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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8 02:23
딱히 의도한건 아닐거에요. 나코 HKT내에서도 독보적으로 사랑받는 아이인거랑 방송을 통해 나온 여러사례 나온거 보면 원래 착하고 배려 깊은걸로 유명해요.
18/07/28 01:42
전 지난주 허윤진 순위보여준게 오늘 방송을 위한 큰 그림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이런 소리 분명히 나올거에요. "순위도 높은애가 왜 저래"
18/07/28 01:47
세상에... 진짜 그러네요... 데뷔권인 애가 왜 저래? 라고 저도 생각했는데 사실 저 땐 그 순위발표보다 이전...
안준영 이 악마야...........
18/07/28 01:42
뭐 어린 친구가 약간 무리수 둘수도 있는거죠. 그게 준영이 눈에 띄었을뿐..
저번주만 해도 얘들이 너무 사려서 재미가 없다가 중론 아니었던가요?
18/07/28 03:08
시청자 입장에서는 연습생들이 몸 사려서 재미가 없는데,
연습생 입장에서는 준영이에게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몸을 사려야 하는 거죠. 입장 차이랄까요.
18/07/28 01:50
그 정도인가요. 나코가 워낙 쿨하게 센터를 넘겨줘서 어리고 다급한 참가자의 약간의 땡깡 정도로만 보였습니다. 전 주학년 생각하면 이정도는 애교라고 느껴진달까요.
18/07/28 01:52
솔직히 투표로 선발되었는데 다시 재선거 하면 안되요? 하면 어느 무리에서건 나가리죠.
게다가 인터뷰도 한몫한게 나코는 리드보컬한번 했는데 나는 안해봤는데.. 나 마지막이 될수도 있는데... 하는것도 뒷 순위 친구들이 보면 어이없죠. 당장 김채원 28위에서 저렇게 노래 분량 희생하는 파트 가있는데
18/07/28 01:58
재투표 하자는 이야지 자체가 깽판은 맞고, 본인 감정에 너무 솔직한 인터뷰였죠. 전 그래서 허윤진이 나가리라기 보다는, 나코가 더 돋보였다 정도의 인상입니다. 다급한 참가자들이 감정에 치우쳐서 약간의 떙강을 피우고 그게 논란이 된 적은 전 시즌에도 몇 번 있었으니까요.
18/07/28 01:54
전 그것보다 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게 어른인 저희들에게 하는 행동이었다면 귀여운 애교였겠지만 거기에 같이 있었던 조원들은 비슷한또래의 경쟁관계인 동료들이잖아요. 실수같은거 할수 있죠. 다만 대가는 치뤄야죠. 좋은 이미지로 믿고 투표한 사람들을 져버리는 행동이니 그 대가는 치뤄야죠. 욕심으로 기회를 뺏어가서 1등도 못하는 그런 사람에게 어떤 이해와 배려를 또 해줘야 하나요?
18/07/28 02:06
두 팀 연속으로 트롤링을 선보인 주학년은 역대급 아닌가요. 분량 욕심으로 갑자기 중간평가 때 나서서 센터랑 다른 팀원 물 먹이고, 결과적으로 상위권이던 본인만 주목받아서 홀로 생존한 주학년과는 클래스가 다른 것 같습니다.허윤진이 센터를 하면서 그정도의 트롤링을 했나 싶어요. 허윤진의 재투표는 분명 꺵판이고 너무 솔직한 인터뷰는 경솔했다고도 볼 수 있지만, 욕심만 내고 연습도 안하고 실력 없어서 무대를 망쳐버리고, 다른 팀원을 물 먹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봤습니다.
18/07/28 10:08
주학년이 역대급이고 허윤진은 거기에 미치지 못한 것 뿐이지, 그 궤는 같죠.
어쨌든 같이 경쟁하는 여러명이 모였는데, 그 와중에 한 번 동의했던 룰을 자신의 뜻대로 안 됐다고 엎어버리는 건.. 제 개인적으로는 좋게 보이지가 않는군요.
18/07/28 02:12
저도 이게 더 문제라고 봐요. 혼자 욕심내는 건 상관이 없는데 그 뒷일 생각을 전혀 못하잖아요.
