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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8 02:00
본문의 연습생들을 제외하곤 피카부 2조에서 당찬 모습을 보여줬던 어린 홍예지 연습생, 귀를 기울이면 2조에서 나코에게 메인 보컬을 제안하며 쿠갈량이라고 불리던 쿠리하라 사에 연습생, 붐바야 2조의 공기갑(...) 아사이 유우카, 기린 센터를 위해서 판을 짜던 에갈량 오다 에리나 연습생, 그냥 이뻐서 눈에 띈 신수현 연습생 등이 생각나네요...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18/07/18 02:09
너무 뒤늦게 주목받은 친구들도 있고.. 아예 그런 분량 자체를 못받은 친구도 있고.. 방송이라는걸 생각해보면 편집이 들어가는게 어쩔수 없다고 납득해도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18/07/18 02:01
이쿠미 저 친구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 보여서 1차만이라도 통과했으면 좋았을텐데 좀 아쉽더군요. 조아영은 팀 배틀에서 확 눈에 띈 친구인데 투표에 반영이 안되고 떨어진게 참..
18/07/18 09:38
댄스배틀 때 한국연습생에 비해 일본참가자들이 실력차이가 많이 차이가 나는데 모에가 꿋꿋하게 열심히 춰서 그럴꺼에요.아마도 같은 팀이고 쥬리나가 리더격이였다면 이해가 됩니다...
18/07/18 02:10
알렉스 크리스틴은 뭐랄까... 근육은 있지만 비율이 너무 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춤이랑 가창력 같은것이 하나도 드러나지 않았고(B면 준수하다는 뜻일텐데) 외모가 부족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채정은 뭐랄까... 이래저래 비호감이 된것도 있지만 본인이 판을 설계할 때 경연을 잘할 수 있는 사람만 고른것이 패인이라면 패인일까요?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길 수 있을만한(외모, 매력지수(물론 당시에는 알길이 없...)) 연습생을 골랐어야 했는데 붐바야 1조원들 대거 탈락했고 탈락했는데 누가 탈락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는 것이 더 문제죠. 조아영은 잘 기억에 없고... 강다민과 황소연도 뭐 이렇다 할만한 매력이 없다는게 문제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사실 이런 부분은 PD가 어느정도 방송으로 뽑아줘서 내보내 줘야 하는데.. (이를테면 귀를 기울이면2조에서 김나영 리더가 팀원들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준다던지..[렌슈 렌슈], 트레이너가 경연에서 이름을 언급한다던지... [미사키 이쁘다.. 쟤 웃었어 등등]) 그런것들이 없었죠. 황소연의 탈락은 외모도 한몫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쥬리나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뭇매를 맞고 활동을 접어야 할 정도인지 의아한데 이미 일어났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사쿠라가 한국연습생들과 비등한 모습을 보이면서 데뷔하는 것외에 쥬리나와의 총선부터 해서 일본연습생내 묻고 따질 필요도 없는 라이벌 구도였는데... 소스가 확 날라간 셈이었죠. 방송 복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잘 이겨내길..(혹은 팬들읩 분노가 식히길) 바랍니다.
18/07/18 02:16
뭐 방송 포맷이 서바이벌인데다가 분량을 부여하는 기준이 얼마나 화제성을 가지느냐가 될수 밖에 없기 때문에 피디의 입장도 이해 안되는건 아니죠.
쥬리나는 이대로 활동을 완전히 중단하지 않기를 바라도, 이겨낼 수 있을거라고도 믿습니다.
18/07/18 02:14
개인적으로 제일 짠한 사람은 붐바야 공기갑... 쥬장군님이랑 같이 나와서 처음부터 관심못받았는데 어찌저찌 헬바야라는 역대급 무대의 일원이되었는데도 다른 멤버 다 붙을때 혼자 관심한번 못받고 떨어진...
18/07/18 02:19
본방만 볼 때는 눈에 안 들어왔는데 다시 보니까 눈에 띄는 참가자가 몇몇 보이더군요.
홍예지양이 딱 그런 케이스였는데 나름 포텐도 있어보였고 피카부 2조에서 가장 잘 한 연습생이 아니었나 싶었는데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미우가 가져가면서... 1차만 살아 남았다면 보여줄게 더 많지 않았을까 싶은 연습생이었습니다.
