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프갤도 마갤도 아니니 셀털 해도 되니까 헤헤... 넋두리부터 시작하겠슴미다...




아 근데 넋두리 이전에 본론이자 결론은



진짜 프듀101 시즌1부터 계속 활동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정말정말정말정말 멘탈이 보살이십니다... 와 이거 어떻게 버티신거에요;
정병존 용어도 이번에 알았는데 문제는 진짜 어느 순위건 정병걸릴것 같아요.


시즌1이나 2때 전부 지나가며 얼핏얼핏 보고 한게 전부라 잘 모르다가
정말 우연히 출장가서 태풍때문에 작업 다 취소되서 숙소에서 멍때리고 있는데
1~4화 계속 재방틀어줘서 넋놓고 보면서 이번시즌부터 프듀 팬 되고 시타오 미우양 팬 되서 투표하는 아재입니다.
봤을때가 5화 하기 직전이라 투표 못하다가 5화 마치고나서부터 투표 시작했습니다.

막상 순위 조금밖에 안오른거 보면서 슬프기도 했고
그러면서도 이제 5화부턴 나도 투표되니 열심히 투표해야지 하고 주변에 홍보도 열심히 하고 하면서
기다리고 기다린 6화에서 미우 분량 정말 나노단위로 나오고
그나마 나온 장면도 주변 배경까지 톤다운 시켜가면서 얼굴 안예쁘게 잡아주고
심지어 순위표 ??? 된거 보면서 실시간으로 준영이 쌍욕하기도 했고...

그러다가 아니 욕한다고 바뀔것도 없고 투표로 보여주겠다 하고 더 열심히 주변에 영업하고
그러면서도 [한줌 남초픽] 이야기만 계속 듣고 그러면서도 묵묵히 투표하자 하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네캐에 2차경연 직캠이 올라왔고 잠깐이나마 1위 찍어보고 내 일처럼 기뻐하고
그러면서 미우 순위 올라갈수도 있다면서 행복회로도 돌려보고 했는데

투표 관련 질문 이런것 때문에 6화 하기 조금 전쯤 부터 시타오 미우 마갤 들어가보기 시작했거든요.
마갤은 분위기 그렇게 나쁘지 않았어요. 갤매님이 관리도 잘하고...
물론 처음에는 각종 아이돌관련 용어라던가 디시 분위기 적응 안되서 힘들었지만요.

아무튼 그렇게 네캐 1위 찍고 너무 기뻐서...
가끔 사람들이 '거기 들어가지마' 라는 이야기 자주하던 [프듀48갤] 이랑 [네이버 댓글] 이런거 조심스럽게 보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악명을 들었어도 이렇게 분위기 좋으니 좋은 글 있지 않을까 이래서 본거였는데

정말 거긴;;;;;; 꼭 제가 응원하는 미우양 때문이 아니더라도 정말 연옥 그 자체를 본 것 같았습니다.

미우양만 해도 무슨 미우가 진성 혐한이라느니, 돈을 엄청 밝힌다느니 그런 말도 안되는 루머랑 악의적인 비방 엄청 먹고있고

다른 참가자분들도 장난아니고... 너무 심하게 욕하더군요;;

진짜 프듀갤에서는 한연생 일연생 소속사 가리지 않고 그냥 다 까이더군요. 온갖 말도 안되는 악의적 합성도 넘쳐나고...
그리고 그걸 자기들끼리 계속 확대재생산하고 있더군요.

아직 60명 가까운 참가자가 남아있는데도 저러면, 진짜 1인1픽 혹은 30인 이내 정도 되면 얼마나 끔찍한 일들이 벌어질지
상상만해도 멘탈이 남아나질 않을 것 같더군요.

그리고 이번 7화 예고편 보면서 프갤보고 충격먹고 잊고있던 제일 무서운 안준영의 악마스러움도 다시 새삼 느껴지고...

정말 프듀 시즌1때부터 이바닥(?)에서 멘탈 지키고 남아계신 피쟐분들 존경하고 또 리스펙합니다. ㅠㅠ


정말 공지때문이 아니더라도
탈락한 참가자 포함해서 모든 프듀 참가 연습생들에게 좋은 이야기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뭐그리 까고 다니는지 정말 무섭습니다 ㅠㅠ

힘들때마다 멘탈 잡는 주문이나 외워야겠습니다.



[나미우 아미우타불 관시타오보살... 나미우 아미우타불 관시타오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