나코가 안돼요 제가 이겼잖아요 했으면 팀 분위기도 망하는거고 나코 역시도 센터욕심 냈다고 이미지 박살나는거죠. 애초에 철판깔고 저런 말을 할 때부터 받는 사람에겐 선택지가 없는거고 그래서 저런 말은 절대 하면 안되는건데....
18/07/28 05:11
그당시 유연정도 엄청 욕먹었는데 그나마 유연정은 대체불가 보컬이어서 유지했다면 허윤진은... 솔직히 잘하긴 했는데 대체보컬이 너무많죠.
18/07/28 01:46
못할말은 아닌데 사실 거기서 싫은데? 라고 거절했을때의 분위기를 생각해보면... 대놓고 널 난처하게 만들어서라도 내가 잘 되야겠다의 마인드였던지라 현실에 대입해보면 미움받을 행동이긴 하죠...
18/07/28 01:48
받아들여서 재투표해도 사실 문제인게.. 다른 연습생들은 누구를 선택할것이며..
또 나코 선택하면 두번 상처주는 짓이고.. 그렇다고 허윤진으로 바꾸면 나코한테 상처주는 짓이고... 나코도 다시 선택받으면 애매, 바뀌면 기분 나쁘고.... 그렇지만, 데뷔는 간절한데 저렇게 순위 떨어지는 거 보면 어린친구가 그럴 순 있다고 봅니다. 바라보면서 안타까울 뿐...ㅠㅜㅜㅜ
18/07/28 01:47
프듀 참가자들 전부 20세 전후의 얼라(?)들입니다.
충분히 무리수, 실수 할수 있죠. 아이돌판이 얼마나 잔인한데.... 연습생들은 얼마나 멘탈불안할까요... 그걸 양아치짓이라고 할정도는 하면 안될거 같습니다. 그냥 '저기서 왜...', '아쉽다', '이번 실수를 계기로 교훈 삼자'정도로만 하면 좋을거 같아요.
18/07/29 00:23
얼라던 뭐던 학교다니는 것도 아니고 아이돌연습생이 프듀같은 방송출연하는것, 프듀에서 파트따고 연습, 공연하는것 모두 엄연히 직업 가지고 사회생활 하는건데 왜 기준이 달라야할까요? 나이가 면죄부인건 한계가 있죠.
본인이 자진해서 기본교육 접고 프듀나와서 나좀 좋게 봐주쇼하고 사회인으로써의 본인 가치를 높이려는 일반적인 노력인데, 여러 행동에 대해서 보상은 같은데 나이에 따라 다르게 책임을 부여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18/07/29 00:36
갑자기 알람뜨길래... 어제댓글에 댓글을...
전 허윤진의 행동을 옹호한적이 없습니다. 분명히 잘못한것 맞죠. 다만 그 행동이 '양아치'소리를 들을 정도냐 이겁니다. 대학 졸업하고 사회 막들어간 20대인 사람들도 처음엔 허윤진처럼 무리수도두고 이것저것 시행착오겪는데 쟤네들도 이러면서 배우는거죠. 나이에 따른 면죄부가 아닌 [비난의 수위]를 지적한겁니다.
18/07/29 18:09
아 그런뜻이셨군요. 몰랐습니다.
다만 허윤진 연습생의 무리수가 사회초년생들이 일반적으로 겪는 시행착오의 범위 안에 들어가있는거같지는 않네요. 제가볼땐 사회초년생인걸 감안해도 충분히 비난받을만한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 수위가 문제될순 있지만 뭐 한국 인터넷에서 비난의 수위가 너무한건 어제오늘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18/07/29 18:16
허윤진의 행동이 용인될 수 있는 범주인가는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는 '개인의 판단'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뭐 개인에 따라선 용인되지 못한다고 해도 이해합니다.(개인적으로는 사회 초년생들 더 심한 무리수 두는것도 봐서...흐흐)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인터넷에서 제가 원댓글처럼 이야기 해도 인터넷 분위기 안바뀌는것 알죠. 거의 푸념에 가까운 글이라고 보심이...크크 지나가면서 제 댓글 보는사람 중 한사람만이라도 생각이 바뀌어도 성공아닐까요..크크
18/07/28 01:50
뭐 근데 허윤진은 최종 생방까지는 무조건 살아날 것 같습니다.
