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7/25 13:16
아직까지는 뭔가 좀 부족하네요..
2화 좀 보다가 중간에 그만둔 상태인데.. 몇몇 부분에서 좀 실망스런 부분이 ㅠㅠ 그래도 앞으로 더 재밌을꺼라 믿습니다!
18/07/25 13:32
비숲의 도입부는 상당히 진부하다고 느꼈고 극 전반적으로도 분명 완성도는 뛰어나지만 우리나라 드라마 장르의 매너리즘에서 크게 벗어난 느낌은 못 들었는데 라이프는 시작부터 뭔가 달라 보이긴 하더라구요.
다만 이렇듯 느린 호흡과 불칠절함이 시청자들에게 먹힐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취향입니다만...
18/07/25 13:46
비숲 으로 작가 팬층이 잡혀있는지라 초반 버틸 원동력은 된다고 봅니다. 비숲도 4화쯤부터 확 당기기시작해서 다음주 기대중이에요.
18/07/25 13:42
아직 1화 다 못봤는데 이동욱하고 천호진은 무슨 관계인가요?
부자지간인가 했는데 성이 다르더라구요. 이동욱이랑 이규형 역은 형제지간인거 같은데 이규형 역이 마치 귀신처럼 이동욱 주변에 가끔 나타나더군요 이건 또 뭔가요? 차후 내용에서 다 밝혀지는건가요?
18/07/25 13:44
이규형은 그냥 현실 이규형과 이동욱이 정신분열하는 중에 나오는 가상 이규형으로 구분해서 보면 되지 않을까요? 어쩌다가 이동욱이 그런 상태가 됐는지는 추후 내용을 봐야 알겠지만요.
18/07/25 13:48
천호진하곤 현재까진 병원장과 의사관계고 이동욱은 이규형 다리 장애관련해서 뭔가 트라우마가 있어서 저런식으로 환영이 보이는거 같습니다.
18/07/25 14:36
비숲을 1화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본 사람인데,
라이프는 2화에서 좀 실망했네요. '대기업'과 '종합병원'이라는 배경 속 인물, 대화, 행동, 설정들 중 일부가 좀 조잡하고 어설프게 느껴져서요. 예를 들면, 조승우가 휴대폰으로 확인하곤 하는 뉴스 등의 정보 내용과 이동욱이 빼낸 병원의 회계 자료 수준 등등...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긴 하겠지만, 또 어쩔 수 없이 극에의 몰입을 확 깨버리는 것도 사실이네요.
18/07/25 14:37
조승우의 연기는 좋은 대사 호흡에서 나오는 것 같네요.
짧은 영상이지만, 말 치고 나오는 타이밍과 웅얼거리면서도 일갈하는 딕션의 힘이 굉장하네요.
18/07/25 14:47
비숲제작진중에 작가만 이 작품을 하는거 같은데 사실 비숲은 작가뿐만 아니라 연출도 쩔었죠
그래서 연출이 달라 시작전에 기우가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아직까진 비숲의 포스가 안나와요 그리구 조승우vs유재명 이동욱vs조승우 구도에서 전자가 압도 하는 듯한 느낌...그냥 이동욱 나오니 노잼이더군요 분량은 많은데 다음주부터 본격 시작같은데 좀더 재밌어지면 좋겠어요
18/07/25 19:20
처음에 조승우가 마냥 악역인줄 알았는데 인간적인 면모가 있는 사람으로 굉장히 입체적으로 나와서 놀랬고
조승우가 하는 일이 물론 돈때문에 하는것은 맞지만 명분을 얘기했을때 일견 논리적으로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고 저기 나와있는 의사들이 오히려 제대로 된 반박을 못하는 걸 보고 이게 지금 보통 심각한일이 아니구나라는걸 간접적으로 알게됐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