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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7 23:33
약속있어서 6호선 타려는데 전동차 문 열리니까 어떤 건장한 남자가 촬영중이니까 옆 칸 타라고 했던거 생각나네요.
무시하고 들어갔다가 카메라 돌아가고 드라마 촬영중이길래 옆 칸으로 이동했던 기억이 납니다..
18/07/28 00:02
저는 4회까지 방송은 실망이었어요. 인위적인 것이 있더라도 대본티 덜나게 해야하는데, 너무 인위적인 장면들이 두 번의 에피소드에서 다 튀어나오더군요.
이런 방송은 인위적이지 않은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봐서. 출연진들이 너무 못 풀거나하면 차라리 제작진이 힌트를 제공하는 걸 룰로 정해둔다거나 하지.
18/07/28 00:30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1회에서 가능성을 보았고 2회부터는 맘 놓고 재미있게 시청하기는 했습니다만 그런 저 조차도 인위적으로 보이는 것이 꽤 있더군요. 실제로 그렇지 않은 것이라면 세심하게 편집할 필요가 있어 보였습니다. 그러한 것이라면 마찬가지로 이런 방송은 하드하고 날 것으로 가야 폭발력이 크다고 봐서 (제작진과의 예외적 접점이 발생하는 힌트 제공은 제 취향이 아닌 편이라..) 단서를 충분히 넣던가 시스템이나 룰을 정비했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아예 사이즈가 안 나오면 나락의 길로 가서 1박 2일로 숙식과 탈출 실패까지 염두에 두고 하면 저는 더 재밌을 것 같긴 합니다.)
18/07/28 00:40
저도 힌트제공은 그렇게 해야한다기보다 '차라리 그게 낫다'라는 심정으로 적은 겁니다.
실질적으로는 공간이 계속 제약이 되니까, 진행 시간을 봐서 다음 공간의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겠죠. 이 정도는 아마 지금도 하고 있을 것이고요. 저도 어지간하면 인위적이라고 안하는 편입니다. 괜히 의심하느니 이런 경우 순진하게(?) 속아주는 편이 더 재밌죠. 속는 게 이득인데 안속으려고 기를 쓸 필요가 있나요. 하지만 첫 에피에서 코인 2개와 첫 코인 실패장면, 두번째 에피에서 좀비를 감옥에 막아두는 장면 등은 너무 인위적이었습니다. 제작진이 연출한 장면을 쓰고싶어한다는 거야 충분히 이해하는데,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그 장면을 도출할 방법을 연구했으면 좋겠어요.
18/07/28 00:52
네 말씀에 공감합니다. ^^; 저는 출연진들 캐릭터들과 대형 세트장에 관련하여 흥미가 느껴지는 게 컸던지라 걸리는 부분이 있어도 꽤 재미있게 볼 수는 있더라고요. 다만 말씀하신 코인 같은 경우도 마구잡이로 집어 넣고 뒤늦게 알아채는 형국으로도 흘러갈 가능성이 엿보여야 더 재밌게 볼 것 같은데.. 어렵겠지만 이런 부분에서 더 보완해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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