당장 이번 생존은 99% 확실하고, [이 떡밥을 놓칠 준영이가 아님 & 허윤진 자체가 퀄리티가 나쁘지않음] 요걸로 반전을 불러올 수 있을 듯 하거든요. 개인적으로 최종 데뷔는 이가은&허윤진 둘 중 택1이라고 보는데, 또 한성수 생각하면 둘 다(이가은 1~3등, 허윤진은 12등 턱걸이로) 데뷔도 가능해보여요.
18/07/28 02:09
허윤진은 이번 이미지 하락이 너무 치명적으로 보입니다. 급 상승 캐릭터라 코어 자체가 단단할지 의문인데다 12인이 아닌 1인 1표가 될 경우 이가은 쪽이랑 표 분산이 될텐데 그 표를 흡수 할수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18/07/28 02:13
네, 기본적으로는 그럴텐데, 이게 또 [준영매직]이 발동하면, 팬덤이고 뭐고 씹을 수 있는지라 그렇습니다. 허윤진 본래의 상태가 발동을 못할 조건도 아닌지라...
18/07/29 01:22
저번주 순위 보여주고 이번에 이런 편집이면 준영이가 허윤진을 사석으로 쓰는거죠. 시즌2에서 뉴이스트팀의 예로 최종일 1픽으로 갔을때 하락중인 이가은 상승중인 허윤진이 겹치면서 둘 다 장담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고(feat.한성수) 모험 보단 나름 현재 상위권인 이가은만 살리는 방향으로 선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18/07/28 01:50
다음 경연때 같은곳에서 유연정 급의 무대가 나오면 다시 평가는 바뀔 수 있습니다. 다만 유연정에 비해서 메인보컬감으로 인정하던 분들의 수가 차이나는게 제 2의 유연정이 되기 어려운 이유긴 하구요.
본능에 충실하게 행동하니까 악편으로 죽여버리고 그래서 애들이 몸을 사린다고 그렇게 피디를 비난하더니 실제로 죽여버리는 건 피디가 아니라 시청자들이네요. 그러니 애들이 몸을 사리지...
18/07/28 02:16
유연정은 당시 현역 탑클래스 아이돌과 놓고봐도 전혀 안꿀리는 음색음역테크닉 다갖춘 천재였는데 현재 48에서 그정도 메인보컬감은 없죠.. 힘듭니다
18/07/28 01:54
이미 결정났는데 지 기분이랑 지 생각이랑 다르다고 말 길어지며 바꾸자고 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 바꾸자하면 분위기 떨구기 싫고, 싫은 소리하기 싫어 어쩔 수 없이 따라가는데 결과는 항상 최악.
18/07/28 01:55
나코가 저상황에서 다시하자라고 할수도 없고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투표 이전이면 모를까 투표 이후에 결정된 사항을 다시 하고싶다라고 하는건 야망이 아니라 욕심이죠.. 준영이의 빌드업에 감탄을..
18/07/28 01:59
그러게요. 전 처음에 나코가 뽑히길래 트레이너들이 지적했구나?
나코 가창력 포장 이젠 제발 그만... 이랬는데... (나코는 엄연히 비쥬얼픽입니다 엣헴) 뜬금없는 기린의 폭주라니
18/07/28 08:57
저도 봤는데 진짜 아쉽네요.
제가 트레이너했어도 나코 혹평과 함께 [윤진이가 더 안정적이야] 하면서 센터 바꾸라고 돌려 말했을 겁니다.
18/07/28 01:55
본인이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저 행동 자체가 사실상 나에게 센터를 안주면 우리팀 분위기 망쳐버릴꺼야가 깔려있는거라 나코가 진짜 대처를 잘 한거라 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센터를 뺏어왔더라도 경연때 엄청 잘해서 전체 1위라도 했으면 주길 잘했네, 실력은 좋네로 커버가 될텐데 팀에서도 2등이라 쉴드도 불가...