18/07/18 02:27
개인적으로 이채정,박찬주,신수현이 아깝네요. 특히 이채정은 잘못한것도 없는데 붐바야 2조의 컬트적 인기에 뜬금없이 악역으로 몰려서...
18/07/18 02:32
쥬리나는 걸크래쉬로 무대 몇번 더 나왔으면 사쿠라와 평가가 바뀌었을 겁니다.
무대 보면 짬 먹은 만큼 나오고 피디도 1화 분량 보면 밀어줄려고 많이 챙겨주는 편이었는데 일본에서 본인이 폭발해서 연예계 생활을 망쳤으니..
18/07/18 03:58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깝다고 생각한 사람은 없습니다만...
본인들은 분량이 안나온것에 대해 억울하게 생각하겠다..싶긴 했습니다.
18/07/18 07:59
이쿠미는 5화 비주얼이 진작 나왔으면 살아남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채정은 설계갑 소릴 듣긴 들었지만 암만 봐도 못한 설계라고 보이는 게 시청자 표받아서 이기는 프로에서 시청자가 배제된 전략과 설계가 대체 뭔 소용이 있습니까 -_-;; [제일 못하는 팀이랑 붙어서 꿀 빨고 올라가겠다]를 보고 누군가는 비호감을 느끼고 누군가는 비호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실제로 이해의 범주 안에 있는 일이며 욕먹어야 할 일은 아닙니다.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옳고 그름의 문제일 뿐 표와는 거리가 있죠. 못하는 애들 찍어누르고 꿀빨겠다는 모습을 보고 안 찍던 사람이 새롭게 찍게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합니다. 이건 욕을 먹느냐 안먹느냐 이해를 받느냐 못받느냐보다 훨씬 방출/생존에 직결된 문제죠. 1차 경연에서 베네핏 덕분에 생존하고 말고 하는 사람이 한 시즌에 한 명 나올까말까라는 걸 생각하면 경연승리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고요.
18/07/18 08:09
김세정이 참가자에게 했던 이야기 대로만 했음...
그래도 그 정도는 아니었을텐데 아쉽죠. 이미 시청하기 전보다 훨씬 전에 경연을 했으니 시청자를 파악 할수 있는 시간도 아예 없고... 설계 된대로 되었다는 흥분에 놓친 실착이죠. 결과론이지만요...
18/07/18 08:33
어떻게 보면 이런 부분은 프듀 내보내는 소속사 측에서 어느 정도 사전에 가이드를 해주면 좋은 부분이기도 한 거 같아요. 연습생들은 저 안에 있다 보니 시야가 좁아지기 쉬우니까요.
18/07/18 08:35
공감합니다 거기다가 실제 공연에서 일본현역아이돌 인기도 생각못한 소탐대실 일본친구들 동료없이 갔으니 베네픽도 날렸죠
제가 응원하는 친구들이 그런 짧은 생각했다면 진짜 아찔했을것 같아요 사실 단순 승리보다 중요한게 이미지 관리죠 앞으로 직업이 아이돌이고 연예인을 한다면요 시즌1만 제대로 보고 연구했다면 이런 패착은 없었겠죠 그냥 세정이 충고만 마음에 새겼어도요 지금이라도 살아남은 연습생들은 시즌1도 보고 네티즌 성향도 알아보고 연구들 하면 좋겠어요 기본적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야 하는 직업이라는걸 명심 해야죠
18/07/18 08:47
뭐 전지적 시청자 시점에서는 타당한 말이지만 녹화 시점에서는 조금이라도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할수 있었던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지간하면 한초원조를 경연 상대로 삼고 싶었을 거라는거는 다른조도 마찬가지였고, 에리이가 붐바야 걸리고 울어버릴줄 설마 알았겠습니까 크크크
18/07/18 08:50
그렇기도 하죠 대신 시청자들 호불호가 갈리는것도 어쩔수없는거죠 학창시절 왕따라든가 직장에서서도 갑질이나 따돌림 경험있는 사람들은 그 장면에서 성향에 따라서는 충분히 분노를 느낄수 도있으니가요
