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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24 23:32:38
Name 화잇밀크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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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프로듀스48] 배은영 양에 대하여




제목에서 유추해 볼 수 있듯 제 최애픽은 배은영인데 그 이유는 그녀가 정말로 고운 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돌 학교에 나왔을때 자기 연습 시간도 모자란데 가장 춤을 못추던 유지나 양을 엄청나게 도와줬으며
그 외에도 안무를 맞추면서 춤 수업 중에 선생님들에게 다른 사람들을 잘 챙겨준다고 칭찬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단체 안무에서 가장 안 튀는 부분에서 춤을 췄습니다... ㅠㅠ

팀으로 나뉠 때는 인덕으로 조장에 뽑히고 해당 조에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했습니다.
부모님이 오셨을 때는 김희철이 그녀의 성격(리더쉽)에 대해서 칭찬하고 그녀의 부모님은 원래 그런 성격이라고 답을 해줍니다.

그녀가 아이돌학교에서 어떤 존재였는지 어떤 심성을 가지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는 일들이였죠.

프듀48에서는 그룹 배틀 평가에서 피카부 조에 들어가 조장이 되었고
인터뷰에서는 센터가 정말정말 하고 싶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조차하지 않았습니다.

센터를 뽑을 때 같은 소속사 친구인 장규리가 센터를 지원하지만
센터가 하고 싶은 왕이런의 의사를 눈치채고 그녀를 챙겨줘서 공평하게 투표를 진행하여 왕이런이 센터로 뽑히게 만듭니다.
아학 때부터 친구인 장규리 입장에서는 섭섭할 수도 있었겠지만
인맥보다도 평등함과 무엇이 곡에 어울리는지를 더 고려하는 그녀의 선택이 좋아보이더군요.

그리고 섭섭할 수 있는 장규리에게는 메인보컬 포지션을 할 수 있게 해주며
자신은 피카부 무대에서 가장 눈에 띄지 않는 역할을 맡습니다... ㅠㅠ(이건 워낙 같은 조원이 쟁쟁한 탓 같기도 합니다)





그 외에는 나카노 이쿠미와 조를 이루어서 히든 박스 미션을 하고 그 짧은 시간의 미션에서조차 어떻게든 이쿠미를 챙겨줍니다.

후에 59위로 탈락하게된 이쿠미는 탈락 후 소감으로 진짜 멋진 언니가 생겼고 그것이 너무 행복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히든 미션에서만 챙겨줬다면 저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관련 글 : https://pgr21.com./?b=1000&n=21607

디시에서 고등학교 후배가 올린 글을 보면 학교에서도 선생님들에게 꾸벅꾸벅 인사했고 인기도 좋았다고 합니다.
디시발이라 믿을 건 못됩니다만 그 동안의 행동을 보면 믿을 수 밖에 없죠.
아이돌학교에서 선생님이 되어줬던 김희철에게도 정성들여 편지를 보내기도 했었거든요.

솔직히 배은영양이 엄청 이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노래를 엄청 잘하는 것도 아니고 춤을 까리하게 추는 것도 아닙니다만
첫 평가에서 C를 받았다가 그 다음 B로 상승된 것을 보면 실력이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이른 바 작은 육각형으로 불리는 종류의 능력치라고 생각해요. 하하.

이런 좋은 사람이라면 자신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도 좋은 사람이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룹으로 엮인다면 같은 그룹의 사람들을 잘 챙겨줄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그녀가 목표하는 바인 아이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듀에서는 못하더라도 말이죠.

투표일이 짧게 남았지만 아직 유동 픽이 있는 분이라면 한표 부탁드립니다. :)



p.s 지하철 광고를 위해 모금을 하길레 약간의 돈을 냈습니다. 음원 구입 제외 여자 연예인 때문에 돈 써본 건 태어나서 처음이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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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4 23:36
수정 아이콘
저도 최애픽입니다. 현실적으로 11까지는 힘들지 몰라도 한번이라도 더 보고싶네요.
Jon Snow
18/07/24 23:38
수정 아이콘
와 히든박스 옆에 친구 챙겨주는건 처음보네요.
18/07/24 23:41
수정 아이콘
이쿠미 일화 듣고 고정픽으로 찍고 있습니다.
도큐멘토리
18/07/24 23:41
수정 아이콘
유동픽입니다. 하루 한번 이상은 무조건 찍고 있는데..
재능도 있고, 인상도 서글서글한 친구가 다른 사람들 눈에 밟히는걸 못지나쳐서 자신의 것을 나누어주는 인상을 받아서
기특하게 보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안타깝게 보이기도 합니다.
순발식에서도 30위권대에 이름이 호명되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마음이 아팠네요.