18/07/28 01:59
나코가 그 상황에서 양보하는거 밖에 답이 없긴한데
근데 그게 가장 좋은 대처죠. 데뷔각 8할이상 섰다고 봅니다. 거기서 '뭔소리임?' 이랬으면 '같이 나락으로 가자' 이거니...크크크
18/07/28 01:59
참가자들 나이가 다 어려서 저 20대 초반때 생각해봐도 정말 생각 짧고 철 없었어서 여기 나온 애들 행동 하나하나에 그렇게 욕하거나 비난하고 싶지 않네요. 그리고 간절함에서 나온 실수라 이해해요. 그리고 세정이가 저런 말을 할 수 있는건 여유에서 나오는거죠. 첫화부터 탑2에 1,2위만 해본 사람과 정병존 탈락에서 왔다갔다 하는 애들 마인드가 다르죠. 오히려 경쟁 안하가가 통편집 당하고 성격좋은 사람만되서 탈락하는게 부지기수입니다.
18/07/28 02:11
저도 여기에 동감합니다. 마치 전교 1등이 예습복습만 잘하면 가능해~ 라고 하는 느낌? 성적 오르려면 중하위권 친구들은 학원도 가고 과외도 받고 해야죠..
18/07/28 02:30
전 사실 배은영이 반례가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세정이도 무조건 양보만 하라는게 아니라 과하게 경쟁하기보다는 좋은 무대 보여주는데 집중하라는 말이었으니까요.
아학부터 지금 프듀에서의 모습이 안타까운건 사실인데, 그렇다고 대놓고 욕심부린다고 지금의 좋은 이미지나 동정표(?) 등을 상쇄할만큼 드라마틱한 모습을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이 들어서요. 조금 다른 케이스이긴 하나 본인 욕심을 부려봤지만 결국 무대에서 증명하는데 실패한 허윤진이나 박서영은 결국 이미지에까지 꽤나 큰 타격을 입었죠.
18/07/28 02:20
1화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느낀건데, 물론 저만의 생각일 수 있겠지만.
악편을 씹어먹을 재능러가 안보입니다. 당연히 전체평균에서 시즌1과 시즌3의 비교는 아니지만, 대중에게 각인될만한 수준의 그 무언가가 없는 것 같아요. 당장 댄스에서 청하와 비빌만한 멤버도 안보이고, 보컬에서 유연정과 비빌만한 멤버도 안보입니다. 실력이 저 정도 되면, 악성편집이고 분량이고 다 씹어먹고 화제 만들면서 데뷔하거든요. 유연정도 '아 내가 이걸 해내다니'로 욕 엄청 먹고서도 결국 같은곳에서로 다시 내가 메보다 각인시키면서 올라왔고, 프듀2는 안봤지만 김재환 보컬로 다 깨부수고 올라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이번 멤버들에게는 그런 수준이 안보여서, 안타깝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그래요.
18/07/28 02:23
개인적으로는 최선을 다해 수습해줬다고 봅니다만...워낙 스스로 폭탄 큰 걸 터트린 느낌이랄까요 -_-;
나코와 투닥투닥이라도 했으면 좀 나눠 먹을 텐데 나코가 너무 선선히 양보해주는 바람에...
18/07/28 02:25
허윤진 나코 둘다 크게 잘못했다고는 생각 안 하는데 엠팍이나 더쿠같은 사이트 눈팅해보니까 나코가 일본인이라 영악해서 노리고 한거라는 글 보고 좀 많이 기분 나쁘더군요.
18/07/28 02:53
근데 나코는 당연히 잘못이 아예 없고 논란의 여지도 없지 않나요..
영악이라고 어쩌고 하는분들은 스스로 분통 터져서 나코한테 화풀이 하는거 밖에 더 되는지 참 한심한 사람들이 많나 보군요
18/07/28 02:31
나코 데뷔각은 진작에 결정났죠.
이가은 장원영 안유진 1표가면 어찌될지 모른다. 순위 하락 한다는 평가인데 나코랑 사쿠라는 12위 아래로 갈 가능성은 사고 치는것 말고는 없는데 허윤진 때문에 사고칠뻔한거죠.
18/07/28 02:42
말씀처럼 허윤진이 바꿔달라고 했을 때 나코가 안된다고 해서 그대로 갔는데 무대 별로였으면 데뷔 못할 뻔 한거죠.
최대위기였는데 역시 세정이 사생팬답게 생글생글 웃으면서 넘겨주고 확 줄어든 파트 깔끔하게 소화해서 데뷔 확정....
