨씬 전에 경연을 했으니
시청자를 파악 할수 있는 시간도 아예 없고...
설계 된대로 되었다는 흥분에 놓친 실착이죠.
결과론이지만요...
Semifreddo
18/07/18 08:33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이런 부분은 프듀 내보내는 소속사 측에서 어느 정도 사전에 가이드를 해주면 좋은 부분이기도 한 거 같아요. 연습생들은 저 안에 있다 보니 시야가 좁아지기 쉬우니까요.
처음과마지막
18/07/18 08: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감합니다 거기다가 실제 공연에서 일본현역아이돌 인기도 생각못한 소탐대실 일본친구들 동료없이 갔으니 베네픽도 날렸죠
제가 응원하는 친구들이 그런 짧은 생각했다면
진짜 아찔했을것 같아요
사실 단순 승리보다 중요한게 이미지 관리죠
앞으로 직업이 아이돌이고 연예인을 한다면요

시즌1만 제대로 보고 연구했다면 이런 패착은 없었겠죠 그냥 세정이 충고만 마음에 새겼어도요

지금이라도 살아남은 연습생들은 시즌1도 보고 네티즌 성향도 알아보고 연구들 하면 좋겠어요
기본적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야 하는 직업이라는걸 명심 해야죠
도큐멘토리
18/07/18 08:47
수정 아이콘
뭐 전지적 시청자 시점에서는 타당한 말이지만 녹화 시점에서는 조금이라도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할수 있었던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지간하면 한초원조를 경연 상대로 삼고 싶었을 거라는거는 다른조도 마찬가지였고, 에리이가 붐바야 걸리고 울어버릴줄 설마 알았겠습니까 크크크
처음과마지막
18/07/18 08: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기도 하죠 대신 시청자들 호불호가 갈리는것도 어쩔수없는거죠 학창시절 왕따라든가 직장에서서도 갑질이나 따돌림 경험있는 사람들은 그 장면에서 성향에 따라서는 충분히 분노를 느낄수 도있으니가요
아니면 약한친구들 응원하고 싶은 측은지심?
네이버 개인직캠 댓글이나 조회수만 봐도 알수있죠

스포츠에서도 언더독을 응원하는 팬들도 많죠
인생은 실전이고 되돌릴수가없죠
결과적으로 실패했으니 잘못된 판단이었죠
본인이 설계하고 본인이 후폭풍 맞았으니
사실 변명의 여지도 없다고 봐요

제가 프로듀스48 연습생으로 참가했다면 저는 시즌1 애청자라서 그런 작전은 절대않하죠
차라리 비쥬얼은 좋고 실력부족한 친구들 픽해서 리더하고 가르쳐주는 세정롤을 노리겠어요
베넛픽 천표가 문제가 아니라 이미지 관리해서 시청자 1만표 이상 공략하고 동료팬들 12픽도 노릴수있고 부족한 친구들 도와주고 리더쉽도 증명하고요
데뷔후 일본팬 까지 고려하면 일본친구들도 골고루 픽하고 연습도와주구요

저라면 1타3피를 노리겠습니다

이가은 이나 권은비가 지금 인기도 실력도 경험도 있지만 조심조심 항상 주변을 살피죠 경연에서 센터욕심 안부리구요 다 이유가 있는거죠
잘하고 있는 거죠
도큐멘토리
18/07/18 09:00
수정 아이콘
근데 저 작전 잘 세워도 편집당하면 끝이라서요. 분량에 대한 보장이 없으니 현물(?)인 1,000표에 눈이 가는가는 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처음과마지막
18/07/18 09: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말이 100프로 맞다면 그럼 할수없는거겠죠 서로 최선을 다했고 피디의 편집과 여론등 작전 실패등이 어우러져서 나온 결과니가요 받아들여야겠죠
저는 살아남은 다른 연습생들이라도 참고 하라고 좀 길게 적어봤어요
서바이벌 오디션에 나오는데 시즌1도 연구도하고 연예인 지망생들이 대중들의 심리도 살필줄알아야 대성하고 사랑받죠 아니면 그냥 본성이 그냥 단순 순수하던지요
Semifreddo
18/07/18 09: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시즌1이면 모르겠는데 이미 2년동안 아니 슈스케 시절부터 생각하면 10년 가까이 준영맛이 만천하에 퍼졌는데 꿀빨겠다는 욕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 이게 시청자한테 안 보일 거라고 생각하면 시야가 좁은 거죠.. 최약체를 뽑아도 그냥 조용히 뽑고 연습했으면 별 문제 없었을 거예요. 당장 2조만 봐도 단체로 맘에 안드는 곡 걸렸다고 울고 에리이 미나미 이런애들 연습안하고 이런 거 때문에 지금도 욕먹고 있으니까요. 최약체는 항상 있었고 최약체의 상대방도 항상 있었으니만큼 붐바야1조는 얼마든지 별 일 없이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자기들끼리 살고 싶어서 쟤네 뽑았고 솔직해서 좋다 이 말만 안했어도 얘네가 승부는 졌을지언정 3회부터 쓸데없이 욕먹는 일은 없었을 거라고 봅니다.

물론 위에 써놓았듯 참가자들은 시야가 좁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이런 건 사전에 회사 측에서 교육을 해주는 게 참가자들에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잘하겠다 센터먹고 메보먹고 실력 보여줘서 캐리하겠다 이런 것도 아니고 못하는 애들 잡아서 꿀빨고 올라가겠다는 건 투표권을 쥔 사람이 날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대놓고 표출할 수 없는 형태의 욕망이었어요..
거룩한황제
18/07/18 08:06
수정 아이콘
조아영은 정말로 갑툭튀였어요.
소평때도 보컬 부족하다고 해서
박해윤만 보여준 상태였고
그 이후 완전 깜깜이 였다가
갑둑튀로 하이텐션 직캠과(사실 직캠도 그닥이었어요. 1:1 비교 샷을 올렸다면 우와 했을지도 모르지만 애초에 원곡을 처음 듣는 수준이었으니까요.)
공연때 스피커 찢어버릴 정도의 래핑때문에 훅 들어온거?

전 오다 에리나도 아쉽더라구요.
그냥 소평때 한방에 무너진?
조금 더 기회를 줬다면 비쥬얼도 실력도 괜찮은 친구였는데 말이죠.
하우두유두
18/07/18 09:05
수정 아이콘
쥬리나는 나중에 복귀 안될러나요
겟타빔
18/07/18 09:16
수정 아이콘
거의 연예계 은퇴각 아닌가 싶어보였는데 말이죠... ;;;
18/07/18 09:32
수정 아이콘
저는 보면서 스타쉽 세 연습생및 몇몇 참가자에게만 너무 분량이 과한것이 걸리더라구요. 그거 좀만 나눠줬어도...
Faker Senpai
18/07/18 09:45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10초씩만 나눠줘도 좀더 공평했을텐데 방출자들 보면서 응 이런사람이 있었어?하고 놀라게 되는걸보며 프듀 방송분량이야 늘 불공평했지만 시즌3가 역대급으로 불공평한듯...
처음과마지막
18/07/18 15:3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디로가야하오
18/07/18 10:19
수정 아이콘
이채정은 역풍이 있긴 했는데 그것때문에 떨어졌다기보다는 애초에 순위가 90위권이었죠. 오히려 79위로 많이 오른편입니다.
처음과마지막
18/07/18 15:39
수정 아이콘
그초 어차피 순위나 흐름 자체가 1차 탈락각이었죠 오히려 관심받고 순위는 오른편이지만 이미지손해 생각하면 과연 그게 이득일지는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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