혹여 여유있으시고 만약 이글을 통해서 관심을 가지시게 된 분이시라면
우선 은영양에 대해서 좀 더 찾아보시게 되었으면 좋겠고,
그리고 괜찮다 싶으시면 투표 눌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솔로몬의악몽
18/07/24 23:42
수정 아이콘
매일 찍고 있습니다
아스미타
18/07/24 23:44
수정 아이콘
착한건 모르겠고
이뻐서 찍습니다
18/07/24 23:49
수정 아이콘
아학 때도 종종 투표했었고 지금도 매일 찍고 있습니다. 걸그룹은 물론이고 일상적인 단체 생활에서도 꼭 필요한 덕목을 갖춘 멤버라서 정말 좋게 보고 있습니다. 최종멤버는 커녕 다음 라운드 가기에도 상당히 입지가 불안하지만 연예인 인생 길게 봤을 때는 충분히 빛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모금 기간이 지났네요. 아쉽군요.
Frezzato
18/07/24 23:56
수정 아이콘
언뜻 케이 느낌도 나네요
곰돌이푸
18/07/24 23: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좋은 글 감사합니다. 댓글로 배은영 찍어달라고 쓴적은 있지만 글을 적을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언젠가 두각을 나타내길 바랍니다.
언어유희 영업하겠습니다..
배은영 밴영 배녕 백녕 만총!같은 연습생 배은영 뽑아주세요.
18/07/24 23:59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서바이벌과 가장 맞지 않은 친구인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2번이나 나왔네요. 프듀에서 혹은 프듀 말고도라도 꼭 성공했으면 하는 친구네요.
18/07/25 00:03
수정 아이콘
히든박스 방금 처음 봤는데 유동이 남아 있어서 남은 기간 픽 갑니다~
화잇밀크러버
18/07/25 00:0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강나라
18/07/25 00:14
수정 아이콘
좋은 영업글이네요. 아학때부터 지켜봐왔지만 어쩌면 이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는 어울리지 않는 고운 심성을 가진 참가자라고 봅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배은영의 이런 소소한 매력을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섹시곰팅이
18/07/25 00:14
수정 아이콘
단발이 잘어울리는거 보고 이쁘다는 생각을 한 후로 계속 찍고 있네요. 최애까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35명까지는 갔으면 좋겠어요...
18/07/25 00:17
수정 아이콘
아학이야 무늬만 서바이벌인 느낌이었고 이번이 진정한 첫 도전 느낌인데..

그때나 지금이나 참 남 챙겨주다 정작 본인은 굶는 유형의 친구라 안쓰러운
잘됐으면 해서 꾸준히 찍고는 있는데, 이번엔 살아남기 쉽지 않아 보여서 걱정이네요
미운털파카
18/07/25 00:31
수정 아이콘
다른 스톤뮤직 연습생들은 기억나는 분량이 있었는데 배은영은 없더군요 꾸준히 찍고 있습니다 2차순발에서 쉽지 않아보이지만 응원합니다
마이어소티스
18/07/25 00:35
수정 아이콘
아학때부터 너무 남 먼저 챙겨서 안타까웠는데 2차에서 생존하면 한번쯤은 욕심부려주길
LaLaLand
18/07/25 00:42
수정 아이콘
프듀1때 제가 응원하던 연습생이랑 닮은 느낌도 있고 응원하게 만드는 참가자네요 컨평은 꼭 가줬으면 좋겠습니다
키무도도
18/07/25 01:36
수정 아이콘
저도 배은영 뽑고있습니다.
처음과마지막
18/07/25 04:41
수정 아이콘
제12픽 중에 한명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착하고 귀엽고 이쁘고 스텟도 무난하거든요 근데 순위가 생각보다 낮은게 아쉽죠
데뷔만 하면 오히려 더 사랑받을 친구 같아요
프랄린
18/07/25 04:42
수정 아이콘
데뷔하면 덕들이 많이 붙을 것 같은데.. 프듀 아니더라도 꼭 잘 됐으면
PROPOSITION
18/07/25 06:27
수정 아이콘
투표할때마다 유동이지만 배장군은 저의 1픽입니다. 화이팅팅
그루트
18/07/25 06:51
수정 아이콘
고정픽입니다. 최애는 데뷔안정권이라 1인1표 줄때까지 꼭 살아남았으면 좋겠어요.
작별의온도
18/07/25 06:56
수정 아이콘
야망이 없는 건 아니고 욕심이 없는 것도 아닌데 그걸 뛰어넘는 이타심 ㅜㅜ 데뷔만 하면 진짜 멤버들에게고 팬들에게고 사랑받을 타입인데
빵놀말
18/07/25 08:23
수정 아이콘
은영이 고정픽 입니다. 잘됐으면 ㅠㅠ
이수현이해인
18/07/25 10:00
수정 아이콘
이분은 진짜 착한사람인거같음
계속 투표중이긴한데 이번에 통과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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