18/07/28 02:34
허윤진이 단순히 땡깡만 부린거라면 괜찮지만.. 센터 차지하고 혼자 분량 몰아받았는데(그 와중 나코 분량 안습) 팀내 1위도 못했으니 더 까이는듯 합니다.
18/07/28 03:05
프듀재미랑은 별개라고 봅니다. 야망돌에 센터욕심부리는건 결정되기전에 어필타임에 즙을 짜던 납작 조아려서 빌던 그때 했어도 하는거고, 이미 결정된 롤은 깨끗히 승복하고 본인의 역할에 충실했어야죠. 중간에 또 기회가 올지도 모르는거구요. 그런데 저런게 분위기 싸하게 만들면서 뺏어가는 행동은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비판받을수밖에 없습니다. 결과가 안좋았으니 더 커지는거고요.
18/07/28 03:47
공감하는 바입니다. 다들 전제로 깔고가는게 허윤진이 무리했다는 거잖아요.
반대로 생각하면 무리한 요구를 나코가 안된다고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건 또 팀분위기 해칠 수 있다는 이유로 용납 못하는 분위긴거 같아요. 애들 운신의 폭이 너무 좁다고 할까요.
18/07/28 03:53
일종의 센터 도둑질인데 이러한 경연 내적인 요소는 허용하기 힘들죠. 인터뷰에서 자극적인 멘트치고 이런 것과는 달리 실제로 피해자가 생기니까요.
18/07/28 03:02
기린짱이 별로 바람직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요새 조별 내 분량에서 갈등의 격화보다는 악편 피해서 좋은게좋은거지~하는 분위기라서 너무 나쁘게는 안보려구요. 다만 팀내 1등도 못한건 좀 아쉽더군요. 무리수를 썼으면 그만큼의 결과가 있어야하는데 결과적으로 사정 모르는 팬들에게도 어필을 못해버린 셈이니...
18/07/28 03:06
허윤진이랑 별개로 김세정 말은 첨부터 탑 찍고 있던 사람이나 할 수 있는 말이라 크게 공감 안가네요. 엠씨들에게(안준영의 뜻) 라이벌이 누구에요? 공식질문만 3번 들었는데 경쟁심 안보이고 영리하게 잘 빠져나갔더니 한 몇회간 숙소 앞 동상보다 덜 나왔다던 시즌2 김재환이 있었죠. 쏠쏠 직캠이 터졌으니 망정이지
능력 있어서 별 경쟁심 안 비추고 흐름에 순응하고 있으면 분량도 안주는 수가 있음...
18/07/28 10:58
근데 나코가 그걸 했죠. 지금이니까 1위 후보라는 걸 아는거지 저 당시엔 14위로 시작해서 20위권 대에서 정체하고 있다가
막 데뷔조 하위권으로 뛰어오른 상황이었는데도 세정이 말처럼 기회를 양보하고 이미지가 더 올랐죠. 여기서 나코가 경쟁모드로 갔으면 나코 이미지도 한번에 무너졌을 겁니다. 상황만이 문제가 아니라 마인드가 다른 애들이 있긴 있어요.
18/07/28 03:44
허윤진은 자충수였지만 여차하면 나코까지 멕일뻔 한게 커요.. 나코 팬덤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코가 기린짱을 좋아해도 나코 팬덤까지 좋게 보진 않을거 같네요 ㅠ
18/07/28 10:10
자기가 빌미를 준거라 안타까울 것 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순간의 실수로 인생을 망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요. 그것도 자기 욕심이 개입되면 아무래도 좋게 봐 줄 수가 없을거 같아요.
18/07/28 12:26
허윤진은 완전히 PD가 멕이려고 작정한거 같은 느낌입니다.
6회차에 순위 보여준 게 이 사단의 복선이었을줄이야... 나코도 나락을 갈 뻔 하다가 양보를 함으로 데뷔 확정을 짓게 되네요. 사쿠라, 나코...HKT48에 좋은건지 나쁜건지... 뭐 우리에겐 좋은거죠. 샄의 찐따 예능을 한국에서 볼 수 있으니...크크크크크 거기에 나코-세정의 무대도 한번은 보고 싶네요. 얼마나 팬이면 나코가 세정이를 좋아 한다고 할까요?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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