아니면 약한친구들 응원하고 싶은 측은지심? 네이버 개인직캠 댓글이나 조회수만 봐도 알수있죠 스포츠에서도 언더독을 응원하는 팬들도 많죠 인생은 실전이고 되돌릴수가없죠 결과적으로 실패했으니 잘못된 판단이었죠 본인이 설계하고 본인이 후폭풍 맞았으니 사실 변명의 여지도 없다고 봐요 제가 프로듀스48 연습생으로 참가했다면 저는 시즌1 애청자라서 그런 작전은 절대않하죠 차라리 비쥬얼은 좋고 실력부족한 친구들 픽해서 리더하고 가르쳐주는 세정롤을 노리겠어요 베넛픽 천표가 문제가 아니라 이미지 관리해서 시청자 1만표 이상 공략하고 동료팬들 12픽도 노릴수있고 부족한 친구들 도와주고 리더쉽도 증명하고요 데뷔후 일본팬 까지 고려하면 일본친구들도 골고루 픽하고 연습도와주구요 저라면 1타3피를 노리겠습니다 이가은 이나 권은비가 지금 인기도 실력도 경험도 있지만 조심조심 항상 주변을 살피죠 경연에서 센터욕심 안부리구요 다 이유가 있는거죠 잘하고 있는 거죠
18/07/18 09:00
근데 저 작전 잘 세워도 편집당하면 끝이라서요. 분량에 대한 보장이 없으니 현물(?)인 1,000표에 눈이 가는가는 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18/07/18 09:05
그말이 100프로 맞다면 그럼 할수없는거겠죠 서로 최선을 다했고 피디의 편집과 여론등 작전 실패등이 어우러져서 나온 결과니가요 받아들여야겠죠
저는 살아남은 다른 연습생들이라도 참고 하라고 좀 길게 적어봤어요 서바이벌 오디션에 나오는데 시즌1도 연구도하고 연예인 지망생들이 대중들의 심리도 살필줄알아야 대성하고 사랑받죠 아니면 그냥 본성이 그냥 단순 순수하던지요
18/07/18 09:37
이게 시즌1이면 모르겠는데 이미 2년동안 아니 슈스케 시절부터 생각하면 10년 가까이 준영맛이 만천하에 퍼졌는데 꿀빨겠다는 욕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 이게 시청자한테 안 보일 거라고 생각하면 시야가 좁은 거죠.. 최약체를 뽑아도 그냥 조용히 뽑고 연습했으면 별 문제 없었을 거예요. 당장 2조만 봐도 단체로 맘에 안드는 곡 걸렸다고 울고 에리이 미나미 이런애들 연습안하고 이런 거 때문에 지금도 욕먹고 있으니까요. 최약체는 항상 있었고 최약체의 상대방도 항상 있었으니만큼 붐바야1조는 얼마든지 별 일 없이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자기들끼리 살고 싶어서 쟤네 뽑았고 솔직해서 좋다 이 말만 안했어도 얘네가 승부는 졌을지언정 3회부터 쓸데없이 욕먹는 일은 없었을 거라고 봅니다.
물론 위에 써놓았듯 참가자들은 시야가 좁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이런 건 사전에 회사 측에서 교육을 해주는 게 참가자들에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잘하겠다 센터먹고 메보먹고 실력 보여줘서 캐리하겠다 이런 것도 아니고 못하는 애들 잡아서 꿀빨고 올라가겠다는 건 투표권을 쥔 사람이 날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대놓고 표출할 수 없는 형태의 욕망이었어요..
18/07/18 08:06
조아영은 정말로 갑툭튀였어요.
소평때도 보컬 부족하다고 해서 박해윤만 보여준 상태였고 그 이후 완전 깜깜이 였다가 갑둑튀로 하이텐션 직캠과(사실 직캠도 그닥이었어요. 1:1 비교 샷을 올렸다면 우와 했을지도 모르지만 애초에 원곡을 처음 듣는 수준이었으니까요.) 공연때 스피커 찢어버릴 정도의 래핑때문에 훅 들어온거? 전 오다 에리나도 아쉽더라구요. 그냥 소평때 한방에 무너진? 조금 더 기회를 줬다면 비쥬얼도 실력도 괜찮은 친구였는데 말이죠.
18/07/18 09:45
저도 같은 생각...10초씩만 나눠줘도 좀더 공평했을텐데 방출자들 보면서 응 이런사람이 있었어?하고 놀라게 되는걸보며 프듀 방송분량이야 늘 불공평했지만 시즌3가 역대급으로 불공평한듯...
18/07/18 15:39
그초 어차피 순위나 흐름 자체가 1차 탈락각이었죠 오히려 관심받고 순위는 오른편이지만 이미지손해 생각하면 과연 그게 이득일지는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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