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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8 09:21
네 진짜입니다.
1화 끝나고 예고편에서 서현진 나오길래 '아 구대영이 백수지 만나러 가는거구나' 했는데 납골당 앞에서 회상씬 나오고 ..크크크 그런데 그냥 이별로 하려면 서현진씨가 오래 나와야해서 오히려 깔끔하긴 한거 같습니다 어쨌든 백진희랑 러브라인은 해야하니까요
18/07/18 09:27
대사로만 나온 시즌 1 이수경보다 나은건가 안 나은건가 크크크크크크
근데 이거 뭐야 시즌 1 기준으로도 과거 이야기라고 했던거 같은데 아닌가 보네요? 크크크크
18/07/18 09:28
개인적으로 잘못된 선택이라고 보는 것이 시즌1->2->3 연결로 보는 사람도 많거든요. 그러면 캐릭터 하나하나에 애정이 있는 건데 주연을 그냥 시즌 지났다고 죽여버리니...정 구대영을 여친 시즌마다 갈아치우는 이미지로 만들기 싫었으면 차라리 전시즌 여주인공을 외국을 보내는 게 낫죠. 그리고 그냥 헤어진 걸로 해도 뭐가 문젠지도 모르겠네요. 시즌제 드라마의 컨셉으로 볼 수도 있는 건데요.
18/07/18 09:31
여주인공이 외국갔다고 바로 갈아타는 남주인공도 욕먹는건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잘 사귀던 애들이 갑자기 헤어지면 헤어지는대로 스토리만들어서 보여줘야되고 또 재결합 요구하는 팬들의 극성도 심해져서 새로운 여주인공에대한 포커스가 낮아질꺼고요. 전 잘한거라고 생각합니다.
18/07/18 09:58
솔직히 서현진이 너무 잘해서 일어난 일이라...
제작진들이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연속으로 쓸수있는 수단은 아니니 백진희는 걱정 안하셔도 될껍니다.
18/07/18 12:57
최소한 팬들로부터 재결합 요청은 안받는데다 바로 갈아타지만 않으면 갈아타도 당위성이 있잖아요!!
오히려 그런 트라우마때문에 질질 끌수있으니 드라마로써는 이득입니다.
18/07/18 09:30
굳이 피흘리는 장면까지....
뭐...이 드라마 자체가 미스터리를 깔고가는 드라마긴 했는데, 특별출연으로 데려다놓고 사고장면까지 찍을 이유가 있나 싶네요. 고속버스에서 헤어진 씬과 사고음향, 납골당씬 정도면 충분할거 같은데... 기본적으로 남자와 여자주인공이 사랑을 이루는게 목표인 로코드라마에서 남주를 그대로 두고 여주만 바꿔서 시즌제를 이어간다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둘다 같이 가던가 아니면 둘다 바꿔야지요.....구대영 캐릭터가 그렇게 아쉬웠나....
18/07/18 09:42
그냥 무시하고 없는사람 취급을 못할정도로 서현진과 그 배역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나요? 그냥 개별시즌으로 보고 마치 평행세계인것처럼 넘어가면 그만일거 같은데... 이러니 모든 드라마들이 사랑타령을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18/07/18 09:44
이렇게 전시즌 여주 대우를 해버리면..전 시즌들을 안 보고 시즌3만 본 시청자들이 시즌2가 볼 마음이 생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시즌 하나하나에 애정이 있는 시청자들의 기분도 참...시즌3을 보면서도 시즌4나온다면 백진희씨도 저런 취급 당할 텐데요..감정이입이 되나요. 죽인 이유는 알겠는데 마음에 들진 않는 방법입니다.
18/07/18 10:15
시즌1 여주가 눈에 밟혀서 시즌2를 안봤는데.
(시즌1을 시즌2 방영이 끝날때쯤 봤습니다) 시즌3 나온다는 말 듣고 이제 시즌1도 기억 잘 안나니 2를 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충격이네요.. 시즌2든 3든 볼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18/07/18 10:26
그런데 알고보니 식물인간 상태로 살아있는거임..
중반부 넘어가서 갑자기 사실이 밝혀지고 깨어나는거임.. 그리고 윤두준의 행방은..
18/07/18 10:59
근데... 단순 이별은 시즌 2에서 한번 써먹었고...
구대영이 뭔가 아픔을 가지고 있고... 백진희도 엄청난 삶의 무게가 느껴지는 역할로 나오는데... 그걸 신선했던 20살 시절하고 대비시키면서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려는 의도 같지만... 어제 백수지 그래되는거보고 저도 좀 허망하긴 했어요
18/07/18 13:27
2화 마지막에 꽃을 들고 지방으로 간다길래 느낌이 좀 왔는데 결국 맞아버리더군요. 중간중간 반지를 끼고 있으면서 무기력하고 우울한 남주 분위기도 걸리고.. 시즌마다 여주를 바꿔야하니깐 전 시즌 여주는 죽은 사람이란게 편하긴 하겠지만.. 비긴즈라는 부제가 남주의 과거 내용이 연결되서 그런가 하지만..어제 서현진 캐릭이 사망하는거 보니 좀..불일치 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냥 리셋이라고 해야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18/07/18 15:01
글쓰려다가 너무 현타맞아서 지금도 글쓰기 누르면 쓰다 만 글이 떠있습니다.
시즌2 정말 재미있게 봤고 배우 서현진에게 푹 빠진 계기가 된 작품인데 이렇게 똥을 주다니... 시즌3 시작한다 윤두준이 빠진다한다 말이 많았어서 시작한걸 어제 알았는데 알게된 계기가 백수지가 죽는다는 소식때문이였고 바로 네이버티비캐스트에서 그 장면을 보고나니 등골이 서늘하더군요. 히키코모리로 20대를 다 보내고 이제야 좋은 남자 만나 자존감찾고 자기의 삶을 살기 시작한 수지를 1년만에 죽여버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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