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입국할 때 어떤 덕후가 부채와 편지를 선물로 준 모양입니다.

찍덕이 덥냐고 물어보니까 오히려 부채질을 해줍니다.

보고 있던 찍덕 분들 뒤로 넘어가네요.

그라비아 사진을 많이 찍어 괜히 여초에서 미움받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다행히 여자분들도 좋아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이 친구는 특히 아이돌로서의 직업의식이 남다른 것 같아요.

AKB48 리더급 멤버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활동하느라 체력과 컨디션이 거의 바닥일텐데도

팬들한테는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아 인상적입니다.

작년 AKB48 총선거에서 어떤 멤버가 결혼 발표를 하자, 자신의 소감을 말할 때 "팬 분들 앞에서 결혼했다든가 결혼하고 싶다든가 

말하는 멤버를 보면 가슴이 아프다. 팬 분들의 기분을 좀 더 생각해라"라는 작심발언이 괜히 나온게 아닌 것 같습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produce48&no=1552233&page=1&exception_mode=recomm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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